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시절 영화 촬영지, 임실 구담마을
- 국내여행
- 2025. 3. 18.
임실 구담마을 정보
구담(九潭)이란 마을 이름은 본래 안담울이었으나 마을 앞을 흐르는 섬진강에 자라(龜)가 많이 서식한다고 하여 구담(龜潭)이라 했고, 일설에는 이 강줄기에 아홉 군데의 소(沼)가 있다 하여 구담(九潭)이라고 불렀다 한다. 군락을 탈피, 섬진감을 따라 구릉과 비탈에 자연적으로 이뤄진 임실 구담마을 매화꽃은 광양의 매화마을과는 차원이 다른 신비한 세계로 인도하며, 영화 '아름다운 시절'의 주무대였던 구담 망루 당산나무 앞 둔덕은 섬진강 상류의 절경지이다.
임실 구담마을 여행 일자
1. 여행 일자 : 2025년 3월 16일 일요일
2. 산행 및 여행 장소 : 구담마을 + 용궐산 + 용궐산 하늘길
3. 소재지 :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덕치면 천담리
임실 구담마을 다음지도 및 대중교통편
1. 임실 구담마을 다음지도
2. 대중교통편 : 임실 구담마을의 교통편에 대한 정보는 다음지도 구담마을 길찾기를 이용하세요.
임실 구담마을 여행기 및 사진
▲ 오늘은 임실 구담마을에서 시작해 섬진강 강변길과 장군목의 요강바위, 용궐산과 용궐산 하늘길을 걸었는데요. 들머리이자 영화 '아름다운 시절'의 촬영장소로 유명한 구담마을을 소개합니다. 들머리의 위치는 덕치(섬진강) 생태테마마을 이정표(구담마을·등산로 0.1km ↑)가 있는 곳입니다.
▲ 구담마을회관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 갈림길에 있는 건물이 구담마을회관이고 왼쪽으로 섬진강길 종합안내판과 구담마을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 구담마을회관
▲ 구담마을회관 앞의 섬진강길 종합안내판과 구담마을 안내판
▲ 구담정(龜潭亭)으로 가는 길
▲ 구담정(龜潭亭, 안담울정)이란 정자에 안다울정이란 현판도 함께 달려있는데요. 구담마을의 원래 이름이 안담울이었다고 합니다.
▲ 영화 '아름다운 시절' 촬영지의 당산나무와 전망대
▲ 영화 '아름다운 시절' 촬영장소의 표지석
여기는 1998년에 영화 <아름다운 시절>을 촬영한 곳입니다. 이광모 감독의 <아름다운 시절>은 한국전쟁기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그 시절을 살았던 아버지 세대의 고단한 삶을 아이의 눈을 통해 바라본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그해 칸느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되었고 동경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습니다.
▲ 전망대로 가는 길
▲ 강변사리 포토존(Photo zone)에서 바라본 섬진강과 용궐산인데요. 앞의 섬진강 징검다리는 관광객들 사이에 무척 유명하다고 쓰여 있는데, 오늘은 징검다리 위로 흐르는 물살이 너무 세서 직접 건너가 보진 못했습니다.
구담 <아름다운 시절>의 영화 촬영지
이곳은 전망대에서 내려다보이는 섬진강의 모습이 유난히 아름다운 곳입니다. 뿌리까지 드러난 당산나무, 섬진강을 가로지르는 징검다리는 관광객들을 사이에서 무척 유명합니다. 친구, 연인과 함께 '찰칵' 사진을 찍고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세요.
▲ 전망대에서 내려와서 앞의 섬진강길 안내판에서 용궐산으로 가는 길은 왼쪽 방향입니다.
▲ 구담마을 안내도 및 섬진강길[임실군 제3길] 안내판
▲ 뒤돌아본 구담정과 당산나무 전망대입니다. 오늘은 용궐산 산행의 들머리인 임실 구담마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조금 아쉬운 점은 섬진강변에 매화꽃이 활짝 피었다면 산과 강 그리고 매화꽃이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를 담아낸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임실 구담마을을 찾으시는 모든 분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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