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잔도 트레킹

1. 트레킹 일시 : 2021년 12월 25일 토요일 08:54 ~ 10:41

 

2. 트레킹 장소 :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잔도 + 철원 한탄강 물윗길 + 직탕폭포 + 고석정

 

3. 소재지       :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동송읍

 

4. 트레킹 코스 : 드리니 매표소(드르니주차장) → 드르니 전망쉼터 → 맷돌랑 전망쉼터 → 민출랑 전망쉼터 → 너른바위 쉼터 → 주상절리교 → 드르니 스카이전망대 → 쌍자라바위교 → 돌단풍교 → 돌단풍 전망쉼터 → 현화교 → 현무암교 → 동주황벽 전망쉼터 → 철원한탄강 스카이전망대 → 2번홀교 → 쪽빛소 전망쉼터 → 바위그늘교 → 샘소 전망쉼터 → 수평절리교 → 화강암교 → 한여울교 → 돌개구멍교 → 구리소 전망쉼터 → 선돌교 → 단층교 → 순담계곡 스카이전망대 → 순담계곡 전망쉼터 → 순담 매표소

 

5. 트레킹 거리 및 소요시간 : 4.00km(1시간 47분)

 

드르니 매표소(08:54) → 1.10km → 드르니 스카이전망대(09:37) → 1.13km → 철원한탄강 스카이전망대(10:03)  → 1.41km →  순담계곡 스카이전망대(10:33) → 0.36km → 순담 매표소(10:41)

 

6. 한탄강 주상절리길 잔도 정보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위치한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총 연장 3.6km, 폭 1.5m로 한탄강의 대표적인 주상절리 협곡과 다채로운 바위로 가득한 순담계곡에서 절벽을 따라, 절벽과 허공사이를 따라 걷는 잔도로 아찔한 스릴과 아름다운 풍경을 동시에 겸험하는 “느낌있는 길!”입니다.

 

7.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잔도 지도 및 gpx 파일 다운로드

 

 

 

 

2021-12-25-강원-철원군-한탄강-주상절리길-잔도-드르니매표소-드르니스카이전망대-철원한탄강스카이전망대-순담스카이전망대-순담매표소.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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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트레킹 사진

 

▲ 드르니매표소(드르니 관리센터,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 산 174-3)에서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잔도와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드르니매표소에는 드르니주차장, 택시 임시정차장, 화장실 등이 있습니다.  

 

▲ 드르니주차장의 모습

 

▲ 드르니매표소 오른쪽의 드르니 게이트입니다. 한탄강 주상절리길 잔도는 입장료를 따로 받고 있는데요. 성인 개인 10,000원(단체 25인이상은 8,000원)입니다. 입장료 10,000원을 내면, 이중 절반인 5,000원은 철원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주는데, 이 상품권은 철원군 내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드르니 전망쉼터(← 순담 3.6km)를 잠시 들렸다 내려갑니다.

 

▲ 드르니 전망쉼터에서 바라본 각흘봉, 중군봉, 불무산, 은장산, 고남산

 

'드르니'는 '들르다'는 뜻의 순우리말 입니다. 태봉국을 세운 궁예가 왕건의 반란으로 쫓길 당시 이곳을 들렀다하여 붙여진 이름이예요. 청록빛의 잔잔한 강물과 화강암 절벽이 그림 같네요.

 

▲ 드르니 전망쉼터에서 바라본 고남산, 보개산(지장산, 지장봉), 금학산

 

▲ 뒤돌아본 드르니 전망쉼터

 

 

▲ 맷돌랑 전망쉼터(↓ 드르니 0.3km, 순담 3.3km ↑)

 

넓적한 맷돌 모양의 바위가 있었다 하여 맷돌바위(맷돌랑)라고 불립니다. 1996년 철원군 수해로 바위는 떠내려 갔지만 마을 주민들의 기억 속엔 항상 남아 있어요.

 

 

 

▲ 민출랑 전망쉼터(↓ 드르니 0.5km, 순담 3.1km ↑)

 

민출랑은 전라도 사투리로 깍아지른 절벽을 말해요. 한탄강 민출랑은 너른바위 끝부분 경사진 여울 일대입니다. 절벽을 따라 깔린 현무암을 비잡고 흘러가는 우렁찬 강물소리를 들어보세요.

 

 

▲ 너른바위 전망쉼터

 

너른바위는 평평하고 큰 두 개의 화강암이 서로 의지해 사람 인(人) 모양을 하고 있어요. 이처럼 넓은 바위는 승일교 상류에는 마당바위, 순단계곡 아래엔 너른바위가 있어요.

 

 

 

 

 

 

▲ 주상절리교

 

한탄강의 용암지대는 점성이 낮은 현무암질 용암이고 한탄강을 다라 남쪽으로 흐르면서 형성되었습니다. 화산 활동이 멈추고 기후적 요인으로 강의 흐름이 변화하였고 현재와 같은 한탄강이 만들어졌죠. 세계 4개 고대문명이 하천유역에서 탄생한 것처럼 한탄강의 풍부한 수량과 탄탄한 용암지대는 사람들에게 살기 좋은 터전을 제공하였습니다. 

 

▲ 드르니 스카이전망대

 

▲ 드르니 스카이전망대에서 뒤돌아본 주상절리교

 

 

▲ 왼쪽의 바위가 쌍자라바위입니다. 지금 이 위치에서는 쌍자라처럼 보이진 않지만, 쌍자라바위교에서 이 바위를 바라보면 쌍자라의 모습을 드러냅니다.

 

▲ 드르니 스카이전망대에서 바라본 쌍자라바위교(左)

 

▲ 뒤돌아본 드르니 스카이전망대(右)

 

 

▲ 망둥어를 닮은 바위

 

▲ 쌍자라바위교

 

밝은 색의 화강암 위에 어두운 색의 현무암 주상절리가 급경사를 이루고 있습니다. 화강암에는 줄기 모양의 암맥을 볼 수 있어요. 암맥은 마그마가 화강암의 틈에 따라 들어온 흔적으로 과거 환산활동은 가장 명확한 증거랍니다.

 

▲ 쌍자라바위교 끝단

 

▲ 쌍자라바위교 끝단에서는 나무에 가려 쌍자라바위가 잘 보이진 않네요. 

 

▲ 조금 더 이동하면 한탄강 맞은편으로 쌍자라바위가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 쌍자라바위

 

▲ 돌단풍교

 

단단한 현무암 주상절리 틈으로 피어난 돌단풍을 찾아 보세요. 돌단풍은 주로 바위 틈에서 자라는 풀입니다.

잎이 단풍잎처럼 생기고 주로 돌 틍메 서식하여 돌단풍 혹은 돌나리라고 불립니다.

 

▲ 돌단풍 전망쉼터(↓ 드르니 1.4km, 순담 2.2km↑)

 

한탄강의 자랑인 돌단풍을 만날 수 있어요. 주상절리와 바위 틈에 숨어있는 돌단풍을 찾아보세요.

 

▲ 현화교

 

철원 한탄강은 1억여년 전에 지하의 화강암이 땅 밖으로 드러났고 이후 약 54만년 전에서부터 약 12만년 전 사이에 현무암 용암류가 이 곳을 덮었습니다. 한탄강의 침식작용이 새로운 물길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덮여있는 화강암이 드러나기도 해요. 화강암과 현무암이 공존하는 모습을 현화교에서 확인해보세요.

 

 

 

▲ 현무암교

 

현무암은 지표로 흘러나온 마그마가 빠르게 식어서 생긴 암석으로 어두운 회색 내지 검은색을 갖고 있습니다. 현무암교에서 다량의 기공과 주상절리의 발달이 인상적인 현무암을 감상해보세요.

 

 

▲ 동주황벽 전망쉼터(↓ 드르니 1.7km, 순담 1.9km ↑)

 

이곳에는 황토빛 벽이 있어요. 원래는 아래쪽은 검은색, 위쪽에는 황토색과 암갈색을 띄고 있지만 주상절리 벽은 햇빛을 받으면 황토빛으로 물들죠. 동주는 철원의 옛 명칭입니다. 

 

 

▲ 철원 한탄강 스카이전망대

 

▲ 2번홀교(↓ 드르니 2.3km, 순담 1.3km ↑)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있는 한탄강CC 골프장의 2번 홀에서 골프공이 날오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걱정마세요. 보호망 구조인 2번홀교가 여러분을 안전하게 지켜줄거예요.

 

▲ 뒤돌아본 2번홀교

 

▲ 쪽빛소 전망쉼터에서 바라본 금학산과 쪽빛소

 

▲ 뒤돌아본 쪽빛소 전망쉼터

 

기암절벽과 잔잔히 머무르는 한탄강 물결이 쪽빛을 담았어요.

 

 

▲ 바위그늘교

 

강물은 크고 작은 바위 틈을 따라 깊은 땅 속까지 침투할 수 있기 때문에 아주 두꺼운 풍화층을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화강암은 여러 형태를 띄며 풍화됩니다. 이곳에선 화강암의 안쪽이 양파껍질처럼 벗겨지는 박리현상을 볼 수 있어요.

 

 

▲ 샘소 전망쉼터인데요. 공중화장실이 있습니다. 

 

샘소는 기묘한 암석들이 둘러싸인 가운데 샘물이 솟아나는 신비한 장소예요.

 

 

▲ 수평절리교

 

철원 한탄강에는 화강암이 가로로 깨진 수평절리가 많습니다. 땅 속에 화강암이 숨겨져 있다가 화강암을 덮고 있던 미지의 암석이 제거되며 화강암은 빠르게 올라옵니다. 이때 화강암의 연약한 부분이 깨지면서 생겨나는 것이 바로 수평절리입니다.

 

▲ 수평절리

 

▲ 수평절리교에서 뒤돌아본 샘소 전망쉼터

 

 

▲ 화강암교

 

화강암은 땅 속 깊은 곳에서 마그마가 서서히 식어서 생긴 암석입니다. 대체로 색이 밝고 검은 반점을 갖고 있고 굵은 알갱이로 이루어져 표면이 거칠죠. 화강암교에서 철원 한탄강의 기반암인 다양한 화강암의 모습을 찾아보세요.

 

 

 

▲ 화강암교에서 뒤돌아본 장면

 

▲ 한여울교

 

하천 바닥이 급경사를 이루어 물의 흐름이 빨라지는 곳을 '여울'이라고 합니다. 여울은 강의 허파라고도 불리는데, 산소를 발생시켜 물을 정화시키기 때문이죠. 한여울은 깨끗한 한탄강을 만드는 자연 정수기입니다. 

 

▲ 뒤돌아본 돌개구멍교

 

돌개구멍은 하천의 암반 바닥에 생긴 원통 모양의 깊은 구멍을 말합니다. 자갈이 물과 함께 회전하며 바위를 갈아내면서 만들어지는데, 화강암과 같은 암석으로 된 하천 바닥에 잘 나타난다고 해요.

 

▲ 구리소 전망쉼터

 

예로부터 한탄강 여울의 소리가 가마솥 끓는 물 소리 같다 하여 구리소라고 붙여진 곳이에요.

 

▲ 구리소 전망쉼터에서 뒤돌아본 장면

 

▲ 선돌교

 

철원의 한탄강은 유난히 경사가 급하고 물의 흐름이 빨라 하천의 침식지형을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선돌교에서는 하천 활동으로 단단한 화강암 바위가 깍여 나간 모습을 관찰할 수 있어요.

 

▲ 선돌교에서 뒤돌아본 장면

 

▲ 선돌

 

▲ 단층교

 

단단한 암석이나 지층이 갑자기 충격을 받게 되면 갈라진 틈이 생깁니다. 이로 인해 암석 또는 지층은 이동하거나 미끄러져 어긋나게 되는데 이를 '단층'이라고 부릅니다. 단층교에서 화강암 절벽의 단층을 살펴보세요.

 

▲ 순담계곡 스카이전망대

 

▲ 순담계곡 스카이전망대에서 뒤돌아본 장면

 

▲ 갈림길에서 왼쪽의 순담계곡 전망쉼터로 내려갔다가 오른쪽의 순담매표소로 올라갑니다.

 

▲ 순담계곡 전망쉼터

 

각양각색의 화강암 바위로 이루어진 순담계곡의 경치를 한 눈에 담을 수 있어요.

 

▲ 순담계곡 전망쉼터에서 내려다본 순담계곡입니다. 태봉대교에서 시작하는 철원 한탄강 물윗길이 끝나는 지점이기도 합니다.

 

▲ 순담계곡 입구에는 철원 한탄강 물윗길 매표소가 있는데요. 한탄강 주상절리길 잔도와 마찬가지로 입장료 10,000원을 받고 있습니다.

 

▲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잔도, 순담매표소입니다.

 

▲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잔도, 순담매표소(순담관리센터)입니다. 

 

▲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잔도, 순담게이트

 

▲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잔도 트레킹을 마치고, 철원 한탄강 물윗길을 이어서 걷기 위해 순담매표소에서 계단 아래로 내려갑니다.  철원 한탄강 물윗길은 다음 포스팅으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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