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위도 대월습곡과 망월봉 정보 1. 위도(蝟島) 위도의 명칭은 고슴도치를 뜻하는 '위(蝟)'와 섬을 뜻하는 '도(島)'에서 비롯되었다. 본래 사용하던 '위(猬)'가 조선후기에 '위(蝟) 자로 바뀌어 정착이 되었는데, 이 두 한자는 모두 고슴도치를 나타낸다. 위도 주민들은 위도의 전체적인 모습이 고슴도치와 흡사하다고 믿으며, 마을 명칭 역시 고슴도치 신체 부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고슴도치 머리 부위에 해당되는 곳이 위도의 관문인 파장금이고, 파장금 앞에 위치한 섬 식도(食島)를 고슴도치의 먹이로 생각하여, 위도 주민들은 식도를 '밥섬'이라 부르게 되었다. 오래전부터 위도라는 섬의 명칭에 고슴도치가 등장하게 된 것은, 섬의 전체적인 모습이 고슴도치를 닮았기 때문이다. 송나라의 문신인 서긍..
1. 산행 날짜 : 2025년 5월 31일 토요일 2. 산행지 : 백두대간 28구간 조령산, 신선암봉, 깃대봉 3. 산행코스 : 이화령 → 조령샘 → 조령산 → 마당바위 갈림길 1 → 마당바위 갈림길 2 → 신선암봉 → 꾸구리바위 갈림길 → 928봉 → 문경새재 제2관문 갈림길 → 깃대봉 → 문경새재 제3관문 → 조령 표지석 → 문경새재 제3관문 → 문경새재 제2관문 → 꾸구리바위 → 마당바위 → 문경새재 제1관문 → 문경새재 2주차장 4. 블랙야크 백두대간 ECO-Trail 28구간 인증장소 : [28-1구간] 신선암봉 정상석 [28-1구간] 신선암봉 정상석
백두대간 28구간 정보 1. 이화령(梨花嶺) 이화령(548m)은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과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사이에 있는 고개로 조령산과 백화산 사이에 위치한 한강과 낙동강의 분수령이기도 하다. 고개가 가파르고 험하여 산짐승의 피해가 많으므로 전에는 여러 사람이 어울려서 함께 넘어갔다 하여 이우릿재라 아였으나 그 후 고개 주위에 배나무가 많아서 이화령으로 불리게 되었다. 이화령에서 깃대봉 구간은 도상거리는 짧은 편이지만 험준한 암반지역이 많기 때문에 실거리가 매우 길고 안전사고 위험도 매우 높은 지역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화령은 일제 강점기인 1925년 도로개설로 단절되었으나 87년 만인 2012년 산림청과 행정안전부의 주관하에 생태축을 연결하였다. 2. 조령산(鳥嶺山) 조령산은 충청북도 괴산..
보령 삽시도와 고대도 정보 삽시도는 충남 보령시의 오천면 삽시도리에 속하는 섬이다. 원산도의 남서쪽에 위치한다. 충청남도에서 3번째로 큰 섬이다. 지명은 섬의 생김새가 화살을 꽂은 활과 같다는 데에서 유래하였다. 그러나『해동지도』 (홍주), 『광여도』, 『여지도』, 『1872년지방지도』(홍주) 등 조선시대의 지도에서는‘삽시도(揷時島)’로 표기하여 현재와 지명이 상이함을 알 수 있다. 『조선지형도』에서부터 현재의 지명으로 표기되는 것을 보아, 일제강점기에 지명이 변경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삽시도에는 마을 사람들이 아끼고 자랑하는 3개의 보물이 있는데요. 황금곰솔과 물망터, 면삽지입니다. 고대도는 충남 보령시의 오천면 삽시도리에 속하는 섬이다. 원산도의 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현재는 고대도(古代島)로 ..
보령 고대도(古代島 Godaedo) 정보 충남 보령시의 오천면 삽시도리에 속하는 섬이다. 원산도의 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현재는 고대도(古代島)로 불리지만 과거에는 ‘터대(垈)’ 자를 써서 고대도(古垈島)로 불리기도 하였다. 옛날에 거물급 인사가 살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비변사인방안지도』에서는 보령의 서쪽 바닷가에 고대도가 표기되어 있는데, 섬의 한자 지명은 현재와 달리 고대도(高臺島)로 기록되어 있다. 『해동지도』에서는 섬의 위치가 장고도(長古島)의 서쪽에 표기되어 현재의 위치와는 다르며, 지명표기는 현재 사용되는 고대도(古代島)로 되어 있다.『1872년지방지도』에서는 고대도(古代島)로 표기되어 있으며, 수영(水營)으로부터 물길로 30리라 기록되어 있다. 한편『광여도』에는 고대도..
보령 삽시도(揷矢島 Sapsido) 정보 충남 보령시의 오천면 삽시도리에 속하는 섬이다. 원산도의 남서쪽에 위치한다. 충청남도에서 3번째로 큰 섬이다. 지명은 섬의 생김새가 화살을 꽂은 활과 같다는 데에서 유래하였다. 그러나『해동지도』 (홍주), 『광여도』, 『여지도』, 『1872년지방지도』(홍주) 등 조선시대의 지도에서는‘삽시도(揷時島)’로 표기하여 현재와 지명이 상이함을 알 수 있다. 『조선지형도』에서부터 현재의 지명으로 표기되는 것을 보아, 일제강점기에 지명이 변경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삽시도에는 마을 사람들이 아끼고 자랑하는 3개의 보물이 있는데요. 황금곰솔과 물망터, 면삽지입니다. 보령 삽시도 산행 코스, 거리 및 소요시간 1. 트레킹 일시 : 2025년 5월 27일 화요일, 08:08 -..
월정사 정보 월정사(Woljeongsa, 月精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로 신라 선덕여왕 12년(643)에 지장율사에 의해 창건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는 천년의 역사를 지닌 사찰입니다. 월정사 8각 9층 석탑, 목조문수동자좌상, 상원사중창권선문, 상원사 동종 등 많은 문화재가 있습니다. 월정사 여행 일자 및 여행코스 1. 여행 일자 : 2025년 5월 18일 일요일 2. 산행 및 여행 장소 : 동대산 + 오대산 선재길 + 월정사 3. 소재지 :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374-8 4. 사찰 관람 코스 : 월정사 입구 → 불교수행관 → 템플스테이 사무실(향적당) → 황화당 → 수광전 → 삼성각 → 적광전 → 대강당(서별당) → 설선당(동별당) → 진영각 → 대법륜전 → 심검당 → 요..
오대산 선재길 정보 오대산 선재길은 월정사(일주문)에서 상원사까지 약 10km의 숲길로 스님과 불교신도들이 다니던 길인데요. 문수보살은 지혜와 깨달음을 상징하는 불교의 대표적인 보살로 이러한 문수의 지혜를 시작으로 깨달음이라는 목적을 향해 나아가는 분이 화엄경의 '선재(동자)'입니다. 또 선재에는 '착한사람'이라는 뜻도 내포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선재길을 걷는 것은, 이 길을 통해서 세상사의 고뇌와 시름을 풀어 버리고 새로운 행복으로 나아가는 것과 더불어 서로에게 착한 사람으로 기억되는 방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선재길을 걸으며 우리는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결과가 아닌 과정에서 목적을 찾는 깨어있는 사람으로 거듭나 문수보살의 지혜와 조우하게 될 것입니다. 평창 동대산, 오대산 선재길 코스, ..
금선사 정보 금선사는 고려와 조선이 왕조교체기 때 무학(無學)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알려져 있다. 무학대사는 조선의 도읍을 정하고자 삼각산을 살피던 중, 지금의 금선사 터에 삼각산의 정기가 서려있고, 부처님이 상주하시며 중생들을 제도하는 형상과 같다고 하여 절을 짓고, 금선(金仙:금빛의 신선 즉, 부처)사라고 하였다. 조선시대에 목정굴이 관음기도성지로 알려졌다. 또한 금선사 농산스님이 정조의 왕세자인 순조로 환생하였다는 설화도 전해지는데, 이를 계기로 1791년 정조의 명으로 원찰이 되기도 하였다. 설화에 의하면 금선사의 농산스님은 조선후기 사찰에 가해지는 각종 국역에 의해 피폐해지는 불교를 구해낸 인물로 묘사되어 있어 사찰의 규모는 작아도 위상은 높았음을 알 수 있다. 더불어 금선사는 조선후기 사대부 ..
북한산 정보 북한산(北漢山 Bukhansan)은 서울시의 성북구·종로구·은평구·강북구와 경기도 고양시에 걸쳐 위치한 산이다(고도:836m). 본래 한산(漢山)이라 불렸는데 ‘큰 산’이라는 뜻의‘산’을 한자로 차음 하여 표기한 것이다. 한산이란 이름은『삼국사기』,『고려사』, 『세종실록지리지』등에 보이며, 서울 지방의 옛 이름을 한산·북한산·북한산성·북한성·한양 등으로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북한산은 처음에는 산 이름이 아니라 서울의 옛 이름인 한산의 북쪽 지역을 가리키는 지명이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 한성부에는 “양주 지경에 있다. 화산(華山)이라고도 하며, 신라 때에는 부아악(負兒岳)이라고 하였다. 평강현(平康縣)의 분수령(分水嶺)에서 잇닿은 봉우리와 겹겹한 산봉우리가 높고 낮음이 있다. 또 삼..
지리산 정보 경남 산청군 시천면과 함양군 마천면 일대에 있는 산이다(고도:1,915m). 지리산은 백두산에서 비롯하여 낙남정맥으로 갈라지는 백두대간의 결절지이다. 지리산은 3개 도, 5개 시·군, 15개 면에 걸쳐 있고 그중 천왕봉은 산청군의 영역에 속해 있다. 지리산은 크게 낙동강수계 · 금강수계 · 섬진강수계로 삼분되며, 산청군 영역은 낙동강 수계로 하천이 유입된다. 군의 시천면 중산리에서 천왕봉에 이르는 길은 지리산의 정상에 오르는 최단거리로서 예부터 주등산로로 이용되었다.『신 증동국여지승람』(산음)에 지리산은 현 서쪽 30리 지점에 있다. 사찰로는 지곡사(智谷寺)가 있으며 여기에는 고려 예부상서 손몽주(孫夢周)가 지은 승려 몽월 및 진관의 두 비가 있다.”라고 기록되었다. 『해동지도』(산음)에 ..
향일암 정보 향일암은 남해의 수평선에서 떠오르는 일출이 아름다운 곳으로 강화 보문사, 양양 홍련암, 남해 보리암과 함께 우리나라 4대 관음기도처 중의 한 곳입니다. 향일암이 위치한 금오산은 거북 한 마리가 부처님 경전(輕典)을 등에 지고 바다로 나아가는 형상을 하고 있으며 향일암을 중심으로 "남해 보리암, 통영 욕지도, 남해 세존도가 둘러싸고 있는 남해 바다 중간지점에 용궁이 있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향일암 여행 일자 및 여행코스 1. 여행 일자 : 2025년 5월 1일 일요일 2. 산행 및 여행 장소 : 봉황산, 금오산 + 향일암 3. 소재지 : 전남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로 60(향일암) 4. 사찰 관람 코스 : 책육당(요사채) → 삼성각 → 종무소(기도접수처), 불교용품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