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공룡능선 ② 무너미고개 ~ 신선대 ~ 1275봉 ~ 마등령삼거리
- 다시 가는 100대 명산
- 2017. 7. 1.
1. 산행 일시 : 2017년 6월 18일 일요일, 02:43 - 15:44
2. 산이름 : 설악산(1708m) 공룡능선
3. 소재지 :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인제군 북면ㆍ인제읍, 양양군 서면ㆍ강현면
4. 산행 코스 : 한계령휴게소 → 한계령삼거리 → 끝청봉 → 중청대피소 → 대청봉 → 중청대피소 → 소청봉 → 희운각대피소 → 무너미고개 → 신선대 → 1275봉 → 큰새봉 → 나한봉 → 마등령삼거리 → 비선대 → 소공원주차장
5. 산행 거리 및 소요시간 : 23.14Km(13시간 1분) = 한계령휴게소 ~ 무너미고개(10.98km, 5시간 38분) + 무너미고개 ~ 마등령삼거리(4.51km, 3시간 42분) + 마등령삼거리 ~ 소공원주차장(7.65km, 3시간 41분)
한계령휴게소(02:43) → 2.30km → 한계령삼거리(03:54) → 4.28km → 끝청봉(05:42) → 1.24km → 중청대피소(06:10) → 0.5km → 대청봉(06:23) → 1.24km → 소청봉(06:57) → 1.42km → 무너미고개(08:21) → 2.35km → 1275봉(10:23) → 2.16km → 마등령삼거리(12:03) → 3.83km → 비선대(14:35) → 3.82km → 소공원주차장(15:44)
6. 산행 횟수 및 인기순위 : 블랙야크 명산100, 69좌 인증 및 한국의 산하 인기명산 100, 2위
7. 설악산 상세정보
설악산은 한라산(1,947.3m),지리산(1,915.4m)에 이어 남한에서 세 번째로 높은 산으로 강원도 속초시와 양양군,인제군에 걸쳐 있다.
옛 문헌을 보면 지금의 대청봉이 있는 양양, 속초의 산만을 `설악'이라 제한하였고 귀때기청봉이 있는 인제쪽의 산을 `한계산'이라 따로 지칭했다. 그 예로 안산 남쪽 장수대 부근에 있는 한계산성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진부령에서 대청봉까지 이어지는 북주능의 백미는 뭐니뭐니 해도 수많은 암봉들로 구성된 공룡능선인데 이 코스가 바로 북주능의 등뼈 역할을 하는 공룡능선을 가장 짧은 시간에 주파할 수 있는 길이다. 이 능선은 1963년 겨울, 당시 한국의 암벽등반 선구자이던 선우증옥, 정규현, 채태웅씨 등이 처음으로 완등한 이후 산악인들로부터 각광을 받다가 최근엔 일반인들도 쉽게 할 수 있을 만큼 등산로가 잘 닦여있다.
백두산에서 남쪽으로 내리뻗어 이 땅의 기나긴 등뼈를 이루는 백두대간의 허리를 받들고 있는 설악산은 북의 금강산과 남의 오대산 사이에 솟아있는 천하의 명산으로 우리나라 관광명소 1호로 꼽힌다. 지난 1965년 11월 5일 천연기념물지구(163.4㎞), `69년 관광지(16.2㎞) 그리고 '70년에는 국립공원(174㎞)으로 각각 지정되었다. 그리고 1971년 9월에는 설악산 국립공원 관리사무소가 개설 되었고 `77년 '78년 두차례에 걸쳐 354.6㎞로 확장되었으며, 그 후 다시 374㎞로 넓이를 확대하였다. 울산암 등산로 초입에 있는 신흥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3교구 본사로 설악산의 대표적 사찰이다. 신라때 자장율사가 노루목근처에 향성사로 창건했다가 조선조때 현위치에 다시 세웠다고 한다.
8. 설악산 공룡능선 산행 지도 및 gpx 파일 다운로드
9. 산행 사진
▲ 무너미고개(08:21)에서 공룡능선으로 넘어갑니다.
▲ 신선대의 설악산국립공원 경관 안내판
▲ 신선대(해발 1,215m)의 이정표
▲ 신선대에서 바라본 대청봉, 중청봉, 소청봉
▲ 신선대에서 바라본 귀때기청봉, 안산, 용아장성, 오세암 만경대
▲ 신선대에서 바라본 범봉, 공룡능선 1275봉·큰새봉·나한봉, 세존봉, 유선대, 미륵봉(장군봉), 백두대간 마등봉(국공표기 마등령)·황철봉·신선봉
*설악산국립공원 경관 안내판의 유선대와 장군봉의 위치가 틀리게 표기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 신선대에서 바라본 울산바위
▲ 뒤돌아본 신선대
▲ 대청봉, 중청봉, 소청봉
▲ 중앙의 뾰족한 봉우리가 1275봉입니다.
▲ 죽은 나무와 그 뒤로 보이는 신선대
▲ 화채봉과 신선대
▲ 대청봉, 중청봉, 끝청봉 그리고 중청봉 아래 소청봉
▲ 가야할 1275봉
▲ 설악 03-06(해발 1,159m)
▲ 가야할 공룡능선의 1275봉, 큰새봉과 세존봉
▲▼ 대물바위, 미사일바위, 촛대바위 등으로 불리우는 1275봉 전에 볼 수 있는 바위
▲ 공룡능선 1275봉 아래의 이정표
▲ 공룡능선 1275봉입니다. 안부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험한 바위 위를 올라갑니다.
안전시설이 전혀 없어 조금 위험합니다. 고소공포증인 있는 분들은 무서울 수 있습니다.
▲ 1275봉 정상 전의 조망처에서 안산, 오세암만경대, 큰새봉과 나한봉을 조망해봅니다.
▲ 1275봉에서 바라본 귀때기청봉, 안산, 오세암 만경대와 용아장성
▲ 1275봉에서 바라본 황철봉, 세존봉, 울산바위, 유선대, 미륵봉(장군봉)
▲ 1275봉에서 바라본 범봉, 달마봉, 권금성, 집선봉, 칠성봉
▲ 1275봉에서 바라본 범봉, 칠성봉, 화채봉, 신선대
▲ 1275봉에서 바라본 신선대, 대청봉, 중청봉, 끝청봉, 소청봉
▲ 1275봉에서 바라본 귀때기청봉, 안산과 용아장성
▲ 1275봉을 다시 한 번 올려다보고 큰새봉으로 출발합니다.
▲ 설악 03-03(해발 1,275m)
▲▼ 큰새봉(← 3.9km 희운각대피소, 마등령삼거리 1.2km →)
▲ 뒤돌아본 큰새봉
▲ 나한봉과 마등봉(국공표기 : 마등령)
▲ 설악 03-02(해발 1,212m)
▲ 나한봉
▲ 전망바위
▲ 걸었던 길을 순서대로 되돌아봅니다. 한계령휴게소에서 시작하여 끝청봉, 중청봉아래 갈림길, 대청봉, 중청봉아래 갈림길, 소청봉, 신선대, 1275봉, 큰새봉 경유해서 나한봉 조금 지난 이곳에 있습니다. 큰새봉은 공식 명칭은 아닙니다만, 중앙에 새머리, 양쪽의 봉우리가 날개처럼 보인다하여 '큰새봉'이라 부른다 합니다. 어떤가요.? 그렇게 보이나요? 화채능선의 화채봉과 용아장성도 보일만큼 나한봉 조금 지난 이곳의 경관이 아주 뛰어납니다.
▲ 설악 03-01(해발 1,290m)
▲ 세존봉, 유선대, 미륵봉(장군봉), 달마봉, 권금성, 집선봉
▲ 황철봉, 마등봉, 세존봉
▲▼ 마등령삼거리
▲ 마등령삼거리의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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