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여행] 대한민국 1호 국가정원, 순천만국가정원

    1. 여행 일시 : 2019년 10월 27일 일요일


    2. 여행 장소 : 순천만습지 + 순천만국가정원


    3. 소재지     : 순천만습지(전남 순천시 순천만길 513-25 [대대동, 순천만자연생태관]), 순천만국가정원(전라남도 순천시 국가정원1호길 47[오천동, 순천만국제습지센터])


    4. 걸은 코스 : 순천만국가정원 동문주차장 → 매표소 → 도시숲 → 현충정원 → 꿈의다리 → 네덜란드정원 → 나눔숲 → 몽골정원 → 터키정원 → 이탈리아정원 → 일본정원 → 태국정원 → 봉화언덕 → 미국정원 → 멕시코정원 → 독일정원 → 중국정원 → 꿈의다리 → 꿈의광장 → 순천만국제습지센터 → 하늘정원 → 나무도감원 → 한국정원 → 빛의서문 → 서문주차장


    5. 걸은 거리 및 소요시간 : 9.94km(2시간 41분) = 동문주차장 ~ 꿈의다리(6.93km, 1시간 59분) + 꿈의다리 ~ 서문주차장(3.01km, 42분)


    6. 순천만국가정원 정보



    대한민국 생태도시 순천은 세게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습지의 항구적인 보전을 위해 정원을 조성하고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그 이후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됨으로써 순천만국가정원은 대한민국 정원문화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 운영 현황

     - 위치 : 순천시 풍덕동, 오천동 일원

     - 면적 : 926,992㎡

     - 주요시설 : 총 57개(세계 정원 13, 참여정원 30, 테마정원 14)

     - 운영시간 : 08:30~19:00(계절에 따라 하절기, 동절기 탄력적으로 운영)


    □ 입장료 

     - 일반(개인) 8,000원|일반(단체): 6,000원

     - 청소년/군인/중고생(개인) : 6,000원청소년/군인/중고생(단체) : 5,000원

     - 어린이(개인) : 4,000원어린이(단체) : 3,000원

     * 2019년 순천방문의해 입장료 특별할인(2019년 3월 1일 ~ 2019년 12월 31일까지)으로 1,000원 할인

     * 순천만습지 입장권으로 순천만국가정원까지 관람 가능.


    7. 순천만국가정원 안내지도 및 GPX 파일 다운로드


    2019-10-27-전남-순천시-순천만국가정원동문주차장-봉화언덕-꿈의다리-순천만국제습지센터-하늘정원-서문주차장.gpx


    8. 여행 사진


    ▲ 순천만습지에서 열리는 제12회 순천만 갈대제를 둘러보고 순천만국가정원 동문주차장에 도착합니다. 


    ▲ 동문매표소입니다. 순천만습지 입장권으로 순천만국가정원까지 관람이 가능합니다. 


    ▲ 대한민국 제1호 순천만국가정원


    ▲ 도시숲




    ▲ 현충정원


    순천시 죽도봉공원 현충탑을 순천만국가정원으로 이전하여 새롭게 조상한 「현충정원」은 순국선열의 충의와 위훈을 기리기 위해 강익중 작가와 시민이 함께 만든 미래지향적인 현충시설입니다. 중앙에는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꺼지지 않는 불꽃이 타오르고 외부에는 아리랑의 가사를 모자이크한 강익중 작가의 작품과 내부에는 시민 65,000명의 나라사랑 작품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또한, 불꽃 주변에는 여순사건과 6.25전쟁 때 산화한 순국선열 등 순천시 국가유공자 3,816명의 일므이 명각되어 있어 매년 이곳에서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 동천 철쭉공원


    ▲ 동천갯벌공연장


    동천 갯벌공연장은 편백숲입니다. 공연장의 관객석은 '순천만의 본질'인 뻘을 형상화하였고, 이 지역에서 모은 폐품을 활용한 특별한 객석입니다. 낡은 폐선은 화장실 기능을 갖추고 있는 조형물로, 문명의 이기와 우리가 지켜야 할 대상에 대해 다시 한 번 이야기합니다. 


    ▲ 꿈의 다리





    ▲ 2009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장소로 선정되어 마을주민이 완전히 이주하게 된 하풍(평촌)마을 옛터 표지석


    ▲ 네덜란드 정원


    ▲ 메타세쿼이아길


    ▲ 나눔숲 코스모스



    ▲ 비오톱습지



    ▲ 몽골정원의 낙타 조형물


    ▲ 이탈리아 정원


    이탈리아 정원은 르네상스 시대를 이끈 메디치가의 빌라정원을 재현했습니다. 지형을 살리기 위한 계단식 설계, 큰 나무와 작은 너뮤들의 조화로운 배치가 예술적으로 어우러집니다. 


    ▲ 터키정원


    ▲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정원


    ▲ 일본 정원(고치현)


    ▲ 수국원


    ▲ 능수매길


    매화나무는 옛날 옛적 어느 청년이 연인을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린 자리에서 피어난 나무라고 합니다. 그 청년은 죽어서도 한 마리의 휘파람새가 되어 매화나무 곁을 떠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런 전설 때문인지 매화나무는 영원한 사랑을 상징하는 나무가 되었습니다.


    매화길은 젊은 연인이 함께 걸으며 부부의 연을 맺고, 부부가 함께 걸으며 백년해로 한다고 합니다. 봄을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매화길! 소중한 사람과 함께 걸으며 사랑을 속삭여보세요.


    ▲ 태국정원


    ▲ 바위정원




    ▲ 실내정원(Indoor Garden)



    ▲ 순천호수정원


    순천호수정원은 국가정원의 중심 공간으로,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인 영국의 찰스 젱스가 디자인했습니다. 순천의 지형과 물의 흐름을 잘 살린 정원입니다. 호수는 순천의 도심, 호수를 가로지르는 긴 데크는 동천, 중심 언덕은 봉화산, 작은 언덕 5개는 순천 도심을 에워싸고 있는 난봉산 · 인제산 · 해룡산 · 앵무산 · 순천만을 의미합니다. 


    ▲ 봉화언덕을 올라가면서 바라본  앵무언덕, 순천만언덕, 해룡언덕


    ▲ 잔디마당


    ▲ 인제언덕과 난봉언덕


    ▲ 봉화언덕 정상


    ▲ 순천만언덕



    ▲ 앵무언덕






    ▲ 핑크뮬리


    ▲ 미국정원


    ▲ 옛 서울공간


    ▲ 멕시코정원


    ▲ 독일정원



    ▲ 프랑스정원


    ▲ 중국정원



    ▲ 동천 위의 꿈의 다리를 건넙니다. 


    ▲ 뒤돌아본 꿈의 다리


    ▲ 꿈의 광장(Dream Square)


    ▲ 스카이큐브 정원역


    스카이큐브는 순천만국가정원 안에 있는 정원역과 문학관역을 오간다. 문학관역에서 순천만습지까지는 1.2km, 도보로 15분 거리에 있다. 이용요금은 일반(중학생~)은 왕복 8,000원, 편도 6,000원을 받고 있다. 


    ▲ 순천만 WWT 습지


    순천만 WWT 습지에서는 습지 생물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자연 습지의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수생식물과 야생 조류가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WWT(Wildfowl and Wetland Trust)는 습지와 습지에 사는 야생조류 보호를 위해 활발하게 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계적인 시민단체로, 순천만 WWT 습지의 디자인과 조성에 참여하였습니다.


    ▲ 신세계 건설을 위한 자연으로부터의 탈주 - 찰스 참바타


    잠비아는 세계 어느 곳보다 자연이 그대로 살아 있는 곳이 많으며 천연자원이 풍부하다. 그러나 이상하게 잠비아는 항상 외국의 원조에 의존한다. 이 작품을 통해 나는 '모든 사람들이 기대하는 신세계를 건설하기 위해 잠비아가 자연 상태에서 벗어나야 한다' 는 메시지지를 전달한다. 나무로부터 돌출해 있는 사람들은 이러한 시도에서의 실패를 상징한다. 



    ▲ 국제평화정원


    ▲ 기막힌 모과나무


    순천시 별량면 대동마을에서 300년동안 살아온 모과나무를 정원박람회장으로 옮겨 심으려 하자, 마을 주민들의 반대가 심했습니다. 박람회 관계자가 지속적인 설득을 위해 마을을 찾았을 때, 우연히 외진 곳에 쓰러져 있는 마을 할머니를 발견해 생명을 구한 일을 계기로 주민들이 기쁜 마음으로 정원박람회장으로 옮겨심는 데 동의해 기막힌 모과나무는 이곳에 새 터전을 잡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 하늘정원




    ▲ 하늘정원에서 바라본 남산(인제산)



    ▲ 순천만국제습지센터




    ▲ 나무도감원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나무들과 산에 조림된 수목을 수종과 품종끼리 모아놓은 정원으로, 나무도감 속에 들어있던 숲과 나무가 현실 속에 그래도 펼쳐진 모습을 상상하며 디자인한 공간입니다. 황벽나무, 회화나무, 유카 등 200여종의 난대수종과 온대수종을 함께 식재하여 이색적인 경관으로 연출하였습니다. 책에서만 보던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한자리에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훌륭한 학습장입니다. 


    ▲ 한국정원 가는 길


    ▲ 한국정원


    ▲ 부용지


    ▲ 부용지와 부용정(芙蓉池와 芙蓉亭)


    부용(芙蓉)은 연꽃을 나타내며 '왕의 정원'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자는 '부용정'으로 숙종33년(1707년) 택수재를 지었으며 정조때 규모도 커지고 이름도 고쳐 지었다. 신하들을 초대하여 꽃구경하고 낚시질과 뱃놀이를 즐겼으며, 시(詩)를 지어 부용정에 걸기도 하였다. 


    창덕궁 후원에 있는 부용정과 부용지를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당시 한국정원에 지어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서석지와 경정(瑞石池와 敬亭)


    조선시대 2대 민간정원인 경북 영양군 입암면 연당리의 서석지와 경정을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당시 한국정원에 조성하여 정원 관람객의 휴식처로 이용하고 있다. 


    ▲ 두루미 둥지


    ▲ 서문


    ▲ 서문주차장으로 내려갑니다.


    ▲ 순천만습지에서 열린 제12회 순천만갈대제에 이어 순천만국가정원 여행을 서문주차장에서 모두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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