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지리산 : 성삼재 ~ 노고단 ~ 화엄사
- 기타 산행
- 2017. 7. 25.
2) 화엄사
화엄사는 6세기 중엽(544, 백제 성왕) 인도에서 온 연기조사에 의해 창건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신라의 자장율사와 의상대사, 고려의 대각국사 의천 등 여러 고승에 의해 중창되어 조선 세종 6년(1424)에는 선종대본산(禪宗大本山)으로 승격되기도 하였다. 임진왜란 때 5,000여 칸의 건물이 전소되고 주지였던 설홍대사는 300여 명의 승려를 이끌고 왜군에 대항하다 전사하는 고난을 겪기도 하였다. 석조물을 제외하고 현재 남아 있는 전각들은 모두 임진왜란 이후에 세워진 것들이다. 일주문, 금강문, 천왕문을 차례로 지나 보제루 앞마당에 들어서면 높이 쌓아 올린 대석단을 중심으로 아래로는 승방과 강당 등의 수행공간이, 위로는 대웅전과 각황전을 비롯한 예불공간이 자리 잡고 있다. 눈여겨 볼 것은 각황전과 대웅전을 중심으로 절묘하게 조화된 가람배치의 아름다움이다. 사사자삼층석탑과 공양석등에 전해오는 연기조사와 어머니의 효 이야기도 발길을 끌고, 각황전 앞의 석등과 모과나무 기둥이 독특한 구층암 등도 화엄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 성삼재휴게소(전남 구례군 산동면 좌사리)에서 노고단, 화엄사 산행을 시작합니다.
▲ 성삼재에서 바라본 작은고리봉과 삼봉산
▲ 성삼재에서 바라본 노고단 방향
▲ 성삼재 탐방지원센터
▲ 노고단 대피소
▲ 지리터리플(지리산터리플)
▲ 노고단고개(해발 1,440m) : 현재 노고단은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탐방예약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 노고단고개에서 노고단 정상으로 올라가는 계단
▲ 노고단의 각시원추리
▲ 노고단 정상은 오르는 길과 내려오는 길이 따로 되어 있습니다.
▲ 왼쪽으로 보이는 돌탑이 있는 곳이 노고단 정상입니다.
▲▼ 올라가는 우측으로는 송신탑과 노고단 대피소도 보입니다.
▲ 노고단 정상에서 섬진강을 조망 할 수 있는 전망대인데 안개때문에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 노고단고개의 돌탑도 보입니다.
▲ 노고단 (해발 1,507m) 정상석
▲ 날씨가 좋으면 반야봉과 지리산 천왕봉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인데, 구름에 가려서 반야봉 정도만 보입니다.
▲ 노고단고개(해발 1440m)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 노고단고개의 돌탑
▲ 노고단대피소
▲ 무넹기(코재)에서 바라본 종석대
▲ 무넹기(코재, 해발 1,300m) : 무넹기에서 바로 내려가지 않고 무넹기 전망대를 잠시 둘러보고 화엄사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 무넹기에서 서쪽방향으로 조금만 걸으면 무넹기 전망대가 나옵니다.
이곳이 또한 종석대로 올라가는 등산로입니다만 현재 종석대 구간은 비탐방로로 출입금지구역입니다.
▲ 무넹기 전망대에서 바라본 노고단
▲ 무넹기로 돌아와서 정면 방향의 화엄사로 내려갑니다.
▲ 집선대
▲ 국수등
▲▼ 참샘터
▲ 화엄사 참배길
▲ 화엄사로 내려가기 전에 정면 방향의 연기암을 둘러봅니다.
▲ 연기암(緣起庵) 표지석
▲▼ 높이 13m의 국내 최대 규모의 기도성지인 연기암의 문수보살상
▲ 연기암 앞
▲ 어은교, 어진교
▲▼ 용소쉼터
▲ 여기서 아래 방향은 화엄사입니다.
▲ 화엄사의 북쪽 방향에 있는 구층암을 잠시 들립니다.
▲ 구층암
▲ 화엄사 각황전
▲ 화엄사 대웅전
▲ 화엄사의 능소화
▲ 반야교
▲▼ 화엄교 건너편에는 구례 시의 동산이 있습니다.
▲▼ 화엄사 각황전과 중소이야기
▲ 화엄사에서 일주문까지 가는 길은 데크길로 계속 이어집니다.
▲ 지리산 화엄사 일주문
▲ 지리산 화엄사 일주문에서 내려오면 바로 화엄사매표소가 있는데,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문화재구역 입장료를 받습니다.
문화재구역 입장료는 아래 표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구분 |
어른 |
청소년, 학생, 군경 |
어린이 |
개인 |
3,500 |
1,800 |
1,300 |
단체 |
3,500 |
1,600 |
1,000 |
▲ 대화엄성지(大華嚴聖地) 표지석
▲ 지리산남부탐방안내소와 주차장
▲▼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
▲ 지리산남부탐방안내소(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로 372)로 다시 돌아가서 주차장에서 산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