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대산과 오대산 선재길

    오대산 선재길 정보

     

    오대산 선재길

     

    오대산 선재길은 월정사(일주문)에서 상원사까지 약 10km의 숲길로 스님과 불교신도들이 다니던 길인데요. 문수보살은 지혜와 깨달음을 상징하는 불교의 대표적인 보살로 이러한 문수의 지혜를 시작으로 깨달음이라는 목적을 향해 나아가는 분이 화엄경의 '선재(동자)'입니다. 또 선재에는 '착한사람'이라는 뜻도 내포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선재길을 걷는 것은, 이 길을 통해서 세상사의 고뇌와 시름을 풀어 버리고 새로운 행복으로 나아가는 것과 더불어 서로에게 착한 사람으로 기억되는 방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선재길을 걸으며 우리는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결과가 아닌 과정에서 목적을 찾는 깨어있는 사람으로 거듭나 문수보살의 지혜와 조우하게 될 것입니다.  

     

    평창 동대산, 오대산 선재길 코스, 거리 및 소요시간

     

    1. 산행 일시 : 2025년 5월 18일 일요일, 09:51 - 15:21

     

    2. 산행 장소 : 동대산과 오대산 선재길

     

    3. 소재지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진부면

     

    4. 산행 코스 : 진고개 → 동대산(인증) → 동피골 → 자생식물관찰원 → 섶다리 → 회사거리 → 월정사 → 금강교(인증) → 월정사 일주문 →  성보박물관주차장

     

    5. 산행 거리 및 소요시간 : 13.51km(5시간 30분) 

     

    진고개(09:51) → 1.79km → 동대산(10:57)  → 2.63km → 동피골(12:03) → 3.06km → 섶다리(12:55) → 3.48km → 월정사(13:59)  → 2.55km → 성보박물관주차장(15:21)  

     

    평창 동대산과 오대산 선재길 지도 및 gpx 파일 다운로드

     

     

     

    2025-05-18-진고개-동대산-동피골-섶다리-월정사-성보박물관주차장.gpx
    0.13MB

     

    평창 동대산과 오대산 선재길 트레킹 및 사진

     

    진고개

    진고개(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병내리 산 1-70)에서 백두대간 동대산과 오대산 선재길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앞으로 보이는 휴게소는 진고개정상 휴게소입니다. 

     

    진고개탐방지원센터 방향

    ▲ 진고개의 진고개탐방지원센터와 노인봉으로 올라가는 등산로 입구 방향입니다. 

     

    진고개로

    ▲ 진고개의 '진고개로' 횡단보도를 건너 동대산으로 올라갑니다.  

     

    동대산 등산로 입구

    ▲ 진고개의 동대산 등산로입구

     

    뒤돌아본 진고개

    ▲ 뒤돌아본 진고개

     

    목교

    ▲ 목교

     

    오대 02-01

    ▲ 오대 02-01(해발 986m)

     

    이정표

    ▲ 이정표 (↓ 진고개 0.5km, 동대산 1.2km)

     

    동대산 갈림길

    ▲ 동대산 갈림길(← 동피골 입구 2.6km, ↓ 진고개 1.7km, 동대산 0.1km →)에서 오른쪽의 동대산을 다녀옵니다. 

     

    동대산

    ▲ 블랙야크 백두대간 인증지인 동대산에 도착합니다. 

     

    동대산 정상석

    동대산 정상석(해발 1433m)

     

    동대산 갈림길

    ▲ 동대산 갈림길(← 진고개 1.7km, ↓ 동대산 0.1km, 동피골 입구 2.6km)로 돌아와서 동피골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오대 04-05

    ▲ 오대 04-05(↓ 동대산 0.3km, 동피골입구 2.4km)

     

    이정표

    ▲ 이정표(← 동피골입구 0.8km, ↓ 동대산 1.9km)에서 왼쪽 동피골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숲길

     

    동피골

    동피골(← 동피골주차장 0.5km, ↓ 동대산 2.7km, 상원사 →)에서 동피골주차장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계곡

     

    연화교

    ▲ 연화교

     

    자생식물관찰원 방향으로

    ▲ 연화교를 지나 오른쪽 자생식물관찰원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자생식물관찰원

     

    올빼미정원

    자생식물관찰원의 올빼미정원

     

    연화탑

    ▲ 자생식물관찰원의 연화탑 방향

     

    오대산장

    ▲ 자생식물관찰원의 오대산장 이정표(← 월정사 5.4km, ↓ 상원사 3.6km)

     

    뒤돌아본 오대산장

    ▲ 뒤돌아본 오대산장

     

    선재교

    ▲ 선재교(↓ 상원사 3.6km, 월정사 5.4km)

     

    돌배나무

    ▲ 오대산국립공원 돌배나무 식재 프로젝트

     

    화전민길

    ▲ 오대산 선재길 4 화전민길

     

    일제 강점기 오대산의 울창한 산림을 벌채하기 위한 인력들이 모여들어 150여 가구 300여명이 살았는데 겨울에는 벌목을 하고 여름에는 화전을 일구었다. 

     

    다리

    ▲ 다리 이정표(↓ 상원사 4.3km, 월정사 4.7km)

     

    갈골교

    ▲ 갈골교

     

    계곡 데크길

     

    거제수나무 쉼터

    ▲ 거제수나무 쉼터

     

    거제수나무길

    ▲ 뒤돌아본 오대산 선재길 3 거제수나무길

     

    우리 조상들 '곡우'를 전후하여 '곡우물'을 마시면 잔병을 앓지 않고 건강하다고 믿었던 풍습이 있었는데 거제수나무가 으뜸이었다고 한다. 또한 재앙을 물리치는 물을 가졌다는 뜻의 거제수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으나 신뢰하기 어렵다. 

     

    목교

    ▲ 목교를 건넙니다. 

     

    오대산사고 안내판

    오대산사고 안내판

     

    섶다리 앞

    ▲ 섶다리(↓ 상원사 5.8km, 월정사 3.2km, 오대산사고 →)

     

    섶다리

    섶다리

     

    '섶다리'는 나룻배를 띄울 수 없는 낮은 강에 임시로 만든 다리로 잘 썩지 않는 물푸레나무나 버드나무로 다리 기둥을 세우고 소나무나 참나무로 만든 다리 상판 위에 섶(솔가지 나 작은나무 등의 잎이 달린 잔가지)을 엮어 깔고 그 위에 흙을 덮어 만든 다리입니다. 섶다리는 해마다 가을걷이가 끝나는 10~11월에 마을 사람들이 함께 다리를 만들어 겨우내 강을 건너 다니는 다리로 이용합니다. 여름이 되어 홍수가 나면 떠내려가므로 '이별다리'라고도 합니다. 

     

    뒤돌아본 섶다리

    ▲ 뒤돌아본 섶다리

     

    조선사고길

    ▲ 뒤돌아본 섶다리 앞의 오대산 선재길 2 조선사고길

     

    조선왕조실록과 의괘를 보관하던 조선후기 5대 사고 중의 하나로, 오대산 사고본은 교정실록으로 교정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어 실록의 편찬 과정과 한자 자형을 연구하는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계곡

     

    목교

    ▲ 목교

     

    보메기

    ▲ 오대산 보메기 안내판

     

    보메기는 사전적으로 농사철이나 홍수로 터진 보를 새로 만드는 작업 또는 일을 의미합니다. 이곳 오대산 보메기는 보를 막고 계곡물을 모아 물 위에 목재를 쌓아 둔 후 여름철 우기에 보를 터트려 계곡물을 이용해 목재를 이동시키는 용도로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목교

    ▲ 목교

     

    명상쉼터

    ▲ 명상쉼터

     

    목교

    ▲ 목교

     

    회사거리

    ▲ 목교를 건너면 회사거리입니다. 

     

    오대산 가는 길 표지석

    ▲ 오대산 가는 길 표지석

     

    목교

    ▲ 목교

     

    반야교

    ▲ 반야교

     

    계곡 전망대

    ▲ 계곡 전망대

     

    지장암 갈림길

    ▲ 지장암 갈림길(↓ 상원사 8.7km, 월정사 0.3km, 지장암 0.1km ↘)

     

    산림철길

    ▲ 뒤돌아본 산림철길

     

    일제 강점기 오대산의 울창한 산림을 벌채하기 위해 상원사까지 협궤레일(산림철길)을 깔아 소나무, 박달나무, 참나무 등 27종의 나무를 1927년부터 해방 전까지 주문진항을 통해 일본으로 반출해 갔다는 기록이 있다. 

     

    목교

    ▲ 월정사 전의 목교

     

    월정사 입구

    ▲ 월정사 입구(↓ 상원사 9.0km, 월정사, 피안교 →)에서  안으로 들어갑니다. 

     

    월정사 적광전

    월정사의 팔각구층석탑과 적광전(寂光殿)

     

    월정사 천왕문

    ▲ 월정사 천왕문

     

    금강교

    ▲ 오른쪽의 다리가 금강교인데, 블랙야크 2025 강원 오감트레킹 챌린지 오대산 전나무숲길 인증위치입니다. 

     

    오대산 전나무숲길

    ▲ 오대산 전나무숲길

     

    숲속 쉼터

    ▲ 숲속 쉼터

     

    할아버지 전나무

    ▲ 쓰러진 할아버지 전나무

     

    전나무는 소나무과에 속하는 늘 푸른 바늘잎나무로 높게 자라는 큰 키 나무입니다. 추위에 강해 추운 곳에서 잘 자라는 고산성 교목입니다. 상처가 나면 젖(우유)이 나온다고 하여 '젖나무'로 불리다가 전나무로 되었습니다. 이 전나무는 2006년 10월 23일 밤, 쓰러지기 전까지 전나무숲에서 가장 오래된 수령(약 600년)의 전나무였습니다. 

     

    성황각

    ▲ 뒤돌아본 성황각

     

    만남의 쉼터

    ▲ 만남의 쉼터

     

    월정사 일주문

    ▲ 뒤돌아본 월정사 일주문

     

    숲길로

    ▲ 월정사 일주문을 지나 바로 '오대산로'를 가로질러 숲길로 진행합니다. 

     

    둘레길 입구

    ▲ 둘레길 입구

     

    월정사 성보박물관

    ▲ 월정사 성보박물관과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월정사 성보박물관

     

    불교문화유산안내소

    ▲ 불교문화유산안내소

     

    오대산 먹거리마을

    ▲ 오대산 먹거리마을

     

    성보박물관주차장

    성보박물관 주차장(산문주차장, 강원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340-2)에서 평창 동대산과 오대산 선재길 트레킹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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