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바래봉 ② 부운치 ~ 팔랑치 ~ 바래봉 ~ 용산주차장

    1. 산행 일시 : 2017년 1월 8일 일요일, 10:54 - 16:23


    2. 산이름    : 세걸산(1,216m), 바래봉(1,165m)


    3. 소재지    : 전북 남원시


    4. 산행 코스 : 전북학생교육원 → 세걸산 → 세동치 → 부운치 → 팔랑치  → 바래봉삼거리 → 바래봉 → 바래봉삼거리  → 용산주차장


    5. 산행 거리 및 소요시간 : 15.6km(5시간 29분) = 세걸산까지 4.34km(2시간 17분) + 바래봉까지 6km(1시간 59분) + 용산주차장까지 5.26km(1시간 13분)


    전북학생교육원(10:54) → 4.34km →  세걸산(13:11) → 0.48km → 세동치(13:21) → 2.02km → 부운치(14:01) → 1.6km → 팔랑치(14:37) → 1.25km →  바래봉삼거리(14:57)  → 0.65km → 바래봉(15:10)  → 5.26km →  용산주차장(16:23)


    6. 산행 횟수 및 순위 : 블랙야크 명산100 바래봉(59좌 인증)


    7. 바래봉, 세걸산 소개


    1) 바래봉(1,165m)


    바래봉이란 본래 발산(鉢山)이라 하였으며, 바래란 나무로 만든 승려들의 밥그릇인 바리란 뜻으로 봉우리 모양이 비슷하게 생긴데서 유래(속칭 삿갓봉이라고도 하는데, 삿갓봉은 승려들이 쓰고 다니던 삿갓 모양과 같은데서 유래)되었으며, 바래봉은 지리산 줄기가 이어져 고리봉(1,304m), 세걸산(1,198m), 바래봉(1,165)등이 산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운봉의 10경중 바래봉 달빛아래 들리는 경쇠소리가 있듯이 바래봉(발산)에는 산제당과 절이 산재해 있었던 것으로 전래되고 있습니다.



    2) 세걸산(1,216m)


    운봉읍의 공안리와 뱀사골 반선과의 한가운데에 솟아있는 산을 세걸산(1,207m)이 있다. 북으로 덕두산·바래봉, 남으로 고리봉·만복대와 가지런히 하나의 산줄기 위에 늘어서 있는 산의 하나로 지리산 원줄기의 서부지역을 차지해 지리산 국립공원에 속한다. 

    세걸산 줄기는 행정적으로 남원시 운봉읍과 산내면의 분수령이 되는 바 이곳 계곡물은 서쪽으로 지금의 학생교육원의 공안천을 지나 운봉평야의 젖줄인 광천으로 흘러 낙동강 근원의 한 가닥이 되고 있다. 세걸산 계곡물은 아주 맑다. 그래서 삼한시대부터 이 계곡물로 쇠붙이를 다루어 솥을 만들었고 거기에서 유래한 지명이 바로 수철리라고 부르는 마을이다. 이 산은 정령치 또는 덕두산에서 바래봉까지 종주하고 운봉읍 공안리나 반선에서 횡단하는 분기점이기도 하다.


    8. 바래봉, 세걸산 산행 지도




    * 전라북도학생교육원에서 세걸산을 경유해서 바래봉으로 가실 분은 전북학생교육원 → 세동치 → 세걸산 → 세동치로 다시 뒤돌아 나오는 코스를 택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필자가 걸은 길은 등산로가 희미하거나 없어서 길을 찾느라 헤맸습니다.


    9. 산행 사진


    ▲ 부운치











    ▲ 갈림길 이정표(바래봉 2.3km, 정령치 7.1km, 산덕임도 0.6km) : 바래봉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 팔랑치(바래봉 1.9km, 정령치 7.9km, 팔랑마을 2.0km) :  바래봉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 바래봉 삼거리


    ▲ 바래봉삼거리의 이정표(바래봉 0.6km, 용산주차장 4.2km, 정령치 8.8km, 산철쭉군락지) : 바래봉으로 올라갑니다.


    ▲ 바래봉이 0.2km 남았습니다.











    ▲ 바래봉 정상의 모습


    ▲ 지리산 바래봉(1,165m) : 전북 남원시 산내면 내령리



    ▲▼ 바래봉 삼거리(용산주차장 4.2km, 바래봉 0.6km, 산철쭉군락지)  : 용산주차장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 바래봉 관리초소












    ▲ 지리산 국립공원 안내도



    ▲ 바래봉둘레길 안내도










    ▲ 지리산 운봉 바래봉 철쭉비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에 위치한 전국 제일의 철쭉 군란지로 유명한 바래봉(해발 1,165m)은 만복대에서 정령치, 고리봉, 세걸산 줄기와 이어지는 지리산의 봉우리 중 하나이며, 바래봉은 본래 발산(鉢山)이며 발악(鉢岳)이라고도 하였다.


    운봉사람들은 "바래봉"의 모습이 승려들이 쓰고 다니던 "삿갓"처럼 보인다 하여 삿갓봉이라고도 불렸으며 또한 "바래봉"은 나무로 만든 승려들의 밥그릇인 바리때를 엎어 놓은 모양이라는 의미의 바리봉인데 음이 변하여 현재는 바래봉으로 불리 우고 있다. 


    바래봉 정상에는 샘이 있고 산세가 수려한 명승지로 과거 발악월경이라 하여 운성(운봉) 10경 중의 하나며 이는 바래봉 달빛 아래 들려오는 독경의 경쇠 소리라는 뜻으로 이곳 일대에는 장계암, 옥림사, 백련사, 덕림사, 수성암 등 산세에 걸맞게 운치 있는 사찰이 있었으며  현재는 우무실절로 불리우는 운지사(雲智寺)가 있다.


    ▲ 바래봉 탐방지원센터


    ▲ 용산주차장(전북 남원시 운봉읍 용산리)에서 산행을 마칩니다.


    2017/01/09 - [기타 산행] - 지리산 바래봉 ① 전북학생교육원 ~ 세걸산 ~ 세동치 ~ 부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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