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누비길 3구간 : 갈마치고개 ~ 고불산 ~ 영장산 ~ 태재고개
- 일반트레킹
- 2019. 12. 20.
1. 트레킹 일시 : 2019년 12월 15일 일요일, 11:36 - 17:01
2. 트레킹 장소 : 성남누비길 2구간 검단산길 + 3구간 영장산길
3. 소재지 : 2구간(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상대원동, 갈현동) + 3구간(성남시 중원구 갈현동 · 도천동, 분당구 야탑동 · 율동 · 분당동)
4. 트레킹 코스 : 2구간 인능산길(남한산성 남문 → 검단산(534.7m) → 만수천약수터 → 망덕산(500.3m) → 형제봉(이배재정상) → 이배재고개(등산육교) → 갈마치고개) + 3구간 영장산길(갈마치고개 → 고불산 → 영장산(413.5m) → 곧을골고개 → 새마을고개 → 태재고개(등산육교))
5. 트레킹 거리 및 소요시간 : 18.08km(5시간 25분) = 2구간 7.78km(2시간 1분) + 3구간 10.3km(3시간 24분)
남문터널 버스정류장(11:36) → 2.61km → 검단산(12:18) → 1.68km → 망덕산(12:47) → 3.49km → 갈마치고개(13:57) → 3.9km → 영장산(15:21) → 6.4km → 태재고개 버스정류장(17:01)
*남문터널 버스정류장에서 남문까지 0.33km와 태재고개에서 태재고개 버스정류장까지 0.37km의 접속거리를 제외한 전체거리는 17.38km입니다.
6. 성남누비길 3구간 영장산길 정보
갈마치고개에서 시작해 고불산, 영장산, 새마을고개를 거쳐 태재고개로 이어지는 길이다.
영장산은 원래 '매지봉'이나 맹산이라고 불렀다. 이 산봉우리 명칭의 유래에는 옛날 잘 훈련된 매를 이용하여 이 산 정상에서 매사냥을 한 것에서 매지봉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다른 전설에는 천지가 개벽할 때 세상이 모두 물에 잠겼는데 이 산봉우리에 매 한 마리가 앉을 수 있을 만큼 공간이 남았으므로 매지봉이라 부른다고도 전해진다.
7. 성남누비길 정보
□ 성남시의 다양한 산행이 가능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떠나는 성남시 시계 등산로입니다. 성남누비길은 7개 구간으로 성남시의 4대 명산을 종주할 수 있는 둘레길이며, 도심 가까이 위치해 접근하기 쉽고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산행할 수 있습니다.
- 남한산성, 검단산 등산로 : 위기의 순간에도 역사를 이어온 문화유산
- 영장산, 불곡산 등산로 : 심신을 수련하기 좋은 트레킹 코스
- 태봉산 등산로 : 솔향기가 가득한 호젓한 오솔길
- 청계산, 인릉산 등산로 : 수도권을 지키는 푸른용, 도심에서 가깝고 다양한 산행이 가능
□ 위치 : 경기도 성남시 성남누비길(시계 등산로)
□ 연장 : 62.1km
8. 성남누비길 2구간 검단산길, 3구간 영장산길 지도 및 gpx 파일 다운로드
2019-12-15-경기-성남누비길-남문터널정류장-남한산성남문-검단산-망덕산-갈마치고개-고불산-영장산-태재고개-태재고개정류장.gpx
9. 트레킹 사진
▲ 갈마치고개(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갈현동)에서 성남누비길 2구간 검단산길에 이어 3구간 영장산길을 이어 걷습니다.
말의 갈증해소 쉼터
갈마치고개는 갈현이라고 불리며 옛날부터 칡이 많은 곳이어서 갈현(葛峴)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하고, 옛날 선비들이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 가는 도중에 이곳에서 말에게 물을 먹여 갈증을 풀어주고 다시 길을 떠났다고 해서 갈마치(葛馬治) 또는 갈현(葛峴)이라고 하였다는 설도 있다. 갈현동은 갈마치고개에서 이름이 유래한다.
▲ 갈마치고개의 '순암로'
▲ 갈마치고개를 조금 지난 지점에 성남누비길 영장산길 구간(제3구간) 시작지점을 알리는 안내표지판이 있습니다.
▲ 갈림길 (↓ 갈마치고개 0.2km, 영장산정상 3.7km ↑, 영생관리사업소 0.2km →)
▲ 뒤돌아본 청량산과 검단산
▲ 삼거리갈림길(↓갈마치고개, 삼동역 3.46km↑, 고불산 정상 0.79km →)
▲ 삼거리갈림길(↓갈마치고개 0.65km, 영장산정상 3.25km↑, 영생관리사업소 0.5km →)
▲ 사거리갈림길(← 광주시 직동 1.0km, ↓갈마치고개 1.1km , 영장산 2.8km↑, 갈현동 웃말 0.9km →)
▲ 바로 앞이 고불산 정상입니다.
▲ 고불산 정상의 삼각점(수원 311, 1983 복구)
▲ 삼각점이 설치된 고불산 정상에서 조금 내려오면, 광주시에서 설치한 갈림길 이정목에 고불산 정상이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 광주시에서 설치한 고불산 정상 이정목(← 영장산 2.5km, ↓갈마치고개 1.4km, 갈현동웃말 0.6km ↑)입니다.
▲ 송전철탑
▲ 섬말쉼터
▲ 뒤돌아본 사거리갈림길(← 성남도촌동 0.8km, ↑고불산 0.61km, 영장산 1.93km↓, 직동버스정류장 2.24km→)
▲ 조망쉼터가 있는 봉우리
▲ 조망쉼터(관악산, 북한산, 도봉산) 표지판
▲ 조망쉼터 봉우리에 검단지맥 357.8m라고 팻말이 걸려있네요.
▲ 조망쉼터인데 나무에 가려 조망이 제대로 보이지 않습니다. 화면 중앙으로 보이는 산은 성남누비길 1구간의 영장산이고 날씨가 화창했다면 영장산 뒤쪽으로 북한산이 조망되었겠네요.
▲ 오른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청량산(수어장대)과 성남누비길 2구간 검단산(동돈대), 망덕산, 형제봉이 희미하게 나무사이로 보입니다.
▲ 뒤돌아본 조망쉼터 봉우리
▲ 아탑동(도촌사거리) 갈림길(↓갈마치고개, 영장산 ↑, 야탑동(도촌사거리) →)
▲ 갈림길(광주시이당골 1.3km, 영장산정상 0.7km, 분당메모리얼파크 1.6km )
▲ 나무계단을 조금 오르면 영장산 정상입니다.
▲ 영장산 정상(413.5m)에는 영장산 정상석, 성남누비길 3구간 영장산길 스탬프, 삼각점 등이 있습니다.
▲ 영장산에서 내려가는 길입니다.
▲ 이정표(← 거북터 400m, ↓영장산정상 100m, 종지봉 2km↑)
▲ 새마을연수원갈림길(↓영장산정상 0.3km, 거북터 0.1km↑, 새마을연수원 1.4km →)
▲ 곧은골고개(↓영장산정상 0.3km, 태재고개 5.9km↑, 성남새마을연수원 0.7km →) 이정표인데요. 성남누비길 이정표상으론 '거북터'가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 문형산
▲ 일곱삼거리(← 광주시 곧은골 1.7km, ↓영장산정상 0.8km, 태재고개 5.6km↑, 율동공원(국궁장) →) 이정표인데요. 이 갈림길도 성남누비길 안내판에 따르면 '곧은골고개'로 보입니다.
▲ 뒤돌아본 영장산 정상
▲ 율동공원과 마을유래
밤의 명산지
율동(栗洞)의 명칭은 밤의 명산지에서 유래하며 밤 하나 무게가 서근(三斤)이나 나가 이 밤을 삼근율이라 하였고 그 후 서근배미라고 부르게 되어 유래된 지명으로 밤의 고장이라서 예로부터 취률리(取栗里), 석물을 갖춘 묘역이 많아서 석인리(石人里)라 했다고 한다. 정감록에 따르면 난리가 났을 때 이곳으로 피난을 가면 목숨을 보존할 수 있다는 10승지지(十勝之地)가 있다하여 사방에서 풍수가들이 찾아왔다고 한다.
▲ 문형산갈림길(↖ 문형산 3.08km, ↓영장산 정상 1.4km, 태재고개 4.8km ↗)
▲ 문형산갈림길2(←문형산 2.86km, ↓ 영장산 정상 1.64km, 태재고개 4.56km ↑)
▲ 일곱삼거리 이정표(태재고개 4.2km↓, 정상 2.1km↑)
▲ 성남누비길 4구간의 불곡산, 5구간의 태봉산과 광교산, 백운산, 바라산, 우담산
▲ 삼거리갈림길 (↓영장산 3.1km, 태재고개 3.1km↑, 율동공원관리사무소 →)
▲ 산악오토바이 출입에 따른 등산객의 안전한 상행을 위하여 설치한 시설물
▲ 삼거리갈림길(↓일곱삼거리 1.75km, 새마을고개 0.45km↑, 율동공원 0.95km →)
▲ 삼거리갈림길(↓ 영장산 3.4km, 태재고개 2.8km↑, 율동공원(삼일운동기념공원) 0.9km →)
▲ 새마을고개(← 신현3리 느티나무버스정류장 0.21km , ↓영장산 3.94km, 태재고개 2.26km↑, 율동공원 1km →)
▲ 문형산 방향입니다.
▲ 논적골고개(↓영장산 4.5km, 태재고개 1.7km ↗)
▲ 넘어골고개(← 신현리현대모닝사이드 0.61km, ↓영장산 4.9km, 태재고개 1.1km↑)
▲ 태재고개 이정목이 있는 갈림길(↓ 새마을고개, 태재고개 0.85km↑)
▲ 태재고개로 내려가면서 바라본 성남누비길 4구간의 불곡산
▲ 이정표(↓ 영장산, 불곡산 →)
▲ 태재고개(등산육교) 앞의 성남누비길 제3구간 끝지점임을 알리는 안내표지판
▲ 성남누비길 영장산길 구간, 제3구간
▲ 태재고개(등산육교)
한양으로 가는 큰 고개
성남시 분당동과 광주시 신현리 사이에 있는 고개로 태현이라고도 불리며 해발 180m로 부천당고개, 새마을고개, 새나리고개, 곧을골고개 등 성남시에서 광주시로 넘어가는 고개 중에 가장 험준한 축에 속한다. 명칭유래는 조선 중기부터 한양으로 통하는 큰고개라는 뜻이며, [중정남한지]에서는 태재는 군사 요새지로서 남한산성을 방어하는데 큰 몫을 하게 되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 신현로 위의 육교
▲ 성남누비길 이정표에서 태재고개 버스정류장은 왼쪽 방향입니다.
▲ 태재고개 버스정류장에서 성남누비길 2구간 검단산길과 3구간 영장산길을 모두 마칩니다. 참고로 태재고개 버스정류장(다음과 네이버지도)은 '태재고개'가 아닌 '신현2리 앞'이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2019/12/05 - 성남누비길 7구간 : 옛골 ~ 인능산(인릉산) ~ 범바위산 ~ 복정동 완충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