[신안] 기암괴석의 절경, 암태도 승봉산
- 블랙야크 섬 & 산 100
- 2019. 7. 19.
1. 산행 일시 : 2019년 7월 14일 일요일, 09:12 ~ 12:00
2. 산이름 : 승봉산(355.5m)
3. 소재지 : 전남 신안군 암태면
4. 산행 코스 : 수곡리 버스승강장(노만사입구) → 노만사 → 오리바위 → 마당바위 → 큰봉산 → 수곡고개(수곡임도사거리) → 승봉산 → 만물상 → 기동리 공영주차장(마을공동주차장)
5. 산행 거리 및 소요시간 : 7.2km(2시간 48분)
수곡리 버스승강장(09:12) → 1.15km → 노만사(09:29) → 1.29km → 큰봉산(09:55) → 0.41km → 수곡고개(10:01) → 1.32km → 승봉산(10:45) → 0.37km → 만물상(11:03) → 2.66km → 기동리 공영주차장(마을공동주차장)(12:00)
6. 신안군 암태도 승봉산 정보
암태도는 자은도, 팔금도, 안좌도와 다리가 이어져 있다. 다도해에서 제일 큰 축에 드는 네 섬이 어깨 동무를 하고 있다. 산으로 따지면 암태도는 넷 중에 두번째다. 자은도의 두봉산(363.8m)이 첫번째, 암태도의 승봉산은 355.5m로 둘째다. 바위가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섬 이름이 암태도다. 미지의 바위섬 꼭대기로 가보자.
7. 신안군 암태도 승봉산 산행 지도 및 gpx 파일 다운로드
2019-07-14-전남-신안군-수곡리버스승강장-노만사-큰봉산-승봉산-만물상-기동리공영주차장.gpx
8. 산행 사진
▲ 수곡리 버스승강장(전라남도 신안군 암태면 수곡리)에서 암태도 승봉산 산행을 시작합니다.
▲ 노만사로 올라가는 길은 왼쪽입니다.
▲ 승봉산
▲ 노만사(신안군 향토유적 전통사찰 제1호, 전남 신안군 암태면 수곡리 산 508)에 도착합니다.
노만사(露滿寺)는 암태면 수곡리에 자리 잡고 있다. 1873년 창암 화상이 대흥사 분회로 설립했으며, 당시는 초가 건물이었다. 그 후 1944년 암태면의 천복운씨가 사재를 들여 중수했다. 대지 150평에 칠성각, 법당, 해탈문, 종각 등 7동의 건물이 있으며, 이 절의 역사를 말해 주듯이 법당 앞에 팽나무 고목이 비스듬히 서 있다. 노만사는 약수가 있는 절로도 유명하다. 절 주변에 높아 솟아 있는 바위 틈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은 만병통치약으로 알려져 있고 특히 위장병에 특효가 있다고 하여 병자들이 찾아 든다. 사찰 건립 이후 수차례의 한발을 겪었으나 이 약수는 한 번도 마른 일이 없었다고 한다. 노만사라는 절 이름도 약수가 떨어지면서 이슬같이 가득하다는 데서 연유했다고 전한다.
▲ 노만사 요사채
▲ 노만사 대웅전(大雄殿)입니다. 대웅전이 요사체보다 아주 작고 허름합니다.
▲ 뒤돌아본 노만사 올라오는 길
▲ 산사를 지나 등산로에서 만나는 거북바위
▲ 와불바위
▲ 오리바위
다도해를 바라보며 등산로를 따라 노만사에 이르르면 커다란 바위를 볼 수 있는데 이 바위가 승봉산 '오리바위'이다. 다도해를 바라보고 있는 모양이 오리와 같아서 오리바위라 하며, 서울의 북한산에서도 볼 수 있다.
▲ 마당바위갈림길(← 마당바위, ↓노만사, 등산로(큰봉산) → )에서 왼쪽의 마당바위를 잠시 다녀옵니다.
▲ 마당바위
승봉산 산행의 마지막 크라이막스! 마당바위, 시원한 산들바람이 산행에 지친 등산객의 땀을 식혀주는 공간이며, 넓게 펼쳐진 아름다운 다도해를 감상 할 수 있는 장소이다.
▲ 마당바위에서 바라본 추포도인데, 날씨가 흐려서 선명하게 보이지는 않네요.
▲ 마당바위에서 바라본 세 개의 바위, 흔한 삼형제바위로 이름지어 봤습니다.
▲ 마당바위갈림길로 돌아와서 등산로(큰봉산)를 따라 올라갑니다.
▲ 큰봉산(222.5m) - 서래야
▲ 큰봉산에서 바라본 승봉산 정상
▲ 큰봉산을 내려가면서 바라본 승봉산입니다. 왼쪽의 봉우리가 승봉산 정상입니다.
▲ 수곡임도로 내려섭니다.
▲ 수곡고개(수곡임도사거리) 왼쪽에 있는 정자
▲ 수곡고개(수곡임도사거리)에서 승봉산 정상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 뒤돌아본 큰봉산
▲ 203m봉에서 바라본 승봉산 정상
▲ 뒤돌아본 203m 봉우리
▲ 뒤돌아본 큰봉산 능선
▲ 추포도와 큰봉산
▲ 은암대교(자은도와 암태도를 연결하는 다리)와 자은도 두봉산 그리고 오상저수지
▲ 승봉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 승봉산 정상의 조망안내판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흐려 멀리있는 섬들이 제대로 보이지 않네요.
▲ 승봉산 정상의 철탑
▲ 암태도 승봉산(355.5m) 정상석으로 블랙야크 섬&산 100 인증 장소입니다. 날씨만 좋았으면 아마도 다도해 최고 비경을 보지 않았을까 상상해 봅니다.
▲ 승봉산 정상 에서 바라본 추포도, 큰봉산
▲ 승봉산 정상에서 바라본 자은도 두봉산인데 흐릿하게 보이네요.
▲ 승봉산 정상에서 바라본 암태도 박달산
▲ 승봉산 정상에서 바라본 만물상 능선
▲ 승봉산 정상에서 바라본 암태도 추봉과 수곡저수지입니다. 추봉 뒤쪽의 섬은 팔금도이고, 수곡저수지 뒤쪽의 바다 건너 섬은 추포도입니다.
▲ 승봉산 정상에서 면사무소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 뒤돌아본 승봉산 정상
▲ 부처손
▲ 암태도의 박달산과 만물상
▲ 뒤돌아본 승봉산 정상
▲ 이 곳으로부터 승봉산의 만물상이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 만물상이 끝나는 지점에서 조금 지나면 만물상 관람지점이 있습니다. 왼쪽이 만물상 관람지점입니다.
▲ 만물상 관람지점은 벤치와 전망할 수 있는 바위가 있네요.
▲ 만물상 관람지점에서 바라본 승봉산 정상과 만물상
▲ 부처손군락지
▲ 273m봉에서 왼쪽의 면사무소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 273m봉 헬기장
▲ 273m봉에서 바라본 암태중학교, 암태면사무소, 장고저수지, 암태초등학교
▲ 뒤돌아본 273m봉
▲ 기동저수지와 박달산
▲ 삼거리갈림길(← 등산로, ↓ 중대본부, 중학교 →)에서 중학교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 기동리 공영주차장(마을공동주차장)에 산악회버스가 보이네요. 주차장에는 마을공동주차장이란 표지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 승봉산 하산지점으로 내려왔습니다.
▲ 쌍둥이 횟집 왼쪽으로 화장실을 겸비하고 있는 기동리 공영주차장(마을공동주차장)이 있습니다. 기동리 공영주차장(전남 신안군 암태면 기동리 406-25 주변)에서 암태도 승봉산 산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