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변산마실길 3코스 : 성천항 ~ 적벽강 ~ 채석강 ~ 격포항

1. 트레킹 일시 : 2018년 11월 17일 토요일, 11:36 ~ 15:49


2. 트레킹 장소 : 변산마실길 3코스 적벽강 노을길 + 변산마실길 4코스 해넘이 솔섬길


3. 소재지       : 변산마실길 3코스(변산면 운산리, 마포리, 격포리), 변산마실길 4코스(변산면 격포리, 도청리)


4. 트레킹 코스 :  변산마실길 3코스(성천항 → 하섬전망대 → 반월안내소 → 적벽강 → 수성당 · 용굴 → 후박나무군락 → 격포해수욕장 → 채석강 → 격포항) + 4코스(격포항  전라좌수영세트장 → 궁항 → NH농협생명변산수련원 → 상록해수욕장 → 전북학생해양수련원 → 솔섬 → 전북학생해양수련원주차장)


5. 트레킹 거리 및 소요시간 : 17.04km(4시간 13분) = 3코스 10.62km(2시간 44분) + 4코스 6.42km(1시간 29분)


성천항(11:36) → 5.32km → 적벽강(12:56)  → 2.95km → 채석강(13:41) → 2.35km → 격포항(14:20) → 3.2km →  궁항(15:08) → 3.22km → 전북학생해양수련원주차장(15:49)


6. 변산마실길 3코스 적벽강 노을길 정보



‘성천배수 갑문을 기점으로 토끼꼬리에 마을이 형성되었다’하여 부르는 유동마을 방향과 소가 누워서 되새김하는 형국의 소바위를 돌아 새우모양을 한 하섬전망대 방향으로 가다보면 반월마을의 노거수에서 황금노을을 바라보며 중국 송나라 소동파 시인이 즐겨 찾았던 곳과 흡사하다는 적벽강과 이어지는 작은당사구에 이른다. 이곳에서 수평선을 바라보고 있는 사자 바위를 만난 후 계양할미의 수성당, 후박나무 군락지 등을 경유하여 7천만년전 퇴적하 성층으로 이루어진 채석강에 이르게 되는 대표적인 코스이다.


7. 변산마실길 정보



해안코스 : 1코스 - 조개미 패총길,  2코스 - 노루목 상사화길, 3코스 - 적벽강 노을길, 4코스 - 해넘이 솔섬길, 5코스 - 모항 갯벌 체험길, 6코스 - 상계재 아홉구비길, 7코스 - 곰소 소금밭길, 8코스 - 청자골 자연상태길


내륙코스 : 9코스 - 반계 선비길, 10코스 - 계화대 간재길, 11코스 - 부사의 방장길, 12코스 - 바지락 먹쟁이길, 13코스 - 여인의 실크로드, 14코스 - 내소사 전나무길


부안문화관광홈페이지에는 1 ~ 8코스까지만 소개되어 있고, 9 ~ 14코스는 부안청소년수련원 마실길코스에 추가되어 있습니다.


8. 변산마실길 3, 4코스 지도 및 변산마실길 3, 4코스 GPX 파일 다운로드





2018-11-17-전북-부안군-변산마실길-3-4코스-성천항-적벽강-채석강-격포항-솔섬-전북학생해양수련원주차장.gp


9. 트레킹 사진


▲ 오늘은 성천항(전북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에서 솔섬까지 변산마실길 3, 4코스를 이어서 걷습니다. 성천항에 있는 표지석입니다.


모래의 성이 하늘까지 쌓이는 곳이라 하여 성(成) 천(川)자로  명명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 산길 입구의 부안 변산마실길 안내도입니다.



▲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


▲ 3코스 하섬전망대 이정표가 애매한 곳에 설치되어 있네요. 하섬전망대는 더 걸어가야 합니다.



▲ 왼쪽 위로 보이는 전망대가 하섬전망대입니다.


▲ 하섬전망대 아래쪽에서 바라본 하섬과 비안도


하섬은 변산 고사포 해수욕장에서 약 2km 떨어져 있으며, 바다에 떠 있는 연꽃같다하여 연꽃 하(荷)자를 써서 하섬이라고 하고, 새우가 웅크리고 있는 모양을 하고 있다하여 새우 하(鰕)자를 쓰는 하섬이라고도 한다. 매월 초하루와 보름 무렵 썰물 때가 되면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 뒤돌아본 출렁다리


▲ 비안도와 하섬 그리고 비안도 왼쪽으로는 고군산군도가 희미하게 보이네요.






▲ 전망대(저곳에 가고싶다)에서 바라본 군산시의 고군산군도와 비안도 그리고 하섬


▲ 변산마실길 반월안내소


▲ 반월안내소의 회화나무 고목


이 나무를 조상들은 길상목(吉相木)으로 꼽았다. 가문 번창, 큰 학자나 인물이 난다 해서 집안에 심었다. 또한 잡귀를 물리치고 좋은 기운(氣運)이 모여든다 하여 아무 곳에 심지 않고 선비의 집, 서원, 절간, 대궐, 관아에 주로 심었다. 특별히 나라에 공이 많은 학자나 관리에게 임금이 상으로 내리기도 하였다. 여기 자리한 고목은 500여 년 전, 부안현청 동헌에 심어졌던 것을 수령이 다하여 그 몸통을 수거 보관하다가 금번 변산 마실길 반월 안내소 개소를 기념으로 비록 수명을 다한 고목이나 향토의 애환을 지켜온 수혼(樹魂)을 변산 마실길의 수호신으로 삼아 탐방객의 안녕을 빌고자 세워 두게 되었다. 








▲ 멀리 적벽강이 보이네요.


▲ 적벽강으로 내려갑니다.



▲ 중국의 적벽강 만큼 경치가 뛰어나다는 데서 적벽강이란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 용궁할매당 



▲ 수성당주차장


▲ 적벽강 군부대 진입로는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있네요.


▲ 뒤돌아본 수성당 주차장방향


▲ 수성당 바로 전에 만나는 용굴인데 안내판 등이 없어 방심하면 지나칠 수 있습니다. 


▲ 수성당(전북 부안군 변산면 적벽강길 54)


"수성당"은 "딸 여덟자매를 낳아 일곱딸을 팔도에 한 명씩 나누어 주고 막내딸만 데리고 살면서 서해바다를 다스렸다는 개양할머니의 전설이 깃든 곳"으로 매년 음력정월 초사흘에 제사를 올리고 풍어와 무사고를 빌었다고 하며 수성당 주변에서 선사시대 이래 바다에 제사를 지낸 유물을 발견된 점으로 보아 죽막동 제사유적지임을 확인된 곳이다.


▲ 수성당에서 바라본 투봉, 닭이봉전망대, 봉화봉인데요. 닭이봉 아래 해변은 채석강 일원입니다.


▲ 그 오른쪽으로는 위도와 임수도가 보이네요. 


▲ 수성당 내부


▲ 수성당과 효녀 심청


전국 유일의 바다신을 모시는 수성당은 변산반도 서쪽 맨 끝지점(변산면 격포리 죽막마을) 해안가 높은 절벽 위에 지방유형문화재 제58호로 등재되어 잇있다. 칠산바다의 풍어를 관장하고 어부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수성당 개양 할머니의 마을 공동 신앙소이며 매년 음력 정월 열 나흘에 죽막동을 중심으로 어민들의 무사 태평과 풍어를 비는 수성당제를 지내오고 있다. 수성당에서 멀리 내려다 보이는 임수도는 격포와 위도의 14.4km 중간 지점에 위치한 곳으로 소설로 전해 오는 효녀 심청이가 아버지 심봉사의 눈을 뜨게 하려고 공양미 3백석에 몸을 팔고 뛰어 든 임당수라는 설이 구전으로 전해오고 있는 곳이다. 지난 1933년 10월 10일에는 위도발 격포행 서해 훼리호가 악천후 속에 운항하다 이곳 임수도에서 위도로 회황하던 중 심한 파고에 좌초되어 292명의 안타까운 생명을 잃은 가슴 아픈 곳이며 그 영혼을 달래기 위해 임수도가 정면으로 내려다 보이는 위도 진리 연못 끝에 서해 훼리호 참사 위령탑을 설치하고 매년 10월 10일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 변산면 · 주민자치위원회-


▲ 부안 격포리의 후박나무 군락(천연기념물 제 123호)


이 일대는 후박나무 열 세그루가 자라고 있는 곳이다. 녹나무과에 속하는 후박나무는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의 섬들과 해안에도 널리 자라며 울릉도와 서해안의 외연도에서 숲을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해안지방으로서는 이 지역이 후박나무가 자랄 수 있는 가장 북쪽이 된다. 한약재료도 쓰이는 암갈색의 나무껍질에는 줄무늬가 있다. 가지는 둥글고 털이 없으며, 잎은 긴 타원형으로 광택이 있다. 꽃은 5~6월 사이에 활옭색으로 피며, 열매는 이듬해 7월에 익는다. 이곳에 있는 후박나무들은 거센 바닷바람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 이 이정표는 잘못 표기된 듯 하네요.



▲ 변산마실길은 오른쪽 길입니다.


▲ 지질명소 채석강


▲ 해넘이 채화대에서 바라본 채석강


▲ 해넘이 채화대


▲ 변산반도국립공원탐방안내소



▲▼ 채석강


중국 당나라 시인 이태백이 강물에 뜬 달그림자를 잡으려다 빠져죽었다는 중국 고사에 나오는 "채석강"과 흡사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지질은 선(先)캠브리아대 화강암, 편마암 기저층을 이루며 중생대 백악기(약 7천만년전)에 퇴적한 퇴적암이 성층과 와층을 이루고 있다. 




▲ 채석강을 둘러본 후 계단을 올라 변산마실길 3코스를 이어 걷습니다. 



▲ 삼거리갈림길에서 오른쪽의 닭이봉 전망대를 다녀옵니다.

  

▲ 닭이봉 전망대


▲ 닭이봉전망대 아래의 닭이봉 사랑나무(연리근 . 연리지)


가까이 자라는 두 나무가 서로 만나 합쳐지는 현상을 (연리)라고 합니다. 오랜 세월을 함께하면 서로 부대끼고 겹쳐져 하나가 되는 것(뿌리가 만나면 연리근, 줄기는 연리목, 가지는 연리지)이라 하며 두 몸이 하나가 된다는 뜻으로 각각 부모의 사랑, 부부의 사랑, 연인의 사랑에 비유되어 일명 "사랑나무"로도 불립니다. 연리나무 앞에서 지극한 마음으로 기도하면 사랑의 소원이 성취되고, 마음속의 바라는(사랑, 소원, 희망, 승진, 건강, 화합, 우정, 합격, 성공 .. 등) 소망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닭이봉 사랑나무에서 꼭 소원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 닭이봉


닭이봉은 채석강을 우산처럼 받치고 있는 산 정상을 말한다. 산 아래의 격포 마을이 지네형국으로 되어 있어서 마을에 재앙이 끊이지를 않자 지네와 닭이 상극이라는 것을 어느 지사에게서 알아낸 다음 마을 사람들은 이를 제압할 수 있는 족제비상을 만들어 사투봉에서 세워 닭이봉을 마주보도록 하였더니 재앙이 물러갔다고 전한다. 이러한 전설에 의해 산 이름을 닭이봉이라 명명했다 한다. 


▲ 닭이봉전망대에서 바라본 격포항과 사투봉, 봉화봉


▲ 격포방파제와 위도, 임수도


▲ 수성당, 적벽강일원, 격포해수욕장이 보이고 그 뒤로 군산시의 고군산군도의 관리도, 대장봉, 선유봉, 무녀봉, 대각산, 월영산과  비안도, 하섬 등이 보이네요.


▲ 해안 오른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변산의 쌍선봉이 희미하게 보이고 망포대, 삼신산, 갑남산, 투봉 등도 조망이 됩니다.


▲ 닭이봉전망대를 둘러보고 삼거리갈림길로 돌아와서 격포항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 격포항에서 바라본 닭이봉전망대


▲ 변산마실길 3코스 적벽노을길을 이곳 격포항의 해넘이공원 입구에서 마치고 이어서 4코스를 이어 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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