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늠내길 4코스 : 오이도역 ~ 옥구공원 ~ 빨강등대 ~ 오이도역

    1. 트레킹 일시 : 2018년 12월 25일 화요일, 10:59 ~ 15:25


    2. 트레킹 장소 : 시흥 늠내길 4코스 바람길


    3. 소재지       :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4. 트레킹 코스 :  오이도역 → 정왕호수공원 → 옥구공원 → 덕섬 → 황새바위길 → 빨강등대 → 오이도기념공원 → 중앙완충녹지지대 → 걷고싶은거리 → 오이도역


    5. 트레킹 거리 및 소요시간 : 17.38km(4시간 26분)


    오이도역(10:59) → 4.64km → 옥구공원(12:03)  → 3.79km → 빨강등대(13:16) → 8.95km → 오이도역(15:25) 


    6. 시흥 늠내길 4코스 바람길 정보



    일상에서 벗어나 가벼운 발걸음으로 어디론가 바람 따라 가고 싶다면 낙조가 아름다운 바람길로 오라. 자유로이 도보꾼이 되어 거침없이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면 섬과 바다를 만나고 공단과 도심을 사로지르는 바람길을 찾으라. 바람 따라 발길 따라 시원함이 함께하니 절로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는 길이다. 옥구공원에서 출발하여 오이도와 정왕동 시내를 돌아서 옥구공원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만들어 졌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오이도역에서 출발하는 것도 괜찮은 코스이다. 출발점인 옥구공원에서 출발하여 하늘거리는 리본을 이정표 삼아 걷다 보면 길가에 만개한 코스모스꽃밭을 지나게 되며 이어서 다양한 새들이 날아와 똥을 눈다하여 이름 붙여진 똥섬을 지나게 된다. 똥섬을 돌러보고 나면 시흥시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빨강등대로 유명하고 다양한 해산물과 칼국수를 맛 볼 수 있는 오이도를 지나게 되며 잠시 후 인공바닷길인 시화방조제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기념공원 전망대를 둘러볼 수 있다. 또한, 생활폐수 등 각종 물을 정화하는 맑은물관리센터를 지나고 옥구천변을 걷다보면 어느덧 국내 최대의 인공녹지인 중앙완충녹지대에 다다르게 된다. 중앙완충녹지대에 시원하게 조성된 메타세콰이어길을 지나면 도심 속 아파트 사이에 아기자기하게 만들어 놓은 걷고 싶은 거리를 만날 수 있고 코스가 끝날 무렵에는 한적하기 그지없고 잔물결이 마음을 설레게 하는 정왕호수공원을 감상할 수 있다.


    7. 시흥 늠내길 정보


    늠내라는 말은 시흥의 옛지명을 우리말로 풀이한 것으로 “뻗어 나가는 땅”, “넓은 땅”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또한 늠내에는 씩씩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생명도시 시흥의 늠름한 기상과 은근하게 뿜어나오는 아름다운 자연의 향내가 묻어나는 도시라는 의미도 내포되어 있다.


    8. 시흥 늠내길 4코스 지도 및 시흥 늠내길 4코스 GPX 파일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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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트레킹 사진


    ▲ 오이도역 1번 출입구(경기 시흥시 정왕동 878)에서 시흠늠내길 4코스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늠내길 4코스는 옥구공원에서 시작해서 옥구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인데, 교통이 편한 오이도역에서 시작을 합니다. 


    ▲ 오이도역에서 올라온 길입니다.



    ▲ 시흥시차량사업소


    ▲ 정왕지하차도



    ▲ 정왕호수공원




    ▲ 정왕4동 함송 행복길




    ▲ 함송교



    ▲ 뒤돌아본 서해교



    ▲ 계단 옆으로 늠내길 리본이 달려 있네요.



    ▲ 곰솔누리숲 열두 샘길


    ▲ 옥구공원으로 들어섭니다.



    ▲ 옥구공원의 시흥 평화의 소녀상


    ▲ 옥구공원의 시흥늠내길 4코스 바람길 안내판입니다.  늠내길 안내판은 옥구공원과 오이도역 딱 두군데에 있고 이정목 등의 시설은 전혀 없고, 리본이 시흥 늠내길 길 안내를 하고 있더군요. 


    ▲ 건강지압원




    ▲ 숲길쪽에 리본이 걸려있네요.



    ▲ 시흥늠내길을 제대로 걷고 있는 지, 마음이 조마조마한데 늠내길 리본을 보니 너무 반갑네요. 


    ▲ 갈림길에 리본이 없네요. 길을 잃은 건지 제대로 걷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 아래쪽으로 내려오니 리본이 나뭇가지에 걸려 있네요. 리본만 보면 너무 반가워집니다.




    ▲ 덕섬으로 가는 길 같은데 들어가 보지는 않았습니다.



    ▲ 덕섬


    덕섬은 옥구도와 오이도를 있는 중간 연결섬으로 해발고도가 22m입니다.  갈매기 등 다양한 새들이 날아와 배설한다하여 똥섬이라고도 불립니다. 옥구공원에서 시작하는 시흠 늠내길 제4코스인 '바람길' 이 지나며 옥구공원과 배곧신도시의 매력적인 해안지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해안 조망의 명소입니다.



    ▲ 오이도선사유적공원


    ▲ 오이도 황새바위길


    바다의 보물인 갯벌과 바다 생물을 관찰하고, 시흥시 유일한 무인도라 할 수 있는 황새바위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바닷물이 빠지는 썰물 때에는 낙지, 망둥어, 붉은발 농게 등 다양한 갯벌생물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의 공간이 될 것입니다. 


    ▲ 황새바위



    ▲ 황새바위길에서 바라본 조망인데요. 왼쪽으로는 송도국제도시와 중앙으로 황새바위 그리고 그 오른쪽으로는 문학산이 보입니다.



    ▲ 횟집들이 즐비하고 호객행위하는 업소들이 많더군요.


    ▲ 생명의 나무 전망대


    신석기시대부터 유유히 흘러 쌓아 온 오이도의 기억과 우리네 삶의 흔적과 유구한 역사의 흐름이 갯벌 매립으로 인해 급격히 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옛 오이도가 가진 역사와 생명, 사람들의 흔적을 되살림하고 후대에 길이 알리기 위해 이 공간을 디자인하였습니다. 오이도를 지키는 생명의 나무입니다.


    ▲ 오이도 관광 안내도



    ▲ 오이도선착장


    오이도는 아주 먼 과거부터 근현대 시기까지 오랫동안 사람들이 촌락을 이루며 거주하였던 생활터전이자, 역사문화군사적으로 중요한 요충지였습니다. 전형적인 어촌마을로 이곳의 원주민들은 대부분 어패류채취를 비롯한 어업과 염업에 종사하였습니다. 


    1년에 한번 오이도 선착장 주변에서 열리는 '오이도 조가비 축제'는 오이도의 맛과 멋, 어촌마을 체험 등을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고자 기획된 축제입니다. 맨손 장어 잡기 체험, 망둥어 낚시체험,, 후리그물을 이용한 고기잡기체험, 갯벌 조개잡기, 조개까기 체험, 수산물 경매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며, 상설행사장에서는 음식문화 개선 및 대표음식 시식, 오이도 특산물 할인판매 등 각종 프로그램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 오이도 빨강등대 ▼


    어업과 관광을 접목하여 실질적인 어업외 소득을 증대하기 위하여 (구)해양수산부의 「어촌체험 관광마을 조성사업」 의 일환으로 2005년도에 국도비가 지원되어 건립된 해양관광 기반시설입니다. 갯벌체험, 낙시어선 승선, 해양경관감상 등을 도모하여 어촌 · 어항관광 활성화를 증대하고자 건립하였습니다. 



    ▲ 갯벌학습체험장과 오이도선착장 가는 길



    ▲ 노을의노래 전망대


    오이도 갯벌과 바다에 비춰지는 노을과 낙조는 글과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습니다. 조화로운 그 색은 아름다운 노래가 되어 메마른 우리의 감성을 깨우고 있습니다. 갯벌에 기울어진 고깃배와 낚시를 드리우는 사람들 뒤로 석양이 질 때 "혼자" 그리고 "같이" 오이도 노을의 아리아를 들어보세요.


    ▲ 노을의노래 전망대에서 바라본 빨강등대


    ▲ 오이도 함상전망대


    바다와 땅, 사람과 자연의 어우러진 오이도의 독특한 생태와 역사, 삶의 모습을 다양한 체험과 전시물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함상전망대


    함상전망대로 새롭게 태어난 퇴역 경비함 '해우리 12호'에서 오이도와 해양경찰의 이야기, 그리고 넓게 펼쳐진 아름다운 전망을 만나보세요.


    ▲ 위쪽은 오이도 살막길이고 아래 인도는 시흠 늠내길 4코스입니다.



    ▲ 오이도박물관


    ▲ 오이도기념공원


    시화방조제 시작점에 위치한 오이도 기념공원은 시화방조제 기념 조형물과 함께 전망대, 갯벌체험광장, 인라인 연습장, 자전거 대여점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주차 시설도 마련돼 있어 인라인이나 마라톤, 자전거 등 레포츠를 즐기는 이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옥구천 종합안내판


    ▲ 옥구7교


    ▲ 옥구천을 지날 때 눈발이 날려서 사진을 몇장 밖에 못 찍었네요.



    ▲ 배움의 숲 힐링로드 안내도


    ▲ 시의 거리에서 육교를 건넙니다.



    ▲ 계단을 내려 오른쪽의 오이도역으로 바로 갈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리본이 다른 곳을 가리키고 있네요.


    ▲ 계단 왼쪽 방향의 전봇대에 리본이 걸려 있네요.


    ▲ 앞의 횡단보도를 건너면 시흥늠내길 4코스 안내판이 있습니다. 


    ▲ 횡단보도에 정지신호가 걸려,  기다리면서 담아본 오이도역입니다.


    ▲ 시흥 늠내길 4코스 바람길 안내판이 있네요.



    ▲ 이곳은 시흥역에서 출발해 오전에 걸었던 길이네요.


    ▲ 오이도역으로 내려갑니다.


    ▲ 오이도역 2번 출입구에서 시흥 늠내길 4코스 트레킹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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