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트레킹 일시 : 2017년 5월 24일 수요일, 12:32 - 16:20
2. 트레킹 장소 : 인천둘레길 5코스 만월산, 만수산
3. 소재지 : 인천시 부평구, 남동구
4. 트레킹 코스 : 부평삼거리역 → 약사사입구 → 만월산 → 만월산~만수산 연결다리 → 도룡뇽마을 → 블로약수터 → 만수산 정상 → 미추홀학교 → 수현부락길 → 인천대공원 수목원 → 인천대공원 호수 → 인천대공원 자전거광장 → 인천대공원역
5. 트레킹 거리 및 소요시간 : 11.52km(3시간 48분)
부평삼거리역(12:32) → 0.74km → 약사사입구(12:44) → 1.62km → 만월산~만수산 연결다리(13:14) → 1.07km → 블로약수터(13:34) → 0.6km → 만수산 정상(13:54) → 1.76km → 미추홀학교(14:25) → 1.37km → 버드나무집(14:44) → 2.94km → 인천대공원 자전거광장(15:48) → 1.42km → 인천대공원역(16:20)
* 11.52km 중 만수산 왕복거리와 인천대공원역 1.82km를 제외하면 인천둘레길만 걸은 거리는 약 9.7km입니다.
6. 인천둘레길 5코스 정보
인천에서 도룡뇽이 가장 많이 서식하는 곳인 만삼이네도룡뇽마을을 지나며 도룡뇽을 관찰 할 수 있다. 별고개와 무너미고개의 전설은 과거 이 지역이 서울에서 인천앞바다를 연결하는 주요 교통라는 것을 알려준다.
7. 인천둘레길 정보
1코스~9코스 (S라인 녹지축을 걷는다)
인천에는 S자 녹지축이 있습니다. 가현산에서 청량산까지 인천의 중심부를 S자형으로 지나며, 인천의 허파로서 대기를 정화하고 시민들에게 안락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인천의 보물입니다. 그런데 소중히 지켜야 할 녹지축이 아파합니다. 숲이 있던 곳에 도로와 공장, 아파트가 들어서고, 과다한 이용으로
수많은 샛길이 생겨나고, 무단 경작 등의 피해로 녹지축이 훼손됩니다. 녹지축을 보전하기 위한 방법으로 아름다운 오솔길을 이어 인천둘레길이 생겨났습니다.
10코스~14코스 (옛 자취를 따라 걷는다)
인천 중구와 동구 일대는 개항 이후 인천의 중심지로서 수많은 근대 문물과 사람들이 오고갔던 곳입니다. 그런데 개발의 손길이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면서 번성했던 도시의 모습은 점차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영화로웠던 근대 인천의 옛 모습은 간직해야 할 인천의 자산입니다. 이를 기억하고자 원도심을 가로지르는 인천 둘레길이 만들어졌습니다
8. 트레킹 지도 및 인천둘레길 5코스 만월산, 만수산 GPX 파일 다운로드
2017-05-24-인천-부평구-부평삼거리역-남동구-만월산-만수산-인천대공원-인천대공원역.gpx
9. 트레킹 사진
▲ 부평삼거리역(인천 부평구 십정동) 3번 출구에서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 신명요양원
▲ 만월산의 인천둘레길 5코스 안내도
▲ 뱀딸기
▲ 만월산 약사사
▲ 만월산
원래 이름은 주안산이다. 1932년 금강산에서 수행하던 보월스님이 약사여래를 모시는 암자(약사암)를 세운 후 만월산이라 했다. 미륵불이 서방극락세계의 부처라면 약사불은 동방만월세계의 부처다.
▲ 만월산 종합안내도
▲ 만월산-01
▲ 갈림길의 왼쪽은 만월산 정상 방향인데, 올라가기에는 너무 먼거리입니다. 갈림길에서 만수산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 만월산과 만수산을 연결해주는 다리
▲ 호구포로 아래 굴다리를 지나갑니다.
▲ 만수산 종합안내도입니다. 인천둘레길 5코스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해주고 있습니다.
▲ 프랜치매리골드
▲ 만삼이네 도룡뇽 마을
▲ 도룡뇽 물웅덩이, 이곳은 물이 말라서 도룡뇽알이 없습니다.
▲ 만삼이네 도룡뇽마을
인천에서 도룡뇽이 가장 많이 서식하는 생태환경이 우수한 지역이다. 봄이 되면 도룡뇽알과 개구리알이 계곡의 물웅덩이마다 가득해서 생태학습장으로 찾는 이가 많다.
▲▼ 조금 더 올라가니 도룡뇽알이 보입니다.
▲▼ 블로약수터
만수산(萬壽山)에 있는 약수터라 불로(不老)약수터라 한 것 같다. '한잔 마시면 질병을 치료하고 항상 마시면 수명이 백년이 늘어난다'는 재미있는 글귀를 쓴 비석은 1964년에 세운 것이다.
▲ 만수산의 유래
해발고도 201m인 만수산은 만월산 터널에서 시작하여 동쪽으로 계속이어지다가 서울외곽순환고속국도 밑의 무네미고개에서 끝을 맺는다. 동서 약 6km, 남북 약 3km에 걸쳐있는 만수산은 산 아래 마을이 장수촌이며 수명이 만수한다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동쪽으로는 비루고개 서쪽은 만수동, 남쪽은 장수동, 북쪽은 일신동으로 남동구와 부평구의 생활권을 나누는 경계가 되었다. 만수산은 인천에서 도룡뇽이 가장 많이 서식할 만큼 청정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 이 곳 전망대가 있는 갈림길에서 만수산을 다녀옵니다. 참고로 만수산 정산은 인천둘레길은 아닙니다.
▲ 만수산 정상 방향
▲ 전망대에서 바라본 문학산
▲ 전망대에서 바라본 문학산, 만월산
▲ 금마산
산의 모양새가 비단결같은 말잔등 같다해서 생긴 이름. 만수산은 금마산 줄기 중 만수동에 있는 봉우리를 부르는 이름으로 근래에 생긴 이름이다.
▲ 만수산 정상 방향
▲▼ 만수산(201m)
▲ 만수산에서 바라본 소래산
▲ 만수산에서 바라본 문학산
▲ 만수산 정상을 뒤로하고 둘레길로 돌아갑니다.
▲ 전망대가 있는 둘레길로 돌아왔습니다.
▲ 만수산-04 갈림길
▲ 만수산-06
▲ 송수천물웅덩이
▲ 금계국
▲ 양귀비
▲ 미추홀학교
▲ 수현마을 버스정류장
▲ 버드나무집
▲ 이 굴다리를 지나면 인천대공원으로 들어서게 됩니다.
▲ 인천대공원의 인천둘레길 종합안내도
▲ 인천시장배 전국 론볼대회가 열린다는 군요.
▲ 인천대공원 제2주차장
▲ 인천대공원 정문
▲ 인천대공원 수목원
▲ 인천수목원 안내도
▲ 소영도리나무 옐로우러쉬
▲ 노랑꽃창포
▲ 작약
▲ 인천대공원 장미원
▲ 온실
▲ 인천대공원 호수와 관모산
▲ 상아산과 관모산
▲ 인천대공원 자전거광장
▲ 인천둘레길 6코스 시작지점입니다.
▲ 장수천
장수천은 인천대공원 호수에서 소래포구로 흘러간다. 수질이 악화되어 하천의 기능을 하지 못했으나 수년간 '장수천살리기운동' 을 계속한 결과 생태하천으로 다시 살아나고 있다.
▲ 인천대공원 자전거광장에서 바라본 관모산
▲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
▲ 인천대공원 남문
▲ 인천대공원역(인천광역시 남동구 장수동) 3번 출구에서 인천둘레길 5코스 트레킹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