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여행] 돝섬 황금돼지섬

    1. 여행 일자 : 2019년 2월 17일 일요일


    2. 여행지    : 창원 돝섬 황금돼지섬


    3. 소재지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625


    4. 돝섬 황금돼지섬 소개


      

    마산만에 그림 같이 자리한 돝섬은 섬 전체가 해상유원지로 조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놀이시설과 산책로 등을 갖춘 친환경적인 가족공원이다.


    돝섬해상유원지는 국내 최초의 해상유원지로 섬의 모양이 돼지 누운 모습이라 하여 돼지의 옛말인 ‘돝’을 따와 돝섬이라 불렀다는 전설이 전해지며 돝섬 내 산책로를 걷다 보면 백합나무와 팽나무 등의 웅장한 교목들을 만날 수 있고 해안산책로에서는 인근의 마산 시가지와 합포만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5. 돝섬 황금돼지섬 안내도및 교통편(찾아가는 길)


      1) 돝섬 안내도

       



     2) 교통편 : 돝섬 황금돼지섬의 교통편에 대한 정보는 다음지도 돝섬 길찾기를 이용하세요.


     3) 돝섬 황금돼지섬 gpx 파일 다운로드


        2019-02-17-경남-창원-돝섬유람선터미널-돝섬선착장-정상-파도소리길-돝섬선착장-돝섬유람선터미널.gpx


    6. 여행 사진


    ▲ 돝섬 황금돼지섬 여행을 위해 돝섬유람선터미널(마산항관광유람선터미널,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제2부두로 56)에 12시 57분경에 도착했습니다. 돝섬까지 왕복도선료는 성인 8,000원, 소인은 5,000원입니다.  


    ▲ 돝섬으로 떠날 돝섬 해피랜드 여객선입니다.


    ▲ 마산만아이파크 아파트



    ▲ 돝섬과 마창대교



    ▲ 대곡산과 무학산



    ▲ 돝섬유원지터미널을 떠난지 약 12분 만에 돝섬 황금돼지섬 선착장에 도착합니다.



    ▲ 이갸기벽천의 황금돼지상입니다. 돝섬에서 이곳이 제일 인기가 좋은 포토존이네요. 이야기벽천의 왼쪽 건물은 돝섬종합관광안내센터입니다.


    ▲ 오늘은 시가 함께하는 산책길을 통해 돝섬 정상까지 올라간 후 내려오면서 조각 작품을 관람하고 마지막으로 해변둘레길인 파도소리길을 차례대로 걸을 예정입니다.


    ▲ 돝섬선착장, 돝섬종합관광안내센터, 이야기벽천이 한 눈에 들어오네요.


    ▲ 돝섬 - 이광석의 시입니다. 정상까지는 시가 있는 산책길이 이어집니다.


    섬이라 부르지 말자

    바다 한 가운데 뛰어 내린

    신라의 달이라고 생각하자

    고운 최치원이

    달빛에 취해 시상을 빠뜨린 월영대

    그 바다가 품고 그 바다가 키워 갈

    마산의 꿈 마산의 미래가

    자연산 도다리처럼 파닥이는

    가고파1번지, 마산의 솟대라고 생각하자

    누가 너를 섬이라 부르는가 

    마산 사람들 곧고 바른 자존심

    켜켜히 뿜어내는 

    오, 한마리 등 푸른 고래여


    ▲ 매화와 동백꽃


    ▲ 정상가는 길로 올라갑니다.


    ▲ 돝섬 정상의 '노산 이은상 시비 - 가고파'가 있는 탑


    내고향 남쪽바다 그 파란 물 눈에보이네

    꿈엔들 잊으리요 그 잔잔한 고향 바다

    지금도 그 물새들 날으리 가고파라 가고파


    어릴 제 같이 놀던 동무들 그리워라

    어디 간들 잊으리요 그 뛰놀던 고향 동무

    오늘은 다  무얼하는고 보고파라 보고파


    그 물새 그 동무들 고향에 다 있는데

    나는 왜 어이타가 떠나살게 되었는교

    온갖것 다 뿌리치고 돌아갈까 돌아가


    가서 한데 얼려 옛날같이 살고지고

    내 마음 색동옷 입혀  웃고웃고 지나고자

    그날 그 눈물 없던 때들 찾아가자 찾아가 


    ▲ 평화(平和)


    ▲ 바다장미원의 '생명의 줄기' 작품


    생명의 최소 단위들이 이어져 자라나고, 자라나서 마디가 되며 일정한 리듬을 가지고 자생적으로 유기적 형태를 만들어간다. 결코 멸하지 않는 생명의 궤적들을 짜여진 끝없는 생명의 변화와 연속성을 드러낸 작품이다. 


    ▲ 하늘과 빛과 바람



    ▲ 소리의 숲


    ▲ 작품 관람 안내도 - 창원조각비엔날레 작품 24점


    ▲ 시간의 흔적(Skin of Time)


    시간과 생명에 관한 문제를 드러낸 작품으로 프라즈마기법(압축공기를 이용하여 금속을 절단하는 방법)을 이용해 겹겹이 이어 붙이고, 자르고, 휘고, 갈아내는 식의 재료와의 직접적인 교감을 통하여 물질성의 회복을 추구한 작품이다. 


    ▲ 꽃(Flower)


    한 변이 꽃잎의 형태로 변형된 정삼각형이 다양한 각도로 증식하며 입체를 이루는 작품이다. 규격화된 단위가 서로 관계를 맺으면서 하나의 전체로서 조화를 이루는 작품을 통해서 수많은 요소들이 서로 원인과 결과를 제공하는 자연의 상호연관성을 강조하고 있다. 


    ▲ 매화꽃


    ▲ 흐르는 생태 - 피어오름(Eco Flow - Sprout Blossom)


    눈에 보이지 않는 현상, 즉, 거대한 우주의 섭리에서 우리네 삶의 여정을 통해 체험하고 체득하는 깨달음의 과정인 동시에 공존하는 모든 개체들 속에 있는 삼라만상의 조화를 표현한 작품이다. 


    ▲ 엘리스의 방(Alice's Room)


    ▲ 워킹 맨 - P3


    모니터의 입자에 착안한 작품으로 "모니터를 통해 생성되는 수많은 가상의 이미지들의 표면". 그러한 표면이란 실은 "숫자 데이터에 의해 조작된 미세한 색 점 들의 집합"에 불과한 것임을 알려주는 작품이다. 


    ▲ 벽돌더미(Brick- Pod)


    주 재료로 사용된 한국의 흑 벽돌과 스페인의 돔 구조 그리고 일본의 건축술을 합쳐 동양과 서양을 넘나들며 새로운 소통방식을 꾀한 작품이다. 돔 구조 속에 들어가면 자연을 명상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하였다. 


    ▲ 지구본(Globe)


    전통적인 지구본이 세계 속에서 우리가 어떤 위치에 있는 지 개념적인 이미지를 떠오르게 만든다면, 이 대형 지구본은 우리가 위치하고 있는 환경과 풍경을 반사면을 통해 보여 주며 주체와 문맥의 상호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 사물의 꿈 - 사라지는 것들


    평면의 그림을 이루고 있는 4생(난생, 태생, 습생, 화생)의 생명체들은 동일한 성질을 지닌 철사 줄들로 이루어진 입체 조직적인 형태로 전환되며, 그 철사 줄들은 하나의 동일한 실체를 암시하는 구조를 띠고 있다. 이를 통해 인간 신체에 내재한 사물의 속성을 인지하고 인간과 사물의 차이가 무엇인지를 묻는다. 


    ▲ 숫사자상


    ▲ 인공낙원 2012 - 기억의 방


    15개의 조각들을 쌓아 올린 작품 속에는 마산과 창원의 옛 관청 건물들의 일부분들이 숨어져 있다. 이제는 기억 속에서 아련한 옛 자취들을 화석처럼 남겨놓은 작품이다. 


    ▲ 파이프 라인의 확장


    두 개의 부메랑을 서로 결합시킨 것 같은 이 작품은 예각적인 구도로 인해 대단히 긴장되고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단단한 철의 재질감과 예각적인 형태가 주는 긴장감, 무중력의 무게감이 잘 어우러져 독특한 효과를 연출한다. 


    ▲ 마음자리(Mind - Venue)


    ▲ 바로 앞의 조형물은 '21개의 조용한 확장'이란 작품이고 나무 왼쪽으로 보이는 것은 '물잠자리 - 휴(休)' 작품입니다.


    작품은 여러 개의 나팔모양으로 구성되어 있다. 작은 것이 큰 것으로, 하나가 여러 개로 점차 확장되어 가는 과정을 형용한 것이다. 나팔에 귀를 기울어면 아주 작은 소리가 들린다. 아무리 작은 소리라도 관심을 기울이면 들린다는 것을 환기시키는 작품이다. 


    ▲ 잔디광장의 강강수월래 모습인 것 같네요.


    ▲ 돝섬종합관광안내센터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 돝섬 이야기벽천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 이번에는 사진을 찍으신 분들에게 잠시 양해를 구하고 돝섬해상공원 황금돼지를 찍을 수 있었네요.


    ▲ 처음 걸었던 시가 함께하는 산책길 입구입니다. 




    ▲ 팔각정


    ▲ 자연의 숨결(Rhythm of the Forest)


    자연 현상 속에 내재되어 있는 강한 생명력을 표현하며 그것은 세순 또는 꽃모양 열매 나뭇잎 등과 같은 특징적인 조형언어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새순이 나고 꽃이 피고 열매을 맺으며 내재적인 리듬을 정립해 나가는 자연의 아름다운 순환과정을 예찬한 작품이다.



    ▲ 바다체험장



    ▲ 돝섬 파도소리길 제1전망대


    ▲ 돝섬 파도소리길 제1전망대에서 바라본 천주산


    ▲ 돝섬 파도소리길 제1전망대에서 바라본 장복산


    ▲ 돝섬 파도소리길 제1전망대에서 바라본 마창대교


    ▲ 제2바다체험장


    ▲ 서거정(徐居正)


    월영대 앞에 달은 아직도 있건만

    월영대 위에 사람은 이미 갔네

    고운이 고래를 타고 하늘로 올라간 뒤

    흰 구름만 아득하여 찾을 곳이 없구나

    고운이여, 고운이여, 그대은 진정 유선(儒仙)

    천하 사해(四海)에 명성(名聲)을 전하였네.


    ▲ 돝섬 파도소리길 제2전망대로 내려갑니다. 이곳에서는 무학산, 천주산, 장복산 등이 조망이 됩니다.


    ▲ 파도소리길 제2전망대에서 바라본 대곡산과 무학산


    ▲ 파도소리길 제2전망대에서 바라본 천주산


    ▲ 파도소리길 제2전망대에서 바라본 장복산



    ▲ 물 위의 클로와 수키


    사람들과 가장 가까운 반려동물인 고양이와 강아지를 캐릭터화한 작품을 제작함으로서 자연과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따뜻한 세상을 담아내고자 하였다. 



    ▲ 마산해양레포츠센터 - 요트선착장


    ▲ 돼지화분


    ▲ 동질성 - 2012 - A


    나무와, 인체 그리고 기하학적인 철판이 서로 대비와 충돌로 긴장감을 자아내도록 함으로써 고요한 침묵 속에서도 관객에게 충격을 전달하는 작품이다. 


    ▲ 생명 - 영(影) XII


    생명의 근원이 되는 씨앗의 형태를 모티브로 하여 단순하고 순수한 형태로 환원하여 생명의 고귀한 의미와 열정, 순수하고 맑은 새 생명을 향한 소멸을 조형화하였다. 씨앗, 그것은 생명의 시작이고 끝이며, 영원히 이어지는 자연의 순환이다. 씨앗을 통해 자연의 이치를 배우며, 새로운 희망을 바라본다.  


    ▲ 출렁다리


    ▲ 돝섬 잔디광장


    ▲ 2019 돝섬 공연장


    ▲ 1시간 40분 정도 돝섬을 돌아보고 돝섬해피랜드 여객선을 타고 돌아갑니다.



    ▲ 돝섬매표소


    ▲ 돝섬유람선터미널에서 오늘의 마산 돝섬 황금돼지섬 여행 일정을 모두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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