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가장 큰 섬, 가덕도 연대봉

1. 산행 일시 : 2022년 1월 8일 토요일, 11:56 ~ 14:18

 

2. 산이름    : 가덕도 연대봉(烟台峰, 459.4m)

 

3. 소재지    : 부산 강서구 대항동, 천성동, 동선동

 

4. 산행 코스 : 지양곡주차장 → 백재덕 추모쉼터 → 정자 쉼터 → 연대봉 → 어음포초소 → 매봉 → 어음포초소 → 국군용사 충혼비 → 소양무지개동산(구 소양보육원) → 천가초등학교 → 동선마을 주차장(동선마을 버스정류장)

 

5. 산행 거리 및 소요시간 : 6.94km(2시간 22분)

 

지양곡주차장(11:56) → 1.65km → 연대봉(12:40) → 1.37km → 매봉(13:18) → 1.80km → 국군용사 충혼비(13:48) 2.12km → 동선마을 주차장(14:18)

 

6. 가덕도 연대봉(烟臺峰, 459.4m) 정보 

 

 

부산시의 강서구 천성동에 소재한 봉이다(고도:459.4m) 천수만의 배후에 있으며 가덕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지명은 이곳에 봉수대가 있는데서 비롯된다. 이곳의 봉수는 북쪽으로 녹산의 성화례에, 서쪽으로는진해 웅천의 사화량 봉수대에 연결되어 있었다. 정상에서 남해바다와 대마도, 서쪽으로 거제도와 진해만의 절경이 보여 전망 경관이 뛰어나다. 

 

7. 부산 가덕도 산행 지도 및 GPX 파일 다운로드

 

 

 

2022-01-08- 부산-가덕도-지양곡주차장-연대봉-어음포초소-매봉-어음포초소-국군용사충혼비-천기초등학교-동선마을주차장.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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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산행 사진

 

▲ 지양곡주차장(부산 강서구 천성동 산 6-86)에서 블랙야크 섬 & 산 100에 선정된 가덕도 연대봉 산행을 시작합니다. 

 

▲ 백재덕 추모쉼터

 

백재덕(1925~1988, 이등상사)은 가덕도 천성마을에서 출생하여 6.25전쟁이 발발한 1950년 9월 군에 입대해 전쟁 기간 내내 전장의 최일선에서 활약하였다. 1953년 5월 수도사단 기갑연대 10중대 3소대 3분대장으로 강원도 금성 샛별고지에서 야간 매복작전을 하던 중 적 3개 중대의 공격 징후를 미리 발견하고 3차에 걸친 적의 공격을 백병전과 진내 사격까지 감행하는 치열한 전투 끝에 진지를 사수함으로써 중동부 전선의 요충진인 샛별고지를 무사히 지켰으며 분대원 9명 중 4명이 전사하고 5명이 부상을 입는 치열한 전투 속에서 혼자 10여명의 적을 사살하고 진지를 사수한 백재덕 부사관의 용맹과 살신성인을 기려 태극무공훈장을 수여하였다. 6.25전쟁 50주년 기념 사업회에서 호국영웅으로 선정 이를 기리고자 고향인 이곳에 흉상을 건립하였다. 

 

▲ 호국영웅 백재덕 흉상인데요. 흉상 뒤쪽으로 보이는 주차장이 지양곡주차장입니다.

 

▲ 갈맷길 5-2구간 이정표(← 연대봉 1.55km, ↓ 대항선착장 1.4km)

 

▲ 산불감시초소와 흙먼지털이기

 

 

 

▲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안내판

 

 

▲ 정자 쉼터와 산불감시초소

 

▲ 갈맷길 이정표(연대봉 200m↑)입니다. 가덕도 연대봉 정상과 암봉이 조망이 됩니다.

 

▲ 대항새바지 갈림길(↓ 지양곡 1.4km, 연대봉 0.1km ↑, 대항새바지 1km → )

 

▲ 암봉 앞, 갈맷길 이정표(← 천가교 5.2km, ↓ 대항새바지 3.8km)

 

▲ 연대봉 아래의 암봉

 

▲ 가덕도 연대봉 정상의 모습

 

▲ 블랙야크 섬 & 산 100 인증지인 가덕도 연대봉(烟台峰, 459.4m) 정상석

 

▲ 가덕도 연대봉에서 바라본 국수봉, 지심도, 망산

 

▲ 가덕도 연대봉에서 바라본 국수봉, 지심도, 망산, 가라산, 옥녀봉, 선자산, 국사봉, 강망산, 계룡산, 대금산, 이수도, 앵산

 

▲ 가덕도 연대봉에서 바라본 벽방산, 대봉산, 구절산, 서북산, 대산, 무학산, 대죽도, 중죽도, 거가대교, 미박도, 저도, 천선항

 

▲ 가덕도 연대봉에서 바라본 봉화산, 눌차도, 강금봉, 응봉산, 천성산, 금정산, 백양산, 승학산, 구덕산, 천마산, 봉래산, 천우도, 대마등, 신지도, 장자도, 백합등

 

▲ 금정산, 백양산, 승학산, 구덕산, 천마산, 봉래산, 태종산, 진우도, 신자도, 대마등, 장자도, 백합등, 몰운대

 

▲ 가덕도 연대봉 봉수대

 

임진왜란 최초 발견 보고서 연대봉과 응봉

가덕도는 바다를 통해 침입하는 왜적을 방어하는 중심지였다. 

임진왜란이 발생한 1592년 4월 13일(음력) 대마도에서 부산포로 침략해 오는 왜군 함대를 최초로 발견한 장소가 가덕도 연대봉과 응봉이다. 임진장초(국보76호)의 기록에 의하면 연대봉 봉수 감고 서건과 응봉 봉수 감고 이등이 「 왜선이 몇 십 척인지 대략 보이는 것만도 90여척이 대마도를 나와서 경상좌도의 추이도(사하구)를 향하는 바, 까마득하여 그 척수를 상세히 헤아려 볼 수는 없었으나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라고 보고했다는 공문을 경상우수사 원균으로부터 받았다고 기록되어있다. 당시 가덕진과 천성(만호)진은 경상우수영의 해상방어 최전방 진지였으며, 응봉과 연대봉에는 각 진 관측소와 봉수대가 있었다.

※ 임진장초 :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전라좌수사였던 이순신장군 장계를 모은 책

 

 

▲ 연대봉 위 지적삼각점(김해24)과 산불감시초소(↓ 연대봉 0.1km, 천가교 5.2km ↑)

 

▲ 위치번호 강서 2-3, 갈맷길 안내지도

 

▲ 뒤돌아본 가덕도 연대봉 

 

▲ 전망대

 

▲ 전망대의 모습(← 산불감시초소(화장실) 580m, ↓ 연대봉 정상 220m) 

 

▲ 전망대에서 바라본 갈마봉, 보배산, 매봉, 봉화산, 눌차도, 응봉산, 천성산, 금정산, 백양산, 승학산, 구덕산, 진우도, 신자도, 대마등, 장자도

 

▲ 전망대에서 바라본 봉화산, 눌차도, 응봉산, 천성산, 금정산, 백양산, 승학산, 구덕산, 천마산, 봉래산, 태종산, 진우도, 신자도, 대마등, 장자도, 백합등, 몰운대

 

 

▲ 어음포초소(산불감시초소)

 

▲ 어음포초소에서 정면 방향의 매봉을 다녀와서 왼쪽으로 내려갑니다.

 

▲ 매봉 정상(7초소)입니다.

 

▲ 매봉(357m) 표지석인데요. 매봉에서 망천곡초소 방향은 입산통제 기간(11월 1일 ~ 익년 5월 16일)이라 바로 내려가지 못하고 어음포초소로 되돌아 나갑니다.

 

▲ 매봉에서 바라본 연대봉, 강망산, 계룡산, 대금산, 이수도

 

▲ 매봉에서 바라본 강망산, 계룡산, 대금산, 이수도

 

▲ 매봉에서 바라본 웅주봉, 삼박등, 구곡산

 

▲ 매봉에서 바라본 웅산, 불모산, 화산, 굴암산, 보배산, 삼박등, 구곡산, 갈마봉, 동묘산

 

▲ 매봉에서 바라본 봉화산, 눌차도, 강금봉, 천성산, 금정산, 백양산, 응봉산, 승학산, 구덕산

 

▲ 뒤돌아본 매봉

 

▲ 어음포초소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갑니다. 

 

 

 

▲ 거가대교 보기 좋은 곳(전망대)

 

이곳은 가덕도 갈맷길(5-2) 구간 중 거가대교를 잘 볼 수 있는 장소이다. 

거가대교는 세계로 미래로 뻗어가는 부산시 강서구와 거제시 장목면을 큰 꿈과 희망으로 이어가는 다리이다. 2004년 12월 10일에 착공하여 2010년 12월 14일 개통되었으며, 총길이 3.5km의 2개의 사장교와 3.7km의 침매터널, 1km의 육상터널로 이루어져 총길이는 8.2km에 달한다. 거가대교 개통으로 부산~거제 간 통행거리는 기존 140km에서 60km로, 통행시간은 기존 130분에서 50분으로 단축되었다. 

 

▲ 전망대에서 바라본 강망산, 대금산, 앵산, 대죽도, 중죽도, 거가대교, 미박도, 저도, 대봉산  

 

▲ 지도에는 '망천곡 초소'라 표기되어 있는데 초소는 없네요. 매봉에서 이곳 망천곡 초소까지는 11월 1일 ~ 익년 5월 16일까지, 24시간 입산금지로 통제되고 있습니다. 

 

 

 

 

▲ 가덕도 국군용사 충혼비 입구

 

성북동에서 천성동으로 넘어가는 고갯마루에는 가덕도 젊은이로서 6.25전쟁 중 낙동간 전선에 투입되어 장렬히 산화한 23국군용사 영혼들이 고이 잠들어 있는 묘지가 있다. 강서구에서는 국가를 위해 젊음을 산화한 국군 용사들 넋을 기리기 위해 1992년 충혼기념비를 세웠으며, 용감한 국군의 기상을 상징하는 탑신과 호국영령들의 조국애를 기리는 추모시가 새겨져 있다. 천가동 주민들은 매년 현충일 행사를 개최하여 국토방위를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있다. 무심코 지나쳐 버린 이곳에 가던 길 잠시 멈추고 젊은 날 조국을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을 위해 묵념을 올리는 것도 뜻 깊은 일이 될 것이다.

(추모비 건립 이후 국군용사 2분이 이장되어 현재 25기를 모시고 있음)

 

 

 

▲ 갈맷길 이정표

 

▲ 오른쪽 건물이 소양무지개동산(구 소양보육원)입니다.

 

▲ 소양무지개동산 입구의 갈맷길 이정표(↓ 연대봉 2.7km, 천가교 2.45km↑)입니다. 소양무지개동산 입구에는 화장실과 흙먼지털이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 오른쪽의 저수지는, 안내판에는 밤나무골 저수지로 표기되어 있고, 네이버 지도에는 동선소류지로 표기되어 있네요.

 

 

▲ 덕문중학교 옆 가덕진성 안내판입니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학교는 천가초등학교입니다. 

 

가덕진성

가덕도는 남해안 일대에서 노략질을 일삼던 왜구들이 쳐들어오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 예로부터 군사요충지였다. 

 

조선 중종 5년(1510년) 삼포왜란 이후 조정에서 가덕도에 수군 진영을 설치 군사를 배치하여 지켜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으며, 중종 39년(1544년) 사량진(통영시 원량면 진동)에 왜구들이 준동하는 사태가 발생하자 방어 필요성이 크게 인식되어 가덕도 성북동에 본진인 가덕진을 설치하고 그 소속으로 천성동에 속진인 천성(만호)진을 설치하고 성을 쌓아 수군첨절제사(종3품 문관)가 주둔하였다. 

 

가덕진성과 천성진성을 쌓기 위해 웅동, 김해, 함안 군민이 동원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현재 가덕진성 자리는 공공기관과 민가로 인해 그 대부분이 훼손되고 천가초등학교와 덕문중학교 담장이 옛 성곽형태를 보이고 있다. 

 

▲ 왼쪽으로 보이는 출입구는 덕문중학교 정문입니다. 오른쪽으로 내려갑니다.

 

 

▲ 천가초등학교 앞 삼거리인데요. 오른쪽이 천가초등학교 정문이고 왼쪽 방향의 파란 건물은 가덕도 파출소입니다.

 

▲ 동선동 새마을회관

 

▲ 왼쪽 길로 이동

 

▲ 협동이용원 사거리에서 직진

 

▲ 왼쪽으로 이동

 

 

▲ 동선마을 표지석

 

가덕도의 동쪽 선창이라 하여 동선(東仙)이다. 강금봉과 매봉의 부드러운 곡선이 나래펴고 갈맷길 해안가로 빛고은 단풍이 들면 터질목 뚝길 은은한 달빛 정기 내려받아 옛부터 풍광과 인심 좋기로 소문난 이곳은 들꽃 같이 순박한 사람들이 모여서 사는 곳이다. 

 

▲ 왼쪽으로 보이는 정류장은 동선마을/동선이주단지 버스정류장이고 바로 오른쪽이 동선마을 주차장입니다. 동선마을 주차장에서 가덕도 연대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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