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여행] 고강선사유적공원

    1. 여행 일자 : 2018년 11월 10일 토요일


    2. 여행지    : 부천둘레길 4코스 황금들판길 + 고강선사유적공원


    3. 소재지  


    부천둘레길 4코스(부천시 삼정동, 오정동, 대장동, 원종동, 고강동) + 고강선사유적공원(경기도 부천시 고강동 산90)


    4. 고강선사유적공원 소개


      

    고강선사유적공원은 신작동 사거리에서 고강동 방향으로 30m 정도를 가다가 군부대 진입로로 우회전하여 약 30m 직진하면 나온다. 고강선사유적공원은 2009년에 완공되었으며, 선사유적박물관은 2012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었으나, 타당성 부족으로 재검토 판정을 받았다.


    고강선사유적공원은 매년 열리는 고리울선사문화제와 관련되어 선사 유적의 새로운 체험 공간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고리울선사문화제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유적을 소재로 선사 문화를 체험하고 현장 학습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진행된다. 특히, 선사 문화 체험은 고강동 선사유적에서 발견된 토기를 제작하고, 선사시대 주거지인 움집을 체험하며, 전통 놀이를 즐기는 등 고강동 선사유적과 관련된 테마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5. 부천 고강선사유적공원 다음지도 및 교통편(찾아가는 길)


    부천 고강선사유적공원의 교통편에 대한 정보는 부천 고강선사유적공원 다음지도 길찾기 이용하세요.


    6. 여행 사진


    ▲ 부천둘레길 4코스 트레킹을 마치고 고강선사유적공원(부천시 역곡로 472번길)에 도착해 공원을 한바퀴 둘러봅니다.


    ▲ 솟대천문


    ▲ 선사유적지 산림공원 안내도입니다. 현위치는 역곡로 472번길에 있는 공원 입구입니다.



    ▲ 시민기부 철쭉동산


    ▲ 주차장으로 바로 내려갈 수 있는 갈림길을 지납니다.


    ▲ 선사유적지인 1호 움집자리와 적석환유구


    ▲ 1호 움집자리


    이 유구는 1996년 고강동 유적이 제1차 발굴조사시에 발굴된 주거지이다.  주거지는 구릉의 정상부에 위치하며 유구가 남북 622cm, 동서 328cm, 깊이는 동벽에서 50cm, 서벽에서 20cm인 긴 직사각형 형태의 반수혈주거지이다.  제1호 주거지에서는 무분토기류와 호형토기, 반월형석도 · 마제석촉  ·마제석부 · 가락바퀴 · 석검편 · 환형석부 등이 출토되었다. 


    ▲ 적석환구유구 (2018년 7월 15일 부천둘레길 1코스 트레킹 중에 찍은 사진입니다.)


    적석환구유구는 장안사산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6×6 m의 적석유구를 중심으로 동서남북 10m의 거리를 두고 환구가 돌아가고 있다. 이 환구유구의 폭은 4m로 일정하며 단면은 'U'자형으로 총 연장길이는 63m에 이른다. 또한 서쪽에는 너비 1m의 출입시설이 있으며, 북쪽으로는 폭 1m의 소형구가 이중으로 돌아가고 있는 형태로 북동쪽에서 환구유구 본류와 연결된다. 출토유물로는 석검편, 석촉, 제기형토기, 점토띠토끼 등이 있다. 



    ▲ 부천 고강동 선사유적과 선자유적길 안내판


    청동기에서 초기철기시대(기원전6세기~3세기)에 걸치는 마을유적이다.


    1995년 여름 홍수시에 장갯마을 뒷산(청룡산)의 등산로에서 석기유물들이 드러나 발견된 유적으로 1999년도에는 선사시대에 대단히 희귀한 제사유적으로 보이는 적석환구가 작동쪽 산꼭대기에서 발굴되었고, 청동기시대의 유물로는 갈아서 만든 반달돌칼, 돌칼, 돌도키, 돌화살촉, 구멍뚫린토기, 점토띠토기, 제기형토기 등이 발견되었다. 


    ▲ 고강선사유적공원 입구




    ▲ 움집


    신석기시대와 청동기시대의 사람들이 살았던 반지하 가옥, 원형 또는 사각형으로 땅을 파고 둘레에 기둥을 세워 이엉을 덮어 만들었다. 바닥은 대개 진흙을 깔고 움집 안에는 취사와 난방을 위한 화덕을 설치했다. 후기로 갈수록 지상가옥에 가까워지며 화로나 저장 구덩과 같은 시설이 밖으로 돌출시킨 감실에 설치되고 있다. 



    ▲ 철쭉동산 철쭉 이야기


    ▲ 고인돌(dolmen, 地石墓, 지석묘)


    고인돌은 커다란 자연석이나 가공한 돌을 이용하여 만든 구조물, 즉 거석문화라 불리는 선사유적 가운데 하나이다.


    거석문화는 인간이 어던 목적의식을 가지고 자연석 또는 가공한 돌로 구조물을 축조하여 숭배의 대상물이나 무덤으로 이용한 문화를 말하며, 일반적으로는 선사시대에 속한 기념물이나 거석 무덤에 국한하여 통칭하고 있다. 


    ▲ 철쭉동산



    ▲ 고강선사유적공원 입구를 나와 근처의 상구빌딩 버스정류장에서 오늘의 일정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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