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 일시 : 2018년 4월 7일 토요일, 10:00 - 17:08
2. 산이름 : 속리산(1,058m)
3. 소재지 :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 화남면, 충청북도 보은군 내속리면
4. 산행 코스 : 갈령 → 갈령삼거리 → 형제봉 → 피앗재 → 속리산 천왕봉 → 비로봉 → 입석대 → 신선대 → 문수봉 → 문장대 → 화북탐방지원센터 → 화북오송대형주차장
5. 산행 거리 및 소요시간 : 16km(7시간 8분) = 갈령 ~ 갈령삼거리 접속구간(1.13km, 33분) + 갈령삼거리 ~ 문장대(11.04km, 5시간 28분) + 문장대 ~ 화북오송주차장 접속구간(3.83km, 1시간 7분)
갈령(10:00) → 1.13km → 갈령삼거리(10:33) → 0.65km → 형제봉(10:54) → 1.44km → 피앗재(11:35) → 5.23km → 천왕봉(13:59) → 2.4km → 신선대휴게소(15:10) → 1.32km → 문장대(16:01) → 3.59km → 화북탐방지원센터(17:05) → 0.24km → 화북오송주차장(17:08)
6. 산행 인증 : 블랙야크 백두대간 ECO-Trail 21구간 형제봉 정상석(832m), 피앗재 표지목(639m), 속리산 천왕봉 정상석(1058m), 신선대 휴게소(1026m), 문장대 정상석(1054m) 인증과 블랙야크 명산100 속리산 [82좌] 인증
7. 속리산 정보
속리산은 1970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대한팔경 중 하나다. 주봉인 천황봉(1058.4m)을 비롯해 비로봉, 길상봉, 문수봉 등 8봉과 입석대, 문장대, 신선대 같이 빼어난 자태를 자랑하며 우뚝 솟은 8대8석문이 활처럼 휘어져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화강암의 기봉(奇峰)과 산 전체를 뒤덮은 울창한 산림은 천년고찰 법주사와 잘 조화되어 승경을 이룬다.
가파른 화북면 쪽에 비해 산자락이 너른 내속리면 쪽에는 법주사, 복천암, 중사자암, 상환암 같은 명승고적을 품고 있다. 첩첩 봉우리들 사이엔 은폭동계곡, 용유동계곡, 쌍룡폭포, 오송폭포 등이 있으며, 1016가지의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자연자원의 보고이다. 천황봉은 조선 3대명수(삼파수, 달천수, 우통수)중 하나인 삼파수의 발원지로 이곳에 내린 빗물은 동쪽 낙동강, 남쪽 금강, 서쪽 남한강으로 흘러간다.
8. 백두대간 21구간 속리산 산행 지도 및 gpx 파일 다운로드
2018-04-07-경북-상주시-갈령-형제봉-속리산-천왕봉-비로봉-신선대-문장대-화북오송주차장.gpx
9. 산행 사진
▲▼ 갈령(경상북도 상주시 화남면 동관리, 갈령로)에서 백두대간 21구간 산행을 시작합니다.
▲ 갈령 표지석
▲ 올라가는 등산로에 간이 화장실이 있네요.
▲ 4월 봄날인데도 쌀쌀한 날씨와 몰아치는 바람으로 겨울 산행처럼 느껴지네요.
▲ 백두대간 19구간의 윤지미산과 20구간의 봉황산
▲ 가야할 형제봉
▲▼ 갈령삼거리로 블랙야크 백두대간 20구간 인증 장소입니다.
▲ 갈령삼거리의 20구간 비재 방향의 등산로입니다.
▲ 속리산 천왕봉
▲ 암봉으로 이루어진 형제봉의 모습입니다. 왼쪽 바위 위에 형제봉 표지석이 있고 오른쪽 바위로 가면 청화산, 도장산, 청계산, 윤미지산, 봉황산을 조망하기 좋습니다.
▲ 형제봉에서 바라본 청화산과 도장산
▲ 형제봉에서 바라본 청계산
▲ 형제봉에서 바라본 백두대간 19구간의 윤지미산과 20구간의 봉황산
▲ 백두대간 형제봉(823m)으로 블랙야크 백두대간 인증 장소입니다. 정면으로 속리산 천왕봉이 조망됩니다.
▲ 형제봉에서 바라본 구병산
▲ 형제봉에서 바라본 속리산 천왕봉과 비로봉
▲ 뒤돌아본 형제봉
▲ 피앗재(속리 16-10)로 블랙야크 백두대간 인증장소입니다.
▲ 속리산 천왕봉이 아주 가깝게 느껴지네요.
▲ 노랑제비꽃
▲ 속리 16-05
▲ 속리산 정상 천왕봉
▲ 형제봉삼거리(해발 896m, 속리 04-05)
▲ 천왕봉 ~ 갈목재 ~ 화엄이재 공원경계 일원 출입금지 안내판입니다.
▲ 블랙야크 백두대간 인증장소인 속리산 천왕봉(1,058m, 天王峯)입니다.
▲ 속리산 천왕봉에서 바라본 관음봉, 문장대, 문수봉, 청법대, 신선대, 비로봉과 군자산, 칠보산, 대야산, 조항산
▲ 속리산 천왕봉에서 바라본 비로봉, 칠보산, 대야산, 조항산, 희양산, 청화산, 연엽산
▲ 속리산 천왕봉에서 바라본 조항산, 희양산, 청화산, 연엽산, 도장산
▲ 속리산 천왕봉에서 바라본 도장산, 남산, 청계산, 갑장산
▲ 속리산 천왕봉에서 바라본 남산, 청계산, 갑장산과 형제봉, 백두대간 20구간의 봉황산, 19구간의 윤지미산, 18구간의 백학산
▲ 속리산 천왕봉에서 바라본 형제봉, 봉황산, 백학산, 백화산, 팔음산, 구병산
▲ 속리산 천왕봉에서 바라본 탁주봉, 주봉, 묘봉, 관음봉
▲ 천왕봉헬기장(속리 04-06)에서 바라본 천왕봉
▲ 천왕봉삼거리입니다. 이곳 삼거리에서 법주사와 문장대 방향으로 갈립니다.
▲ 4월 속리산의 고드름
▲ 뒤돌아본 천왕봉
▲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비로봉
▲ 상고석문
▲ 속리 04-07
▲ 도룡뇽 바위
바위 절벽에 한 마리의 도룡뇽이 붙어 있는 기이한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 두껍등
등산화를 올려놓은 듯한 모양의 이 바위는 반대편에서 보면 두꺼비가 웅크리고 않아 있는 듯한 모양을 하고 있어 두껍등이라고 불립니다.
▲ 고릴라바위
고릴라 형상을 닮은 이 바위는 자세히 보면 어미와 새끼 고릴라 두 마리가 나란히 앉아 경관을 감상하고 있는 듯한 모양입니다.
▲ 입석대
▲ 속리 04-09
▲ 신선대삼거리
▲ 신선대휴게소의 신선대(1,026m) 표지석입니다. 블랙야크 백두대간 인증장소입니다.
▲ 신선대휴게소의 모습
▲ 신선대휴게소에서 바라본 신선대(1,025m)
한 고승이 청법대에서 불경 외는 소리를 듣고 있는데 건너편 산봉우리 바위에서 신선들이 앉아 놀고 있는 것을 보고 가보았는데 아무도 없어 다시 돌아와서 보니 여전히 10여명의 신선들이 담소를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 후 이 곳을 신선들이 놀던 곳이라 하여 신선대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 신선대휴게소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관음봉, 문장대, 문수봉, 청법대, 칠형제봉과 군자산, 칠보산
▲ 청법대(聽法臺, 1,018m)
옛날 어느 고승이 속리산 절경에 영혼을 잃고 방황하던 중 이 봉우리에서 불경 외우는 소리를 듣고 제정신을 차렸다하여 청법대라 부릅니다.
▲ 문장대사거리의 문장대 거점근무소
▲ 블랙야크 백두대간 인증장소인 문장대 표지석입니다.
문장대(文藏臺)는 본래 큰 암봉이 하늘 높이 치솟아 구름 속에 감추어져 있다하여 운장대라 하였으나, 세조가 속리산에서 요양을 하고 있을 때 꿈속에서 어느 귀공자가 나타나 "인근의 영봉에 올라가서 기도를 하면 신상에 밝음이 있을 것" 이라는 말을 듣고 찾았는데 정상에 오륜삼강을 명시한 책 한권이 있어 세조가 그 자리에서 하루 종일 글을 읽었다하여 문장대라 불리게 되었다 한다.
▲ 문장대에서 바라본 문수봉, 신선대, 비로봉, 천왕봉과 구병산
▲ 문장대에서 바라본 구병산, 속리산터미널, 수정봉입니다. 속리산터미널 옆에 법주사대형주차장이 있습니다.
▲ 문장대에서 바라본 탁주봉, 묘봉, 상학봉, 주봉, 신선봉, 관음봉, 금단산, 덕가산
▲ 문장대에서 바라본 조봉산, 낙영산, 백악산, 군자산, 칠보산, 대야산
▲ 문장대에서 바라본 군자산, 칠보산, 대야산, 월악산, 조령산, 희양산, 조항산, 청화산, 연엽산입니다. 월악산은 잘 보이진 않지만 위치는 표기해두었습니다.
▲ 문장대에서 바라본 도장산, 남산과 속리산의 칠형제봉, 문수봉, 신선대
▲ 문장대에서 바라본 남산과 속리산의 문수봉, 신선대, 비로봉, 천왕봉
▲ 문장대사거리로 돌아와 왼쪽의 화북주차장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 칠형제봉
▲ 성불사 입구
▲ 화북탐방지원센터입니다. 소형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오송주차장이 함께 있습니다.
▲ 화북오송 대형주차장(경북 상주시 화북면 장암리)에서 백두대간 21구간 산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