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여행] 군산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경암동 철길마을

    1. 여행 일자 : 2018년 9월 1일 토요일


    2. 여행지    : 장항스카이워크, 장항송림산림욕장 + 경암동 철길마을 + 신성리 갈대밭


    3. 소재지  


    장항스카이워크(충남 서천군 장항읍 장항산단로34번길 74-45), 경암동 철길마을(전북 군산시 경암동 539-4), 신성리 갈대밭(충남 서천군 한산면 신성리 125-1)


    4. 경암동 철길마을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은 ‘진포 사거리’에서 ‘연안 사거리’로 이어지는 철길 약 400m 구간을 말한다. 철길 한쪽에는 70년대에 건축한 낡은 2층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있고 다른 한쪽에는 부속 건물인 듯한 작은 창고들이 연결되어 있으며, 일제강점기 시절의 철길과 침목이 그 모습 그대로 있다. 지금은 기차 운행이 중단됐지만 2008년까지는 마을을 관통하는 기차가 하루 두 번 운행됐다. 건물과 건물 사이를 기차가 아슬아슬하게 지나가는 이색적인 풍경 때문에 한때 사진가들의 단골 출사 지역으로 명성을 누렸다.


    기차 운행 중단 이후로 잠시 먹거리촌으로 북적거렸으나 무허가 음식점, 포장마차들을 모두 정리하고 ‘추억의 거리’로 재탄생했다. 철길 변 벽 곳곳에는 화물차의 풍경, 꽃그림 등 옛 생각이 절로 나는 벽화들이 그려져 있다. 데이트 명소답게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눈길을 끈다. ‘의상 대여숍’에서는 교련복과 한복, 각설이복 등과 소품을 빌려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지금은 거의 사라진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을 해 주는 곳도 있어 연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추억의 불량식품, 쥐포 등 먹는 재미도 빠질 수 없다.


    5.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다음지도 및 교통편(찾아가는 길)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의 교통편에 대한 정보는 경암동 철길마을 다음지도 길찾기 이용하세요.


    6. 여행 사진


    ▲ 충남 서천군 장항스카이워크를 출발해 금강하구둑에 잠시 둘러 점심을 먹고 전북 군산시의 경암동 철길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철길마을은 진포사거리에서 연안사거리까지인데요. 철뚝길 점빵 노란집 근처에서 내려 추억의 철길마을을 걷습니다.


    ▲ 못난이 판매 전문점



    ▲ 교복대여점인데 빌리는데 5,000원 정도 받는다고 하더군요.


    ▲ 역전다방


    ▲ 추억의 옛날과자 라면땅


    ▲ 추억의 옛날 그맛! 호박꿀맛나와 맛나 쫀디기


    ▲ 삼양 별뽀빠이인데요. 저는 쫀디기 구매했습니다.


    ▲ 슬기 캐리커처인데, 인물들의 특징을 잘 잡아내서 우스꽝스럽게 표현을 잘 했네요.


    ▲ 군산철길마을 추억의 풍선다트


    ▲ 공중화장실


    ▲ 연안사거리 근처의 경암동 철길마을의 열차 모형


    ▲ 군산역(群山驛)


    ▲ 군산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경암동 철길마을 안내판




    ▲ 마당으로 기차가 지나던 군산 경암도 철길마을



    ▲ 추억의 교복인형


    ▲ 불량식품주식회사


    ▲ 노란집


    ▲ 말뚝박기


    ▲ 노란집의 이웃집 토토로


    ▲ 벼랑 위의 포뇨


    ▲ 경암동 철길마을 맞은편에는 이마트와 주차장이 있네요.


    ▲ 철뚝길 점빵 노란집에서 경암동 철길마을 여행을 마치고 다시 충남 서천군의 신성리 갈대밭으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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