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 관룡사
- 사찰
- 2016. 4. 21.
▲ 관룡사 석장승 : 민속자료 제6호
▲▼ 화왕산 관룡사 천왕문(天王門)
▲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관룡사 : 임진왜란을 겪으며 관룡사의 모든 건물이 불에 타 사라지고 오직 약사전만이 그 화를 면했다. 이를 기이하게 여긴 '영운' 이라는 고승은 약사전에 영험한 기운이 있어 화를 피했다고 여겨 약사전을 자세히 살펴보았는데, 들보 끝의 나무가 겹쳐진 곳에서 '永和5年己酉(영화5년기유, 349)' 라는 글자를 발견하였다. 이때부터 관룡사에서 빌면 한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진다는 설이 널리 퍼졌고, 관룡사는 많은 이들이 수행하고 기도하는 영험한 수행지가 되었다. 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해 보면 관룡사의 역사는 1700여 년이 되니 이 땅의 불교 역사와 함께한다고 볼 수 있다.
▲ 범종루(梵鐘樓)
▲ 관룡사 원음각(圓音閣) :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40호
▲▼ 창녕 관룡사 대웅전(大雄殿) : 보물 제 212호
정면 3칸, 측면 3칸의 다포식 건물로, 겹처마에 팔작지붕으로 되어 있다. 기둥 위에는 춤이 큰 창방과 평방을 놓고 그 위에 세부를 옛 방식으로 처리한 표작을 올려놓았다. 포작은 안팎 모두 2출목이며 출목 바로 위 살미첨차의 끝은 삼각형이다. 쇠서는 짧아서 건실한 멋을 느끼게 한다. 우물천장으로 되어있고, 금단청을 하였다. 1965년 해체, 복원 때 1749년(영조 25) 다시 지을 당시 써 놓은 상량문이 발견됨으로써 1401년(태종 원년)에 처음 세웠으며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1617~1618년(광해군 9~10)에 다시 지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 명부전(冥府殿)
▲ 약사전(藥師殿) : 보물 제146호
▲ 응진전(應眞殿)
▲ 칠성각(七星閣)
▲ 창녕 관룡사 용선대
▲ 창녕 관룡사 용선대 석조여래좌상(石造如來坐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