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둘레길 1코스 : 상구빌딩 정류장 ~ 고강선사유적공원 ~ 원미산 ~ 소사역

1. 트레킹 일시 : 2018년 7월 15일 일요일, 10:06 - 14:07


2. 트레킹 장소 : 부천둘레길 1코스


3. 소재지       : 부천시 고강동, 작동, 춘의동, 원미동, 소사동


4. 트레킹 코스 :  상구빌딩 정류장 ~ 고강선사유적공원 → 경숙옹주묘갈림길 → 능고개 → 절골 → 수령고개 → 작동터널 위 → 역곡로 굴다리(5코스 시작점) → 청소년수련관 → 쉬어가는 숲 → 전망의 숲 → 자연보호동산 → 진달래동산 → 힘기르는 숲 → 원미산 원미정 → 흥겨운 마당 → 연리지 쉼터 → 숲속의 쉼터 → 시가 있는 숲 → 소사역


5. 트레킹 거리 및 소요시간 : 11.72km(4시간 1분)


상구빌딩 정류장(10:06) → 3.36km → 작동터널 위(11:21)  → 2.24km → 역곡로 굴다리(5코스 시작점, 12:01) → 4.36km → 원미산(13:29) → 1.76km → 소사역(14:07) 


6. 부천둘레길 1코스 향토유적 숲길 정보


청동기, 철기 시대유적지인 고강선사유적공원에서 시작되는 1코스길은 봄철 철쭉이 만개한 모습을 볼수 있으며, 조선 제9대 왕인 성종의 다섯째딸 “경숙옹주 묘”로 이어져 있으며, 부천의 대표산인 원미산 진달래동산의 아름다운 봄의 향연을 볼수 있어서 숲길을 따라 걸으며 숲 생태와 향토유적을 탐방 하기에 좋은 길이다.



7. 부천둘레길 정보


부천시 외곽의 산과 공원, 들판과 하천을 하나의 길로 연결하여 테마길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커뮤니티 형성의 장소로 제공하기 위하여 “부천둘레길”이 만들어 졌습니다.


① 부천시 경계를 중심으로 산, 공원, 들판, 하천 등을 연계한 다양한 테마와 스토리 개발

② 걷기, 자전거타기의 조합으로 놀이(Fun)와 재미(Joy)가 있는 차별화된 둘레길 조성

③ 시흥시 늠내길과 연계한 네트워크 형성으로 둘레길 이용효과 극대화

④ 운영관리를 위한 기업체, 동호회, 개인 등 다양한 시민 참여 커뮤니티 형성



8. 부천둘레길 1코스 지도 및 부천둘레길 1코스 GPX 파일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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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트레킹 사진


▲ 상구빌딩 버스정류장(경기 부천시 고강본동)에서 부천둘레길 1코스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저는 대중교통을 이용했는데, 7호선 까치울역 5번 출구에서 58-1(마을버스)를 타고 상구빌딩정류장에서 내렸습니다. 


▲ 고강선사유적공원


▲ 고강선사유적공원 내의 부천시 관광 안내도


▲ 경인고속도로 다리가 있는 갈림길에서 선사유적지를 잠시 다녀옵니다.


▲ 부천 고강동 선사유적


청동기에서 초기철기시대(기원전6세기~3세기)에 걸치는 마을유적이다.


1995년 여름 홍수시에 장갯마을 뒷산(청룡산)의 등산로에서 석기유물들이 드러나 발견된 유적으로 1999년도에는 선사시대에 대단히 희귀한 제사유적으로 보이는 적석환구가 작동쪽 산꼭대기에서 발굴되었고, 청동기시대의 유물로는 갈아서 만든 반달돌칼, 돌칼, 돌도키, 돌화살촉, 구멍뚫린토기, 점토띠토기, 제기형토기 등이 발견되었다. 



▲ 적선환유구


적석환구유구는 장안사산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6×6 m의 적석유구를 중심으로 동서남북 10m의 거리를 두고 환구가 돌아가고 있다. 이 환구유구의 폭은 4m로 일정하며 단면은 'U'자형으로 총 연장길이는 63m에 이른다. 또한 서쪽에는 너비 1m의 출입시설이 있으며, 북쪽으로는 폭 1m의 소형구가 이중으로 돌아가고 있는 형태로 북동쪽에서 환구유구 본류와 연결된다. 출토유물로는 석검편, 석촉, 제기형토기, 점토띠토끼 등이 있다. 


▲ 1호 움집자리


이 유구는 1996년 고강동 유적이 제1차 발굴조사시에 발굴된 주거지이다.  주거지는 구릉의 정상부에 위치하며 유구가 남북 622cm, 동서 328cm, 깊이는 동벽에서 50cm, 서벽에서 20cm인 긴 직사각형 형태의 반수혈주거지이다.  제1호 주거지에서는 무분토기류와 호형토기, 반월형석도 · 마제석촉  ·마제석부 · 가락바퀴 · 석검편 · 환형석부 등이 출토되었다. 


▲ 선사유적을 잠시 둘러보고 경인고속도로 위 다리로 돌아와 다리를 건넙니다.


▲ 계단 위로 올라갑니다.


▲ 계단에서 뒤돌아본 경인고속도로 위 다리


▲ 첫번째로 만나는 조망 안내판이네요. 


▲ 인천광역시의 계양구의 산들이 보입니다. 천마산, 중구봉, 계양산이 흐릿하지만 조망이 되네요.



▲ 적석환구유구 발굴 터


▲ 지도에 자세히 보면 진달래동산과 활박물관을 다녀오는 길이 1코스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이 길을 포함해서 전체를 돌아볼 예정입니다.


▲ 여기에서 우측으로 내려갑니다. 앞쪽 방향은 서울시 양천구 방향입니다.


▲ 양천둘레길 이정표인데요. 부천시는 동쪽 방향으로 서울 양천구, 구로구와 인접해 있습니다. 그래서 부천둘레길 1코스는 양천둘레길, 구레올레길과 겹치는 구간이 많네요.


▲ 양천둘레길 지양산 숲이 좋은길 이정표



▲ 경숙옹주묘 갈림길


조선 제 9대왕 성종의 다섯 번째 딸인 경숙옹주와 부군인 여천위 민자방의 묘가 있는 곳이다. 작동(=까치울)은 여천위 민자방의 일가가 집성촌을 이루고 생활하는 공간인데, 경숙옹주가 돌아가시면서 조성왕조에게서 민씨들이 작동땅을 하사받고 선산을 이곳에 모시게 되었으며, 지금도 여천위 민자방의 16세손이 이곳의 여흥민씨의 고택에 기거하면서 민자방과 경숙옹주의 선산을 모시고 있다. [경숙옹주묘 안내판]



▲ 능고개


옛날부터 우리말로 '능고개'라 불러왔다. 늘어진 고개라는 뜻이 '는고개' 라는 말에서 어원을 찾을 수 있는데, 봉배산이 동쪽으로 쪽 늘어져 있는 곳에 있는 고개라는 이야기이다. 조선시대에는 '능너머고개' 라는 이름도 있었고 한자 표기로는 능현이라고 기록되어있다. 부천이 개발되기 전에 서울로 가는 주요 통로였다고 한다. 



▲ 절골


옛날에 이곳에 절이 있었는데, 절에 빈대가 너무 많아서 중이 절을 버리고 도망갔다는 이야기가 '절골' 이름의 유래이다. 


'절골'의 원래 어원은 '잘골'이며, 이름의 유래는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선시대에는 숭유억불정책에 따라 유학자들이 불교를 폄시하였고, 빈대로 비유되는 유학자들이 증가하면서 중이 도망하자 사찰이 멸망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으며 빈대 때문에 절이 망했다고 하여 빈대터 라고도 불렸다고 한다. 지금도 곳곳에 있는 빈대터는 절이 번성하다가 없어진 곳이다.


▲ 수령고개


부천시 까치울 지골과 서울특별시 구로구 온수동 사이에 있는 고개로 땅이 매우 질어서 수령고개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사람들이 겨우 지게를 지고갈 수 있을 정도의 고개였으므로, 온수에 있는 사람들이 오거나 까치울 사람들이 볼 일이 있을 때만 오르내리는 곳이었다. 수령고개의 왼편에는 '냇물이 많아 질은골짜기'라는 어원을 가진 지골이 있는데 지골에 있는 약수터가 옻이 오른 사람들에게 효험이 있다는 소문이 자자하여 약수를 떠가는 사람들이 주로 수령고개를 이용하기도 했다. 


▲ 작동터널 위


▲ 구레올레길 차돌바위


▲ 구레올레길 산림형 2코스 안내판


▲ 이정표상 부천둘레길 1코스는 온수산업단지(오른쪽) 방향입니다.


▲ 포장된 길을 지나 계단을 올라갑니다.


▲ 산불감시초소


▲ 부천둘레길은 이곳에서 오른쪽의 포장된 길로 돌아야 합니다.



▲▼ 역곡로 아래 굴다리 밑을 지나갑니다. 이곳은 부천둘레길 1 코스와 5코스 누리길이 분기되는 지점입니다.


▲ 굴다리 맞은편에는 부천둘레길 종합안내판과 부천둘레길 5코스 누리길 시작점임을 알리고 있는 표지판이 있네요.


▲ 부천시 어울림청소년수련관


▲ 부천둘레길 1코스 사거리갈림길


▲ 부천둘레길 1코스는 이곳 갈림길에서 오른쪽의 쉬어가는 숲 방향으로 가서 왼쪽 방향으로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 쉬어가는 숲


▲ 전망의 숲 전망대


▲ 전망의 숲 전망대에서 바라본 리첸시아, 도당산과 인천광역시의 호봉산(삼각점), 함봉산(표지석), 원적산, 천마산, 중구봉


▲ 전망의 숲 전망대에서 바라본 도당산과 인천광역시의 함봉산(표지석), 원적산, 천마산, 중구봉, 계양산



▲ 자연보호동산에서 왼쪽으로 돕니다.


▲ 진달래동산 갈림길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내려가서 진달래동산을 잠시 다녀옵니다.


▲ 원미산 진달래 동산로 입구로 활박물관이 근처에 있습니다. 근처에 있는 활 박물관은 들리진 않았습니다.





▲ 부천종합운동장



▲ 뒤돌아본 사거리갈림길


▲ 힘 기르는 숲


▲ 원미산(해발 167m, 경기 부천시 원미동) 정상의 정상석과 원미정(遠美亭)


▲ 원미산 정상 원미정에서 바라본 남산, 관악산, 도덕산, 구름산


▲ 원미산 정상 원미정에서 바라본 수리산과 소래산


▲ 원미산 정상 원미정에서 바라본 소래산, 성주산, 거마산, 문학산, 만수산, 철마산, 호봉산(삼각점)과 리첸시아


▲ 원미산 정상 원미정에 바라본 철마산, 호봉산(삼각점), 함봉산(표지석), 원적산, 천마산, 중구봉과 리첸시아


▲ 원미산 정상 원미정에서 바라본 계양산


▲ 원미산 정상 원미정에 바라본 도당산


▲ 뒤돌아본 원미산 정상의 원미정 모습


▲ 흥겨운 마당



▲ 인천종주길은 아래로 내려가시면 됩니다.


▲ 연리지 쉼터인데요. 지금은 연리지가 고사되어 없어지고 연리지 쉼터로서 그 흔적만 남아 있습니다.


가까이 자라는 두 나무의 줄기가 서로 맞닿아 합쳐진 나무를 연리지라 말하며 흔히 연인간의 사랑, 부모에 대한 지극한 효심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2010년 9월 2일 제7호 태풍 곤파스에 의해 쓰러지면서도 연리지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애틋함이 더하여 작은 쉼터를 만들었습니다.  

[연리지쉼터 안내판]


▲ 숲속의 쉼터


▲ 시가 있는 숲


▲ 김소월 진달래꽃


▲ 숲길은 여기서 끝나고 나머지 소사역까지는 시내구간입니다.


▲ 소사동주민센터를 지나


▲ 최근에 서해선이 개통된 소사역 3번 출구(경기도 부천시 소사로 272)에서 부천둘레길 1코스 트레킹을 마칩니다.

댓글(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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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19 22:49 신고

    부천 둘레길 중 처음 걸어봤던 길인데, 후반부에서 길이 엄청 헷갈렸던 생각이 나네요.
    고강선사유적공원에는 박물관을 짓는다고 했었는데, 결국 무산되었나 봅니다.~

  • 2018.07.19 22:56 신고

    부천에도 선사유적지가 있다는건 처음 들어보네요. 원미산은 한번 올라간적이 있습니다.ㅎ

  • 2018.07.19 22:58 신고

    부천을 시작하셨네요 ㅎㅎ
    인천과 또 다른느낌이 나는것 같습니다
    더위조심하세요~

  • 2018.07.20 03:57 신고

    부천에도 선사유적지가 있군요.^^

  • 2018.07.20 06:45 신고

    함께 따라 산행하고 갑니다.ㅎㅎ

  • 2018.07.20 07:12 신고

    부천둘레길 1코스를 다시 시작하셨군요.
    선연님의 포스팅을 따라
    부천둘레길을 걸을 수 있겠네요.

    잘 보고 갑니다.
    무더위에 지치지 않는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 2018.07.20 07:56 신고

    덕분에 새로운 곳을 알았습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 2018.07.20 08:32 신고

    부천둘레길 잘 만들어 놓았네요
    1코스 걸어 보고 싶어집니다 ㅎ

  • 2018.07.20 10:05 신고

    덕분에 젊어서 일할때 가본 원미산을 오랫만에 구경을 하네요^^
    예전과는 많이 변해져 있군요 ㅎㅎㅎ

  • 2018.07.20 13:04 신고

    와 부천 둘레길 좋아보여요~ 숲길 걸으면 시원하기도 하고 건강해질 것 같아요^^

  • 2018.07.20 14:07 신고

    부천 둘레길이 길군요.
    자세한 내용 잘 보고갑니다
    무더운 날씨 건강 잘 챙기세요.

  • 2018.07.20 16:17 신고

    탐방로가 잘 되어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 같습니다.
    근데 요즘 너무 더워요~~~
    무더위에 건강도 챙기시구요^^

  • 2018.07.20 16:19 신고

    요즘같은 날씨에는 힘들거같아요~
    4시간1분 아고~~힘드셨겠어요 .많은 사진 올려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덕분에 멋진 사진들 잘 봤습니다~ ^^

  • 2018.07.20 22:13 신고

    요즘 많이 더운데,
    물 많이 마셔줘야 할 것 같아요!

  • 2018.07.21 07:02 신고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 2018.07.21 08:58 신고

    시원한 그늘을 주는 나무들과 산을 보니
    산에 가고 싶어지지네요
    요즘 날씨가 넘 더워 엄두도 못내고 있지만요...

    더운 여름 산행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산행 되세요 ^^

  • 2018.07.21 19:21 신고

    연일 계속 되는 무더운 날씨에 정말 대단 하시네요

  • 2018.07.21 20:12 신고

    환구유구가 보통 30m 라는데 다른 곳의 두 배이군요
    산행을 눈으로 하는 느낌입니다 화이팅 ~~~

  • 2018.07.22 09:54 신고

    둘레길을 트레킹하다보면 저절로 힐링이 되겠어요.
    행복한 주말되세요.

  • 2018.07.22 19:15 신고

    소사역에 둘레길
    뜨거운 날씨가좀 진정되면
    바로 가보고 싶은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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