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4개 관음 기도처 중의 하나인 여수 향일암
- 사찰
- 2025. 5. 13.
향일암 정보
향일암 여행 일자 및 여행코스
1. 여행 일자 : 2025년 5월 1일 일요일
2. 산행 및 여행 장소 : 봉황산, 금오산 + 향일암
3. 소재지 : 전남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로 60(향일암)
4. 사찰 관람 코스 : 책육당(요사채) → 삼성각 → 종무소(기도접수처), 불교용품점 → 대웅보전 → 종각 → 석굴 → 해수관음전(해수관세음보살상, 사랑나무, 원효스님 좌선대 전망) → 대웅보전 → 약수터 → 천수관음전(용왕전) → 대웅전 → 반야굴 → 향일암 찻집 → 등용문 → 일주문 → 매표소 → 향일암임포주차장(전남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로 164)
향일암 전각 배치도 및 대중교통편
1. 향일암 전각배치도 및 다음지도
2. 대중교통편 : 향일암의 교통편에 대한 정보는 다음지도 향일암 길찾기를 이용하세요.
향일암 여행기 및 사진
▲ 블랙야크 섬&산 100 인증지인 봉황산과 금오산 산행 하산길에 관음기도도량으로 유명한 향일암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2016년 7월 27일에 처음 이곳 향일암을 다녀왔으니 약 9년 만에 다시 찾아왔네요. 세월의 무상함을 느낍니다. 이곳이 향일암(↓ 금오봉 1.7km ·능선삼거리 0.8km·전망좋은곳 0.4km, 향일암 →) 이정표가 있는 곳인데요. 오른쪽으로 올라갑니다.
▲해탈문 갈림길(↖ 해탈문·전망대·계단길, ↓ 내려가는 길·매표소, 대웅전·삼성각·종무소 ↑)입니다. 내려갈 때는 왼쪽으로 내려갔습니다.
▲ 뒤돌아본 해우소(근심 푸는 곳, 화장실)
▲ 왼쪽으로 보이는 굴이 반야굴입니다. 이 갈림길에서 오른쪽은 삼성각 방향인데요. 삼성각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내려올 때는 반야굴로 내려옵니다
▲ 책육당(요사채, 출입금지)
▲ 삼성각 앞의 산신각불사시주록
▲ 뒤돌아본 책육당(요사채)
▲ 칠성, 산신, 독성 세 분을 모신 전각인 삼성각(三聖閣)
▲ 삼성각에서 내려다본 종무소(左)와 대웅보전(右)
▲ 향일암 대웅보전 전에 왼쪽으로 종무소(기도접수처), 오른쪽으로 불교용품점이 있습니다.
▲ 원효대사께서 창건하실 때 원통암이라 칭했던 향일암의 대웅보전
▲ 향일암 종각
▲ 해탈문을 통해 향일암 종무소 방향으로 올라오는 길입니다.
▲ 향일암 대웅보전(← 천수관음전·공양실, ↙ 약수터, 해수관음전 ↗)에서 해수관음전으로 올라갑니다.
▲ 오른쪽으로 올라갑니다. 내려올 때는 왼쪽으로 내려왔습니다.
▲ 대웅보전 뒤쪽인데 위험하니 올라가면 안 된다고 하네요.
▲ 해수관음전으로 올라가는 석굴 입구입니다.
▲ 해수관음전으로 올라가는 중에 만나는 석굴
▲ 앞으로 보이는 전각이 해수관음전입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갑니다. 참고로 내려갈 때는 왼쪽 석등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 해수관음전
관음전은 원효대사께서 수도도중 관세음보살님을 친견하신 곳으로 관세음보살님을 모신 전각입니다. 관세음보살님은 대자대비를 서원하신 분으로 모든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중생과 같은 몸으로 나투시어 중생을 감싸고 제도하십니다. 그러므로 어떤 어려움이나 괴로움에 처한 중생들이 관세음보살님을 부르고 의지하며 항상 마음속에 간직하고 공경하면 고난과 불행을 면하고 해탈을 얻게 됩니다. 이는 관세음보살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인해서 관세음보살님과 중생이 일체감을 형성하고 하나가 되기 때문입니다.
▲ 해수관음전 법당 내부
▲ 해수관세음보살상(海水觀音普薩)
남해 제일 관음성지 향일암에는 관세음보살님이 해수관음보살, 천수천안관세음보살, 수월관세음보살, 관자재보살 등으로 여러 곳에 나투어 계시지만, 모두 중생의 괴로움, 아픔을 멸하기 위해 다양한 모습으로 응신(應身) 하시는 33 관음의 이칭일 뿐입니다. 관음전은 원효대사께서 관세음보살님을 친견하시고 창건하였다는 원통암 자리에 있습니다. 당신의 간절한 소원을 관음전에서 꼭 이뤄 가시길 바랍니다.
▲ 해수관세음보살상 오른쪽으로는 사랑나무(愛情樹蓮)가 있습니다.
연리지, 연리근은 줄기나 뿌리가 다른 나무와 서로 엉켜 마치 한 나무처럼 자라는 현상이다. 매우 희귀한 현상으로 남녀 사이 혹은 부부애가 돈독한 것을 비유하기도 하면 예전에는 효성이 지극한 부모와 자식을 비유하기도 하였다. 사랑나무는 붉고 예쁜 꽃을 피우는 동백나무와 꽃 대신 열매를 맺는 후박나무가 뿌리를 공유하면 자라고 있습니다.
▲ 원효스님 좌선대입니다. 이 사진은 2016년에 찍은 추억의 사진입니다.
▲ 해수관음전 난간의 소원지들
▲ 원효스님 좌선대
▲ 비밀의 길(secret road, 2020.5 준공)
▲ 오른쪽으로 올라갔다가 왼쪽 방향에서 내려왔습니다.
▲ 향일암 대웅보전에서 천수관음전으로 이동합니다.
▲ 향일암 약수터
▲ 향일암 천수관음전
▲ 부처님과 복전함
▲ 천수관음전
▲ 수령 약 500년의 팽나무
▲ 반야굴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 반야굴
▲ 경전바위
▲ 멀리보이는 향일암임포주차장
▲ 오른쪽 해탈문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 향일암 찻집입니다. 향일암 찻집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해탈문이 있습니다. 저는 오늘은 비도 오고 날씨가 좋지 않아서 올라가 보진 않았는데요. 제가 2016년도에 다녀온 사진을 몇 장 올립니다.
▲▼ 해탈문 입구 및 해탈문
▲ 향일암 찻집 옆에 세워진 금오산 향일암 조감도
▲ 향일암 전망대
▲ 향일암 일주문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 등용문(登龍門)
용문(龍門)은 중국 황화 상류 협곡의 이름인데, 물살이 매우 급하여 힘센 큰 물고기도 여기에 오르기 어려우나, 한번 오르기만 하면 물고기가 용으로 승천한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모든 난관을 돌파하고 입신출세의 길에 오르게 되는 것을 등용문(登龍門, 용문에 오름)이라 하였습니다. 향일암에 등용문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마주치는 모든 난관을 부처님의 가피와 함께 헤쳐 나가 끊임없는 인내와 노력으로 성공에 이르고자 하는 의지를 실현하는 것입니다. 등용문에 오르는 모든 이들이 세상의 모든 난관을 원만하게 극복하기를 기원하며 수능시험, 임용고시, 국가고시, 공무원 시험, 승진 시험 등 자신과 자녀 그리고 소중한 모든 이들이 사바세계의 삶의 시험에서 물러섬이 없이 승승장구하여 용이 될 수 있도록 부처님 전에 간절히 기원합니다.
▲ 뒤돌아본 등용문
▲ 얼굴에 미소, 마음에 자비
▲ 향일암 일주문
▲ 뒤돌아본 향일암 일주문
▲ 향일암 매표소(무료)
▲ 오늘은 봉황산, 금오산 산행 하산길에 다녀온 금오산 향일암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금오산 향일암에서 좋은 추억 쌓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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