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50구간 : 진고개 ~ 동대산 ~ 두로봉 ~ 오대산 ~ 상원사주차장
- 백두대간/오대산권
- 2019. 3. 15.
1. 산행 일시 : 2019년 2월 10일 일요일, 09:59 - 17:13
2. 산이름 : 동대산(1,433m)
3. 소재지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 진부면
4. 산행 코스 : 백두대간 50구간(진고개 → 동대산 → 차돌백이 → 신선목이 → 두로봉) + 오대산(두로령 → 상왕봉 → 비로봉 → 상원사 → 상원사주차장)
5. 산행 거리 및 소요시간 : 17.43km(7시간 14분)
진고개(09:59) → 1.77km → 동대산(10:55) → 6.44km → 두로봉(13:21) → 3.47km → 상왕봉(14:52) → 2.23km → 오대산(15:43) → 3.52km → 상원사주차장(17:13)
6. 산행 인증 : 블랙야크 백두대간 ECO-Trail [50-1구간] 진고개 탐방지원센터, [50-2구간] 동대산 헬기장내 정상석, [50-3구간] 두로봉 표지목 인증
7. 백두대간 50구간 동대산 및 오대산 정보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에 걸쳐있는 산으로 높이는 1,433m이며, 오대산을 이루는 다섯 봉우리 중의 하나이다. 태백산맥 줄기인 해안산맥에 속한 산으로 북쪽에 두로봉(頭老峰, 1,421m), 서쪽에 서대산(西臺山)ㆍ호령봉(虎嶺峰, 1,042m), 동쪽에 노인봉(老人峰, 1,338m) 등이 솟아 있다.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오대산은 동쪽의 만월봉, 서쪽의 장령봉, 남쪽의 기린봉, 북쪽의 상왕봉, 중앙의 지로봉 등이 그 봉우리마다 편편한 대지를 이루고 있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 바로 동쪽의 만월봉을 오늘날 동대산이라고 부른다.
2) 오대산
다섯 개의 봉우리를 가진 산이란 뜻의 오대산은 동서 20km, 남북 33km, 660㎢의 광대한 면적을 자랑한다. 주봉인 비로봉(1565.4m)을 중심으로 상왕봉(1493m), 호령봉(1565.5m), 두로봉(1422.7m), 동대산(1433.5m), 동쪽으로 솟은 노인봉(1338.8m) 등의 고봉이 장쾌하게 솟아 있으며, 월정사, 상원사, 중대 사자암, 북대 미륵암, 남대 지장암, 동대 관음암, 서대 수정암 등이 자리잡고 있어 불교성지로 위용을 떨치고 있는 대표적인 명산이다.
오대산은 크게 월정사지구, 소금강지구로 나뉘는데 월정사지구는 문화재의 보고를 둘러볼 수 있는 코스라면, 구룡폭포, 낙영폭포 등과 함께 만물상, 식당암 등이 기암들이 들어서 있는 소금강지구는 계곡미를 한껏 느끼며 계곡산행을 즐길 수 있는 코스다. 또한 방아다리약수를 기점으로 약수산행도 가능하다.
오대산은 봄에는 야생화의 보고답게 꽃들이 만발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과 울창한 산림, 가을에는 중후한 세련미를 느끼게 하는 오색단풍과 겨울에는 눈꽃으로 뒤덮인 장관을 연출함으로써 사시사철 어느 때 찾더라도 황홀함을 맛볼 수 있다.
8. 백두대간 50구간 동대산 산행 지도 및 gpx 파일 다운로드
9. 산행 사진
▲ 진고개(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병내리)에서 백두대간 50구간 및 오대산 산행을 시작합니다. 진고개에는 진고개탐방지원센터와 진고개정상휴게소 등이 있습니다.
▲ 진고개에서 동대산 방향으로 올라가는 등산로입니다.
▲ 뒤돌아본 진고개
▲ 가야할 동대산 방향
▲ 오대 02-01
▲ 동피골입구 갈림길(↓ 진고개 1.7km, 동피골입구 2.6km ↑, 동대산 0.1km →)에서 동대산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 동대산 정상의 모습
▲ 백두대간 동대산(1,433m)으로 블랙야크 인증장소입니다.
▲ 동대산에서 바라본 황병산
▲ 노인봉, 소황병산, 황병산
▲ 뒤돌아본 오대 02-06
▲ 오대산 호령봉, 정상인 비로봉, 상왕봉
▲ 오대 02-07
▲ 두로봉이 이정표상 4.5km 남았네요.
▲ 안내판에 현위치를 차돌백이로 표시하고 있습니다만, 차돌백이가 실제 있는 곳은 이곳에서 조금 더 올라가야 합니다.
▲ 차돌백이(← 두로봉 4.0km, 동대산 2.7km →)
차돌백이는 동대산과 두로봉 사이 능선부에 발달한 석염암맥(Quartz dyke)으로, 희고 부드러운 차돌(석영)이 박혀있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차돌백이 석영암맥은 중생대 쥐라기(약 1억 8,000만 년 전 ~ 1억 3,500만 년 전)에 마그마가 기반암을 관입하여 형성되었고, 이후 지표면과 기반암이 지속적으로 풍화를 받아 제거되면서 현재와 같은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차돌백이를 이루는 석영이라는 광물은 조직이 치밀하여 주변의 암석보다 풍화작용(암석을 부서트리는 작용)에 대한 저항도가 크기 때문입니다.
▲ 가야할 두로봉
▲ 신선목이
▲ 뒤돌아본 동대산
▲ 백마봉과 매봉
▲ 백두대간 두로봉(1,421m)입니다. 이곳 두로봉부터 신배령, 1210고지 인근 공원경계까지는 비법정 탐방로라 더이상 백두대간 길은 이어서 걷지 않고 두로령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참고로 이곳에서 북쪽으로 조금 더 가면 두로봉 표지석이 있습니다.
▲ 가야할 오대산 비로봉과 상왕봉
▲ 오대 02-23
▲ 두로령 ▼
▲ 백두대간 길은 아닌데 표지석에 백두대간 두로령이라고 표기해 놓았네요.
▲ 두로령(← 상왕봉 1.9km, ↙ 상원탐방지원센터 6.4km, 두로봉 1.6km →) 이정표입니다. 상왕봉으로 올라갑니다.
▲ 뒤돌아본 두로봉
▲ 가야햘 상왕봉
▲ 북대사갈림길(← 상왕봉 1.0km, 북대사 1.3km → , 두로령 0.9km ↑)
▲ 호령봉과 오대산
▲ 오대산 상왕봉에 도착합니다.
▲ 상왕봉(해발 1,491m)
▲ 상왕봉에서 바라본 두로봉
▲ 상왕봉에서 바라본 오대산과 헬기장
▲ 뒤돌아본 상왕봉
▲ 헬기장
▲ 헬기장에서 바라본 만월봉, 상왕봉, 두로봉, 백마봉
▲ 헬기장에서 바라본 비로봉 정상석, 오대산, 호령봉, 헬기장(오대 01-08), 계방산
▲ 헬기장(오대 01-08)
▲ 헬기장(오대 01-08)에서 바라본 설악산, 약수산, 응복산, 헬기장, 상왕봉, 두로봉
▲ 헬기장(오대 01-08)에서 비로봉으로 올라갑니다.
▲ 오대산과 호령봉
▲ 비로봉 정상석에서 인증샷을 하고 있네요.
▲ 오대산 비로봉(해발 1,563m) 정상석
▲ 비로봉 정상석이 있는 위치보다는 앞의 봉우리가 더 높은데요. 출입금지 구역이라 들어갈 수는 없습니다. 다음과 네이버 지도에는 앞의 봉우리를 오대산으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 오대산 비로봉에서 바라본 소계방산, 석화산, 백암산
▲ 오대산 비로봉에서 바라본 방태산, 주걱봉, 가리봉, 안산, 점봉산, 귀때기청봉, 설악산 대청봉, 약수산, 응복산
▲ 오대산 비로봉에서 바라본 응복산, 만월봉, 상왕봉, 두로봉
▲ 오대산 비로봉에서 바라본 백마봉, 노인봉, 소황병산, 황병산, 동대산, 능경봉, 고루포기산
▲ 오대산 비로봉에서 바라본 발왕산, 두타산(평창), 가리왕산, 호령봉
▲ 오대산 비로봉에서 상원탐방지원센터(3.5km)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 오대 01-06(← 비로봉 0.4km, 적멸보궁 1.1km →)
▲ 적멸보궁 공원지킴터
▲ 앞의 갈림길이 적명보궁 갈림길입니다. 오른쪽의 적멸보궁을 잠시 다녀옵니다.
▲ 적멸보궁(寂滅寶宮) -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28호
적멸보궁은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사찰의 법당을 일컫는다. 태백산 정암사와 설악산 봉정암, 사자산 법흥사, 오대산 월정사의 적멸보궁 등 강원도의 네 곳과 경남 양산 영취산 통도사의 적멸보궁을 합하여 5대 적멸보궁이라 한다.
▲ 중대사자암
오대산에 위치한 중대사장암은 비로자나불을 주불로 하여 일만의 문수보살이 상주하시는 적멸보궁수호암자입니다. 오대산 적멸보궁은 부처님 진신사리를를 봉안한 곳으로, 모든 바깥 경계에 마음의 흔들림이 없고 번뇌가 없는 보배스런 궁전이란 뜻입니다. 이러한 적멸보궁은 신라시대 자장율사가 중국의 오대산에 기도하던 가운데 지혜의 상징인 문수보살을 친견하시고 얻은 석가모니 정골사리를 봉안한 불교의 성지입니다.
▲ 갈림길에서 상원사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 오대산 상원사 문수전((文殊殿)
▲ 오대서약
▲ 오대산국립공원 상원사탐방지원센터
▲ 상원사주차장(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에서 백두대간 50구간과 오대산 산행을 마칩니다.
2019/02/11 - [백두대간/블랙야크 인증장소] - 백두대간 50구간(동대산) 인증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