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양반길 1코스 괴산 산막이옛길 : 굴바위농원 ~ 꾀꼬리전망대 ~ 대형주차장

    1. 트레킹 일시 : 2016년 7월 30일 토요일, 11:08 - 16:37 (2-1코스 : 11:08 - 13:14, 1코스: 13:14 -15:37)


    2. 트레킹 장소 : 충청도양반길 2-1코스 + 1코스 괴산 산막이 옛길 


    3. 소재지       : 충북 괴산군 청천면, 칠성면


    4. 트레킹 코스 : 운교 → 선유대 펜션 → 사모바위 → 선유대 → 옥녀샘 → 옥녀계곡 → 양반길출렁다리 → 갈론나루 → 굴바위농원 → 산막이마을 하얀집(식당)  → 떡메인절미체험관(물레방아) → 가재연못 → 진달래동산 → 다래숲 동굴 → 마흔고개 → 꾀꼬리전망대(구 고공전망대) → 괴음정 → 괴산바위 → 병풍루(구 호수전망대) → 얼음바람골 → 앉은뱅이 약수 → 미녀 엉덩이 참나무 → 여우비 바위굴 → 매바위 → 호랑이굴 → 연화담 → 망세루 → 노루샘 → 정사목 → 소나무출렁다리 → 고인돌쉼터 → 연리지 → 산막이옛길 관광안내소 → 산막이옛길 대형주차장


    5. 트레킹 거리 및 소요시간 : 10.65km(5시간 29분) = 2-1코스까지 4.80km(2시간 6분) + 대운호로 0.66km 이동(8분)  + 괴산산막이옛길 대형주차장까지 5.19km(3시간 16분)


    운교(11:08) → 2.32km → 선유대(11:54) → 2.07km → 양반길출렁다리(12:50) → 0.41km  → 갈론나루(13:14) →  0.66km  → 굴바위농원(13:22) → 1.98km → 산막이마을 하얀집(13:52-15:16)  → 1.01km → 꾀꼬리전망대(15:42)  → 0.86km → 망세루(16:06) → 1.34km → 괴산산막이옛길 대형주차장(15:37)


    6. 충청도양반길 2-1코스 정보


     충청도양반길 2-1코스(9.5km)는 허공을 걷는 듯 아찔한 출렁다리부터 여행을 시작한다. 달천을 따라 이어지는 호젓한 숲길을 걷게된다. 강을 사이로 마주보는 사모바위(신랑바위)와 선유대족두리바위(신부바위)를 보면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만나지 못하는 견우와 직녀가 생각나는 곳이다. 이후부터는 전형적인 강촌마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논, 밭, 과수원 등 지나 다시 달천을 따라 용세골 까지 걷게 된다.



    7. 충청도양반길 정보


     태곳적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충청도양반길은?

    산막이옛길이 끝나는 지점부터 새로 개장한 충청도 양반길이 이어진다. 갈은·화양·선유·쌍곡구곡을 연결하는 9개 코스 85㎞로 조성되는 충청도 양반길은 현재 1코스인 산막이옛길과 2코스인 갈은구곡, 3코스 일부구간까지 25km가 조성된 충청도 양반길은 ‘흙길’을 고스란히 보존해 걷는 맛을 북돋는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걷다보면 저절로 힐링이 되는 기분에 사로잡힌다.


    신선이 내려왔다는 강선대, 구슬 같은 물방울이 맺히는 절벽이란 뜻의 옥류벽, 비단 병풍같이 아름다운 곳이라는 금병, 십장생의 하나인 거북이 형상을 한 바위가 있다하여 이름붙여진 구암, 일곱 마리 학이 살던 곳이란 뜻의 칠학동천, 신선이 바둑을 두던 바위를 뜻하는 선국암 등이 비경의 속살을 드러낸다.


    태곳적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충청도양반길은 높은 산과 맑은 물이 함께 하는 경관이 빼어난 곳으로 특히 아름드리 자연 송림이 울창하고, 다양한 수목과 야생초화가 어우러져 사계절 수많은 방문객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8. 트레킹 지도 및 충청도양반길 2-1코스, 1코스 괴산 산막이 옛길 GPX 파일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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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트레킹 사진


    ▲ 대운호로 이동해서 괴산 산막이옛길을 이어서 걷습니다.


    ▲ 멀리 보이는 공사가 마무리중인 다리 : 연하협구름다리


    신문기사에 의하면 연하협구름다리는 산막이옛길에 설치된 소나무출렁다리,  양반길 2-1코스의 양반길출렁다리에 이어 3번째로 설치되며 총 8억 5천만원의 예산에 투입되어 2014년 12월에 착공해 2016년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답니다. 


    ▲ 굴바위농원


    ▲ 산막이옛길


    ▲ 공사가 마무리 중인 다리 



    ▲ 연하협구름다리와 뒤쪽으로 양반길구름다리도 보입니다.





    ▲▼ 등산로 안내판



    ▲ 산막이마을에 도착했습니다.





    ▲ 산막이옛길 원조 하얀집에서 점심을 해결합니다. 올갱이해장국, 생막걸리, 녹두빈대떡 등으로 허기진 배를 달랩니다.


    ▲ 식사가 끝날때쯤 소낙비가 내립니다. 한참을 비가 그치길 기다리다 카메라는 배낭에 넣어두고, 준비해둔 일회용 비옷을 입고 출발합니다.


    ▲ 떡메인절미체험관(물레방아) : 다행히 비가 그칩니다. 일회용 비옷은 배낭에 넣고 카메라를 꺼냅니다.



    ▲▼ 가재연못


    가재연못 동전은 연말불우이웃돕기에 전액 소중히 쓰여집니다.  좋은 일 하시네요. 수많은 동전들이 보이죠.





    ▲▼ 진달래동산


    진달래는 새싹이 트는 힘이 강하고 꽃이 잎보다 먼저 피는 봄의 전령사입니다. 산 전체를 붉게 물들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꽃나무입니다. 높이는 2-3m 가지 자랍니다. 진달래동산은 소나무 숲 아래에 자리한 진달래 군락지로서 봄에 꽃을 피워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명소입니다.



    ▲ 다래숲 동굴




    ▲ 마흔고개


    데크 구간 중 가장 높은 40계단으로 데크를 걸어 올라가면서 주변경관을 보면 아래쪽은 호수, 위쪽은 바위절경이 운치를 더해주고 있는 곳임.



    ▲▼ 꾀꼬리전망대(구 고공전망대)


    산막이옛길을 걸어가다 깍아지른 40m 절벽 위에 세워진 망루로 봄의 전령사인 꾀꼬리가 버들잎이 새로 피어날 때 그 위를 나는 모습처럼 청산 속 공중에 떠 있는 기분을 만끽하고 연인끼리 잠깐 발걸음을 멈추고 괴산호를 바라보며 사랑을 확인하는 곳임.




    ▲▼ 꾀꼬리전망대에서 바라본 조망



    ▲ 괴음정


    ▲ 괴산바위




    ▲▼ 병풍루(구 호수전망대)


    산막이옛길 중간지점에 자연을 그대로 살리면서 전망대를 만들었으며, 좌우로 전개된 괴산호를 바라보면서 쉬었다가는 쉼터로 괴산호에 잠긴 연하구곡의 하나인 병풍바위 위에 있는 망루라 하여 병풍루라고 함.



    ▲ 얼음바람골


    골짜기 안에 바람이 산막이옛길을 걷는 자의 땀을 시원하게 씻어주고 있으며 한여름에도 한기를 느낄 정도로 서늘하여 얼음바람골이라고 함.



    ▲▼ 앉은뱅이약수


    옛 오솔길 옆에 옹달샘이 있었는데 앉은뱅이가 지나가다 물을 마시고 난 후 효험을 보고 걸어서 갔다고 하며 수질이 양호하고 일년내내 물이 마르지 않음.


    ▲ 앉은뱅이약수가 나무 구멍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 옷벗은 미녀참나무 : 미녀 엉덩이 참나무 살짝 만져보셔도 돼요



    ▲▼ 여우비 바위굴


    산막이를 오고 가던 사람들이 여우비(여름성 갑자기 내리는 소낙비)와 여름 한낮에 더위를 피하며 잠시 쉬어가는 바위굴임.




    ▲▼ 매바위


    금방이라도 하늘을 날아 오를 것만 같음 매의 머리 형상을 하고 있어 이지역 주민들은 매바위라고 부르고 있음.



    ▲ 산신령바위


    ▲ 호랑이굴


    겨울이면  눈 속에 호랑이 발자국이 담겨져 있어 1968년까지 호랑이가 드나들며 살았던 굴로 산막이옛길을 만든 임각수 군수가 청년 시절 창을 들고 사냥하러 다녔던 곳임.




    ▲▼ 사랑목


    바라만 보기에는 너무 그리워 하나가 되었다는 사랑목은 한번 뿌리를 내리면 움직이지 않는 나무처럼 변치않는 사랑이 이루어짐을 뜻한다고 함.





    ▲▼ 망세루


    남매바위라는 바위 위에 정자를 만들어 비학봉, 군자산, 옥녀봉, 아가봉과 좌우로 펼쳐진 괴산호를 볼 수 있는 정자로 세상의 모든 시름이 잊혀지고 자연과 함께 평안함을 느낄 수 있음.



    ▲ 망세루에서 바라본 옥녀봉과 아가봉(한반도지형의 뒤로 보이는 산) 방향


    ▲ 망세루에서 바라본 괴산댐 : 남한강 지류 달천강에 축조된 수력발전용 댐


    ▲ 망세루에서 바라본 군자산(좌) 방향



    ▲ 연화담


    예전에 배를 재배하던 논으로 오로지 하늘에서 떨어지는 빗물에 의존하여 모를 심었던 이곳에 새로이 연못을 만들고 연꽃을 피게 함. 



    ▲▼ 노루샘


    옛 오솔길 옆에 옹달샘이 있었으며 노루, 토끼, 꿩 등 야생동물들이 지나다니면서 목을 축이는 샘이라 하여 일명 노루샘으로 불리어 왔음.



    ▲ 등산로 안내판이 있습니다.  이곳 노루샘에서 등잔봉, 한반도전망대, 천장봉, 산막이마을로 내려오는 코스로 산행을 할 수도 있습니다. 




    ▲▼ 정사목


    뜨거운 사랑을 나누는 남녀의 모습을 하고 있는 이 소나무는 천년에 한 번 십억주에 하나정도 나올 수 있는 "음양수"임. 나무를 보면서 남녀가 함께 기원하면 옥동자를 잉태한다고 함.



    ▲ 소나무출렁다리


    소나무동산에 소나무와 소나무를 연결하여 길다란 출렁다리를 만들어 걸어가면서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임.


    ▲ 고인돌 쉼터


    고인돌 형태의 바위들과 주변에 돌무지와 큰 뽕나무, 밤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으며 옛날에 사오랑서당이 여름철 무더위 시 야외 학습장으로 이용했던 곳임.



    ▲▼ 연리지


    뿌리가 서로 다른 나무의 가지가 한 나무처럼 합쳐지는 현상을 연리지라고 부른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연리지 앞에서 지극한 마음으로 기도를 하면 사랑이 성취되고 소망이 이루어진다고 함.





    ▲ 산막이옛길 관광안내소


    ▲ 산막이옛길 표지석






    ▲ 산막이옛길 천하대장군, 천하여장군



    ▲ 산막이옛길  안전지킴이 포돌이와 포순이


    ▲ 산막이옛길 대형주차장(충북 괴산군 칠성면)에서 트레킹을 마칩니다.


    2016/08/02 - [트레킹/충청도양반길] - 충청도양반길 2-1코스 : 운교 ~ 선유대 ~ 양반길출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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