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 포항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포항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정보

     

    구룡포 근대역사관

     

    구룡포는 아홉 마리의 용이 승천한 포구라 하여 구룡포라 부른다고 하는데요. 구룡포에는 100여 년 전 일본인들이 살았던 일본인 가옥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가 있습니다. 이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는 포항 12경 중의 하나이며, 드라마의 촬영장으로도 유명한데요. MBC 인기드라마 '여명의 눈동자'의 일본거리 촬영 때  촬영 세트로 이용되었고,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까멜리아가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포항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여행 일자 및 여행코스

     

    1. 여행 일자 : 2023년 11월 18일 토요일 

     

    2. 여행 장소 : 포항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3. 소재지 :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호미로 277

     

    4. 여행 코스 :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입구 → 구룡포 구판장 사거리 →  호호면옥 →  여명의 눈동자 촬영지 → 까멜리아 → 구룡추어탕 삼거리 → 동백꽃 필 무렵의 동백이 집 →  충혼탑 →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 계단(옹산 계단) → 구룡포 구판장 사거리 → 구룡포 근대역사관 → 구룡포일본인가옥거리 버스정류장

     

    포항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다음지도 및 대중교통편

     

    1. 다음지도

     

     

     

    2. 대중교통편 : 포항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의 교통편에 대한 정보는 다음지도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길찾기를 이용하세요. 

     

    포항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여행기 및 사진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입구

    ▲ 오늘은 해파랑길 13코스를 모두 마치고, 구룡포항 맞은편에 있는 포항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를 둘러보았습니다.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입구

    ▲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입구

     

    구룡포 구판장

    ▲ 구룡포 구판장(구룡포 충혼가 입구) 사거리에서 왼쪽의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로 이동합니다. 참고로 구룡포 구판장 사거리에서 왼쪽은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오른쪽은 구룡포 근대역사관, 정면 계단 방향은 구룡포 공원과 충혼각으로 올라가는 방향입니다. 

     

    구룡포 구판장

    ▲ 구룡포 구판장(구룡포 국수집)

     

    여든여덟밥

    ▲ 은석 분식과 찻집, 여든여덟밥

     

    호호면옥

    ▲  수희미용실, 호호면옥

     

    여명의 눈동자 촬영지

    ▲ 여명의 눈동자 촬영지(다시 보고 싶은 드라마 1위 촬영지, 박상원, 채시라, 최재성, 1991년~1992년, 36부작)와 경동약재

     

    동백 점빵

    ▲ 동백 점빵(탕후루, 불에 구워 먹는 아이스크림, 치즈, 터키 아이스크림)

     

    동백 서점

    ▲ 동백 서점

     

    까멜리아 동백

    ▲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인 까멜리아 동백(동백이 마을 입구)

    드라마 사진관

    ▲ 드라마 사진관(동백꽃 필 무렵 셀프 사진관)

     

    cafe 까멜리아 in 구룡포

    ▲ cafe 까멜리아 in 구룡포

     

    동백 쫀드기

    ▲ 동백 쫀드기

     

    동백 상회

    ▲ 셰리 미용실, 대천식당, 동백 상회 

     

    할머니 본가

    ▲ 모리국수 전문점인 할머니 본가 

     

    돌풍 수산

    ▲ 돌풍 수산

     

    동경 규동

    ▲ 동경 규동, OSO

     

    구룡 초밥

    ▲ 구룡초밥

     

    구룡추어탕

    ▲ 구룡추어탕 삼거리에서 오른쪽  구룡포길117번길로 올라갑니다.

     

    어린이 동백 벽화

    ▲ 어린이와 동백을 주제로 한 벽화

     

    구룡포길117번길 골목

    ▲ 구룡포길117번길 골목의 모습

     

    구룡포 장안경로당

    ▲ 구룡포 장안경로당(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길117번길 13)

     

    동백이 집 멀리

    ▲ 동백꽃 필 무렵의 동백이 집의 전경

     

    동백이 집

    ▲ 동백꽃 필 무렵(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길117번길 19)의 동백이 집

     

    뒤돌아본 동백이 집

    ▲ 뒤돌아 본 동백이 집(오른쪽 집)

     

    구룡포 공원 앞

    ▲ 왼쪽은 구룡포 과메기문화관과 구룡포생활문화센터 아라예술촌 방향인데요. 저는 앞쪽으로 진행해서 충혼탑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충혼가과 충혼탑

    ▲ 충혼각과 충혼탑

     

    팔각정자와 과메기 문화관

    ▲ 팔각정자와 구룡포 과메기 문화관

     

    아라예술촌

    ▲ 구룡포 생활문화센터 아라예술촌

     

    구룡포 공원

     

    충혼탑

    ▲ 충혼각과 충혼탑

     

     

    충혼각

    충혼각은 6·25전쟁 등 대한민국을 수호하시다 장렬히 산화하신 포항 출신 호국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기 위하여 1960년 시민들의 뜻을 모아 건립한 현충시설물입니다.

    조국을 지키기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치신 호국영령 앞에 옷깃을 여미고 경건한 마음으로 참배하면서 그분들의 숭고한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우리 모두 가슴속에 아로새겨야 하겠습니다. 

     

    충혼탑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은 국권회복을 위해 일제에 항거하다 돌아가신 순국선열과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하여 신명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의 바탕 위에서 이룩되었습니다.

    이곳 충혼탑은 6.25전쟁 등 대한민국을 수호하시다 장렬히 산화하신 포항(당시 영일) 지역 충신 전몰군경들의 넋을 추모하기 위하여 1960년 건립하였으나 당시 열악한 재정상황 등으로 탑신의 받침대가 일제강점기 일인들이 설치한 구조물로 그 위에 충혼탑이 설치되어 오다가 2007년 9월 국가보훈처의 지원으로 재건립된 현충시설물입니다.

    풍전등화 같은 위기에 처한 조국을 지키기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치신 호국영령 앞에 옷깃을 여미고 경건한 마음으로 참배하면서 그분들의 숭고한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우리 모두 가슴속에 아로새겨야 하겠습니다. 

     

     

    충혼각

    ▲ 충혼각(忠魂閣)

     

    용의 승천 새빛 구룡포

    ▲ 용의 승천 - 새빛 구룡포

     

    구룡포는 신라 진흥왕 때 지금의 용주리에서 용 아홉 마리가 승천한 포구에서 유래되었기에 지역을 특화할 수 있는 값진 유산이다. 구룡포의 역사를 상징하는 작품은 구룡포의 개성적 유래와 더불어 새롭게 부활하는 새빛을 상징하며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디자인하였다.

     

    작품은 용들이 서로 어우러져 하늘로 승천하는 형상으로서 용의 신성함이 하늘의 점지를 받은 구룡포를 상징하며, 석재작품으로 표현된 용의 이미지는 동해바다의 물결 속에 용들이 모여드는 형상으로서 동해바다의 기운이 구룡포에 모여서 승천하는 형상으로 연결된다. 용의 승천은 구룡포가 하늘기로 통하는 유일한 땅임을 의미한다. 

     

    작품은 푸른 바다 동해와 구룡포팔경, 근대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역사문화마을의 원형을 간직한 구룡포의 영원한 부활을 기원하며 용의 신성한 기운이 이 땅의 새빛으로 구룡포의 비상을 상징한다. 

     

    옹산 계단

    ▲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 계단(옹산 계단) 포토존

     

    옹산 계단

    ▲ 구룡포 구판장 사거리에서 올려다본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 계단(옹산 계단)

     

    벚

    ▲ 구룡포 구판장 사거리에서 근대역사관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용주리 방앗간

    ▲ 용주리 방앗간

     

    추억상회

    ▲ 소품카페, 추억상회

     

    추억의 느린 우체통

    ▲ 구룡포 근대역사관 앞의 추억의 느린 우체통

     

    구룡포 근대역사관

    ▲ 구룡포 근대역사관

    이 건물은 1920년대 일본 가가와현에서 이주해 온 하시모토 젠기치가 살림집으로 지은 2층 일본식 목조가옥이다. 해방 후 개인주택으로 사용되어 오던 것을 포항시가 매입·수리하여 '구룡포 근대역사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건물 내부에는 100여 년 전 모습들이 잘 남아 있으며 당시 생활모습을 다양한 전시자료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건물은 일본식 건물의 구조적·의장적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 

     

    구룡포의 전설

    ▲ 객실의 구룡포의 전설

     

    구료포항 축소모형

    ▲ 1930년대 구룡포항 축소모형

     

    부엌

    ▲ 부엌

     

    이곳은 하시모토 가옥의 집무실로 이용되던 곳이었으나 철거되고 부엌으로 복원되었다. 부엌 아궁이에 불을 때서 그 열기로 난방을 하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아궁이가 바깥 벽 쪽으로 나 있다. 외부에서 들어가는 문과 방으로 이어지는 문이 있다.

     

    키누타

    ▲ 전시되어 있는 키누타, 얼레, 술통, 항아리, 부표, 후시(아바), 친시(이와) 

     

    안방

    ▲ 안방의 모습 (선풍기, 다다미, 이로리, 고다츠, 술병, 도자기 차주전자, 전화 등)

     

    화장실

    ▲ 화장실

     

    하시모토 가족이 살던 당시 이곳에 부엌과 식당이 있던 곳이다. 외부에 있어서 철거되어 버린 화장실을 이곳에 복원하였다. 전통 재래식 화장실을 재현한 것으로 대변기와 소변기가 나누어져 있다. 

     

    하시모토 딸들의 방

    ▲ 하시모토 딸들의 방

    하시모토 가옥의 2층은 주로 손님을 맞는 공간으로 사용되었으며, 더운 여름철에는 가족들이 2층을 침실로 사용하기도 했다. 이 방을 하시모토 딸들이 사용하던 방으로 복원하여 당시의 생활 모습과 유물들을 재현해 놓았다. 벽에는 오시이레(붙박이 벽장)가 있으며 방과 방, 방과 복도 사이에 나무로 된 창살(란마)을 넣어 통풍과 환기가 잘 되고 빛이 잘 들어오도록 하였다. 정교하고 아름다운 무늬의 나무 창살을 통해 당시 하시모토의 부와 하시모토 가옥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꽃병

    ▲ 도코노마(화병, 액자 등으로 장식된 방)

     

    구룡포회 명부

    ▲ 구룡포회 명부 등

     

    구룡포 근대역사관

    ▲ 구룡포 근대역사관을 2층까지 천천히 둘러보고 밖으로  나갑니다.

     

    커피 가자야 카페

    ▲ 오늘은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입구에서 시작해서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동백이 집, 충혼탑, 동백꽃 필 무렵 촬영 계단, 구룡포 근대역사관을 차례대로 관람하고 카페 가자야 방향으로 나왔는데요. 한편으론 우리의 아픈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지만, 주위에 구룡포 과메기 문화관, 충혼탑, 드라마 촬영지도 있으니 함께 둘러보시면 좋은 추억으로 남으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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