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호 해안, 서낭바위

    1. 여행 일자 : 2021년 4월 18일 일요일

     

    2. 여행지    : 건봉산 + 건봉사 + 운봉산 + 서낭바위

    3. 소재지 : 건봉산(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 건봉사(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건봉사로 723) + 운봉산(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 서낭바위(강원 고성군 죽왕면 오호리 산 24-1)

     

    4. 고성 서낭바위(Seonang Rock, 城隍岩) 소개

     

     

    서낭바위는 송지호 해변의 암석 해안에 위치한 바위로 암석 속으로 마그마가 뚫고 들어가 만들어진 독특한 경관을 볼 수 있다. 화강암으로 구성된 서낭바위의 틈을 뚫고 들어간 규장암질 마그마는 그대로 굳어 규장암이 되었다. 기존 암석인 화강암과 새롭게 형성된 규장암은 서로 다른 색과 구조를 지녔기 때문에 서낭바위 일대에서는 두 암석의 차이가 만든 특이한 경관을 관찰 할 수 있다.

    서낭바위는 오호리 마을의 서낭당(성황당)이 위치하는데서 유래된 지명이다. 서낭당은 마을의 수호신으로서 서낭신(성황신)을 모셔놓은 우리나라의 전통신앙의 영역으로, 서낭당 일대는 물건을 함부로 파거나 헐지 않는 금기가 지켜져 온 장소이다. 

     

     

    5. 서낭바위 다음지도 및 교통편(찾아가는 길)

     

     1) 다음지도

     

     

     

     

     2) 교통편 : 서낭바위의 교통편에 대한 정보는 다음지도 서낭바위 길찾기를 참고하세요.

     

    6. 여행 사진

     

    ▲ 건봉산과 운봉산 산행 후에 송지호해수욕장, 서낭바위, 오호항 등을 둘러보았는데요. 현재 보고 계시는 해변이 송지호해수욕장이고, 정면으로 보이는 섬은 죽도입니다

     

    ▲ 송지호해수욕장은 잠시 둘러보고 서낭바위로 올라갑니다.

     

    ▲ 서낭바위가 있는 해안가의 모습입니다.

     

    ▲ 서낭바위가 있는 해변으로 내려왔는데요. 서낭바위는 인증샷을 남기려는 분들이 많아서 바로 카메라에 담지 못하고, 서낭바위 주변을 먼저 돌아보았네요. 송지호해변의 르네블루 바이워커힐 방향입니다.

     

     

    ▲ 지표면에 노출된 탑 형태의 암석 덩어리인 토어(Tor)

     

     

    ▲ 죽도 방향

     

     

    ▲ 벌집 모양으로 파인 구멍을 가진 타포니(Tafoni) 형태의 바위들도 보이네요.

     

     

    ▲ 해변 주위의 바위와 동해의 푸른바다를 먼저 둘러보고 서낭바위를 촬영하기 위해 돌아왔습니다. 이 서낭바위는 바위 위의 한 그루 소나무가 정말 인상적으로 다가오는데요.  

     

    ▲ 이 기묘한 바위는 또한 부채 모형을 하고 있다고 해서 일명 '부채바위' 로도 불리우고 있습니다. 

     

    ▲ 서낭바위 왼쪽에 위치한 바위는 해골바위처럼 생겼는데요. 서낭바위와 해골바위, 두 바위는 똑같이 한 그루의 분재같은 푸른 소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 서낭바위 주변의 바위들도 정말 특이한데요. 허리띠를 두른 듯한, 흑은모 화강암을 파고든 규장암의 바위의 모습입니다. 

     

    ▲ 서낭바위 주변에는 당집으로 보이는 허름한 집 한 채도 자리잡고 있습니다.

     

    ▲ 서낭바위 주변을 둘러보고 전망대에서 올라서 바라본 서낭바위 방향의 해변입니다. 전망대에서 서낭바위는 보이진 않네요.

     

    ▲ 송지호해수욕장, 서낭바위, 전망대를 둘러보고, 오호항 등대바위로 가기위해 오호항으로 왔습니다. 

     

    ▲ 오호항 등대로 가는 길

     

    ▲ 오호항에서 바라본 설악산의 대청봉, 중청봉, 울산바위, 신선봉과 죽변산

     

    ▲ 오호항 빨간등대

     

    ▲ 오호항에서 바라본 서낭바위와 죽도 방향

     

    ▲ 오호항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

     

     

    ▲ 오늘은 고성에 위치한 건봉산, 건봉사, 운봉산, 송지호해변의 서낭바위 등을 차례대로 돌러보고 오호항주차장에서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는데요.  산행과 여행을 겸한 일석이조의 좋은 추억여행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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