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위와 조망이 일품인, 보성 오봉산

1. 산행 일시 : 2021년 5월 1일 토요일, 12:41 ~ 16:03 

 

2. 산이름    : 오봉산(320m)

 

3. 소재지    : 전라남도 보성군 득량면, 회천면

 

4. 산행 코스 : 득량남초등학교 입구 → 득량남초등학교 →  전망데크 → 주차장갈림길 → 삼각점봉(262.3m) → 조새바위 → 359봉 → 칼바위 → 오봉산 → 용추폭포 칼바위주차장

 

5. 산행 거리 및 소요시간 : 8.09km(3시간 22분) 

 

득량남초등학교 입구(12:41) → 2.47km  → 조새바위(13:43) → 1.77km → 칼바위(14:34) → 1.64km → 오봉산(15:20) → 0.76km →  용추폭포(15:42) → 1.45km → 칼바위주차장(16:03)

 

6. 보성 오봉산(五峰山, 320m) 정보

 

 

오봉산(五峰山)은 득량면과 회천면 경계에 위치하며 넓은 간척지가 있는 예당평야와 득량만 사이에 다섯 봉우리가 우뚝 솟아 있는 산이다. 통일신라 고승 원효대사가 수도터로 삼고 불도를 닦았다는 전설의 기암 칼바위가 있다. 9부 능선에 위치한 칼바위에 다가가 머리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듯 올려보면 위쪽 접근이 불가능한 곳에 마애조각이 있는데, 원효대사 두상(頭像)이라는 설과 부처님 두상(頭像)이라는 두가지 설이 있다. 용추폭포는 높이 18m에 3단으로 물줄기가 떨어지며, 그 위쪽으로 오르면 왜적으로 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해 축조한 용추산성이 있다. 해평저수지 상류에는 고려시대 불교 중흥기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개흥사(터)가 있다. 오봉산은 몸에 이롭다는 맥반석의 바위로 이루어져 있으며 옛날 한옥집 방바닥으로 쓰인 구들장이 채취되어 득량역에서 열차로 전국에 실려 나가기도 했다. 당시 구들장을 채취했던 우마차길이 곳곳에 남아 있으며 산 능선과 칼바위, 등산로와 가까운 바위틈에서는 여름에 시원한 바람이, 겨울에는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 풍혈(風穴)지가 군데군데 있는데 이곳에서 나오는 기(氣)를 받는다 하여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7. 보성 오봉산 산행 지도 및 GPX 파일 다운로드

 

 

 

2021-05-01-전남-보성군-득량남초등학교-조새바위-359봉-칼바위-오봉산-용추폭포-칼바위주차장.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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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산행 사진

 

▲ 득량남초등학교 입구(전남 보성군 득량면 해평리)에서 보성 오봉산 산행을 시작합니다.

 

 

▲ 득량남초등학교(전남 보성군 득량면 월평1길 50)

 

▲ 득량남초등학교 왼쪽으로 오봉산 등산로가 있습니다. 

 

▲ 득량남초등학교 등산로입구(조새바위 2.4km · 칼바위 4.3km · 오봉산정상 5.7km ↑

 

 

▲ 작은 오봉산

 

▲ 조양마을 갈림길(← 조양마을(해평리석장승) 0.6km, ↓ 득량남초등학교 0.7km, 칼바위 3.4km · 오봉산정상 4.9km ↑)

 

▲ 관수산과 주월산

 

▲ 봉두산

 

 

▲ 전망데크가 있는 봉우리

 

▲ 전망데크가 있는 봉우리로 올라갑니다.

 

▲ 전망데크가 있는 봉우리

 

 

▲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오봉산, 조타봉, 용추봉, 쌍봉, 제암산

 

 

 

▲ 주차장갈림길(↓ 득량남초등학교 1.8km, 칼바위 2.3km · 오봉산정상 3.7km ↑, 용추교(대형주차장) 1.5km →)

 

 

▲ 뒤돌아본 전망데크가 있는 봉우리

 

 

▲ 삼각점봉(262.3m)

 

 

▲ 왼쪽으로 올라가면 조새바위 위이고 오른쪽이 등산로입니다. 조새바위는 오른쪽 등산로로 내려가 뒤돌아보아야 조새를 닮은 바위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 조새바위 이정표(← 구룡마을 1.0km · 금능마을 1.2km, ↓ 득량남초등학교 2.4km, 칼바위 1.7km →)

 

▲ 조새바위

 

득량면 오봉산에 있는 바위로 돌이나 바위에 붙어 자라는 굴을 따고 그안의 속을 긁어내는 데 쓰이는 조새처럼 생겼다고 하여 조새바위라고 불린다. 일명 황새바우라고도 하는데 바다 건너 고흥군에서 바라보면 황새가 마을을 노려보고 있는 형국이 마치 먹이를 노리는 모습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그 마을 주민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다투는 일이 많아 마을인심이 흉흉하였다고 한다. 그 이유가 조새바위 때문이라고 생각한 고흥 마을 주민들이 오봉산으로 구름같이 몰려와 몇날밤을 세워 조새바위를 무너뜨리려고 하였다. 그러나 바위가 너무 커 꿈쩍도 하지 않아 마을주민들이 손을 쓰지 못하고 모두 돌아갔다고 한다. 

 

 

 

 

 

▲ 오봉산 우마차길 발굴 중 

 

 

 

 

 

▲ 359봉, 오봉산, 조타봉

 

 

 

 

▲ 359봉(359m)과 쌍봉

 

▲ 359봉 이정표(↓ 득량남초 3.5km, 칼바위 0.6km↑ )

 

▲ 해평저수지와 대룡산, 작은오봉산, 관수산

 

 

▲ 칼바위 조망처

 

▲ 칼바위 조망처에서 바라본 칼바위와, 오봉산, 조타봉, 일림산, 용추봉, 제암산

▲ 칼바위

 

▲ 이 갈림길에서 아래쪽으로 내려갑니다.

 

 

 

▲ 칼바위 이정표(← 오봉산 정상 1.7km, ↓ 득량남초등학교 4.1km, 칼바위주차장 1.0km →)

 

 

▲ 칼바위 안내판 앞의 동굴로 들어가면 

 

▲ 원효대사의 수도터인 기암 칼바위가 있습니다. 

 

오봉산은 다섯 개의 봉우리를 거느렸다 하여 오봉이라 불리운다. 오봉산의 칼바위는 직각의 단애와 칼날처럼 웅장하게 서있는 것이 칼을 세워놓은 것 처럼 보인다 하여 칼바위라 한다. 산 정상에 날카롭게 서 있는 형상이 칼날처럼 예리해 보이는데, 하늘과 구름을 갈라놓을 것 같은 모습이 섬뜩함마저 든다. 칼바위는 통일 신라 때 고승 원효대사가 불도를 닦았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기암이기도 하다. 원효대사는 용추폭포에서 몸을 깨끗히 씻고 칼바위에 올라 수도를 했다고 한다. 칼바위의 구부러진 앞쪽 벽면을 유심히 관찰하면 음각이 되어진 화상을 발견할 수 있는데 전설의 원효대사 모습을 새기었다고 한다. 

 

▲ 칼바위에 새겨진 마애조각

 

 

 

▲ 오봉산 칼바위 포토존에 올라 바라본 칼바위

 

▲ 뒤돌아본 오봉산 칼바위 포토존

 

▲ 칼바위갈림길(← 득량남초등학교 4.2km, ↓ 칼바위 0.1km · 칼바위주차장 1.1km, 오봉산정상 1.6km →)

 

▲ 청암마을갈림길(↓ 칼바위 0.2km, 청암마을 1.3km ↑, 오봉산정상 1.5km →)

 

▲ 기를 받는 곳, 풍혈지

 

오봉산은 바위가 많은 산으로 산꼭대기 능선에 여기 저기 바위틈 사이로 기운이 나오는 풍혈지가 산재되어 있다. 이 곳 풍혈지는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이,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 곳이다. 오봉산 능선과 중간지점에 위치한 풍혈지의 바람은 남쪽에 위치한 득량만에서부터 불어 온다는 이야기도 있다. 눈이 내린 추운 겨울에도 풍혈지 주변에는 상록고사리가 죽지않고 살아 있다. 이 곳 풍혈지에서 나오는 좋은 기(氣)운을 받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 관수산, 주월산, 봉두산, 359봉, 해평저수지, 칼바위

 

▲ 오봉산 정상

 

 

▲ 돌탑과 오봉산 남근바위 안내판

 

▲ 돌탑 사이로 바라본 남근바위

 

오봉산(五峰山)은 기암괴석과 풍혈지가 많은 신성스런 산이다. 예로부터 기(氣)가 좋다고하여 전국 각지에서 온 등산객들이 칼바위와 칼바위에 새겨진 마애불상을 바라보며 정기를 받아 간다. 이 탑은 온돌 구들장으로 쓰였던 납작한 돌을 마을 주민들이 정성들여 쌓아 올린 것으로, 돌탑 속으로 멀리 보이는 남근바위는 사시사철 물이 마르지 않는 용추폭포와 음양(陰陽)의 조화를 이룬다. 

 

▲ 관수산, 주월산, 봉두산, 칼바위, 359봉, 망주산

 

 

▲ 블랙야크 명산 100 플러스 인증장소인 오봉산 정상석(해발 320m)

 

▲ 오봉산 정상에서 바라본 망주산, 월악산, 팔영산

 

▲ 오봉산 정상에서 바라본 팔영산, 운암산, 마복산, 조계산, 천등산, 월각산

 

▲ 오봉산 정상에서 바라본 용추봉, 봉화산

 

 

▲ 남근바위

 

▲ 뒤돌아본 백바위갈림길(↓ 용추폭포 0.7km, 오봉산정상 0.2km ↑, 백바위 2.5km →)

 

▲ 용추산성갈림길(← 오봉산정상 0.7km, ↓ 칼바위주차장 1.5km, 용추산성 0.8km ·백바위 2.7km →)에서 칼바위주차장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 용추폭포(쉼터데크)

 

 

▲ 용추폭포갈림길(↓ 용추폭포(쉼터데크) 50m) · 용추산성 0.8km, 오봉산정상 0.8km → )

 

▲ 뒤돌아본 용추폭포갈림길

 

▲ 용추폭포입구(← 용추폭포 50m, ↓ 오봉산정상 0.8km · 용추산성 0.9km, 칼바위주차장 1.4km ↑)에서 용추폭포를 다녀와 칼바위주차장으로 내려갑니다. 

 

▲ 용추폭포 가는 길

 

 

▲ 용추폭포

 

옛날 가뭄이 계속되는 해에는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내는 관습이 있어 120여년 전 (갑오) 6월 가뭄이 심하자 당시 보성군수인 유원규가 전례대로 기우제를 지내기 위해 용추폭포를 찾았다. 그런데 큰 뱀이 길을 막고서 방해하므로 산 아래로 내려와 목욕재계 한 뒤 다시 올라가 기우제를 거행하여 비를 맞이했다는 전설이 있다.

용추폭포 아래 용반에 서 있으면 사방이 첩첩히 바위에 쌓여 있고 높은 산봉우리에 막혀 있어 위로 트인 하늘이 마치 우물 속에서 하늘을 바라보는 듯 하다. 조선 선조 문인 오봉 정사제는 틈틈히 이곳을 찾아 마음을 수양하면서 용추석벽 등 많은 시를 남겼고 또한 용추폭포를 에워싸고 있는 암벽 오른쪽에는 통일신라시대의 문장 고운 최치원의 시가 새겨져 있다. 

 

▲ 용추폭포입구로 돌아와 칼바위주차장으로 내려갑니다.

 

▲ 윗사그점골 갈림길(← 윗사그점골 1.2km, ↓ 오봉산정상 0.9km, 칼바위주차장 1.3km↑)

 

 

 

 

▲ 저는 왼쪽 임도를 죽 따라 칼바위주차장으로 내려갔는데요. 오른쪽으로 내려가시면 용추계곡을 따라 주차장으로 내려가실 수 있습니다. 

 

▲ 뒤돌아본 오봉산 용추계곡 취사 및 차량통행 금지 안내판

 

▲ 칼바위주차장에는 이정표가 두군데에 있는데요. 칼바위주차장에서 칼바위로 올라가는 등산로입구(↓ 용추폭포 1.4km, 용추교(대형주차장) 1.3km ↑, 칼바위 1.0km →)에 이정표가 있고

 

▲ 칼바위주차장(← 용추폭포 1.4km, 개흥사터 2.0km · 윗사그점골 3.1km ↑)에서 개흥사터로 갈 수 있는 등산로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 득량남초등학교 입구에서 시작한 보성 오봉산 산행을 칼바위주차장(전남 보성군 득량면 해평리 산 76-2)에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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