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설악 성인대(신선대)

1. 산행 일시 : 2016년 8월 14일 일요일, 11:41 - 14:44


2. 산이름    : 북설악 성인대(신선대, 645m)


3. 소재지    :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4. 산행 코스 : 화암사2주차장 → 숲길입구 → 수바위(수암) → 시루떡바위 → 성인대(신선대) → 신선암 → 성인대(신선대) → 산림치유길 → 화암사 → 숲길입구 → 화암사2주차장


5. 산행 거리 및 소요시간 : 5.95km(3시간 3분)


 화암사2주차장(11:41) → 0.31km →  숲길입구(11:49) → 0.18km → 수바위(11:56) → 1.14km → 성인대(신선대, 12:36) → 0.44km → 신선암(13:01) → 0.44km → 성인대(13:35) → 2.01km → 화암사(14:15 ~ 14:38) → 0.42km → 화암사2주차장(14:44)

* 화암사 경내에서 이동한 거리 및 시간: 1.01km(23분)


6. 성인대(신선대) 정보


아주 먼 옛날 천상의 신선들이 내려와 노닐었다는 일명 신선대(神仙臺) 성인바위는 앞으로 올 어진 이가 탈 '말바위'를 거쳐 토성면 인흥리 주민들이 신성시 여기는 성황산에서 맥의 끝을 맺었다.


아주 먼 옛날 "조" 씨 성을 가진 나그네가 모닥불을 피우고 쉬고 있었는데, 갑자기 호랑이가 나타나 그 위기를 모면하고자 모닥불에 굽고 있던 조약돌을 호랑이 입에다 집어넣었고 이에 호랑이는 고통을 참지 못하고 뒹글다 돌만 뱉어 버리고 죽으니 버린 돌의 흔적 일부가 아직까지 남아 있으면, 훗날 죽은 호랑이는 토성면 인흥리 주민들이 신성시 하는 성황산이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이 바위를 자세히 보면 거북이를 닮았는데 거북 머리 부분이 미시령(해발 825m) 도로 쪽을 향해 지금도 기어가는 상을 하고 있으며, 바위 주변에는 성인이 서 있는 모습의 입석과 머리바위가 있어 세인들에게 대자연의 신비로움을 보여주고 있다. 



7. 산행 지도 및 북설악 성인대(신선대) GPX 다운로드



2016-08-14-강원-고성군-화암사2주차장-수바위-성인대-신선암-화암사-화암사2주차장-산행.gpx


8. 산행 사진


▲ 화암사 일주문을 지나 화암사 2주차장(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 버스가 정차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 열반송


▲ 오도송



▲ 석가모니 부처님 열반유훈


너희들은 저마다 자신을 등불삼고 자기를 의지하여라. 

또한 진리를 등불삼고 진리를 의지하여라.

 이밖에 다른 것에 의지해서는 안 되느니라.

모든 것은 덧없나니 게으르지 말고 부지런히 정진하여라.


▲ 숲길입구 갈림길 : 수바위로 올라갑니다.


▲ 금강산 화암사 숲길 안내도


▲ 숲길 입구 맞은편의 매점


▲ 수바위 이정표



▲▼ 수바위(쌀바위) : 네이버 지도와 안내도에는 수암이라 표기되어 있습니다. 


금강산 화암사(金剛山 禾巖寺) 남쪽 300m 지점에는 수(穗)바위라는 왕관모양의 우람한 바위가 있다.


전설에 따르면 이 바위 밑에 위치한 화암사는 민가와 멀리 떨여져 있어 스님들이 시주를 청하기 어려웠는데, 어느 날 스님 두 분의 꿈에 백발노인이 나타나 "수바위에 조그만 구멍이 있으니 그 곳을 찾아 끼니 때 마다 지팡으로 세 번 흔들라" 고 얘기하자, 잠에서 깬 스님들이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아침 일찍 수바위에 올라 노인이 시킨 대로 했더니 신기하게도 두 사람 분의 쌀이 쏟아져 나왔고 그 이후로는 식량 걱정 없이 편안히 불도에 열중하며 지낼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그 후 몇 년이 지난 어느 날 화암사를 찾게 된 한 객승이 화암사 스님들은 시주를 받지 않아도 "수(穗)바위" 에서 나오는 쌀로 걱정 없이 지낸다는 사실을 알고 "세 번 흔들어서 두 사람 분의 쌀이 나온다면 여섯 번 흔들면 네 사람 분의 쌀이 나올 것" 이라는 엉뚱한 생각에 다음날 날이 밝기를 기다려 아침 일찍 수바위로 달려가 지팡이를 넣고 여섯 번을 흔들었더니 쌀이 나왔던 구멍에서 피가 나왔고 객승의 욕심에 산신의 노여움 때문인지 그 후로 수바위에서는 쌀이 나오지 않아싸고 하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 수바위에서 바라본 상봉과 신선봉


▲ 수바위에서 바라본 달마봉, 화채봉, 울산바위


▲ 수바위에서 바라본 신선봉과 금강산 화암사


▲ 헬기장


▲ 헬기장에서 바라본 수바위





▲ 시루떡바위(퍼즐바위)


이 산 곳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금강산 화엄사에서 부터 수바위 전설에 이르기까지 쌀과 연관이 깊은 것을 알 수 있다. 여기 누군가 정성을 들여 겹겹이 쌓아 올린 듯한 무명의 바위 또한 이러한 배경을 모르더라도 시루떡을 상상할 수 있을 정도로 그 모양이 닮아있어 예전에는 이 바위에 대한 전설이 있었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 성인대(신선대)로 올라가는 계단




▲▼ 올라가면서 바라본 성인대(신선대)




▲▼ 신선대(성인대)


아주 먼 옛날 천상의 신선들이 내려와 노닐었다는 일명 신선대(神仙臺) 성인바위는 앞으로 올 어진 이가 탈 '말바위'를 거쳐 토성면 인흥리 주민들이 신성시 여기는 성황산에서 맥의 끝을 맺었다.


아주 먼 옛날 "조" 씨 성을 가진 나그네가 모닥불을 피우고 쉬고 있었는데, 갑자기 호랑이가 나타나 그 위기를 모면하고자 모닥불에 굽고 있던 조약돌을 호랑이 입에다 집어넣었고 이에 호랑이는 고통을 참지 못하고 뒹글다 돌만 뱉어 버리고 죽으니 버린 돌의 흔적 일부가 아직까지 남아 있으면, 훗날 죽은 호랑이는 토성면 인흥리 주민들이 신성시 하는 성황산이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이 바위를 자세히 보면 거북이를 닮았는데 거북 머리 부분이 미시령(해발 825m) 도로 쪽을 향해 지금도 기어가는 상을 하고 있으며, 바위 주변에는 성인이 서 있는 모습의 입석과 머리바위가 있어 세인들에게 대자연의 신비로움을 보여주고 있다. 


▲ 성인대(신선대)의 입석(좌)


▲ 성인대(신선대)에서 바라본 상봉(좌)과 신선봉(우)


▲ 성인대(신선대)에서 바라본 신선암과 오른쪽으로 보이는 울산바위



▲ 성인대(신선대)에서 바라본 수바위(수암)



▲▼ 머리바위(?)로 추정이 됩니다.



▲ 뒤돌아본 성인대(신선대)



▲▼ 신선암의 물울덩이 : 신기하게도 개구리가 살고 있습니다.



▲ 신선암에서 바라본 설악산 화채봉, 울산바위, 대청봉, 중청봉


▲ 신선암에서 바라본 상봉, 신선봉, 성인대(신선대), 헬기장


▲ 신선암에서 바라본 미시령터널


▲ 신선암에서 바라본 울산바위


▲ 신선암에서 바라본 델피노 골프 앤 리조트와 원암저수지


▲ 신선암의 낙타바위(?) : 공식적인 이름은 없습니다.


▲ 신선암에서 바라본 달마봉, 화채봉, 울산바위



▲ 신선암에서 바라본 수바위


▲ 버섯바위(?)  : 공식적인 이름은 없습니다.





▲ 신선암 물웅덩이의 개구리


▲ 신선암에서 바라본 미시령터널


▲ 신선암에서 바라본 파노라마






▲ 신선암, 달마봉, 화채봉, 울산바위를 뒤돌아봅니다


▲ 헬기장


▲ 성인대(신선대)


▲ 상봉갈림길:  정면으로 올라가면 상봉으로 가는 길입니다만 출입금지 구역입니다. 화암사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 성인대, 화암사 이정표


▲ 화암사 다리를 건너 화암사로 넘어갑니다.


▲ 화암사 범종각


▲ 화암사 대웅전


▲ 화암사에서 바라본 수바위(수암)


▲ 손바닥 의자가 특이합니다.



▲ 화암사에서 바라본 수바위(수암)와 뒤로 희미하게 보이는 울산바위


▲ 미륵 부처님


▲ 숲길입구(좌)와 매점(우)


▲ 화암사2주차장에서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댓글(14)

  • 2016.08.17 00:45 신고

    이렇게 정리하시는 것도 많은 시간을 투자하셔야 할 것 같은데..
    정말로 대단 하세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2016.08.17 09:18 신고

    폭염속에 산행을 하셨군요
    덕분에 멋진 곳 봅니다..
    이정도면 저도 오를수 있을것 같습니다만..ㅎ

  • 2016.08.17 12:14 신고

    신선이 머물다간 흔적을 느낄 수 있는 곳이네요. 아래를 내려다 보는 기분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 2016.08.17 19:55 신고

    산행 꼭 한번 해 보고 싶어요

  • 2016.08.18 01:16 신고

    우와.. 멋지십니다

  • 2016.08.18 01:31 신고

    대단하십니다^^

  • 2016.08.18 07:06 신고

    산행에 도움이 되는 글입니다.

  • 2016.08.18 16:43 신고

    저 높은곳의 물웅덩이에 개구리가 산다는게 참 신기한요^^
    수바위도 정말 신기하고 멋지지만, 머릿바위로 추정되는 바위는
    손으로 밀면 굴러 떨어질 것마냥 위태위태한게 너무도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너희들은 저마다 자신을 등불삼고 자기를 의지하여라.

    또한 진리를 등불삼고 진리를 의지하여라.

    이밖에 다른 것에 의지해서는 안 되느니라.

    모든 것은 덧없나니 게으르지 말고 부지런히 정진하여라

    참 저에겐 이글이 너무나도 멋지게 느껴지는게 다른 사람에게 의지 않하는 사람은
    우울증이 없다고 할정도로 정신건강이 좋은 사람인데, 부처님은 그 옛날부터
    이렇게 탁월하게 알고 계셨다 생각하니 대단하다는 생각마저드네요^^
    손바닥 의자도 참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 2016.08.18 20:38 신고

    웅장한 암봉이 압권이네요.
    설악의 명장면만을 모아서 보는 듯 합니다. ㅎㅎ
    잘보고 갑니다.
    좋은 날 되십시요^^

  • 산넘어저곳
    2016.09.03 15:25

    소중한 사진 두장 가져가 갑니다. 감사합니다^^

  • 빅마마
    2016.10.07 12:33

    넘! 소중 한 정보 감사합니다.

  • 고형필
    2016.10.17 09:31

    세상에나...
    이렇케 아름다운 풍광을 너무도 멋지게 담아주시고...
    거기에 상세한 설명까지...
    감동과 감격입니다
    이 후기글을 보니 가고싶은 마음이 굴뚝 같네요...
    넘 잘 보고 읽었구요...이 자체가 힐링이였네요..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멋진 산행 하시기 바랍니다 ^_^ ~~

  • 한걸음
    2017.08.08 10:58

    좋은 정보,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 JH
    2019.01.16 13:56

    항상 즐겨찾는 블로그이지만 감탄하고 갑니다.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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