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여행] 2019 구례 산수유 꽃축제

    1. 여행 일자 : 2019년 3월 16일 토요일


    2. 여행지    : 쫓비산 산행 + 2019 광양 매화축제 + 제20회 구례 산수유 꽃축제


    3. 소재지  


    쫓비산(전남 광양시 진상면 · 다압면), 2019 광양 매화축제(전남 광양시 다압면 지막1길 55), 제20회 구례 산수유 꽃축제(전남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단지 일원)


    4. 제20회 구례 산수유 꽃축제(2019년 3월 16일 ~ 3월 24일) 소개


     

    산수유 나무는 전라남도 구례와 경기도 이천 등지에 분포되어 있으며 산지나 인가부근에서 재배한다. 구례산수유는 전국 생산량의 73%, 수확면적의 84%를 차지하고 있으며, 품질의 우수성으로 타 지역 산수유에 비해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제20회 구례 산수유 꽃축제는 구례군 산동면 일원에서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2019년 3월 16일(토)부터 24일(일)까지 9일간 열립니다.


    5. 제20회 구례 산수유 꽃축제 행사장 안내도 및 교통편(찾아가는 길)


     1) 제20회 구례 산수유 꽃축제 행사장 안내도




     2) 교통편 : 구례광양 매화축제의 교통편에 대한 정보는 다음지도 구례산수유꽃축제 길찾기 이용하세요.


    6. 여행 사진


    ▲ 광양 쫓비산 산행과 매화축제에 이어 2019 구례 산수유 축제장에 들렸습니다. 축제장의 도로가 꽉 막혀 더이상 진입하지 못하고 지리산 가족호텔 운천교 앞에서 내려 관람을 시작합니다.


    ▲ 구복정(龜福亭)


    ▲ 구복정에서 바라본 지리산 만복대 방향이고


    ▲ 지리산 종석대 방향입니다.


    ▲ 지리산 백두대간인 만복대와 작은고리봉이 구례산수유 마을 뒤로 조망이 됩니다.



    ▲ 출렁다리


    ▲ 구례 산수유길 코스 안내도 1코스 꽃담길 · 꽃길입니다. 오늘은 꽃길 · 꽃담길 일부 구간을 걸어봅니다. 


    ▲ 오른쪽의 산수유사랑공원 언약의 길로 올라갑니다.


    ▲ 방호정(方壺亭) -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32호


    이 건물은 암울했던 일제강점기의 상황을 달래고 지역의 미풍양속을 가르치며 시풍을 진작시키기 위하여 1930년에 지방 유지들이 세운 정자로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정자 형태를 취하고 있다. 앞면 3칸, 옆면 3칸의 단층 구조로 중앙에는 1칸 규모의 온돌방이 있고, 그 좌우칸은 목재마루를 깔아 주위를 개방시켰다. 방호정 건립과 함께 결성된 방호정 시사원은 매년 봄과 가을에 두 번의 시회를 열어 옛 선비들이 자연을 노래하며 노는 흥치를 계승하여 왔으며 1936년 정자의 왼쪽 암벽에 시상원의 이름을 새겨 두었다. 



    ▲ 산동애가 - '잘 있거라 산동아 너를 두고 나는 간다' 


    '산동애가'는 1943년 여순사건 때 구례군 산동면 상관마을에 사는 백부전(본명 순례) 열아홉 살 처녀가 부역혐으로 끌려가면서 구슬프게 불렀던 노래다.


    산동면에서 부자였던 백씨 집안은 5남매를 두었으나, 큰아들과 둘째 아들을 일제 징용과 여순사건으로 희생되고 셋째 아들마저 쫓기게 되자 집안의 대를 잇기 위해 오빠 대신 끌려가 꽃도 피워보지 못하고 죽게 된다. 


    ▲ 산수유 조형물





    ▲ 산수유 사랑공원(Sansuyu Love Park)


    ▲ 산수유 사랑공원 표지석


    ▲ 산수유사랑공원을 지나 산수유문화관 앞 사거리에 도착했는데요. 이곳에서 산수유 꽃담길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 반곡마을 유래비


    조선 숙종 10년경 남양홍씨가 정착하여 설촌 형성되었다. 설촌당시 "서만"이라 불러오다가 골짜기 밑에 소반 같은 평야지대에다 마을을 형성하였다 하여 반곡으로 개칭하였다.


    ▲ 반곡회관



    ▲ 꽃담길 이정표입니다.




    ▲ 산수유 꽃담길과 계곡



    ▲ 옹녀샘 설화


    산수유 꽃담길의 옹녀샘은 지리산 달음재 달음샘에서 발원하여 여기서 매조지 짓는 바가지 우물로 "옹녀전"의 "옹녀"가 이 마을에서 산수유 열매를 이빨로 까며 이 우물물을 마셔 음기가 강하기로 당대 최고였다는 유래가 전해진다. 이 마을 이름도 그리하여 대음이라 명명하엿으며 이 샘물을 마시면 다산 할 수 있다 하여 많은 관광객들의 천연약수로 널리 입소문을 타고 있다.  


    ▲ 예쁜 담벽화



    ▲ 홍준경 산수유 시인의집








    ▲ 평촌교를 지나 산수유문화관 방향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 광양 쫓비산 산행, 매화축제에 이어 구례에서 열렸던 산수유 축제 관람 및 트레킹을 수석공원 옆 대형 관광버스주차장에서 모두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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