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 진안] 자고개 ~ 팔공산 ~ 천상데미 ~ 와룡자연휴양림

1. 산행 일시 : 2018년 11월 24일 토요일, 11:06 - 16:11


2. 산이름    : 장수 · 진안 팔공산, 천상데미


3. 소재지    :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 · 천천면, 진안군 백운면


4. 산행 코스 : 자고개 → 합미성 → 팔공산 → 헬기장 → 서구이재갈림길 → 천상데미 → 데미샘 → 천상데미 → 깃대봉(천상데미정) → 오계치 → 와룡자연휴양림주차장


5. 산행 거리 및 소요시간 : 12.5Km(5시간 5분)


자고개(11:06) → 3km → 팔공산(12:23) → 2.25km → 서구이재갈림길(13:11) → 2.49km → 천상데미(13:57) → 0.61km → 데미샘(14:34) → 0.61km → 천상데미(14:59) → 1.61km → 오계치(15:34) → 1.93km → 와룡자연휴양림주차장(16:11)

 

6. 산행 횟수 : 월간산 100대 명산 첫 번째(천상데미)


7. 장수  · 진안 팔공산, 천상데미 정보


1) 팔공산



팔공산은 장수읍 서남향 20리에 위치한 산으로  높이가 1,115m의 고산(高山)이며 장수5대 명산 중의 하나다. 소백산에서 노령산맥이 시작되는 산이기도 하다. 팔공산을 호남의 진산이라고 하는데  이는 팔공산에서 시작된 산줄기는 성수산, 마이산, 만덕산, 남노, 북노를 연결하여 충청도 일부를 이 산의 영향권 아래에 두고 경남을 경계로 하면서 호남의 전역을 연결하는 까닭이다. 이 산에는 기원 6세기경인 신라 진평왕24년 백제 무왕3년(603년) 신라 혜공대사가 창건했다는 역사 깊은 고찰로, 고찰(古刹)에 예속된 암자 8개소에 성인(聖人) 한 분씩 거처해서 팔성사(八聖寺)라고 하는 이름이 지어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또한 이 산 정상부근에는 합미성(合米城)이라고 하는 고성(古城)이 있는데 이 산성은 행정구역상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 용계리 산110-1번지 일원이며, 금남호남정맥(錦南湖南正脈) 고봉(高峰)인 팔공산 (해발1147.6m) 남쪽 능선 중턱에 위치하고 있다. 성의 둘레는 430m내외이고 계곡부를 감싸고 있는 포곡식 석성으로 할석을 잘 다듬은 견치석을 이용하여 성벽을 지니고 있다. 합미산성은 후백제 때 성에 주둔한 군사들이 군량미를 모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지만, 그동안의 발굴조사 결과 삼국시대 가야유물 등이 확인되는 것으로 보아 처음 쌓아진 시기는 삼국시대 가야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2) 천상데미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원신암 마을을 지나 북쪽으로 오계치 고개를 향하여 오르다 오른쪽 계곡으로 들어서면 섬진강 발원지인 데미샘이 나온다. 그 위로 봉우리 능선에 천상데미가 있다. 샘 동쪽에 솟은 작은 봉우리를 동네 주민들은 천상데미(1,080m)라 부르는데, 이는 섬진강에서 천상으로 올라가는 봉우리라는 뜻이다. 


8.  장수 · 진안 팔공산, 천상데미 산행 지도 및 gpx 파일 다운로드




2018-11-24-전북-장수군-자고개-합미성-팔공산-천상데미-데미샘-깃대봉-오계치-와룡자연휴양림주차장.gpx


9. 산행 사진


▲ 자고개(전북 장수군 장수읍 용계리)에서 팔공산과 월간산 100대 명산 천상데미 산행을 위해 출발합니다.


▲ 자고개의 신무산 방향의 등산로이고


▲ 오늘은 팔공산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비가 조금씩 오고 안개가 짙어 조망은 거의 없네요. 


▲ 뒤돌아보니 신무산이 보이네요. 신무산도 월간 산 100대 명산 중의 하나입니다. 


▲ 합미성의 성벽




▲ 합미성(合米城, 전라북도 기념물 제75호,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 식천리)


합미성은 후백제(892~936) 때 돌로 쌓은 성으로, 둘레는 약 300m, 성벽의 높이는 안쪽이 4.5m, 바깥쪽이 1.5m 정도이다. 합미성이라는 이름도 성 안에 군량을 보관하였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오랜 세월이 흐르는 동안 대부분의 성벽은 파괴되었고, 일부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 성에 주둔하던 군인들이 사용했다는 급수관 시설이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찾아볼 수 없다. 사람들은 합미성이 위치한 이 지역을 "수꾸머리"라고 부르는데, 이는 군사가 주둔했던 곳, 즉 수군지(守軍址)라는 말에서 유래된 것이다. 



▲ 대성리갈림길


▲ 팔공산 정상 근처 등산로를 따라 걷다


▲ 팔공산정상 이정표에서 왼쪽으로 돌면


▲ 왼쪽이 정상임을 알리는 표지석이 나오고 조금 더 걸으면 팔공산 정상이 나옵니다.



▲▼  팔공산 정상입니다. 팔공산 정상은 정상석도 없고 콘크리트 바닥이 흉물처럼 방치되고 있는 듯해서 안타깝네요.



▲ 헬기장을 지나고 


▲ 서구이재갈림길(↓팔공산 2.28km, 오계치 3,95km ↑, 서구이재 0.26km →)입니다.


▲ 서구이재갈림길 2(← 삿갓봉 4.48km, 서구이재 0.2km →, ↓팔공산 2.48km)


▲ 천상데미(← 데미샘 0.67km, ↓팔공산 4.47km, 오계치 1.56km↑)에서 왼쪽의 데미샘을 다녀옵니다.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원신암 마을을 지나 북쪽으로 오계치 고개를 향하여 오르다 오른쪽 계곡으로 들어서면 섬진강 발원지인 데미샘이 나온다. 그 위로 봉우리 능선에 천상데미가 있다. 샘 동쪽에 솟은 작은 봉우리를 동네 주민들은 천상데미(1,080m)라 부르는데, 이는 섬진강에서 천상으로 올라가는 봉우리라는 뜻이다. 


▲ 데미샘으로 내려가는 길의 이정표(← 데미샘 0.2km, 천상데미 0.47km →)


▲ 데미샘에 도착합니다.


▲ 데미샘


섬진강은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원신암마을 상추막이골 데미샘에서 발원하여 전라남도 광양만에 이르기까지 3개도 11개 시 · 군에 걸쳐 223.86km를 흐르는 우리나라에서 네번째 긴 강이다. 섬진강의 발원지인 이곳은 금강의 발원지와 이웃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역태극의 형태를 띠고 있다. 


섬진강은 단군시대에는 모래내, 백제시대에는 다사강, 고려초에는 두치강이라 불리다가 고려말에 이르러 섬진강이라 불리게 되었으며, 그 유래는 고려말에 현 전라남도 광양시 진성면 섬거에 왜구가 침입하자 수만마리의 금뚜거비가 강변에 나가 울어대어 왜구를 물러가게 했다는 전설에서 유래하여 섬진강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섬진강의 발원지인 데미샘이 있는 봉우리를 천상데미라고 하는데 데미라는 말은 더미(봉우리)의 전라도 사투리로 천상으로 올라가는 봉우리란 뜻이며 이 샘이 천상데미가 잇는 곳에 있다하여 데미샘이라는 이름이 생긴 것이다. 이곳 데미샘은 사시사철 물이 마르지 않고 수정같이 맑고 시원하여 다른 어떤 샘에서도 느낄 수 없는 미묘한 맛을 간직한 곳이다. 


▲ 데미샘의 육각정자


▲ 데미샘의 이정표(← 천상데미 0.67km, 체험의 숲 0.89km →)



▲▼ 천상데미로 돌아와서 깃대봉으로 올라갑니다. 



▲ 뒤돌아본 천상데미



▲ 깃대봉(천상데미정) ▼


▲ 天上데미亭


▲ 깃대봉(← 오계치, 천상데미 →)의 이정표입니다. 깃대봉을 천상데미로 표기한 지도도 있는데 이정표상으론 깃대봉(천상데미정)은 천상데미가 아닌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 뒤돌아본 천상데미정



▲ 와룡자연휴양림갈림길(↑ 오계치 0.7km, 천상데미 0.86km↓, 와룡자연휴양림 1.8km →)


▲ 오계치에 곧 도착합니다.



▲▼ 오계치에서 오른쪽의 와룡자연휴양림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안개에 가려 삿갓봉은 보이지 않네요.


▲ 오계치의 이정표(↑ 마이산 17.7km, 팔공산 5.7km↓)


▲ 뒤돌아본 오계치




▲ 사방댐의 효과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로 빈번한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사방댐은 이러한 집중호우로 발생하는 산림재해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줍니다. 


▲ 흙먼지털이기


▲ 금남호남정맥 종합안내도


▲ 깃대봉 등산로 입구 1.2km


▲ 원형전망대


▲ 전망대에서 바라본 삿갓봉



▲ 성수산


▲ 와룡휴양림 식당 · 매점


▲ 와룡자연휴양림주차장이 멀리 보이네요.


▲ 장수군 관광안내도


▲ 와룡자연휴양림주차장(전북 장수군 천천면 비룡리)에서 팔공산, 천상데미 산행을 마칩니다.



댓글(10)

  • 2018.12.05 06:55 신고

    다녀오신 곳은 월간 산 100대 명산에
    든 곳이군요? 멋집니다^^

  • 2018.12.05 07:36 신고

    이제 점점 겨울 분위기가 짙어가는 산이네요.
    겨울산도 참 좋아보입니다..

  • 2018.12.05 07:50 신고

    포스팅을 위해 멋진 사진도 찍으면서 등산하시는게 보통은 아닐 것 같습니다 ㅎ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

  • 2018.12.05 08:21 신고

    안개 자욱한 모습이군요.
    구경 잘 하고 공감하고 갑니다.^^

  • 2018.12.05 13:52 신고

    날씨가 좋지 않았나보네요.ㅠ 이제 겨울 산이 보이기 시작하는거같습니다. 날씨도 쌀쌀해지고요.

  • 2018.12.05 23:58 신고

    이야.. 안개낀날도 뭔가 운치가 있네요 ㅎㅎ

  • 2018.12.06 07:18 신고

    진안에도 팔공산이 있군요.
    날씨가 좋지 않아서 아쉬우셨겠습니다만 그 나름의 운치가 있습니다.

  • 2018.12.06 07:59 신고

    안개가 자욱해 신비롭고 몽환적인 느낌이 드는 산행 사진이네요.
    팔공산 정상에 정상석이든 팻말이든 표시가 있음 더 좋았겠어요.

  • 2018.12.06 21:36 신고

    안개낀날도 괜찮네요.^^

  • 2018.12.06 22:27 신고

    산행길이 가파른데 잘 다녀 오셨네요. 오랜 시간동안 산행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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