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행 일시 : 2017년 9월 10일 일요일
2. 여행지 : 태기산(1,261m) + 2017 평창 효석문화제(봉평 메밀꽃축제)
3. 소재지 :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4. 축제일정 : 2017년 9월 2일 ~ 10일(9일간)
5. 2017 평창 효석문화재(봉평 메밀꽃축제) 소개
2017년 평창 효석문화제는 현대 단편소설의 대표작인 메밀꽃 필 무렵 작품의 배경지인 봉평에서 자연과 문학이 함께하는 축제로 가산 이효석 선생님의 문학적 가치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공감하고 즐기는 2017 대한민국 우수축제이다.
무엇보다 이효석문학선양회의 30여년간 노력해 온 선양사업을 기초로 지역주민 모두가 한결같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봉사하여 완성되는 축제라는 점은 정말 뿌듯한 자랑거리이다.
눈부시게 찬란한 가을의 길목에서 아름답고 애틋한 추억들로 한 가득 채워드리고 싶은 이 마음을 수줍게 전해본다.
메밀꽃보다 사랑스러운 당신께.
6. 2017 평창 효석문화제 축제장 지도
7. 여행 사진
▲ 태기산 산행 후에 약 20분 걸려 봉평 메밀꽃 축제장에 도착했습니다. 주차장에서 봉평전통시장을 경유해서 봉평체육관쪽으로 한바퀴 돌아봅니다.
▲ 길가의 코스모스가 아름답게 피어 있습니다.
▲ 메밀의 고장 봉평(蓬坪)
▲ 가산공원의 가산이효석상
▲ 가산공원(可山公園) 표지석
▲ 오론쪽의 건물은 메밀꽃체육관입니다.
▲ 메밀꽃 필 무렵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은 뿌린 듯이 흐믓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동이는 물 속에서 어른을 해깝게 업을 수 있었다. 젖었다고는 하여도 여윈 몸이라 장정 등에는 오히려 가벼웠다.
▲ 메밀꽃 필 무렵
나귀가 걷기 시작하였을 때, 동이의 채찍은 왼손에 있었다.
오랫동안 아둑시니같이 눈이 어둡던 허생원도 요번만은 동이의 왼손잡이가 눈에 띄지 않을 수 없었다.
걸음도 해깝고 방울소리가 밤 벌판에 한층 청정하게 울렸다.
달이 어지간히 기울어졌다.
▲ 2018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
▲ 외나무다리를 건너갑니다. 조심 ~ 조심
▲ 메밀꽃밭에 도착했습니다.
▲ 길가에 핀 붉은강낭콩
▲ 백일홍과 메밀꽃
▲ 허생원과 성서방네 처녀가 사랑을 나누던 물레방앗간
▲ 문학길 등산로 안내판
▲ 이효석문학관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는 1,000원입니다. 이효석문학관은 관람하지 않았고 이효석 생가로 발길을 옮깁니다.
▲ 이효석 생가
▲ 이효석 문화예술촌 조성공사로 생가 주위가 조금 어수선합니다.
▲ 현재의 이효석 생가터가 작가가 직접 살았던 곳인지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 살았던 곳은 이곳에서 700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네요.
이효석 생가터는 이곳에서 서쪽으로 약 700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생가 터의 건물은 이효석 선생 출생 당시의 모습을 잃은 상태이며 현재 개인 소유지로 부지확보가 어려워 지역 원로들의 고증을 바탕으로 부득이 이곳에 생가를 복원하게 되었다.
▲ 이효석문화예술촌 조성공사가 한창 진행중이었습니다.
▲ 춘하추동예술단
▲ 메밀스케치
▲ 뗏목체험장도 운영하고 있네요. 어른은 5,000원, 어린이는 3,000원, 어린이 보트는 1,000원입니다. 수상자전거도 있습니다.
▲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2018년'을 멋진 돌다리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 봉평 메밀꽃 축제의 주차장에서 이번 여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