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마실길에서 만나는 지질명소 2 채석강

    1. 여행 일자 : 2018년 11월 17일 토요일

     

    2. 여행지    : 부안 변산마실길 3코스 적벽강 노을길(적벽강, 채석강, 닭이봉전망대) + 변산마실길 4코스 해넘이 솔섬길(솔섬)

     

    3. 소재지  

     

    적벽강(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252-20 ),  채석강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301-1), 솔섬(전북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

     

    4. 채석강 소개

     

      

    강이 아닌 아름다운 바다 채석강은 썰물 때 드러나는 변산반도 서쪽 끝 격포항과 그 오른쪽 닭이봉(200m) 일대의 층암절벽과 바다를 총칭하는 이름이다. 기암괴석들과 수천 수 만권의 책을 차곡차곡 포개 놓은 듯한 퇴적암층 단애로,  중국의 채석강(彩石江)과 그 모습이 흡사해 채석강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특히 닭이봉 한 자락이 오랜 세월동안 파도에 깎이면서 형성된 퇴적암층이 절경이다. 이곳의 지질은 선캠브리아대 화강암, 편마암이 기저층을 이루고 있고, 중생대 백악기(약 7천 만년 전)에 퇴적한 퇴적암의 성층으로 바닷물의 침식에 의해 마치 수만 권의 책을 쌓아 올린 듯한 와층을 이루고 있어 자연의 신비감을 느끼게 한다. 화산활동 연구의 기초자료로서 가치 부안채석범주 일원은 변산반도에서 서해바다 쪽으로 가장 많이 돌출된 지역으로 강한 파랑의 영향으로 형성된 곳이다. 높은 해식애 및 넓은 파식대, 수 만권의 책을 정연히 올려놓은 듯한 층리 등 해안지형의 자연미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파식대, 해식애, 해안단구 및 화산암류, 습곡 등은 과거 화산활동 연구의 기초자료로서 가치가 높다. 또한, 부안채석범주일원은 산림경관과 서해안 해안절경의 멋스러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며 수성당과 같은 민속적 요소와 과거 닭이봉에 설치되었던 봉화대와 같은 역사적 요소가 가치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또한 다양한 암벽 및 상록활엽수의 식생이 형성되어 있고 천연기념물 제123호 부안격포리의 후박나무군락이 있는 등 식생환경이 우수한 곳이다.  바다생물과 해식동굴의 신비로운 모습 채석강은 하루 두 차례 물이 빠지면 들어갈 수 있는데, 간조 때는 물 빠진 퇴적암층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바다생물과 해식동굴의 신비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간조 때 해식동굴에서 바라보는 낙조와 노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다.

     

    5. 채석강 다음 지도 및 교통편(찾아가는 길)

     

     

     부안 채석강의 교통편에 대한 정보는 다음지도 채석강 길찾기를 이용하세요.

     

    6. 여행 사진

     

    ▲ 변산마실길 3코스 적벽강, 수성당에 이어 격포해변에 도착합니다. 채석강(Chaeseokgang) 안내판입니다.

     

    ▲ 격포해변의 해넘이 채화대

     

    격포의 낙조는 변산팔경중 으뜸으로 위도 큰섬 덩어리와 형제섬, 고군산열도 주변의 온 바다를 진홍빛으로 물들이는 석야의 배경이 장관이다. 육당 최남선 선생은 '심춘순례' 에서 조선의 빼어난 풍경 10 경 중 하나로 전라도 부안의 변산낙조를 꼽았다. 

     

    ▲ 해넘이 채화대에서 바라본 격포해변, 닭이봉전망대, 채석강입니다. 

     

    ▲ 우측으로 시선을 돌리면 인어상과 바다 멀리 위도가 보입니다.

     

    ▲ 격포해변의 변산반도국립공원탐방안내소

     

     

    ▲ 채석강에서 바라본 적벽강과 수성당 방향입니다.

     

     

     

     

     

    ▲ 채석강에서 바라본 위도 

     

    ▲ 채석강에서 바라본 적벽강, 수성당 방향

     

    ▲ 채석강에서 바라본 격포방파제

     

    ▲ 다시 왔던 길로 되돌아 나갑니다.

     

     

     

     

     

    ▲ 계단을 올라서 변산마실길을 이어서 걷습니다.

     

    ▲ 부안 변산 마실길의 채석강의 해식동굴

     

    중국 당나라 시인 이태백이 강물에 뜬 달그림자를 잡으려다 빠져죽었다는 중국 고사에 나오는 "채석강"과 흡사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지질은 선(先)캠브리아대 화강암, 편마암 기저층을 이루며 중생대 백악기(약 7천만년전)에 퇴적한 퇴적암이 성층과 와층을 이루고 있다. 

     

    ▲ 계단을 올라서서 바라본 채석강과 위도입니다. 다음 편에서는 지질명소 솔섬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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