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행 일시 : 2017년 6월 11일 일요일
2. 여행지 : 원통암의 칠성암
3. 소재지 : 충북단양군 대강면 황정산로(황정리 산28)
4. 단양제2팔경 칠성암 소개
대강면 황정리 대흥사에서 원통암 방향으로 골짜기를 따라 1시간 30여분 정도 올라가면 원통암이 있고 그 서쪽에 하늘을 찌르는 바위가 있으니 대석이 30척이며 이 위에 마치 잘 다듬고 깍아 세운 듯 한 70척의 바위 일곱 개가 솟아있어 칠성암이라 한다.
부처님 손바닥 형상의 이 바위에 기도를 드리면 아들을 낳는다고 하여 득남을 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다 한다. 해가 뜨기 전 새벽바람에 정안수 한 사발을 떠 놓고 정성을 다해 기도하는 옛 우리 어머니들의 모습이 아련히 연상되는 곳이다.
5. 여행 사진
▲▼ 황정산, 도락산 연계 산행 중에 원통암의 칠성암을 잠시 들립니다. 계단을 올라서 오른쪽이 원통암 가는 길입니다.
▲▼ 중앙에 있는 암자가 원통암(圓通庵)이고 오른쪽 바위가 칠성암(七星岩)입니다. 둘다 '암'자로 끝나지만 원통암은 '암자'이고 칠성암은 '바위'입니다.
▲▼ 원통암의 원통보전(圓通寶殿)
▲ 삼성각(三聖閣)
▲▼ 칠성암(七星岩)
▲ 공민왕 2년 (1353년) 나옹화상이 창건한 원통암
▲ 심검당(尋劒堂)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탐욕도 벗어놓고 성냄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 나옹화상(1320~1376) -
카카오스토리로 소식받으세요.
-
2017.06.21 07:36 신고
소원을 빌면 무조건 이루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
2017.06.21 08:31 신고
무엇보다 전 나옹화상의 저 글을 참 좋아합니다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 하네~~ -
2017.06.21 09:53 신고
모양이 쿠쿠다스 모양이네요 시긴하네요.
-
2017.06.21 10:42 신고
아.. 앞은 암자이고...뒤는 바위였군요...^^
-
2017.06.21 14:16 신고
신기해 보이네요.
ㅎㅎ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
2017.06.22 02:18 신고
원통암의 칠성암에 다녀오셧군요.
바위의 모양이 정말 신기합니다^_^
잘 보고 공감 누르고 가요 -
2017.06.22 02:29 신고
정말 바위가 손바닥 모양이네 ㅎㅎㅎㅎㅎ 신기해요~
-
2017.06.22 03:36 신고
햇살이 정말 예쁘네요.
암자와 바위가 둘이 너무 잘 어울려요~~~ -
2017.06.22 16:53 신고
단양의 원통암에는 정말 신기하게 생긴
칠성암 서있어 마치 이곳의 보물같은
느낌을 느낄수 있는것 같습니다..
원통암은 새로 증축을 한것 처럼 단청이
않되어 있구요..
덕분에 좋은곳 소개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