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7코스-봉산·앵봉산코스 ② 홍제천 ~ 봉산 ~ 앵봉산 ~ 구파발역
- 일반트레킹/서울둘레길
- 2016. 11. 1.
8. 트레킹 지도 및 서울둘레길 7코스-봉산·앵봉산코스 GPX 파일 다운로드
▲ 홍제천
▲ 증산동(시루뫼)의 유래
증산동은 '시루뫼'라는 이름에서 나온 것으로 마을 뒤산(반홍산)이 시루를 엎어높은 모양 같다 하여 나온 지명이다. 원래 '증산(甑山)' 이었으나 시루는 밑이 뚫려 있어 재물이 모이지 않는다 하여 갑오경장 무렵부터 증산(繒山)'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마을에는 까치내고개, 개추골, 태봉, 분토골 등의 옛 땅 이름들이 있었다.
▲ 증산체육공원 화장실 앞의 서울둘레길 7코스 스탬프 : 봉산·앵봉산코스 2 도장을 찍고 출발합니다.
▲ 증산체육공원의 봉산 안내판
▲ 증산체육공원의 은평둘레길 이정표
▲ 스탬프를 찍는 곳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 봉산생태경관보전지역
▲ 산악기상관측장비
▲ 봉산 정상에 있는 봉산정이 보입니다.
▲ 봉산 정상의 봉수대
▲ 봉산(207.8m) 정상에 있는 봉산의 유래
봉산(烽山)은 일명 봉령산(鳳嶺山)으로 조선 시대에 서울 무악 봉수(毋岳烽燧)로 이어지는 봉수대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해발고 207.8m로 서울시 은평구 구산동과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 향동동과의 경계를 이루며, 북쪽으로 1.5~2km 위치에 서오릉(西五陵)이 있고, 은평구 방향으로는 황금 사찰로 유명한 수국사(守國寺)가 있다.
봉산의 이칭인 봉령산(鳳嶺山)은 이 산의 정상에서 좌우로 뻗은 산줄기가 마치 봉황이 날개를 펴고 평화롭게 앉아 있는 형상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또한, 이곳 봉수대 자리는 1919년 3 · 1 운동 당시 인근 마을 주민들이 남녀노소 모두 모여 횃불을 밝히고 만세 시위(萬歲示威)를 벌이던 의미있는 장소이다.
이곳 봉산 무지개는 아름답기로 유명한데 여름에 소나기가 온 후면, 봉산(구산동)에서 백련산(음암동)으로 걸친 커다란 무지개가 자주 나타났다고 한다. 선명하고 빛깔이 화려하여 무지개 가운데 최고였다고 한다. 이처럼 의미 있는 이곳 장소에 은평구에서는 주민들의 쉼터로 2011년 '봉산 해맞이 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봉수대(烽燧帶)와 팔각정(八角亭) 등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사랑 받은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게 되었다.
▲ 봉산 정상의 봉산정 포토 아일랜드 ①
▲ 봉산에서 바라본 북한산
▲ 봉산에서 바라본 북악산, 인왕산, 안산
▲ 봉산 정상의 봉산정
▲ 봉산 정상의 봉산정 포토 아일랜드 ②
▲ 뒤돌아본 봉산의 봉산정
▲ 서오릉과 벌고개 이야기
▲ 서오릉로의 횡단보도를 건넙니다.
▲ 서오릉도시자연공원(앵봉산)
▲▼ 앵봉산(230m) 정상
▲ 전망대
▲ 앵봉산 끝부분의 서울둘레길 7코스 스탬프 : 봉산·앵봉산코스 3 도장을 찍고 출발합니다.
▲▼ 구파발역 2번 출구(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동)에서 서울둘레길 7코스 트레킹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