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송정해수욕장과 죽도공원

선연(善緣)
국내여행
2019. 4. 12.

1. 여행 일자 : 2019년 3월 23일 토요일

2. 여행지 : 동백섬과 해운대해수욕장 + 송정해수욕장, 죽도공원 + 해동용궁사 + 해파랑길 2코스

3. 소재지

동백섬(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708-3), 해운대해수욕장(부산 해운대구 중동 1015), 송정해수욕장(부산 해운대구 송정광어골로 58-1 일원), 죽도공원(부산 해운대구 송정해변로 1-23) + 해파랑길 2코스(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 송정동, 기장군 기장읍)

4. 부산 송정해수욕장, 죽도공원 소개

1) 송정해수욕장

해운대 온천장에서 달맞이길을 따라 푸른 바다와 송림으로 펼쳐지는 자연절경을 감상하다 보면 도시 속의 농어촌의 인상을 주는 송정에 다다르게 된다. 원래 송정은 한적하고 조용한 반농반어촌이었으나 1963년 1월 부산시에 편입되면서 인구가 늘어나면서 제법 큰 건물이 늘어나고 있고 여름철이면 피서객을 상대로 한 민박을 하는 집이 많다.

송정 해수욕장은 1965년 7월 9일에 개장되어 매년 7월 1일∼8월31일까지 개장되는데 도심 속의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서편의 백사장이 군부대 하계 휴양지로 일반인의 이용이 제한되어 왔으나 1993년부터 전면 일반시민에게 개방됨으로서 앞으로 더 많은 피서객이 이용하고 있다. 수용능력은 144천명이며 파도가 그다지 높지 않고 백사장은 송정천에서 유입된 모래와 백합 등의 조개껍질이 풍화작용을 걸쳐 이루어진 양질의 모래로 완만한 경사와 수심이 얕아서 수영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횟집과 민속시설이 많이 군집되어 이용에 편리한 장소이다. 동편에는 송림으로 덮인 죽도가 튀어나와 동편 해안에 300m정도의 백사장과 서편 해안에 2km정도의 백사장으로 나누어져 있었으나 최근 동편 백사장은 물양장(바다에서 잡은 수산물 등을 육지에 인양하는 장소)이 축조되었다. 송정 해수욕장은 해운대 해수욕장에 비해 400m 더 길어 면적이 약 40,000㎡ 정도 더 넓다.

송정은 낭만과 운치가 있는 해수욕장으로써 해운대 신시가지 건설로 송정과 연결되는 도로가 개설되어 앞으로 이용객이 더욱 증가될 것이며, 위락시설이나 숙박시설이 다른 인근 해수욕장에 비해 잘 갖추어지지 않았으나 자연 그대로의 소박함이 오히려 격조를 높이고 있다

2) 죽도공원

송정해수욕장 입구에 위치한 죽도 안쪽에 자리잡은 송정공원은 죽도공원이라고도 불린다. 송정해수욕장과 주변 포구, 등대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장소인 송정공원은 적당한 길이의 산책로도 구비하고 있어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도 좋다. 무엇보다도 우리 고유의 양식인 팔각정 모양의 송일정에서 바라보는 바다풍경이 장관이다. 2001년 2월에 준공된 송일정은 바다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해와 달을 맞는 명소로 유명하다. 때문에 송일정에서 새해 일출이나 정월 대보름의 달맞이를 보기 위해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든다

5. 부산 송정해수욕장 다음지도 및 교통편(찾아가는 길)

1) 부산 송정해수욕장 다음지도

2) 교통편 : 부산 송정해수욕장의 교통편에 대한 정보는 다음지도 송정해수욕장 길찾기를 이용하세요.

6. 여행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