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6구간 : 복성이재 ~ 매봉 ~ 봉화산 ~ 광대치 ~ 중재 ~ 지지계곡

    1. 산행 일시 : 2017년 12월 17일 일요일, 10:38 - 15:24  


    2. 산이름    : 백두대간 6구간 매봉, 봉화산


    3. 소재지    : 전북 장수군, 전북 남원시, 경남 함양군


    4. 산행 코스 : 복성이재 → 매봉 → 봉화산 → 광대치 → 월경산갈림길 → 월경산 → 월경산갈림길 → 중재(중치) → 지지계곡


    5. 산행 거리 및 소요시간 : 13.09Km(4시간 46분) = 복성이재 ~ 중재(12.15km, 4시간 32분) + 중재~ 지지계곡 접속구간(0.94km, 14분)


    복성이재(10:38) → 0.75km → 매봉(10:56) → 3.23km → 봉화산(12:07) → 4.63km → 광대치(13:53) → 1.26km → 월경산갈림길(14:23) → 0.23km → 월경산(14:29) → 0.23km → 월경산갈림길(14:36) → 1.82km → 중재(15:10) → 0.94km → 지지계곡(15:24) 

     *월경산 왕복거리를 제외한 백두대간만을 걸은 거리는 12.15 - 0.46 = 11.69km입니다. 


    6. 산행 인증 : 블랙야크 백두대간 ECO-Trail 5구간 매봉과 6구간 봉화산, 광대치 인증 


    7. 백두대간 6구간 정보



    1) 복성이재


    전북 남원시 야영면과 장수군 번암면의 경계를 이루는 백두대간의 고개로서, 산줄기는 시리봉과 봉화산을 잇고, 물줄기는 낙동강과 섬진강의 분수령이다.


    임진왜란(1592년)이 일어나기 전 변도탄이 천기를 보고 국가에 큰 전란이 일어날 것을 예측하고, 대비 할 것을 상소하였으나 평화로운 기운을 어지럽게한다하여 관직을 삭탈당하고 나서 전란을 대비 북두칠성 중에 복성 별빛이 멈춘 곳에 자리를 잡아 움막을 지었다 하여 복성이재라 전해진다.


    그 후 쌀가루로 만든 움막은 군량미로 사용하여 왜적을 물리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조정에서 변도탄의 충성심을 인정해서 큰상을 내리자, 그를 따르는 사람들이 모여서 복성이마을을 이뤘다고 한다.


    복성이재의 남쪽에는 삼국시대에 백제와 신라가 서로 영토 쟁탈전을 벌였던 아막산성(전북지방기념물 제38호)이 있다. 


    2) 봉화산


    봉화산(919.8m)은 전라북도 남원시와 장수군, 경상남도 함양군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덕유산에서 지리산에 이르는 백두대간 남부 구간의 중간지점에 있는 산이다. 우리나라에 봉화산이라 이름 붙은 산들이 수도 없이 많은 것처럼 이 산 역시 과거 봉화가 피어올랐던 산으로 봉화산에서 동북쪽으로 1km쯤 가면 무명봉에 '봉화산 봉수대'라는 팻말이 그 자취를 전하고 있으며, 과거에는 장안산으로 불리기도 했다. 


    봉화산은 북쪽으로 월경산, 백운산의 연봉이 남쪽으로 매봉, 모산의 연봉이 이어진다. 봄철 붉게 피는 철쭉군락이 이름난 곳으로 봉화산 서쪽 능선을 감싸고 철쭉군락이 발달해 있다. 이 때문에 매년 4월 하순에서 5월 중순 철쭉제가 열린다. 또한, 가을철에는 넓게 드리워진 억새평원을 지나 봉화산 정상에 당도할 수 있다. 


    8. 백두대간 6구간 매봉, 봉화산 산행 지도 및 gpx 파일 다운로드




    2017-12-17-전북-남원시-복성이재-매봉-봉화산-중재-장수군-지지계곡.gpx


    9. 산행 사진


    ▲ 복성이재에서 백두대간 6구간 산행을 시작합니다. 복성이재는 전북 장수군과 남원시의 경계에 있는 고개입니다.


    전북 남원시 야영면과 장수군 번암면의 경계를 이루는 백두대간의 고개로서, 산줄기는 시리봉과 봉화산을 잇고, 물줄기는 낙동강과 섬진강의 분수령이다.

    임진왜란(1592년)이 일어나기 전 변도탄이 천기를 보고 국가에 큰 전란이 일어날 것을 예측하고, 대비 할 것을 상소하였으나 평화로운 기운을 어지럽게한다하여 관직을 삭탈당하고 나서 전란을 대비 북두칠성 중에 복성 별빛이 멈춘 곳에 자리를 잡아 움막을 지었다 하여 복성이재라 전해진다.


    그 후 쌀가루로 만든 움막은 군량미로 사용하여 왜적을 물리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조정에서 변도탄의 충성심을 인정해서 큰상을 내리자, 그를 따르는 사람들이 모여서 복성이마을을 이뤘다고 한다.


    복성이재의 남쪽에는 삼국시대에 백제와 신라가 서로 영토 쟁탈전을 벌였던 아막산성(전북지방기념물 제38호)이 있다. 


    ▲ 복성이재(해발 550m) 표지목입니다. 중치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 매봉 올라가는 길에서 바라본 백두대간 4구간의 고남산


    ▲ 가야할 매봉


    ▲ 산악회의 리본들




    ▲ 백두대간 철쭉군락지 매봉(해발 712.2m)으로 블랙야크 인증 장소입니다.


    ▲ 매봉에서 바라본 연비산, 오봉산, 삼봉산, 시리봉


    ▲ 매봉에서 바라본 시리봉, 덕두산, 바래봉, 세걸산, 큰고리봉, 만복대, 수정봉


    ▲ 매봉에서 바라본 수정봉, 고남산, 만행산


    ▲ 매봉에서 바라본 만행산과 팔공산


    ▲ 매봉에서 바라본 팔공산, 봉화산


    ▲ 매봉에서 바라본 봉화산, 백운산, 대봉산의 계관봉 · 천왕봉


    ▲ 매봉에서 바라본 대봉산의 계관봉 · 천왕봉, 황매산, 연비산, 오봉산


    ▲ 매봉에서 봉화산 방향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 봉수왕국 전북가야












    ▲ 봉화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산객들이 줄지어서 인증 사진을 찍네요.


    ▲ 봉화산(919.8m) 정상석


    ▲ 봉화산 정상에서 바라본 황매산, 연비산, 오봉산, 삼봉산


    ▲ 봉화산 정상에서 바라본 황매산, 연비산, 오봉산, 지리산


    ▲ 봉화산 정상에서 바라본 덕두산, 바래봉, 수정봉, 고남산, 시리봉, 매봉


    ▲ 봉화산 정상에서 바라본 만행산


    ▲ 봉화산 정상에서 바라본 팔공산


    ▲ 봉화산 정상에서 바라본 장안산, 영취산, 남덕유산, 백운산


    ▲ 봉화산 정상에서 바라본 영취산, 남덕유산, 백운산, 거망산, 황석산, 대봉산의 계관봉 · 천왕봉



    ▲ 봉화산 정상의 봉수대와 삼각점


    ▲ 봉화산 정상석 뒷면에는 백두대간 지도가 그려져 있습니다.


    ▲ 봉화산 정상의 산악기상관측장비



    ▲▼ 봉화산 정상에서 약 700m 정도를 걸어가면 지리산의 봉우리들을 조망할 수 있는 장소가 나옵니다.


    ▲ 오봉산, 삼봉산, 지리산



    ▲ 무명봉(870m)


    이곳 무명봉(870m)은 전북 남원시 야영면과 장수군 번암면 그리고 경남 함양군 백전면의 경계에 솟아 있는 지리산과 덕유산을 잇는 백두대간의 한 줄기이다.




    ▲ 무명봉 아래에서 바라본 덕두산, 바래봉, 시리봉, 세걸산, 봉화산, 고남산


    ▲ 무명봉 아래에서 바라본 봉화산, 고남산, 만행산


    ▲ 무명봉 아래에서 바라본 장안산, 영취산, 남덕유산, 백운산, 월경산, 거망산, 황석산







    ▲ 광대치로 블랙야크 인증 장소입니다.


    ▲ 기존의 광대치 표지목에서 약 170m의 거리를 두고 새로운 표지목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백두대간  블랙야크 인증 장소는 아닙니다.



    ▲ 월경산갈림길입니다. 덕운봉갈림길처럼 이곳도 갈림길 표지목에 월경산이라고 표시해 두었네요. 월경산을 잠시 다녀옵니다.


    ▲ 월경산(981.9m) 정상입니다. 백두대간길에서는 조금 벗어난 위치에 있고 주위의 나무에 가려 조망도 거의 없습니다.


    ▲ 월경산의 삼각점을 눈속을 파헤쳐서 찾았습니다.


    ▲ 다시 월경산갈림길로 돌아와서 백두대간 중재로 내려갑니다.


    ▲ 등산객들이 모여 있는 곳이 중재(중치)입니다.



    ▲▼ 중재(중치, 해발 650m)로 블랙야크 인증 장소입니다. 왼쪽 방향이 지지계곡으로 하산하는 방향입니다.


    ▲ 중재(중치)가 블래야크에서 지정한 백두대간 6구간과 7구간의 경계지점입니니다.




    ▲ 계곡에서 흘러내린 물이 길위로 넘쳐흐르네요. 


    ▲ 지지계곡



    ▲ 지지계곡(전북 장수군 번암면 지지리)에서 백두대간 6구간 산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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