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산 : 댓재 ~ 두타산 정상 ~ 베틀바위 ~ 무릉계곡주차장
- 블랙야크 명산 100
- 2020. 11. 12.
1. 산행 일시 : 2020년 11월 8일 일요일, 11:16 - 16:48
2. 산이름 : 두타산(1,353m)
3. 소재지 :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 하장면,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
4. 산행 코스 : 댓재 → 햇댓등 → 삼각점(1028)봉 → 통골재 → 두타산 → 대궐터삼거리 → 대궐터 → 베틀봉 → 미륵바위 → 베틀바위전망대 → 신선교 → 무릉계곡매표소 → 무릉계곡주차장
5. 산행 거리 및 소요시간 : 12.41Km(5시간 32분)
댓재(11:16) → 4.28km → 통골재(12:48) → 2.11km → 두타산(14:08) → 3.17km → 베틀봉(15:24) → 1.07km → 베틀바위전망대(16:01) → 1.78km → 무릉계곡주차장(16:48)
6. 삼척, 동해 두타산 상세정보
두타산은 부처가 누워있는 형상으로 박달령을 사이에 두고 청옥산과 마주하고 서 있다. 울창한 수림과 기암절벽에 노송이 뿌리를 내려 산세가 수려한 두타산은 강원도 국민관광지 1호로 지정돼 있다.
두타산의 '두타(頭陀)'란 '속세의 번뇌를 버리고 불도를 닦는 수행'을 말한다. 이는 두타산이 불교와 인연이 깊은 불교의 도량임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지금은 삼화사, 관음암, 천은사가 남아 있지만 10여개의 사찰이 있다는 옛기록으로 보아 무릉계는 불교가 크게 번성했던 두타의 도량이었던 같다.
7. 삼척, 동해 두타산 산행 지도 및 GPX 파일 다운로드
8. 산행 사진
▲ 백두대간 댓재(강원도 삼척시 하장면)에서 두타산, 베틀바위 산행을 시작합니다. 댓재는 삼척시 하장면과 미로면의 경계에 있는 고개입니다.
▲ 백두대간(白頭大幹) 댓재(해발 810m) 표지석
▲ 댓재(↓ 황장산 0.6km, 두타산 6.6km ↑)에서 산신각을 경유해 햇댓등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 뒤돌아본 댓재입니다. 앞으로 보이는 산은 백두대간 황장산입니다.
옛날부터 대나무가 많다고 하여 죽현, 또는 죽치령으로 불리고, 댓재에서 발원한 하천을 죽현천이라고 한다. 조선시대에는 두타산과 쉰움산 사이에 두타산성이 있었고, 무릉계곡을 따라 삼척에 다다르게 된다. 동쪽으로는 죽현천을 따라 내려가다가 반점치를 넘어 정선에 이를 수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의 하장면 지역으로 추정된다.
산신각이 위치하고 있어, 댓재를 넘는 사람들은 이곳에서 무사 안전을 기원하였다.
▲ 산신각
▲ 이정표(← 댓재옛길(상사전리) 3.38km, ↓ 댓재정상 0.52km, 두타산 6.1km ↑)
▲ 햇댓등(← 두타산 5.7km, ↓댓재 0.8km)인데요. 두타산 방향의 이정목이 땅에 떨어져 두 조각으로 조각나 있습니다. 두타산 방향을 잘 모르고, 무심코 정면 방향으로 가시면 알바입니다.
▲ 이정표(← 댓재 0.9km, ↓ 햇댓등 0.5km, 두타산 5.2km ↑)
▲ 이정표(↓ 댓재 1.3km, 두타산 4.8km ↑)
▲ 이정표(↓ 댓재 2.2km, 두타산 3.9km ↑)
▲ 삼각점봉(1028봉)
▲ 삼각점봉에서 바라본 청옥산과 두타산
▲ 이정표(↓ 댓재 2.8km, 두타산 3.3km ↑)
▲ 앞의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이 통골재입니다.
▲ 블랙야크 백두대간 44구간 인증지인 통골재(← 두타산 2.1km, ↓ 통골하산길, 구룡골 ↑, 댓재 4.0km →)
▲ 이정표(↓ 통골재 0.7km, 두타산 1.4km ↑)
▲ 샘터갈림길(샘터 90m →)
▲ 두타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 두타산 정상석과 백두대간 등산로 안내도
▲ 블랙야크 명산100 인증장소인 두타산 정상석(1,353m)입니다.
▲ 두타산에는 한 개의 정상석이 더 있는데요. 삼척시에서 설치한 백두대간 두타산 정상석(1,353m)입니다.
▲ 두타산에서 바라본 백병산, 덕항산, 연화산, 매봉산, 태백산, 함백산, 백운산, 두위봉
▲ 두타산에서 바라본 가리왕산, 청옥산, 고적대, 갈미봉
▲ 두타산에서 무릉계곡 및 베틀바위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 두타산 코스 1-9
▲ 백두대간 청옥산, 고적대, 갈미봉
▲ 두타산 코스 1-8
▲ 두타산 코스 1-7
▲ 뒤돌아본 두타산 정상
▲ 쉰움산 갈림길(↓ 두타산, 무릉계곡방향 ↑, 천은사 →)입니다. 오른쪽은 쉰움산을 경유해 천은사 방향으로 내려갈 수 있는 등산로입니다. 직진합니다.
▲ 대궐터삼거리입니다. 대궐터삼거리에는 대궐터 방향의 이정표 표시가 없는데요, 오른쪽 방향이 대궐터로 가는 길입니다. 대궐터삼거리에서 미륵바위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은 대궐터삼거리에서 대궐터, 베틀봉을 경유해서 미륵바위로 진행하면 됩니다.
▲ 대궐터삼거리 = 두타산 1-6지점(← 무릉계곡관리사무소 4.3km · 두타산성 2.2km, ↓ 두타산, 대궐터 →)의 이정표
▲ 뒤돌아본 대궐터삼거리
▲ 두타산 코스 1-3-4
▲ 왼쪽 무릉계곡방향으로 이동합니다.
▲ 앞의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이 대궐터입니다.
▲ 대궐터(← 무릉계곡관리사무소, ↓ 두타산, 베틀봉 ↑)에도 베틀봉 방향의 이정표 표시가 없는데, 직진하면 베틀봉으로 가는 길입니다.
▲ 베틀봉인데요. 지적삼각점(삼척 402, 2005 재설)과 아주 작은 표지석이 있습니다. 왼쪽은 무릉계곡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오른쪽으로 이동합니다.
▲ 베틀봉에서 약 6분 정도 걸려 갈림길에 도착했는데요. 이 갈림길에는 이정표가 없습니다. 이 곳을 무심코 지나쳐서 직진하면 알바입니다. 이 곳 갈림길에서 산악회 리본을 잘 보시고 왼쪽으로 내려가시면 됩니다.
▲ 갈림길(← 두타산성 0.6km, ↓ 등산로아님, 베틀바위전망대 0.3km →)에서 베틀바위전망대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 미륵바위 갈림길(← 매표소 1.5km, ↓ 두타산성 0.7km, 미륵바위 ↑) 입니다. 오른쪽 방향으로 나무에 가려 희미하게 보이는 바위가 미륵바위인데요. 미륵바위를 관람하고 갈림길로 다시 돌아와 매표소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 미륵바위
400여 년 전 그 분들도 미륵바위를 보았다. 지금처럼 길도 좋지 않았을텐데, 어떻게 이곳까지 유람하였을까?
▲ 머리와 얼굴의 눈, 코, 입 주위가 선명히 드러나는 미륵바위
▲ 미륵바위 갈림길로 돌아와 매표소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 베틀바위전망대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중앙으로 보이는 바위가 베틀바위입니다.
▲ 베틀바위전망대 앞(↓ 베틀바위 0.2km, 베틀바위전망대 ↑, 매표소 1.4km →) 이정표입니다. 베틀바위전망대에서 베틀바위를 구경한 후에 갈림길로 돌아와 매표소로 내려갑니다. 참고로 베틀바위전망대 앞의 이정표는 미륵바위 방향을 베틀바위로 표기하고 있네요.
▲ 앞의 계단을 내려가면 베틀바위전망대 안내판이 있고, 오른쪽으로 돌면 베틀바위를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 베틀바위전망대 안내판
▲ 베틀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본 베틀바위
▲ 베틀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본 미륵바위 방향
▲ 베틀바위전망대의 바위
▲ 베틀바위전망대에서 베틀바위를 조망하고 매표소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 뒤돌아본 베틀바위전망대
▲ 회양목 군락지
▲ 베틀바위전망대에서 매표소로 내려가면서 오른쪽으로 올려다본 베틀바위
▲ 베틀바위 오른쪽으로는 미륵바위 방향과 베틀바위전망대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 갈림길(↓ 베틀바위 0.5km, 올라오는길 ↑, 내려가는길(옛길) →)입니다. 어느 길로 가든 아래에서 만납니다.
▲ 다시 만나는 갈림길(↓ 올라가는길, 매표소 1.1km ↑, 내려오는길 ↘)입니다.
▲ 전망바위
▲ 전망바위에 올라 내려다본 무릉계곡주차장
▲ 이정표(↓ 베틀바위 0.8km, 매표소 0.8km ↑, 등산로 아님 →)
▲ 이정표(← 베틀바위 1.0km, 등산로아님 ↑, 매표소 0.6km →)
▲ 숯가마터
▲ 신선교(← 용추폭포 3.1km, ↓ 베틀바위 1.5km, 매표소 0.1km ↑)
▲ 신선교 앞의 베틀바위 산성길 노선도
▲ 신선교에서 바라본 무릉계곡
▲ 신선교를 건너면 바로 앞에 무릉계곡명승지 매표소와 무릉계곡명승지 관리사무소가 있습니다.
▲ 무릉계곡주차장
▲ 무릉계곡주차장(강원 동해시 삼화동 858-3)에서 두타산, 베틀바위 산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