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속으로 드라마 촬영지 & 죽변등대

    1. 여행 일자 : 2021년 1월 17일 일요일

     

    2. 여행지    : 해파랑길 26코스 + 울진 은어다리 + 죽변등대 + '폭풍속으로' 드라마 촬영지

     

    3. 소재지 : 울진은어다리(경북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 178-3), 죽변등대(경북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 1-23), '폭풍속으로' 드라마 촬영지(경북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 120-37)

     

    4. 울진 죽변등대와 '폭풍속으로' 드라마세트장 소개

     

    1) '폭풍속으로' 드라마세트장

     

     

    폭풍 속으로는 2004년 매주 토,일 밤 9시50분에 방영되었던 SBS주말특별기획드라마이다. 2004년 5월30일까지 방송이 종영되었으며 작가/극본 최완규, 연출/ 유인식, 유철용, 출연진들은 김석훈,송윤아, 김민준, 엄지원, 이덕화등이 출연하였으며 두 남자와 한 여자의 엇갈린 운명을 그려냄으로써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한 기업의 성장과정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우리 기업의 나아갈 방향을 조명한 드라마이다. 위치는 울진군 죽변면 죽변등대 바로 뒤편에 위치를 하며 한 눈에 동해바다를 시원스럽게 볼 수 있으며 특히 주위의 대나무 밭과 죽변등대와 어울려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한다.

     

    2) 죽변등대(경상북도 기념물 제154호)

     

     

    죽변등대는 1910년 11월 울진지역에서 최초로 건립된 등대이다. 등탑의 구조는 평면 팔각형 콘크리트조 4층의 탑형 구조물(높이 15.6m)로 상부로 갈수록 체감되어 안정감과 수직 상승감을 느끼게 한다. 

      이 등대는 1950년 6월 한국전쟁 중 폭격으로 인하여 등대기능을 잃기도 하였으나, 1951년 10월에 등탑을 보수·복구하였으며, 1970년 4월 안개시 보내는 소리신호기(무신호기)를 설치하여, 안개나 풍우 속에서도 선박의 항로를 인도할 수 있게 되었다. 

      죽변등대는 동해안을 항해하는 선박들의 뱃길을 인도하기위해 건립한 것으로, 이 지역의 랜드마크적 역할 뿐만 아니라 어민들의 애환과 역사를 담고 있는 근대문화유산으로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전체적으로 벽면의 여러 선들과 형태요소들이 잘 조화되어 안정감과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5. 울진 '폭풍속으로드라마' 촬영지 다음지도 및 교통편(찾아가는 길)

     

     1) 울진 '폭풍속으로' 드라마촬영지 다음지도

     

     

     

     

     2) 교통편 : 울진 '폭풍속으로' 드라마촬영지 교통편에 대한 정보는 다음지도 폭풍속으로 드라마세트장 길찾기를 참고하세요.

     

    6. 여행 사진

     

    ▲ 죽변항입구(죽변시외버스정류장)에서 해파랑길 26코스를  끝마치고, 죽변항의 죽변등대와 '폭풍속으로' 드라마 촬영지를 둘러보았는데요. 현재 보고 계시는 건물은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죽변승하차장이고, 지금 걷고 있는 길은 해파랑길 27코스의 일부 구간이기도 합니다.  

     

    ▲ 죽변등대일원 해안스카이레일은 죽변등대에서 후정해수욕장까지 약 2.4 km의 해안선을 따라 동해안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생생하게 감상할 있다고 하네요. 

     

     

    ▲ 어수선한 해안길을 잠시 걷다가, 죽변등대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 대니무 숲길을 걷다가 나오는 갈림길에서 죽변 등대로 올라가는 길은 왼쪽 방향인데요. 코로나로 인해 현재는 출입금지 팻말이 붙어 있어 들어갈 수가 없네요.  

     

     

    ▲ 지금 걷고 있는 길이 '용의 꿈길'이고, 오른쪽 기와지붕이 살짝 보이는 건물이 '폭풍속으로' 드라마 촬영지인 '어부의 집' 입니다.

     

     

    ▲ 뒤돌아본 용의 꿈길 입구

     

    먼, 옛날 오직 승천(昇天)만을 꿈꾸던 용이 있었다. 

    승천을 위해 기나긴 세월을 견디어 바다 속을 헤집고 다녔고, 기어코 용암이 둘러싸여 있는 이곳 용소에서 승천의 소망을 이루었다. 용의 꿈이 이루어진 신성함 때문일까. 조선시대부터 사람들은 가뭄이 극심해지면 이곳에서 기우제(祈雨祭)를 올렸다고 전한다.

     

    선인들을 이곳을 '용이 노닐면서 승천한 곳'이란 의미로 '용추곶(龍湫串)'이라 불렀다. 봉우리 일대에 키 작은 대나무들을 오래전부터 자생하던 것들이다. 이곳 대나무숲은 신라시대 화랑이 왜구를 막기 위해 상주한 곳이며 숲을 뒤덮은 대나무들은 임진왜란 때 화살의 재료로 활용되기도 했다. 

     

     

    ▲ 용의 꿈길 입구를 지나면 '폭풍속으로' 드라마촬영지가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그 멋진 장면을 드러냅니다. 

     

    ▲ '폭풍속으로' 어부의 집입니다. 이곳 어부의 집 건물 내부도 죽변등대와 마찬가지로 코로나로 인해 출입금지네요. 

     

    ▲ '폭풍속으로' 어부의 집 아래에 자리잡은 '하트해변'

     

    ▲ 등대길 넘어 약간 언덕진 곳에서 하트해변과 '폭풍속으로' 어부의 집을 한 화면에 담아보았습니다.

     

    ▲ 용의 꿈길과 죽변등대

     

    ▲ SBS특별기획드라마 '폭풍속으로' 드라마세트장 안내판을 지나 등대길을 따라 죽변등대로 올라갑니다.

     

    ▲ 죽변등대도 출입금지라 내부로는 들어가지는 못하고, 밖에서만 사진 촬영을 했습니다. 

     

     

    ▲ 경상북도 기념물 제154호인, 죽변등대

     

    ▲ 죽변등대 맞은편에는 주차장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주차장 한편에 울진 죽변등대가 독도까지의 내륙 최단거리로, 그 거리가 216.8km라고 소개하고 있네요. 오늘은 죽변항 일원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는 죽변등대와 '폭풍속으로' 드라마 촬영지를 소개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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