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 국내여행
- 2025. 4. 25.
전주수목원 정보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은 고속도로를 건설하면서 훼손된 자연환경 복구를 위해 수목을 생산, 공급하고 다양한 식물종을 모아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식물의 보존, 증식, 보급, 자생식물의 개발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이용 고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수목원 문화 체험의 장으로 널리 이용되고자 합니다.
전주수목원 여행 일자 및 소재지
1. 여행 일자 : 2025년 4월 13일 일요일
2. 여행 장소 : 대아수목원 +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 전주한옥마을 + 완산칠봉꽃동산
3. 소재지 : 대아수목원(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동상면 대아수목로 94-34) + 전주수목원(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번영로 462-45) + 전주한옥마을(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99) + 완산칠봉꽃동산(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동완산동 산 124-1)
4.. 전주수목원 트레킹 거리 및 소요시간 : 2.14km(40분)
전주수목원 안내도 및 대중교통편
1.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안내도
2. 대중교통편 : 전주수목원의 교통편에 대한 정보는 다음지도 전주수목원 길찾기를 이용하세요.
전주수목원 여행기 및 사진
▲ 오늘은 대아수목원, 전주수목원, 전주한옥마을, 완산칠봉꽃동산을 차례대로 다녀왔는데요. 대아수목원에 이어 두 번째로 들린 곳이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입니다. 전주수목원주차장(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용정동 503-11)에서 내려 전주수목원을 관람합니다.
▲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입구이자 정문입니다.
▲ 정문으로 들어가 바로 왼쪽으로 '수목원·정원 스탬프 투어'의 스탬프 찍는 곳이 있습니다.
▲ 오른쪽으로 갈림길 이정표(← 진행방향, 수생식물원1·장미원·암석원 →)가 있는데요. 왼쪽으로 진행합니다.
▲ 배롱나무
조선 전기의 문신인 성삼문이 배롱나무에 대해 노래한 시조가 있습니다. 이 시조에는 배롱나무의 특징이 생생히 살아있습니다. 여름내 장마와 더위를 거뜬히 이기면서 약 백일 간 꽃을 피워서 나무백일홍으로 더욱 잘 알려져 있습니다. 또 꽃뿐만 아니라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것이 있으니 바로 줄기입니다. 배롱나무의 줄기는 구불구불하며 아주 매끈한 피부를 가지고 있는데요. 얼룩 한 배롱나무의 줄기 가운데 하얀 무늬를 손톱으로 조금 긁으면 나무전체가 움직여 마치 간지럼을 타는 듯 느껴져 간질나무, 간지럼 나무라고도 불립니다. "원숭이도 나무에 떨어진다" 이 속남은 배롱나무를 두고 생겼지 않나 싶네요.
▲ 벤치쉼터
▲ 약으로 쓰이거나 약의 원료가 되는 식물을 모아놓은 약초원
▲ 오른쪽이 약초원이고 왼쪽이 죽림원입니다. 죽림원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 뒤돌아본 남부수종원
남부수종원은 남쪽 섬과 해안 등에 자생하는 다양한 식물들이 식재되어 있다. 아왜나무, 황칠나무 등 상록활엽수가 있어 계절에 관계없이 언제나 푸르름을 자랑한다.
▲ 육묘온실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 튤립
▲ '육묘온실' 입구인데 진입금지 안내판이 있네요. 여기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했습니다.
▲ 솔내원
▲ 무궁화원
2,260㎡의 면적에 배달, 아사달 등 무궁화 품종 213종이 있다. 7월~9월에 화려한 꽃들이 끊임없이 피어 무심히 지나쳤던 무궁화의 새로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 허브원
▲ 육묘온실(관리동)
▲ 풍경쉼터와 수생식물원 2
7,050㎡의 면적에 수생식물(정수식물, 부엽식물, 침수식물, 부유식물), 창포, 백련, 검정말, 생이가래 등 170종이 식재되어 있다.
이곳 식물들은 수질정화와 더불어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 수생식물원 3
▲ 로드덴드론 가든
2,500㎡의 면적에 만병초, 철쭉 등 로도덴드론속 식물들로 구성된 곳으로 시기별로 화려한 꽃들을 감상할 수 있고 다양한 식물 유전자원을 공부할 수 있는 학습공간 제공
▲ 폭포 2
▲ 암석원
8,500㎡의 면적에 바위 주변에서 잘 자라는 도깨비고비, 한국 특산 식물 줄댕강나무, 줄사철나무 등 85종의 식물이 식재되어 있다. 바위와 식물이 연출하는 경관이 아름다운 공간임
▲ 비탈면 녹화식물원
한국도로공사에서는 고속도로를 건설하면서 발생하는 비탈면의 유실을 막고, 훼손된 비탈면을 복원하고 시각적으로 양호한 친환경 고속도로로 조성하기 위하여 비탈면 녹화를 하고 있습니다. 이곳 비탈면 녹화식물원은 비탈면 녹화공법에 사용되는 톨페스큐, 켄터키블루그라스 등의 양잔디류, 계절별 화려한 꽃을 볼 수 있는 야생초화류와 덩굴식물을 한 곳에 전시하여 일반인뿐만 아니라 녹화기술자와 학생들에게 유용한 교육공간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 들풀원과 장미원
▲ 들풀원
이곳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우리 수목에서만 볼 수 있는 잡초 전문 전시원이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이름도 모른 채 지나쳤던 85여 종의 들풀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 장미원(左)과 상사화원(右)
▲ 장미원(Rose Garden)
장미원에는 다양한 종류의 장미 품종과 해당화 등의 식물이 식재되어 있다. 5월, 6월이 되면 다채로운 빛깔과 그윽한 향기가 절정에 이른다.
▲ 장미원 터널
▲ 장미원
▲ 장미원
▲ 유리원실
2,730㎡(온실 660㎡)의 면적에 양치식물, 난 종류, 수생식물, 난대, 아열대식물, 선인장을 비롯한 다육식물, 허브식물 등 640여 종을 만날 수 있다. 야외에서 식물 관찰이 어려운 겨울철에도 싱싱한 기운이 느껴지는 공간이다.
▲ 유리원실 내부의 모습
▲ 장미원
▲ 잔디광장
▲ 랜드마크광장
▲ 랜드마크광장의 서양정원
랜드마크광장의 핵심 공간으로 서구식 형태의 정원으로 서양측백을 이용한 수벽으로 둘러싸인 평면의 침상원에 사각형의 연못과 억새 등 다양한 식물을 이용한 화단을 조성하여 이국적인 경관을 자랑함. 계절별 다채로운 색과 여러 질감의 식물을 적절히 배치하여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 허브원(The Herb Garden)
요리의 맛을 더하고, 아픈 곳을 낫게 하는 치료약이며, 인간의 후각을 즐겁게 하는 향기의 원료로, 아름다운 색을 내는 염료로 우리 곁을 지켜오고 있음. 높낮이가 다른 사각형의 데크를 설치하고 그 사이에 식물을 전시함으로써 공간의 다양성을 높인 허브원은 벨가못을 비롯 22종의 허브가 있다.
▲ 뒤돌아본 랜드마크광장
▲ 무궁화원(右)
▲ 전주수목원 튤립
▲ 야외공연장
▲ 생명사랑 숲길
▲ 뒤돌아본 생명사랑 숲길
▲ 교재원(어린이식물원), 행복쉼터(左)와 트리하우스(右)
교재원은 1,440㎡의 면적에 교과서에 나오는 포도, 호박, 감자 등 25과 115종의 식물들을 심어 직접 관찰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 행복쉼터와 관찰로 입구
▲ 전주수목원 관리사무소
▲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안내도와 멀리 보이는 교육홍보관
▲ 이정표(양치식물원·어린이식물원(교재원), 정문 ↑)
▲ 한국도로공사 전주식물원 정문
▲ 전주수목원 주차장으로 돌아와서 전주수목원 관람을 모두 마치고 전주한옥마을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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