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트레킹] 신선이 노닐다간 섬 선유도

1. 트레킹 일자 : 2019년 3월 19일 화요일


2. 트레킹 장소 : 구불8길 고군산길(선유도, 장자도, 대장도)


3. 소재지  


무녀도(전북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리), 선유도(선유도리), 장자도(장자도리), 대장도(대장도리)


4. 구불8길 고군산길 트레킹 코스


선유대교주차장 → 선유교 → 옥돌해수욕장 → 선유봉 → 장자대교 → 장자도 낙조대 → 대장교 → 대장도 대장봉 → 대장교 → 장자교 → 선유도해수욕장 오룡묘 → 대봉 → 남악산 → 선유도해수욕장 → 고군산관광탐방안내소(탐방지원센터) → 고군산군도관광안내소 → 선유교 → 선유대교주차장


5. 트레킹 거리 및 소요시간 : 17.44km(5시간 3분)


선유대교주차장(10:26) → 2.80km → 선유봉(11:10) → 3.14km → 대장봉(12:13) → 3.27km → 고군산관광탐방안내소(13:08) → 3.42km → 남악산(14:26) → 4.81km → 선유대교주차장(15:29)


6. 구불8길 고군산길 소개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고군산군도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선유도, 대장도, 무녀도에 전해지는 전설을 들을 수 있는 곳으로 해수욕장과 갯벌체험장 등이 있어 체험활동을 비롯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길이다.


7. 군산 선유도(구불8길 고군산길) 트레킹 지도와 gpx 파일 다운로드





2019-03-19-전북-군산시-선유대교주차장-선유봉-장자도-낙조대-대장봉-선유도해수욕장-대봉-남악산-선유대교주차장


8. 트레킹 사진


1) 선유도(선유대교주차장 ~ 선유봉)


본래 군산도라 불렸으나 섬의 북단 해발 100여미터의 봉 정상의 형태가 마치 두 신선이 마주 앉아 바둑을 두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여 선유도라 불리게 되었다. 2.13km의 면적에 500명 이상의 인구가 살고 있는 선유도는 신시도, 무녀도, 방축도, 말도 등과 더불어 고군산군도를 이루며 군도의 중심섬이다.


선유도는 고군산군도의 중심지로서 서해의 중요한 요충지이다. 조선시대 수군의 본부로서 기지역할을 다했던 선유도는 수군절제사가 통제하기도 하였다. 고려시대에는 여/송 무역로의 기항지였을 뿐만 아니라 이순신장군이 명량해전 승리 후 선유도에서 열하루동안 머물며 전열을 재정비하는 등 임진왜란 때는 함선의 정박기지로 해상요지였다.


고군산군도에서 8경이라는 명소가 있는데 고군산 8경의 중심부를 이루는 곳이 선유도의 진말이다. 선유도에는 이씨, 김씨가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박씨, 임씨, 고씨 등도 고루 살고 있다. 민간신앙으로서 오룡묘제, 장생제, 수신제, 부락제 등이 있었으나 전통이 단절된 상태이며, 유물 유적으로는 패총과 수군절제사 선정비의 비석군이 있다. 남서쪽에 있는 장자도와는 장자교로 연결되 있어 쉽게 왕래할 수 있다.


▲ 선유대교주차장(전북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리 산 126-2)에서 군산 구불8길 고군산길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하루에 전 코스를 모두 돌기는 힘들어서 무녀도를 제외한 선유도, 장자도, 대장도 코스만 걷습니다.  


▲ 구불8길은 주차장에서 선유대교 방향으로 직접 이동하면 안되고 오른쪽으로 내려가시면 됩니다.  


▲ 구불길 표지판


▲ 선유대교 아래 굴다리


▲ 굴다리를 지나면 보행자 전용 다리가 나옵니다.  이 다리는 오토바이나 전동차량 등의 통행이 전면금지되어 있습니다. 


▲ 보행자 전용다리와 선유대교


▲ 보행자 전용다리에서 바라본 무녀도의 삼도귀범(장구도, 주삼섬(주식섬), 앞삼섬)


▲ 이 갈림길에서 오른쪽 굴다리 방향은 고군산관광안내소와 선유도해수욕장 방향이고 직진하면 선유봉 방향으로 가게 됩니다. 


▲ 해안길을 따라 설치된 데크로드


▲ 장구도와 주삼섬


▲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블랙야크 섬&산 100 인증장소인 선유봉과 관리도의 깃대봉


▲ 옥돌해수욕장


▲ 숲길을 지나


▲ 선유터널 전 삼거리입니다. 선유봉은 횡단보도를 건너 선유터널 오른쪽 방향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 선유봉으로 올라가는 구불길은 구불길안내판 뒤쪽의 오솔길입니다.


▲ 삼도귀범(三島歸帆) - 장구도, 주식섬, 앞삼섬


삼도귀범은 선유팔경 가운데 하나이다. 무인도 3개가 섬으로 돌아오는 돛배 세 척의 형상을 하고 있다. 섬주민들에게 항상 만선의 꿈과 기대를 안겨주는 것은 물론 세 섬이 줄지어 있어 모습마저 아름답다. 세 섬은 무인도로 무녀도에 속해 있으나 선유도 앞마을을 돌아서는 어귀에 서 있고 갈매기와 물오리 등 바닷새의 천국이다. 


▲ 중앙의 봉우리가 선유봉 방향입니다.


▲ 관리도 깃대봉, 말도, 대장봉, 방축도와 장자대교, 장자교


▲ 방축도, 남악산, 대봉, 솔섬, 횡경도, 큰망주봉, 작은망주봉




▲ 블랙야크 섬&산 100 인증지인 선유도의 선유(112m)봉


▲ 선유봉에서 바라본 신시도의 대각산, 월영산과 계화산, 선유대교, 석불산


▲ 선유봉에서 바라본 계화산, 선유대교, 석불산, 작은무녀봉, 큰무녀봉, 두리도, 비안도, 앞삼섬, 장구도, 주삼섬


▲ 선유봉에서 바라본 위도(제일 오른쪽 섬)



▲  뒤돌아본 장자대교입니다. 선유도와 장자도를 이어주는 다리입니다.


2) 장자도(낙조대)


장자도는 인위적인 대피항이 아닌 천연적인 대피항으로 유명하며 60여년 전까지만 해도 가장 풍요로운 섬으로서 고군산열도를 대표하는 섬이였다. 장자도는 말의 형국을 하고 있으며 바다 건너 선유도의 맥을 이룬 큰 산이 감싸주고 있어 인물이 많이 나온다고 전해진다.


▲ 장자교차로에서 왼쪽의 장자도의 낙조대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 장자도의 낙조대 정자입니다. 뒤로 보이는 봉우리는 대장도의 대장봉입니다.


▲ 낙조대에서 바라본 남악산, 대봉, 큰망주봉, 작은망주봉과 장자교, 장자대교


▲ 낙조대에서 바라본 장자대교와 선유봉 방향입니다. 선유봉 정상은 보이지 않네요.


▲ 낙조대에서 바라본 무녀도의 큰무녀봉, 남문, 두리도, 비안도


▲ 장자도마을과 대장도의 대장봉


▲ 장자도에서 바라본 관리도 깃대봉


▲ 장자도에서 바라본 관리도, 말도, 보농도, 명도, 서당섬, 방축도, 대장봉과 장자도선착장


▲ 장자도 어촌체험마을


▲ 대장도 방향은 왼쪽입니다.



3) 대장도(장자할매바위, 대장봉)


옛날에 어떤 사람이 나타나 섬을 한바퀴 돌아보고 훗날에 크고 긴 다리가 생길 것이라고 말한 후 사라져 버렸는데 그 말을 믿고 주민들이 대장도라 불렀다고 한다. 지금은 현수교가 놓여져 편리하게 장자도와 오간다. 산 중턱에는 아기를 업고 고기잡이 나간 남편을 기다리다가 돌이 되었다는 전설이 서린 할매바위가 있다.


한 개인이 수십 년 간 채집한 각양각색의 분재와 수석을 전시하는 곳도 가 볼만하다. 일출과 일몰 광경은 장자도로 이어지는 다리 앞 언덕이 최고로 아름답다. 0.34km 의 아주 조그만 섬으로 한 폭의 그림과 같고 평화롭고 조용한 전형적인 어촌마을이다. 선유도, 장자도와 다리로 연결되어 걷거나 자전거 하이킹을 즐길 수 있다. 선유도까지는 걸으면 30분 정도가 걸린다.


▲ 삼거리갈림길에서 오른쪽의 어화대 · 할매바위 바위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 왼쪽의 계단이 어화대 · 장자할매바위(대장봉)로 올라가는 방향입니다.


▲ 어화대(漁火臺)와 장자할매바위


▲ 장자할매바위 


대장도의 대장봉 아래 8m 높이의 장자 할매 바위에는 슬픈 전설이 깃들어 있다. 고군산 군도의 섬 11개 중 사람이 사는 장재미섬과 사람이 살지 않는 빗겡이섬이 있는데, 장재미에 있는 바위를 장자 할머니라 하고, 빗겡이에 있는 바위를 장자 할아버지라 부른다. 장자 할머니 바위는 마치 여자가 애기를 업고 밥상을 차려 들고 나오는 형상이고, 장자 할아버지 바위는 감투를 쓴 남자의 형상을 하고 있다. 


그 옛날 장자 할머니는 장자 할아버지기 글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에 전력을 다했다. 그래도 장자 할머니가 고생한 보람이 있었는지 할아버지는 과거에 급제해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늘 그렇듯 혹여 배고플까 하여 밥상을 차려들고 마중을 나가던 할머니는 할아버지 뒤에 있는 소첩을 보고 그만 기가 막혀 몸을 돌려버렸고 서운한 마음에 그대로 굳어져 바위가 되었다. 그러자 이상하게도 할아버지화 함께 따라온 무리들도 굳어져 바위가 돼버렸다. 사실 할머니가 본 소첩은  여인이 아니라 할아버지가 서울서 데려온 역졸들이었던 것이다. 


아직도 할머니의 화가 풀리지 않았는지 여전히 바위로 남아있다. 그 후 바위가 된 할매는 섬의 수호신이자 사랑을 약속하는 메신저가 되었다. 그 바위를 보면서 사랑을 약속하면 사랑이 이루어지고 배반하면 돌이 된다고 한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 장자할매바위입니다. 위치와 각도가 다르니 이전 사진과 달라보이네요. 



▲ 선유도의 대장봉과 선유봉을 한 화면에 담아보았습니다.


▲ 대장봉 가기 전의 전망대


▲ 전망대에서 바라본 대봉, 야미도, 큰망주봉, 작은망주봉, 대각산, 월영산, 고군산대교, 선유도해수욕장


▲ 전망대에서 바라본 고군산대교, 선유대교, 작은무녀봉, 선유봉, 큰무녀봉, 장자대교, 두리도, 비안도, 장자도의 낙조대, 대장교


▲ 전망대에서 바라본 관리도 깃대봉


▲ 대장도의 대장봉(142m)


▲ 대장봉에서 바라본 선유대교, 작은무녀봉, 선유봉, 큰무녀봉, 장자대교, 두리도, 비안도, 장자도의 낙조대, 대장교


▲ 대장봉에서 바라본 관리도


▲ 대장봉에서 바라본 관리도, 말도, 보농도, 명도, 방축도와 서당섬, 가마우지섬입니다. 대장봉에서 내려와 오른쪽 암봉 정상 근처까지 갔다가 내려왔습니다. 


▲ 오른쪽 암봉에서 뒤돌아본 대장봉입니다. 대장봉 왼쪽으로 큰망주봉, 작은망주봉, 신시도의 대각산, 월영산, 고군산대교도 보입니다. 


▲ 오른쪽 암봉입니다. 안전시설이 없어 포기하고 내려갑니다. 


▲ 오른쪽 암봉에서 내려와 오른쪽으로 내려갑니다.


▲ 삼거리갈림길(← 어화대 · 할매바위, ↓장자도, 장자도주차장 ↑)로 돌아왔습니다. 왼쪽이 장자할매바위 방향입니다.  


▲ 대장교


▲ 삼거리갈림길(← 낙조대, ↓ 대장봉, 선착장↑)에서 이정표상의 왼쪽 낙조대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 장자교(壯子橋)


▲ 장자교에서 바라본 장자대교

4) 선유도(선유도해수욕장, 남악산)


대장도에서 장자교를 지나 선유도해수욕장, 망주봉, 대봉, 남악산 등을 트레킹할 수 있는 구간이다. 


▲ 이 이정표에서 초분공원주차장을 경유해서 선유도해수욕장으로 바로 가야하는데, 공사중이라 통제를 하고 있어


▲ 선유봉 방향으로 우회합니다.


▲ 선유터널을 지나


▲ 선유도 · 장자도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 이 삼거리갈림길에도 보행자, 차량 등 통행금지한다는 표지판이 있네요.


▲ 선유도해수욕장 타워에서 솔섬까지 약 700m의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선유스카이썬라인(하강체험시설, 짚라인)으로 일반인 기준 20,000원의 요금을 받고 있습니다. 


▲ 고군산관광탐방지원센터가 있는 갈림길에서 왼쪽의 선유도해수욕장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 고군산관광탐방지원센터(관광탐방안내소)



▲ 이곳 갈림길에서 오른쪽 방향의 오룡묘, 대봉, 남악산을 거쳐 다시 이곳으로 돌아옵니다.


▲ 큰망주봉과 작은망주봉입니다.



▲ 오룡묘(五龍廟) - 군산시 향토문화유산 제19호


고려 인종 11년(1123) 송나라 사신 서긍이 가록한 「선화봉사고려도경」 에 기록되어 있는 오룡묘는 두채의 작은 당집이 지붕을 맞대고 남쪽을 바라보고 있으며 섬 주민들은 앞의 당집을 오룡묘 혹은 아랫당이라고 부르고 뒷쪽의 당집은 윗당이라고 부르고 있다. 


인근 섬의 당집들이 고기잡이의 풍어와 뱃사람들의 안전만을 기원하는 곳이었다면 이곳 오릉묘는 풍어보다는 먼 외국으로의 뱃길에 안전과 무역에서의 성공을 기원하는 곳이었다. 그 이유는 선유도가 백제와 후백제 고려에 이르기까지, 서해안에서 출발한 외교 및 무역선들이 꼭 거쳐가는 항구였으며, 조선시대에는 호남 경남지역의 세금인 쌀을 싣고 나르는 조운선의 경유지였기 때문이다. 


▲ 대봉으로 올라가는 숲길 입구입니다.


▲ 대봉(140m)입니다. 앞으로 보이는 산은 남악산 정상입니다.


▲ 대봉전망대


▲ 대봉전망대에서 바라본 야미도, 대각산, 월영산, 고군산대교, 작은망주봉


▲ 대봉전망대에서 바라본 작은망주봉, 큰망주봉, 두리도, 작은무녀봉, 비안도, 큰무녀봉, 선유봉, 선유도해수욕장, 솔섬, 장자대교


▲ 남악산 정상인데요. 정상석이나 이정표 등은 없네요.


▲ 몽돌해수욕장으로 내려갑니다.



▲ 장자대교, 대장봉, 가마우지섬, 관리도 깃대봉, 몽돌해수욕장


▲ 몽돌해수욕장에서 바라본 말도, 보농도, 명도, 방축도


▲ 이정표(← 대봉삼거리 1.1km)


▲ 전망데크


▲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선녀봉(선유봉)


▲ 대봉삼거리


▲ 선유도 선녀봉과 가마우지섬의 전래설화


선유도 선유팔경의 하나인 선유낙조는 계절에 따라 선녀봉이나 가마우지섬으로 떨어지는 해가 마치 누워있는 사람의 입으로 들어가는 불덩이처럼 보여서 거기에 소원을 빌면 아이를 잉태하게 되거나 복을 받는다는 설화가 전해오고 있다. 


▲ 선유도의 수호신인 신선 아래 학문에 열중하고 있는 어린 최치원과 금돈설화를 배경으로 한 어린 황금돼지들의 천진난만한 모습과 그 주위로 관리도, 신시도, 장자도, 대장도, 선유도, 무녀도의 섬까지 조형물로 만들어 놓았네요. 


▲ 남악산, 대봉, 큰망주봉, 작은망주봉


▲ 신시도의 대각산과 월영산 그리고 신시도와 무녀도를 이어주는 고군산대교


▲ 선유도 여객선유람선 간이터미널(유람선 매표소)


▲ 오른쪽으로 보이는 건물은 고군산군도 관광안내소이고 앞으로 보이는 다리는 선유대교입니다. 


▲ 선유교로 가는 길


▲ 선유대교 아래 굴다리


▲ 보행자전용 다리


▲ 선유대교 아래 굴다리를 지나


▲ 선유대교 위로 올라왔습니다.  선유대교 위의 군산 투어 스탬프입니다.


▲ 선유대교주차장에서 구불8길 고군산길 트레킹을 마칩니다. 선유도 구불8길 고군산길은 전체코스를 걷게 되면 총 21.2km로 하루에 모두 걷기가 힘들어, 무녀도 구간을 제외한 선유도, 장자도, 대장도 구간만을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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