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종주길 1코스 : 계산역 ~ 연무정 ~ 계양산 ~ 징매이고개 생태통로

    1. 산행 일시 : 2018년 4월 15일 일요일, 09:58 - 16:01

    2. 산행 장소 : 인천 종주길 1코스 계양산

    3. 소재지     : 인천시 계양구와 서구

    4. 산행 코스 : 1코스(계산역 → 연무정 → 하느재 → 계양산 → 징매이고개 생태통로) + 2코스(징매이고개 생태통로 → 중구봉 → 천마산 → 루원교[서인천 IC]+ 3코스(루원교[서인천 IC] → 원적산 → 함봉산 → 백운공원 → 백운역)

    5. 산행 거리 및 소요시간 : 16.67km(6시간 3분) = 1코스 계양산 3.74km(1시간 31분) + 2코스 천마산 4.83km(1시간 43분) + 3코스 원적산, 함봉산 8,1km(2시간 49분)

    계산역(09:58) → 0.65km → 연무정(10:07)  → 1.9km → 계양산(11:00)  → 1.19km → 징매이고개 생태통로(11:29) → 1.36km → 천마산(12:06)  → 3.47km → 루원교(13:12) → 2.53km → 원적산(14:07) → 1.26km → 함봉산 표지석(14:47) → 4.31km → 백운역(16:01)

    6. 인천 종주길 1코스 : 계양산 정보

    계양산은 해발 395m로 인천을 대표하는 진산(鎭山)이자 주산이다. 

    계양은 과거 기원초부터 19세기말기까지 읍치(邑治)가 계양산을 중심으로 하여, 서쪽 삼국시대 고현읍(古縣邑)에서 시작하여 북쪽 그리고 동쪽으로 이동하며 남쪽 조선시대 부평도호부읍(富平都護府邑) 에 이르기까지 여섯번 환천(換遷)을 하면서 발전하고 번창했다.

    계양산은 동쪽 기슭 봉우리에는 삼국시대에 축조된 계양산성(桂陽山城)이 있고, 서쪽으로는 조선 고종 20년(1883년)에 해안방비를 위해 부평고을 주민들이 참여하여 축조한 중심성(衆心城)이 징매이고개(景明峴) 능선을 따라 걸쳐 있었다.

    계양산이란 이름은 지명의 변천에 따라 고려 수주 때에는 수주악(樹州岳), 안남도호부때에는 안남산(安南山), 계양도호부 때에는 계양산(桂陽山)으로 부르던 것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한때는 아남산(阿南山), 경명산(景明山)이라 불렀다고 전해진다.

    계양산의 산명 유래는 계수나무와 회양목이 자생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하며, 1944년 1월 8일 인천시 최초의 도시자연공원(계양공원)으로 결정되고, 그 후 계양산은 시 지정 제1호 공원이 되었다. 


    7. 인천 종주길 정보

    인천 S자 녹지축을 따라 계양산부터 천마산, 원적산, 함봉산, 만월산, 거마산, 소래산, 상아산, 관모산, 장수천, 오봉산, 승기천, 문학산, 청량산, 봉재산을 거쳐 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까지 15개 산과, 2개 하천, 8개 공원 총 60㎞ 10개 노선을 종주하는 길이다.

    8. 인천종주길 1,2,3 코스 지도 및 GPX 파일 다운로드


    9. 산행 사진


    ▲ 계산역 4번 출구에서 인천종주길 산행을 시작합니다. 4월 14일(토요일)에 비가와서 산행을 취소하고 급히 일요일 산행지로 선택한 인천종주길 도전입니다.

    인천종주길은 계양산에서 시작해서 송도신도시까지 약 60km의 길입니다. 시간이 될 때마다 걸어서 3~4번 정도에 완주를 할 예정입니다.


    ▲ 숲길종합안내도입니다. 계양산둘레길과 인천녹지축둘레길 1,2코스가 자세히 안내도에 표시되어 있네요.


    ▲ 연무정(야외 공연장)


    ▲ 연무정 우측 뒤로 보이는 공사중인 건물은 계양산성 박물관입니다.


    ▲ 연무정의 인천 종주길 안내판입니다. 2025년까지 종주길 복원사업을 마무리한다고 하네요. 


    ▲ 인천둘레길 종합안내도




    ▲▼ 인천 종주길 이정표를 따라 계양산 정상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 육각정자






    ▲ 계양산성


    이 성은 계양산(해발 395m) 정상 동쪽 봉우리를 나이테 두른 듯 에워싼 테뫼식 산성이다. 산성의 둘레는 약 1.2km인데, 성벽의 외부는 잘 다음은 돌로 약 5m 높이로 쌓아 올렸고, 내부는 흙으로 쌓았다. 축조는 삼국시대로 추정되는데, 산성 내부에는 동쪽과 북쪽으로 두 개의 문지(門址)오 수구(水口)의 흔적이 남아 있다. 삼국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군사 및 교통의 요충지이다.



    ▲ 팔각정 계성정(桂城亭) 


    ▲ 계성정 전에서 바라본 만월산, 호봉산(삼각점), 함봉산(표지석), 원적산, 중구봉, 천마산입니다. 참고로 호봉산은 삼각점이 있는 봉우리이고, 함봉산은 표지석이 있는 봉우리입니다. 표기된 천마산은 새벌정이란 정자가 있는 286m 봉우리입니다.


    ▲ 가야할 계양산, 중구봉, 천마산





    ▲▼ 하느재(쉼터)



    ▲ 진달래




    ▲ 계양산 정상



    ▲ 계양산


    계양산은 해발 395m로 인천을 대표하는 진산(鎭山)이자 주산이다. 


    계양은 과거 기원초부터 19세기말기까지 읍치(邑治)가 계양산을 중심으로 하여, 서쪽 삼국시대 고현읍(古縣邑)에서 시작하여 북쪽 그리고 동쪽으로 이동하며 남쪽 조선시대 부평도호부읍(富平都護府邑) 에 이르기까지 여섯번 환천(換遷)을 하면서 발전하고 번창했다.


    계양산은 동쪽 기슭 봉우리에는 삼국시대에 축조된 계양산성(桂陽山城)이 있고, 서쪽으로는 조선 고종 20년(1883년)에 해안방비를 위해 부평고을 주민들이 참여하여 축조한 중심성(衆心城)이 징매이고개(景明峴) 능선을 따라 걸쳐 있었다.


    계양산이란 이름은 지명의 변천에 따라 고려 수주 때에는 수주악(樹州岳), 안남도호부때에는 안남산(安南山), 계양도호부 때에는 계양산(桂陽山)으로 부르던 것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한때는 아남산(阿南山), 경명산(景明山)이라 불렀다고 전해진다.


    계양산의 산명 유래는 계수나무와 회양목이 자생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하며, 1944년 1월 8일 인천시 최초의 도시자연공원(계양공원)으로 결정되고, 그 후 계양산은 시 지정 제1호 공원이 되었다. 





    ▲ 계양산 정상에서 바라본 소래산, 만월산, 호봉산(삼각점), 함봉산(표지석)


    ▲ 계양산 정상에서 바라본 호봉산(삼각점), 함봉산(표지석), 원적산, 중구봉, 천마산과 징매이고개



    ▲ 뒤돌아본 계양산 정상


    ▲ 헬기장에서 바라본 계양산 정상


    ▲ 헬기장에서 징매이고개로 내려갑니다.



    ▲ 계양구과 서구의 경계지점도 지나갑니다.


    ▲ 한남정맥 안내도입니다. 



    ▲ 인천종주길 이정표


    ▲ 인천둘레길 이정표



    ▲ 징매이고개 생태통로


    이 곳은 경명로 도로 개설로 단절된 생물 이동로를 복원하고 계양산과 천마산의 녹지축을 연결하기 위해 조성한 생태통로입니다. 벚꽃이 화사하게 피었네요.



    ▲▼ 중심성 터


    1883년 10월 부평부사 박희방이 경명현에 축조한 성곽이다. 성의 이름을 중심(衆心)이라고 한 것은 주민들의 협조와 의연금으로 완공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였다. 인천 개항이 기정사실화 되고 일본과 외세에 대비하고자 설치되었던 연희진이 1882년 6월 혁파됨에 따라 부평 해안-부평도호부-(서울)도성을 잇는 육로를 차단하는 또 다른 방어 장치가 필요했다. 중심성이 위치한 경명현(징매이고개)은 교통의 중심지로, 고지에서 서해를 관측하고 방어하는데 최적의 장소였다. 1884년 1월 부평에 기연해방영을 신설하여 연해지방의 방비를 강화하였는데 중심성은 해안방어 체제를 재정비하고 유사시를 대비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 징매이고개 생태통로에서 바라본 경명대로


    ▲ 계산역에서 징매이고개 생태통로까지 1코스 산행을 마치고 바로 2코스를 이어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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