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축령산

1. 산행 일시 : 2016년 11월 26일 토요일, 11:32 - 15:22


2. 산이름    : 축령산(621m)


3. 소재지    : 전북 고창군 고수면, 전남 장성군 서삼면


4. 산행 코스 : 추암주차장 → 공덕비 → 건강숲길 → 축령산 → 건강숲길 → 하늘숲길 → 산소숲길 → 숲내음숲길 → 안내센터 → 추암주차장


5. 산행 거리 및 소요시간 : 10.86Km(3시간 50분) = 축령산 정상까지 2.21km(48분) + 하산 8.65km(3시간 2분)


추암주차장(11:32) → 1.61km → 공덕비(11:56) → 0.6km → 축령산(12:20) → 1.65km → 하늘숲길 입구(13:03) →  2.55km → 산소숲길 입구(13:52) → 1.34km → 숲내음숲길 입구(14:13) → 1.22km → 안내센터(14:52) → 1.89km → 추암주차장(15:22) 


6. 산행 횟수 : 블랙야크 명산100 54좌 인증


7. 축령산 상세정보


 축령산은 전남 장성과 전북 고창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노령 지맥 위에 솟아 있다. 장성에서는 편백나무숲 기슭을 축령산이라 부르고 문수사에서는 청량산이라고도 부른다. 축령산은 6.25 전쟁 등 민족적 수난기에 깊은 상처를 받기도 한 산이지만 현재 축령산 남서쪽 산록은 유럽풍의 잘 조림된 침엽수림 지대를 연상케 한다. 

삼나무, 편백, 낙엽송, 리기다소나무 등 수령 5~50년생의 숲이 널찍하게 바다를 이루고 있으며 주변엔 천연림인 상수리, 졸참나무, 떡갈나무 등이 둘러싸고 있다. 

이렇듯 축령산이 세상에 알려진 것은 산을 두르고 있는 숲 덕분이다. 숲을 배경으로 영화 ‘태백산맥’, ‘내마음의 풍금’과 드라마 ‘왕초’도 촬영됐다. 하지만 축령산의 숲은 사람에 의해 인공적으로 만들어졌다. 일제시대를 겪으면서 완전히 헐벗었던 산이 지금의 모습이 되기까지 애쓴 분은 춘원 임종국 선생이다. 1956년부터 시작된 육림의지는 선생이 세상을 떠난 1987년까지 계속됐다. 

편백과 삼나무가 주를 이루는 축령산휴양림은 오후 1시부터 3시 사이에 산책하는 것이 좋다. 나무별로 피톤치드가 활발히 생성되는 시간이 다른데 편백과 삼나무의 피톤치드 활성 시간이 오후 1~3시 사이다.



8. 축령산 산행 지도 및 GPX 파일 다운로드



2016-10-26-전남-장성-추암주차장-축령산-하늘숲길-산소숲길-숲내음숲길-안내센터-추암주차장.gpx


*참고 : 축령산 정상에서 약 90m 지난 지점부터 GPS가 꺼져서 약 0.68km 정도는 경로가 직선으로 되어 있습니다.


9. 산행 사진


▲ 추암마을 대형주차장(전남 장성군 서삼면 추암리)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 해인사 입구


▲ 묘현사 입구





▲ 안내센터가 있는 갈림길 : 좌측으로는 축령산으로 올라가는 건강숲길 입구가 있고 오른쪽으로는 안내센터와 공덕비가 있습니다.


▲ 장성치유의 숲 안내판


▲ 춘원 임종국 조림 공적비 


▲ 국립장성숲체원 산림치유안내센터


▲ 건강숲길 입구이자 축령산으로 가는 등산로입니다.


건강숲길 : 2.9km (약 1시간 30분 소요) 

축령산 주능선을 이어주는 숲길로 축령산 전망대에서 편백숲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 축령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등산로입니다.



▲▼ 축령산 정상 직전의 모습입니다.



▲ 축령산 정상 (621m) : 전남 장성군 서삼면 모암리


▲ 축령산 정상의 산불예방 및 산불의 조기 발견을 위하여 정읍국유림관리소에서 시설한 산불무인감시시스템




▲ 갈림길 이정표(우물터, 금곡영화마을, 축령산) : 금곡영화마을 방향으로 갑니다.




▲ 장성치유의숲 하늘숲길 입구


하늘숲길 : 2.7km (약 1시간 20분 소요)

편백나무 사이로 하늘을 바라보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잇는 하늘바리기 쉼터가 있는 숲길입니다.






▲▼ 하늘바리기쉼터










▲ 장성치유의숲 산소숲길 입구


산소숲길 : 1.9km (약 1시간 소요)

치유필드의 약용식물 등 다양한 수목과 장성 편백숲을 조림한  고 임종국 선생이 안장된 나무를 지나는 숲길입니다.










▲ 고(故) 임종국 선생 수목장(樹木葬)


선생은 1956년부터 20년간 전남 장성군 서삼면 일대 600여ha에 삼나무, 편백 등 3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오늘날 국내 최고의 삼나무 · 편백숲을 만들어 놓았다. 


이를 기리기 위하여 산림청은 유족의 뜻을 모아 2005년 11월 23일 순창군 선영에 안치된 선생의 유골을 화장한 뒤, 소나무 상자에 넣어 추모목으로 선정된 느티나무 아래로 이장하였다.


이는 평생을 숲과 함께 해 온 고인의 뜻을 기리고 친환경 장묘문화인 수목장을 국민들에게 널이 알리기 위함이었다.


수목장은 화장 후 골분을 종이봉투나 나무상자에 넣어 나무 밑에 묻는 것으로 봉분을 만들거나 주변에 비석 등 인공구조물을 시설하지 않아 국토가 좁은 우리나라에서 새로운 친환경 장묘문화로 권장되고 있다. 


 수목장 추모목은 우리 고유수종으로서 2000년에 산림청이 새천년 기념목(Millennium Tree)으로 선정한 느티나무를 심었다.


▲ 자연과 하나되는 수목장


▲ 장성치유의숲 숲내음숲길 입구


숲내음숲길 : 약 2.2km (약 1시간 10분 소요)

편백칩 산책로와 함께 피톤치트 가득한 숲 내음이 솔솔 풍기는 숲길입니다.





▲ 장성치유의숲 건강숲길 입구


▲ 장성치유의숲 안전길찾기 안내도




▲장성 축령산 산소길 안내도


▲ 추암마을 대형주차장에서 산행을 마칩니다.

댓글(12)

  • 2016.12.01 08:17 신고

    오래전에 축령산 휴양림에 가 본 기억이 나는데요~~ 덕분에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었네요

  • 2016.12.01 08:55 신고

    인공적으로나마 이런 길을 만드신분 참 대단하신분들입니다
    언제 한번 찾아 보고 싶습니다^^

  • 2016.12.01 09:59 신고

    산길이 그렇게 험해 보이지 않아요. 어렵지 않게 다녀올 수 있는 산 같아보여요 ㅎㅎ

  • 2016.12.01 10:11 신고

    축령산 가보고싶네요~
    사진으로나마 잘 보고 갑니다~

  • 2016.12.01 10:12 신고

    와.. 숲이 넘 멋지내요...^^
    완전 산소호흡기 달고 산행하는듯 하겠습니다~~

  • 2016.12.01 11:43 신고

    오~~ 산이 멋지네요. 잘 보고갑니다. 저도 요즘 등산이 하고 싶어 지는데 ㅋ 자주 놀러오겠습니다.

  • 2016.12.01 16:03 신고

    편백나무 숲길로 유명한 장성의 축령산 으로 산행을
    다녀 오셨네요..
    이곳은 조림가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자연휴양림으로
    사계절 언제나 피톤치드향에 젖어볼수 있는 정말
    가봐야할 명소 이기도 하구요..
    작년에 이곳을 갔던 기억이 다시 나게 한답니다..
    좋은 시간 되신것 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활기찬 12월을 시작 하시기 바랍니다..

  • 2016.12.02 03:22 신고

    숲이 정말 멋집니다.^^
    등산하러 가고 싶어지네요.^^

  • 2016.12.02 14:54 신고

    늦가을 숲길의 매력을 가득 느끼는 산행이 되셨을 것 같습니다.
    비는 산행이 끝나고 난 후에 온건가요?^^
    산소숲길은,, 살짝 발걸음만 들여 놓아도 머리가 맑아질 것 같아요~

  • 2016.12.02 15:08 신고

    정말 멋있습니다. 꼭 우리 옛날 조선시대에 있는 기분이네요 ㅎ

  • 2016.12.02 16:35 신고

    이제 좀더 쌀쌀해 지기 전에 산에 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뭐 눈덮힌 산도 멋있긴 하지요~

  • 2016.12.03 17:55 신고

    자세한 축령산 산행기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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