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여행] 민통선 내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두타연

1. 여행 일자 : 2019년 8월 24일 토요일


2. 여행지    : 을지전망대 + 제4땅굴 + 양구 통일관, 전쟁기념관 + 두타연 


3. 소재지  


을지전망대(강원 양구군 해안면 이현리) + 제4땅굴(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이현리) + 양구통일관, 양구전쟁기념관(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후리) + 두타연(강원 양구군 방산면 고방산리)


4. 두타연 걸은 거리 및 소요시간 : 1.94km(43분)


두타연주차장(관광안내소) → 조각공원 → 두타정 →  관찰데크 → 두타폭포 → 관찰데크 → 두타정 → 징검다리 → 관찰데크2 → 두타교 출렁다리 → 관찰데크3 → 관찰데크4 → 두타연주차장(관광안내소)


5. 양구 두타연 소개


  

강원도 양구군 방산면 건솔리 수입천 지류에 발달하여 사태리 하류에 위치한 계곡이다. 또한 금강산을 가는 길목이기도 하다.두타연은 민간인 출입통제선 북방인 방산면 건솔리 수입천의 지류에 있는데 동면 비아리와 사태리 하류이기도 하다. 유수량은 많지 않으나, 주위의 산세가 수려한 경관을 이루며, 오염되지 않아 천연기념물인 열목어의 국내 최대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높이 10m, 폭 60여m의 계곡물이 한곳에 모여 떨어지는 두타폭포는 굉음이 천지를 진동하고 한낮에도 안개가 자욱하여 시계를 흐리게 한다. 이 폭포 바로 아래에 있는 두타연은 20m의 바위가 병풍을 두른 듯 하고, 동쪽 암벽에는 3평 정도의 굴이 있는데 바닥에는 머리빗과 말(馬)구박이 반석 위에 찍혀 있다. 1천 년 전 두타사란 절이 있었다는데서 연유된 이름이다.


6. 양구 두타연 출입신청 및 관람시간 


 출입신청 

 - 안내소에서 출입신청서, 서약서 작성 후 신분증과 함께 제출, 태그(위치추적목걸이) 착용 후 출입

 - 안내소 현황 : 평화누리길 비득안내소(동면), 이목정안내소(방산면)

 입장료

 대인(만13세~64세) - 개인 3,000원 / 단체(30명 이상) 2,000원

 소인(만7세~12세) - 개인 1,500원 / 단체(30명 이상) 1,000원

 - 자전거대여료 : 4,000원

 관람시간

 하절기(3~10월) 09:00~17:00(출입접수마감 15:40) / 동절기(11~2월) 09:00~16:00(출입접수마감 14:40) 

 휴관일

 매주 월요일(공휴일인 경우 익일), 설날 · 추석 오전


7. 양구 두타연 평화누리길 안내도 및 gpx 트랙 다운로드


*두타연 평화누리길은 이목정안내소에서 비득안내소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12km의 코스이고, 오늘 걸은 코스는 생태탐방로 중 기본코스 약 1.94km를 걸었습니다. 



2019-08-24-강원-양구군-두타연주차장-두타정-두타폭포-징검다리-두타교출렁다리-두타연주차장.gpx


8. 여행 사진


▲ 양구통일관과 양구전쟁기념관을 관람하고 이목정안내소에 도착합니다. 이목정안내소에서 출입신청서 작성 후 차량으로 두타연 주차장까지 이동이 가능합니다. 


▲ 이목정안내소의 양구 두타연 평화누리길 안내지도와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 안내도입니다. 


▲ 산악회버스로 약 10분 걸려 두타연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주차장 주위에 두타연 관광안내소, 두타연 매점, 화장실 등이 있습니다. 



▲ 두타연 기본코스는 10코스로 구성되어 있는데, 오늘은 8코스 지뢰체험장을 제외한 두타연 주차장에서 1코스를 출발해 10코스 주차장으로 원점 회귀하는 코스로 걷습니다. 



▲ 1박 2일 두타연 촬영지(KBS 2TV - 2012년 12월 23일 방송)



▲ 왼쪽은 양구전투위령비, 오른쪽은 2코스인 조각공원 방향입니다.


▲ 양구전투위령비 방향


▲ 조각공원 두타연 숲길에서




▲ 그리움 - 최용훈


전쟁과 분단으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과 헤어진 채 아픔과 그리움을 안고 살아가는 실향민의 모습을 여인의 모습을 통해 표현하고자 하였다.


▲ 소원이 이루어지는 항아리


조선왕조의 첫번째 왕 태조 이성계가 조선왕조 개국(1392년)을 앞두고 금강산 월출봉에 개국의 염원을 담은 만든 방산 백토로 만든 발원사리구를 묻었고 그 염원 그대로 조선 개국은 이루어졌습니다.  


여러분도 DMZ 천연의 자연을 고스란히 간직한 방산면 두타연 소원항아리에서 당신의 소원을 빌어보세요.


▲ 두타사지(頭陀寺址) 보덕굴의 전설


두타란 번뇌의 티끌을 떨어 없애고, 의·식·주에 탐착하지 않으며 청정하게 불도를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두타연(頭陀淵)은 금강산 송라암에서 수행 정진을 하던 회정선사(1678~1738, 호는 설봉)와 관세음보살이 얽힌 전설이 깃든 연못이다. 


회정선사는 금강산 송라암에서 3년동안 천일기도에 진력하던 999일째 되던 날 꿈속의 한 여인으로부터 양구땅 방산면 건솔리의 몽골옹을 만나면 관음보살을 친견할 수 있다는 선몽을 받아 그 인연으로 혜명방과 그의 딸 보덕아씨를 삼년동안 고생과 더불어 시봉을 해도 보살 있는 곳을 일러주지 않으니 산넘어 몽골옹을 찾아 푸념을 하자 "아니 자넨 보현·관음보살과 함께 살면서도 알아보지 못했던가?" 하고 꾸짖으니 그가 곧 문수보살임을 그제아 알아보고 자신의 우치함을 깨닫고 다시 뵙기를 간절한 계족정진 기도로 염원하니 이곳 연못에 모습을 나타내시니 오늘 두타연으로 칭하고 남쪽 보리암, 동쪽 홍련암, 서쪽 보문사, 북쪽 두타사 보덕굴로써 우리나라 사대 관음성지로서 50여년간 통제되었다가 2004년도 부터 관광객에게 개방되어 명소로 알려지는 바이다. 


▲ 3코스와 4코스 갈림길입니다. 3코스 두타폭포를 먼저 들립니다. 


▲ 두타정(頭陀亭)


▲ 두타정을 지나면 관찰데크가 있습니다. 관찰데크에 있는 '두타연의 형성과정'에 대한 안내판


두타연은 수입천의 지류인 사태천이 깊은 골짜기 사이를 굽이쳐 흐르는 과정에서 굽어진 부분이 절단되며 만들어진 폭호(폭포 아래의 물웅덩이, a plunge pool)이다. 두타연에서는 과거에 굽이치며 흐르던 물길에 의해 형성된 하식동(河蝕洞, topography of fluvial erosion), 폭포가 떨어지는 힘에 의해 돌과 자갈이 소용돌이치며 만들어낸 포트홀(돌개구멍, pothole), 과거에 물이 흐르던 흔적인 구하도(具河道, inherited channel)등 다양한 지형을 관찰할 수 있다. 민간인 출입통제선 북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오랜 시간동안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잘 보전되어 있으며, 2004년에는 자연생태 관광코스로 일부구간(약 18km)이 개방되어 많은 각광을 받고 있는 명소이다. 


*곡류핵 : 곡류절단에 의해 주변 산지와 분리되어 현재의 물결과 구하도에 의해 둘러싸인 섬과 같은 지형


▲ 관찰데크에서 바라본 두타폭포 상류 방향


▲ 관찰데크에서 바라본 두타폭포입니다. 두타폭포 위쪽은 회정선사의 계족정진 터이고 앞으로 보이는 굴은 보덕굴입니다.



▲ 두타폭포 하류 방향


▲ 두타연 주차장 방향입니다.


▲ 두타연계곡으로 내려왔습니다. 멀리 보이는 다리는 두타교 출렁다리입니다.


▲ 관찰데크, 두타폭포, 보덕굴




▲ 두타교 출렁다리




▲ 이쪽 방향에서 보덕굴이 잘 보이네요.


▲ 두타폭포를 관람하고 관찰데크와 두타정을 거쳐 다시 갈림길로 돌아와서 4코스를 이어 걷습니다. 


▲ 징검다리 이정표


▲ 징검다리


▲ 징검다리를 건너 5코스 아름다운 오솔길


▲ 징검다리와 아름다운 오솔길을 지나면 만나는 관찰데크 2


▲ 관찰데크 2 전의 6코스 이정표


▲ 관찰데크 2에서 바라본 두타폭포와 관찰데크(두타정 근처)


▲ 두타연 7코스인 두타교 출렁다리


▲ 두타교 출렁다리에서 바라본 두타폭포 방향


▲ 두타연 출렁다리에서 바라본 계곡 남쪽


▲ 8코스는 지뢰체험장인데, 시간이 없어서 둘러보진 못했네요.


▲ 뒤돌아본 두타교 출렁다리


▲ 양구10년장생길(1년길) 안내판 - DMZ에 묻힌 박수근 그림 항아리에 관한 내용이 있네요. 


▲ 관찰데크3 


▲ 관찰데크3에서 바라본 두타폭포 방향인데 폭포는 잘 보이지는 않네요.


▲ 두타연 DMZ지뢰체험장 종합안내판


▲ 두타연 DMZ지뢰체험장으로 가는 길


▲ 두타연 기본코스에 설치된 관찰데크는 총 4곳인데, 관찰데크4입니다.


▲ 관찰데크4에서 바라본 두타폭포


▲ 관찰데크4에서 바라본 두타교 출렁다리


▲ 9코스


▲ 두타폭포를 마지막으로 카메라에 담아보고 주차장으로 올라갑니다.


▲ 을지전망대, 제4땅굴, 양구통일관, 양구전쟁기념관에 이어, 두타연까지 오늘의 여행 일정을 이곳 두타연주차장(10코스)에서 모두 마칩니다. 


댓글(8)

  • 2019.09.07 09:20 신고

    여기선 거리가 멀어 엔간해서는 가기 힘든곳입니다.
    덕분에 시원함을 보니다,
    태풍 피해 없으시기 바라겠습니다.

  • 김용진
    2019.09.07 21:11

    84년부터86년까지 여기서 군생활을 했는데 정말 자연경관이 아주좋아요~^^*
    두타연 폭포아래 물속깊이도 아주깊어요
    전방고지쪽은 쫄쫄쫄 흐르는 물이 한여름에도 30초이상 담구기가 힘들정도로 차가운곳이죠
    겨울에는 영하30도짜리 온도계가 안보입니다
    주변에 지뢰밭이 많이있는곳입니다
    물론30년이상 지난 지금은 많이 변했겠죠
    시간내서 가보고싶네요

  • 2019.09.08 06:57 신고

    태풍 피해는 없으시죠?
    오늘 휴일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 2019.09.08 07:34 신고

    조각 공원이 잘 되어 있네요.
    잘 보고 갑니다^^

  • 2019.09.08 11:18 신고

    가보기힘든 두타연폭포
    폭포만 보러가는줄 알았는데 주변 볼거리가 많네요

  • 2019.09.08 15:03 신고

    캬... 덕분에 귀한 풍경 감상하게 됩니다. 행복한 휴일되세요~

  • 2019.09.09 06:23 신고

    멋지네요.
    ㅎㅎ
    앉아서 구경 잘 하고 가요

  • 2019.09.09 07:09 신고

    자연의 신비스러움마저
    느껴지는 곳이네요.

    덕분에 귀한 곳 잘 보고 갑니다.
    활기찬 한 주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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