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여행] 승보종찰 송광사

    1. 여행 일자 : 2018년 9월 22일 토요일


    2. 여행지    : 선암사 + 조계산 장군봉, 천자암봉 산행 + 천자암 쌍향수 + 송광사


    3. 소재지  


    선암사(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802), 조계산(전라남도 순천시), 천자암 쌍향수(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이읍리 1), 송광사(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 12)


    4. 송광사 소개


      

    승보종찰 조계총림 송광사는 신라말 혜린선사께서 창건하신 이래 보조국사 지눌스님을 비롯해 16 국사스님을 내셨고 대대로 많은 선지식을 배출한 역사 깊은 전통 도량으로 법보종찰 해인사, 불보종찰 통도사와 더불어 한국의 삼보사찰 가운데 승보종찰로 꼽히고 있습니다.


    송광사의 선원 율원 강원에는 지금도 국내외에서 많은 스님네가 모여 수행에 전념하고 있으며, 재가불자를 위한 여름수련법회와 더불어 인터넷 포교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전하고 있으며, 템플스테이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국내외에 전하는데도 이바지 하고 있습니다.


    5. 송광사 가람 배치도 및 교통편(찾아가는 길)


    순천 송광사의 교통편에 대한 정보는 다음지도 송광사 길찾기와 조계산 송광사 홈페이지 찾아오시는 길을 이용하세요.


    6. 여행 사진


    ▲ 오늘은 순천 조계산 산행 중에 세 곳의 사찰을 둘러보게 되었는데요. 마지막으로 둘러보게 된 조계종 승보종찰 송광사입니다. 



    ▲ 계곡에서 보면 침계루(枕溪樓) = 도랑안에서 보면 사자루(獅子樓)


    ▲ 임경당(臨鏡堂)



    ▲ 송광사 대웅보전(大雄寶殿)


    지금의 대웅보전은 1951년 소실 후 1988년 송광사 8차 중창 당시 다시 지어졌다. 대웅보전에는 삼세(과거 현재 미래)제도를 염원하는 삼세불 즉, 과거불인 연등불 · 현재불인 석가모니불 · 미래불인 미륵불을 모셨으며, 각 부처님의 좌우에 관세음보살 · 문수보살 · 보현보살 · 지장보살 등 4대 보살을 모시고 있다. 108평 규모의 대웅보전은 독특한 건축형태와 단청으로 현대 한국 전통건축이 수작으로 꼽히고 있다.  


    ▲ 지장전(地裝殿)


    지장전은 지장보살을 주불로 모신 전각으로 지장보살의 좌우에는 도명존자와 무독귀왕이 섰고, 그 좌우로 시왕(十王)이 모셔져 있고 천도재와 49재, 영가천도 등 각종 재를 지내는 곳이다. 지장보살은 지옥에 떨어진 중생들을 모두 구제하겠다고 원을 세운 보살로 삭발한 모습이다.


    시왕은 인간이 살아있을 당시 지은 죄의 경중(輕重)을 가리는 열분을 가리키며 사람이 죽으면 그날부터 사십구일까지는 7일 마다, 그 뒤에는 100일, 1년(소상:小祥), 2년(대상:大祥)때에 차례로 각 왕에게 가서 생전에 지은 선악업의 심판을 받는다고 한다. 


    ▲ 승보전(僧寶殿)


    승보사잘인 송광사를 상징하는 승보전에는 부처님 당시에 영축산에서 설법하시던 장엄한 모습을 재현하여 부처님과 10대 제자, 16나한을 비롯한 125명의 스님을 모신 전각이다. 이 건물은 한국전쟁 당시 소실된 대웅전을 송광사 7차 중창 당시에 복원하면서 지어졌으나 송광사 8차중창때 현재의 대웅보전을 지으면서 지금의 위치로 옮긴 것이다. 




    ▲ 관음전(觀音殿)


    관음전은 본래 성수전(聖壽殿)이라 하여 1903년 고종황제의 성수망육(51세)을 맞아 임금이 이름을 지어서 편액을 내린 황실 기도처로 건축되었으나 1957년 옛 관음전을 해체하면서 관세음보살님을 옮겨 모시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 관세음보살 좌우에 그려진 태양과 달이 고종황제와 명성황후를 상징하고 있고 내부 벽화에 문신(文臣)들이 허리를 굽히고 불단을 향애 서 있다. 또한 내외벽에는 화조도 산수화 등이 그려져 일반 사찰의 벽화와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것이 송광사 관음전의 특징이다.


    ▲ 성적문(惺寂門) 


    ▲ 대웅보전


    ▲ 비사리구시


    송광사 3대 명물 중 하나인  '비사리구시'는 느티나무로 만든 대형 옹기다. 비사리구시는 송광사 인근의 보성군 문덕면 내동리 봉갑사 근처 마을에 있던 느니타무 고목으로 18세기 후반에 만들어졌다고 전하며, 그 용량은 2,600여리터에 달한다. 『송광사지』 에 따르면 절에 큰 행사가 있을 때 밥을 짓는 곳에서 사용했다고 한다.  


    ▲ 꽃무릇



    ▲ 송광사 징검다리



    ▲▼ 징검다리 위에서 바라본  임경당(臨鏡堂)과  능허교(凌虛橋, 무지개다리) 위의 우화각(羽化閣)



    ▲ 육감정(六鑑亭)과 삼청선각(三淸僊閣)의 현판이 달린 임경당(臨鏡堂)


    ▲ 송광사 안내도


    ▲ 승보종찰 조계산 송광사 표지석


    ▲ 송광사 매표소


    ▲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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