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유달산

    1. 산행 일시 : 2016년 6월 4일 토요일, 04:40 - 06:22


    2. 산이름    : 유달산(228m)


    3. 소재지    : 전라남도 목포시 죽교동, 유달동


    4. 산행 코스 : 유달공원주차장 → 마당바위 → 일등바위 → 소요정 → 이등바위 →  유달산 마애불 →  마당바위 → 목포의눈물 노래비 → 오포대 → 노적봉 → 새천년시민의종 → 유달공원주차장


    5. 산행 거리 및 소요시간 : 약 3.86km(1시간 42분) = 일등바위 정상까지 1.14km(28분) + 하산 2.72km(1시간 14분)


     유달공원주차장(04:40) → 0.83km → 마당바위(04:59)  → 0.31km → 일등바위 정상(05:08) → 0.53km → 이등바위(05:24) → 0.56km → 유달산 마애불(05:38) → 0.89km → 오포대(06:05)  → 0.21km → 노적봉(06:11)  → 0.43km → 유달공원주차장(06:22) 


    6. 상세 소개


    노령산맥의 큰 줄기가 무안반도 남단에 이르러 마지막 용솟음을 한 곳, 유달산은 면적140ha, 높이 228.3m로 그리 높지는 않지만 노령산맥의 맨 마지막 봉우리이자 다도해로 이어지는 서남단의 땅 끝인 산이다.

    유달산의 또 다른 이름은 '영달산'으로 영혼이 거쳐 가는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영혼이 심판을 받는다는 일등바위(율동바위), 심판을 받은 영혼이 이동한다는 이등바위(이동바위), 이등바위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극락세계로 간다는 전설이 내려져온다.

    경치가 좋은 대학루, 달성각, 유선각, 소요정 등의 많은 정자가 자리하고 있으며, 가수 이난영 '목포의 눈물' 기념비, 우리나라 최초의 야외 조각공원 등의 볼거리가 많으며, 2.7km의 유달산 일주도로는 목포시가지와 다도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서남해안 지역의 군사적인 요충지로서 해남 화원의 일성산 봉수와 무안 왕산의 군산 봉수를 연결하는 천혜의 요새로서 일찍부터 영산강의 목을 지키는 역할을 하여 왔고 임진왜란 때 이엉으로 바위를 덮어 군량미처럼 가장해 왜군의 전의를 상실케 하였다는 이순신 장군의 설화가 전해오는 노적봉(露積峯)을 비롯하여 역사상 의미 있는 곳이 많다.

    정상에 올라서면 다도해의 경관이 시원스레 펼쳐져 있고 그 사이를 오가는 크고 작은 선박들의 모습이 아름다운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키는 목포의 유달산, 그 위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일몰이나 목포항의 야경은 이곳을 찾는 이들의 가슴 속에 오래도록 남을 것이다.



    7. 산행 지도 및 유달산 GPX 파일 다운로드



    2016-06-04-전남-목포-유달공원주차장-마당바위-일등바위-이등바위-노적봉-유달공원주차장-산행.gpx


    8. 산행 사진


    ▲ 노적봉관광안내소와 유달공원주차장(전남 목포시 측후동)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 마당바위에서 바라본 일등바위 정상



    ▲▼ 유달산(228m) 정상 : 전남 목포시 죽교동


    ▲ 유달산 정상 일등봉(일등바위) : 유달산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이며 사람이 죽어서 영혼의 심판 받는다하여 율동바위라고도 함.



    ▲▼ 일등바위에서 바라본 다도해



    ▲ 이등바위로 방향으로 갑니다.





    ▲▼ 얼굴바위에서 바라 본 다도해




    ▲▼ 얼굴바위 : 아래로 지나가는사람들을 보고 포효 하고 있는 남자의 얼굴모양



    ▲ 수도바위와 이등바위


    ▲ 소요정



    ▲ 이등봉(이등바위) : 유달산에서 두 번째 높은 봉우리여서 이등봉이라 함.


    ▲ 이등바위에서 바라본 소요정과 일등바위 정상


    ▲ 이등바위에서 바라본 수도바위



    ▲▼ 수도바위(똥바위) : 정상의 평평한 터에서 용맹전진하는 수도자의 모습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임.



    ▲ 수도바위에서 바라본 이등바위와 일등바위





    ▲ 관운각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 유달산마애불



    ▲ 나막신바위 : 앞 끝이 살짝 위로 올라간 나막신 모양


    ▲ 입석바위 : 사각 기둥 모양의 평범한 입석으로 보이지만 옆면에 길게 뻗어있는 상당한 규모임.


    ▲ 돌아오는 길에 다시 마당바위로 올라갑니다.



    ▲ 마당바위에서 바라본 일등바위(좌)와 이등바위(우)



    ▲ 관운각



    ▲ 관운각과 뒤로 보이는 일등봉


    ▲ 애기바위 : 큰 엄씨가 애기를 업고 작은 엄씨에게 등을 돌리고 작은 엄씨도 애기를 업었는데 큰 엄씨를 보려고 하는 모양


    ▲ 조대(낚시터)바위



    ▲ 종바위




    ▲▼ 고래바위(두꺼비바위) : 거대한 고래가 입을 벌리고 있는 모양



    ▲ 바람골쉼터



    ▲▼ 유선각



    ▲ 투구바위



    ▲ 천자총통


    ▲ 달선각





    ▲▼ 이난영 노래비



    ▲ 어린이 헌장탑


    ▲ 사랑의 연리지



    ▲▼ 유달산휴게소



    ▲ 대학루


    ▲ 오포대


    ▲ 오포대에서 바라본 노적봉과 새천년 시민의종



    ▲▼ 이순신장군상





    ▲ 노적봉, 노적봉관광안내소, 유달공원주차장 전경



    ▲▼ 노적봉 다산목 : 이 나무는 다산을 이루게 한다는 믿음의 대상으로 은밀하게 보존되어 오다가 2000년 10월 새천년 시민의 종 종각을 세우는 과정에서 노출되어 알려지게 되었다. 실제로 이 나무를 보게 되면 아이를 가질 수 있다는 속설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는 신비의 나무이며, 수종은 팽나무로 150년 넘은 어미나무의 뿌리에서 싹이 나와 성장하여 현재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 새천년시민의종






    ▲▼ 노적봉




    ▲ 노적봉관광안내소


    ▲유달공원주차장에서 산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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