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랑길 99코스 : 스무네미고개 ~ 수안산 ~ 대곶면상마리 정류장
- 코리아둘레길/서해랑길
- 2021. 1. 6.
1. 트레킹 일시 : 2020년 1월 2일 토요일
2. 트레킹 장소 : 서해랑길 99코스
3. 소재지 :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대곶면
4. 트레킹 코스 : 양촌산업단지입구 버스정류장 → 스무네미고개 →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굴다리 → 수안산 → 대곶면상마리 버스정류장 → 승마산 → 대명포구
*승마산, 대명포구 구간은 걷지 않았습니다.
5. 김포 서해랑길 99코스 정보
6. 서해랑길 정보
7. 서해랑길 99코스 수안산 지도
8. 트레킹 사진
▲ 양촌산업단지입구(35567) 버스정류장에 내려 서해랑길 99코스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먼저 말씀드릴 것은 서해랑길 99코스는 완주하지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이유는 인적이 드문 곳에 목줄이 풀린 개가 짖어서 더 이상 진행하지 못하고 중도에 포기했습니다. 제가 등산이나 트레킹 중 포기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는데, 오늘은 제 인생에서 아주 기억에 남는 하루로 남을 것 같습니다.
▲ 양촌산업단지입구 정류장에서 스무네미고개 생태통로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 황금로24번길
▲ 등산로 오른쪽으로 보이는 스무네미고개 생태통로
▲ 직진해서 스무네미고개 생태통로로 가게되면 편안한 길입니다만 좀 멀어서, 여기서 오른쪽으로 바로 내려갔습니다. 오른쪽으로 희미하게 길이 보입니다.
▲ 스무네미고개 생태통로로 가는 옹벽 사이의 길이 수풀로 인해 조금 험합니다.
▲ 서해랑길 99코스 시작점인 스무네미고개 생태통로
▲ 서해랑길 99코스 시작점에서 바라본 스무네미고개 생태통로
▲ 줄을 잡고 올라서서 왼쪽으로 이동합니다.
▲ 김포구래리2 공용기지국
▲ 이곳 갈림길에 서해랑길 안내표찰이 나무가지에 걸려 있었는데 오늘은 땅에 떨어져 있더군요. 주워서 나무 가지 위에 걸어놓았습니다. 왼쪽으로 이동하면 양촌산업단지입구 또는 해병2사단.향동 버스정류장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뒤돌아보니 서해랑길 98코스의 가현산이 멀리 보이네요.
▲ '유현삭시로'로 내려왔습니다.
▲ 유현삭시로 192(공장) 앞 도로에서 산으로 올라왔습니다. 앞에 조그만 개 보이시죠. 앙칼지게 짖어댑니다.
▲ 송전탑
▲ 유현삭시로 241번길로 내려섭니다.
▲ 정면으로 보이는 도로는 황금1로입니다. 서해랑길 99코스는 황금1로가 아닌 대곶남로512번길로 되어있는데요.
▲ 왼쪽이 황금1로이고 오른쪽이 대곶남로512번길 입니다.
▲ 대곶남로512번길로 들어서서 정면 방향으로 걸으려니 앞쪽 개집에서 개가 엄청 짖어댑니다. 개집 옆으로 해파랑길 99코스가 이어지는 걸로 보입니다. 조금 걸어보다 뒤돌아 섭니다. 뒤돌아나와 서해랑길 99코스를 벗어나 황금1로 인도를 따라 걷습니다.
▲ 황금1로와 대곶남로가 교차하는 삼거리입니다.
▲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 굴다리를 지나 오른쪽 수안산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 수안산터널
▲ 수안산 정상 아래 자리잡은 대호정(궁도장)
▲ 갈림길(수안산 정상 750m ↑, 대호정 100m ↘)
▲ 뒤돌아본 대호정과 가현산
▲ 헬기장
▲ 왼쪽으로 올라가면 수안산 정상입니다.
▲ 수안산 정상의 수안정과 돌탑
▲ 수안산(守安山, 해발 147m) 정상석과 돌탑
▲ 수안산 정상에서 바라본 도봉산, 북한산, 북악산, 인왕산, 가현산, 세자봉
▲ 수안산 정상에서 바라본 북악산, 인왕산, 가현산, 세자봉, 할메산, 계양산, 중구봉, 천마산, 원적산, 문학산
▲ 수안산 정상에서 바라본 월미산, 영종대교, 영종도 백운산, 무의도 호룡곡산 · 국사봉
▲ 수안산 정상에서 내려갑니다.
▲ 수안산신령지단(守安山神靈之壇)
▲ 뒤돌아본 수안산 정상
▲ 갈림길(← 수남초등학교, ↓ 수안산 정상 260m, 약수터 →)
▲ 김포 문수산
▲ 수안산약수터
▲ 갈림길 이정표(↓ 약수터 100m, 대호정 1.3km →)
▲ 대곶서로278번길에서 바라본 강화도의 진강산, 혈구산, 고려산
▲ 김포 승마산과 강화도 마니산
▲ 앞의 도로는 대곶서로입니다.
▲ 대곶면 상마리(35326) 버스정류장에서 '대곶서로' 횡단보도를 건너 '상마신기로' 인도로 걸어갑니다.
▲ 이곳에서 서해랑길은 왼쪽 방향입니다만, 갑자기 나타난 목줄 없는 개들로 인해 더이상 진행하지 않고 뒤돌아섭니다.
▲ 대곶사거리(35-040) 버스정류장에 도착해 700-1번 버스를 타고 김포를 떠납니다. 오늘은 서해랑길 99코스를 완주하지 못하고 중도 포기했는데요. 오늘 걸었던 산이나 거리 등이 후미진 곳에 있어서, 사람들의 왕래가 거의 없었던 고로 목줄 없는 사나운 개를 몇 번 만났던 아주 곤혹스러웠던 날이었습니다. 세상만사 모두 내 뜻대로 될 수는 없으니 김포 수안산 등산을 무사히 마친거로 위안을 삼으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