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14구간 : 우두령 ~ 석교산 화주봉 ~ 1,172m 암봉 ~ 삼마골재 ~ 물한계곡주차장

    1. 산행 일시 : 2018년 1월 6일 토요일, 10:28 - 16:09 

     

    2. 산이름    : 석교산(1,207m) 화주봉


    3. 소재지    : 경북 김천시, 충북 영동군


    4. 산행 코스 : 우두령 → 석교산 화주봉 → 1,172m봉 → 밀목재 → 삼마골재 → 황룡사 → 물한계곡주차장


    5. 산행 거리 및 소요시간 : 14.82km(5시간 41분) = 우두령 ~ 삼마골재(10.31km, 4시간 38분) + 삼마골재 ~ 물한계곡주차장 접속구간(4.51km, 1시간 3분)


    우두령(10:28) → 3.60km → 석교산(11:51) → 1.24km → 1,172m봉(12:58) → 3.43km → 밀목재(14:06) → 2.94km → 삼마골재(15:06) → 4.51km → 물한계곡주차장(16:09)

     

    6. 산행 인증 : 블랙야크 백두대간 ECO-Trail 14구간 우두령 표지석, 석교산 정상석(1,060m), 밀목재 표지목 인증 


    7. 산행지 정보



    1) 우두령


    우두령은 일명 우두재라고 하고 산의 능선부 모양이 소의 머리를 닮아 우두령이라고 부른다. 충청북도 영동군 상촌면과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을 연결하는 고개로서 김천의 외곽지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영동군 상촌면으로 장을 보러 다녔다고도 한다.


    과거 우두령은 황악산, 삼도봉, 석기봉, 민주지산 등 높은 산들이 주위를 둘러싸고 있어 접근성이 매우 떨어지는 오지였기 때문에 고려말 왜구의 노략질과 임진왜란, 한국전쟁 당시에도 많은 사람들의 은신처가 된 곳이기도 하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왜군이 거창을 거쳐 전라도로 진입하려면 당시 의병장 김연이 2,000여 명의 의병을 매복시켜 1,500 여 명의 왜군을 크게 무찔러 전라도 곡창지대를 지키는데 크게 일조하였으며, 한국전쟁 당시에는 빨치산들이 활동하던 지역이기도 하였다. 


    2) 석교산


    석교산 화주봉의 높이는 1,207m로 정상에 올라서면 1,172m 암봉뒤로 민주지산 정상과 삼도봉, 석기봉 그리고 각호산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남쪽방향으로는 백두대간 초점산, 대덕산, 삼봉산, 백수리산, 박석산이  남동방향으로는 국립공원 가야산과 수도산이 위치해 있다.   


    8. 백두대간 14구간 석교산 화주봉 산행 지도 및 gpx 파일 다운로드




    2018-01-06-경북-김천시-백두대간-14구간-우두령-석교산-밀목재-삼마골재-충북-영동군-물한계곡주차장.gpx


    9. 산행 사진



    ▲▼ 백두대간 우두령에서 백두대간 14구간 산행을 시작합니다.  우두령은 충북 영동군과 경북 김천시의 경계에 있는 고개입니다.

    원래 백두대간 14구간은 해인리마을회관에서 우두령으로 하산하는 코스로 예정이 되어 있었는데, 버스 안에서 진행코스가 변경되었습니다. 첫번째는 해인리에서 삼마골재 구간이 등산로의 경사가 급하고 정비되어 있지 않아 물한계곡 방향으로 변경된 것이고 두번째는 역방향의 코스가 조금 난이도가 쉽다고 해서 변경되었습니다.


    ▲ 우두령의 생태이동통로


    ▲ 삼도봉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 뒤돌아본 우두령


    ▲ 가야할 석교산 정상


    ▲ 백두대간 석교산 화주봉(1,207m)


    ▲ 석교산 정상에서 바라본 가야산, 수도산, 초점산 삼도봉, 대덕산


    ▲ 석교산 정상에서 바라본 수도산, 초점산 삼도봉, 대덕산, 삼봉산, 백수리산, 덕유산, 박석산


    ▲ 석교산 정상에서 바라본 가야할 1,172m 암봉과 삼도봉, 석기봉, 민주지산, 각호산


    ▲ 석교산 정상에서 바라본 백두대간 15구간 황석산, 삼성산 방향입니다만 나무 가지에 가려 잘 보이지 않습니다.



    ▲ 뒤돌아본 석교산 정상


    ▲ 가야할 1,172m 암봉


    ▲ 1,172m 암봉 아래쪽의 구간이 거의 직벽에 가까운 로프 구간입니다. 겨울철에는 석교산 방향에서 올라가는 것이 안전상 좋을 것 같습니다.


    ▲ 1,172m 암봉 아래에서 바라본 삼성산과 구미 금오산


    ▲ 1,172m 암봉 아래에서 바라본 구미 금오산과 석교산 정상





    ▲ 1,172m 암봉 아래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1,172m 암봉에 올라왔습니다.  뒤로 보이는 봉우리는 석교산 화주봉입니다.


    ▲ 1,172m 암봉에서 바라본 구미 금오산과 석교산


    ▲ 1,172m 암봉에서 바라본 석교산과 가야산


    ▲ 1,172m 암봉에서 바라본 가야산과 수도산


    ▲ 1,172m 암봉에서 바라본 초점산, 대덕산, 백수리산, 삼봉산, 박석산, 덕유산, 삼도봉, 석기봉입니다. 박석산은 앞에 보이는 봉우리 뒤쪽에 있는 산입니다. 앞 봉우리에 가려 잘 보이진 않습니다만 위치는 표기 해두었습니다.


    ▲ 1,172m 암봉에서 바라본 덕유산, 삼도봉, 석기봉, 민주지산, 각호산




    ▲ 1,172m 암봉에서 바라본 황악산, 형제봉, 여정봉, 신선봉, 삼성산, 금오산


    ▲ 뒤돌아본 1,172m 암봉


    ▲ 1,172m 암봉과 석교산



    ▲ 부산 낙동산악회에서 밀목령(밀목재)이라고 표기해서 나무 줄기에 걸어놓았네요.  이곳은 블랙야크 밀목재 인증 구간은 아닙니다.


    ▲ 이 표지목이 블랙야크 백두대간 밀목재 인증 장소입니다.


    ▲ 삼각점이 있는 봉우리








    ▲ 삼마골재에서 황룡사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 삼도봉 명품숲길 종합안내판



    ▲▼ 황룡사







    ▲▼ 물한교를 지나



    ▲ 물한계곡주차장(충북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 1112)에서 백두대간 14구간 산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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