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성주산, 인천 소래산, 관모산, 상아산

1. 산행 일시 : 2016년 8월 25일 목요일, 08:37 - 12:53


2. 산이름    : 성주산(217m), 소래산(299.4m), 관모산(162m), 상아산(151m)


3. 소재지  

 1) 성주산 :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와 인천광역시 남동구,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2) 소래산 : 인천광역시 남동구와 경기도 시흥시

 3) 관모산, 상아산 : 인천광역시 남동구 장수동


4. 산행 코스 : 부천역 → 하우고개 → 성주산 → 소래산 → 만의골 → 인천대공원 동문 → 관모산 → 상아산 → 인천대공원 남문 → 인천대공원역


5. 산행 거리 및 소요시간 : 13.36km(4시간 16분)


부천역(08:37) → 2.33km →  하우고개(09:08) → 0.57km → 성주산(09:26) → 3.07km → 소래산(10:14) → 2.12km → 만의골(11:05) → 0.31km → 인천대공원 동문(11:33) → 2.43km → 관모산(12:10) → 0.41km → 상아산(12:22) → 2.12km → 인천대공원역(12:53)


6. 성주산, 소래산, 관모산, 상아산 정보


1) 성주산 


부천의 남쪽에 자리한 이 산은 동서로 길게 병풍처럼 뻗쳐 시가지를 감싸 안은 산세로, 마치 소가 누워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하여 일명 ‘와우산’ 이라 부르기도 한다. 주변에는 하우고개, 여우고개, 마리고개가 있으며, 해발217m로 시흥시와 인천광역시 경계에 있는 이 산에는 많은 약수터와 산책로가 있어 시민들이 건강과 휴식의 요람으로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2) 소래산


'소래'란 지명은 첫째 지형이 소라처럼 생겼다는 설과 둘째 냇가에 숲이 많다 즉 솔내(松川)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셋째 지형이 좁다 즉 솔다 → 좁다 등의 이유로 비롯되었다고 한다.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로는 신라 무열왕 7년(660)에 당나라 소정방이 나당연합군의 일원으로 군사를 친히 이끌고 백제를 공략하기 위하여 중국 산동성의 래주(萊州)를 출발하여 덕적도를 거쳐 이 산에 머물렀다고 한다. 그 뒤부터 소정방의 '소(蘇)' 자와 래주의 '래(萊)' 자를 합쳐 '소래산'으로 불리우기 시작했다고 한다.


휴일이면 인근의 인천, 부천 시민까지도 찾아와 즐길 정도로 자연경관이 빼어난 소래산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약간의 짬만 낸다면 쌓인 피로와 긴장을 기분좋게 풀어줄 휴식처로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육안으로도 서울 시가지와 서해바다가 선명하게 내려다보이는 소래산 삼림욕장은 1992년에 시흥시가 시민의 보건향상과 정서생활 함양을 위해 1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조성하였다. 내원사 입구에서 정상까지의 5km에 달하는 기존 산책로는 각종 체육시설, 독서하는 숲, 원목 로프를 이용한 힘기르는 숲으로 정비되어 있다. 또한 소암천 약수터와 청룡 약수터 등은 양질의 물을 제공해 줌으로써 소래산 산림욕장을 찾은 모든 이들의 갈증을 해갈시켜 준다. 

산기슭에는 조선 세종 때 영의정을 지낸 하연의 묘소가 있고 동쪽 산중턱에는 고려 초기의 것으로 알려진 우리나라 최대의 마애보살입상이 병풍바위에 선각되어 있어 자녀들에게는 훌륭한 자연학습장이자 역사의 산실이 되기도 한다. 잣나무와 소나무 등으로 녹음이 우거진 숲을 1시간 30분 가량 걷다 보면 나무로부터 발산된 피톤치드라는 방향성 물질에 의해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어 자연건강요법을 이용한 휴양지로 이만한 곳도 없다. 또한, 주말이면 가끔씩 소래산 창공을 수놓는 행글라이더의 시연은 매니아에겐 새로운 세계를 일반인들에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3) 관모산


산의 모습이 관(冠)과 같아 생겼다고 하여 관모산이란 이름이 붙었다는 관모산은 인천대공원 뒷산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산이 높지 않고 등산로가 순탄하여 가족들과 함께 인천대공원을 둘러 본 후, 남는 시간을 이용하여 산책하듯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4) 상아산


산의 형상이 코끼리어금니와 같이 생겼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7. 산행 지도 및 부천 성주산, 인천 소래산, 관모산, 상아산 GPX 파일 다운로드



2016-08-25-경기-부천시-부천역-성주산-인천-남동구-소래산-관모산-상아산-인천대공원역-산행.gpx


8. 산행 사진


▲ 1호선 경인선 부천역(경기 부천시 심곡본동)에서 내려 산행을 시작합니다.


▲ 부천둘레길 안내판



▲ 성주산약수터공원


▲ 하우고개 방향으로 갑니다.


▲ 부천둘레길 독서의 숲



▲▼ 성주정(聖柱亭)



▲ 부천둘레길 2구간 산림욕길  만남의 숲


▲ 하우고개로 내려가는 계단입니다.


▲ 2000년에 준공된 하우고개 구름다리


▲ 하우고개 구름다리에서 바라본 계양산과 부천 중동 리첸시아

가운데 보이는 도로는 하우로입니다.


▲ 하우고개 구름다리에서 바라본 소래산




▲▼ 하우고개 구름다리를 지나면 이정표와 하우고개 안내판이 나옵니다.


▲ 하우고개


옛날에 뱀내장터(현 시흥시 신천동)에서 황해장터(현 김포시 계양면)을 오가는 장꾼들이 하우고개를 주로 이용했다. 그러나 이고개 주위에는  도둑들이 많아, 장꾼들은 산밑 주막집에서 모였다가 무리를 지어 고갯길을 넘어야 했는데, 가파른 고갯길을 서둘러 오르다가 고갯마루에서 안도와 함께 "하우 - 하우"하는 거친 숨소리를 내쉬게 된대서 이같은 명칭이 붙게 되었다고 한다.


▲ 해충기피재 자동 분사기


▲ 둘레길 쉼터


▲ 배움의 숲


▲ 쉬어가는 숲


▲ 성주산(217m) 정상 :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와 인천광역시 남동구,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의 경계에 있는 산입니다. 

정상에는 군부대가 있는 관계로 정상석이 없습니다.


▲ 소래산은 성주산 정상에서 정면 방향의 군부대 철책길을 따라 계속 걸어가면 됩니다.


▲ 성주산 정상에서 약 1.3km 정도 걸으면 삼거리 갈림길이 나옵니다.

 정면의 방향은 거마산 가는 길이고 왼쪽 방향은 소래산 방향입니다. 소래산 방향으로 계단을 내려갑니다.


▲ 소래산 정상 방향


▲ 삼거리 갈림길(소래산 정상, 소래산 입구, 거마산 입구) : 소래산 정상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 뒤돌아본 성주산


▲ 인천대공원과 서울외곽순환도로


▲ 상아산과 관모산


▲ 소래산 정상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 정상 주위에서 술과 아이스크림 등을 파는 상인


▲ 소래산 정상석과 삼각점(국토지리정보원)


▲ 소래산(299.4m) 정상 : 인천광역시 남동구와 경기도 시흥시의 경계에 있습니다. 



▲ 소래산 정상에서 바라본 상아산, 관모산


▲ 소래산 정상에서 바라본 계양산


▲ 소래산 조망 안내판


▲ 소래산 정상에서 바라본 구름산, 양지산, 계수저수지





▲▼ 뒤돌아본 소래산 정상




▲ 김재로 묘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 갈림길 : 소래산입구(연세농장)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 흙먼지 털이기


▲ 만의골 그린마을 안내판


▲ 만의골 느티나무집에서 이른 점심으로 열무나물비빔밥(₩ 7,000)을 먹고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출발합니다. 


▲ 만의골 상가의 풍경


▲ 인천대공원 동문





▲ 인천대공원 야외음악당과 뒤로 보이는 상아산과 관모산




▲▼ 인천대공원 조각원과 호수 사잇길을 따라 걷습니다.



▲ 호수와 함께하는 새


▲ 인천대공원 호수



▲▼ 백범광장



▲ 관모산 숲길 안내판


▲ 메타세쿼이어길


▲ 관모산 정상 바로 전의 계단


▲ 관모산(162m) 정상 : 인천광역시 남동구 장수동


▲ 관모산 정상에서 바라본 소래산 정상




▲ 관모산에서 바라본 인천대공원 호수와 계양산





▲ 상아산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 상아산(151m) 정상 : 인천광역시 남동구 장수동



▲ 인천대공원 등산로 안내판




▲ 인천대공원 어린이 동물원 입구





▲ 인천대공원 남문


▲ 인천2호선 인천대공원역(인천광역시 남동구 장수동)에서 산행을 마칩니다.

댓글(14)

  • 2016.08.29 09:06 신고

    저도 도심의 이런 산들을 좋아합니다
    날이 이제 덜 더우니 산행을 가볍게 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 2016.08.29 12:15 신고

    하루가 다르게 선선한 가을이 느껴지는 요즘 ~~ 산행하기 너무 좋은 날이죠~~ 산높이도 괜찮아 등산할 만 하겠어요

  • 2016.08.29 13:18 신고

    부천에 자주 가는데 이런 좋은 산이 있는지도 몰랐네요.
    담으신 시선을 따라서 저도 산행 한번 잘 했습니다.

  • 2016.08.29 17:10 신고

    여기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잘 보고 갑니다

  • 2016.08.29 21:32 신고

    선연님의 포스팅을 보면 마음은 이미 산정상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런 저런 핑계로 산에 오른지가 너무 오래되었네요.
    이제 날이 서서히 선선해지니 산행준비를 해야겠습니다. ㅎㅎ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 2016.08.30 01:38 신고

    행복한 밤되시길^^

  • 2016.08.30 03:27 신고

    이번엔 부천 성주산 인천 소래산 관모산 상아산을 다녀오셨군요.
    각각 산에서의 특색도 조금씩은 다른 것같고 각산의 정상에서
    바라보는 밑의 풍경이 다 달라서 굉장히 다각적인재미가 있어보입니다.
    호수와 함께 하는 새들의 간판과 그림이 참 귀엽네요.^^
    정말 상세한 설명까지 항상 감사히 잘 보고갑니다.

  • 2016.08.30 04:22 신고

    타요버스가 있네요^^

  • 2016.08.30 14:42 신고

    산의 색도 이제는 색이 조금씩 옅어짐이 느껴집니다.
    늘 도심에만 있다 보니 그런 느낌을 많이 받지는 못했는데,,
    이 곳에서 사진들을 보면서 살짝 느껴봅니다.^^
    가을이라 산행이 더 즐거워지시겠어요~ 밀려드는 사람들은 조금 부담스럽지만요,,,ㅎ

  • 2016.08.31 01:27 신고

    성주산 잘보고가요

  • 2016.08.31 13:23 신고

    많은 산들이 이어져 있군요...^^
    한번에 많은 산을 찾아볼수 있어 좋겠는걸요..

  • 2016.08.31 17:24 신고

    아하!
    부천의 이렇게 많은 산들을 모두 종주 하고 오셨군요...
    하나같이 아름답고 멋진 풍광들을 보고 즐길수 있는곳 같기도 하구요..
    소래산은 몇년전에 산악회 모임이 있어 정상에 올라가본 곳이기도
    하답니다..

    덕분에 부천의 산행기 잘보고 갑니다..
    오늘도 편안한 오후시간 보내시기 바라면서...

  • 2016.09.01 00:39 신고

    멋진 9월되시기바랍니다!

  • 박명식
    2020.04.21 20:29

    산행기 잘 봤습니다
    우선 소래산부터 말씀드리면 위로는 안양 수리산 밑으로는 성주산이죠
    그것이 한남 정맥입니다
    성주산은 1942년 현종 8년 지도에 의하면 대산이면 그옆 산은 향안산입니다
    그후 고종 3년 (연호는 고종3년을 광무3년이라함) 지도까지도 성주산은 대산 그옆산을 향안산이며 우리가 1910년 8월 29일 한일 합병되고 1911년부터 조선총독부(쉽게 말해 일제 강점기)에 전 국토를 항공 촬영하여 1914년 4월 1일부로 우리나라 전지역 명칭을 말살했습니다
    그리하여 대산을 성주산 향안산을 상아산으로 지명을 바꿨고 성주산은 일본의 군주를 성주라 하며 성주산으로 개명 및 상아산은 상아바위(코끼리바위)가 있어 상아산으로 개명했습니다
    이후 해방 1945년 8월 15일 해방되어 조선총독부에서 미군정으로 모든 지도 및 문서 이양하였고 그후 미 군정에서 한국군으로 지도와 문서를 이양 받아 운영하던 중 1957년 우리 나라 군사지도가 첨 생산되어 성주산을 성규산으로 등재 및 상아산이 되었으나 1961년 인천 대공 입지 설정시 관모산 옆 봉산을 상아산으로 등재 및 문헌에도 없는 슬그머니 거마산을 등재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국가지명위원회로부터 현재의 거마산 및 상아산을 폐지하라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남동구 지명위원회분 7명중 3명은 폐지가 타당하다고 하였고 4명은 부결시켰습니다
    부결 시킨 4명의 위원님들은 역사와 전통을 모르는 천박한 지식을 내세워 아울러 현재 교수직을 맡고 있는지요
    참고로 거마산은 말발꿉모양 그것도 한문으로 거마 라고 하니까 걸맞게 설명하였고
    상아산은 코끼리 ...?
    상아바위(코끼리 바위)는 구산동 상아골에 있습니다
    문헌에도 상아골이 등재 되어 있습니다
    학자들이 뭐라고 책을 썻냐하면
    인천시 남동구 장수동에는 상아바위가 있고 그 위에 있는 산을 상아산이 책을 쓴것을 인천시에서 현재의 장수동에 상아산을 제정하여 지금까지 이어가고 있습니다
    고지도에는 관모산 옆 상아산 지명 없습니다
    다만 현재의 성주산 옆산을 상아산이라고 고지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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