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여행] 설악산의 숨은 비경 주전골 트레킹

    1. 여행 일자 : 2018년 8월 26일 일요일

     

    2. 여행지    : 외옹치해수욕장, 속초해수욕장 + 속초등대전망대 + 영금정 + 설악산 주전골

     

    3. 소재지  

     

    외옹치해수욕장(강원도 속초시 대포동), 속초해수욕장(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대포동) + 속초등대전망대(강원 속초시 영금정로5길 8-28(영랑동)) + 영금정(강원도 속초시 영금정로 45(동명동) + 설악산 주전골(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4. 설악산 주전골 트레킹 코스

     

    오색주차장 → 오색분소 → 약수탐방지원센터 → 약수출렁교 → 성국사 → 성국사교 → 독주암교 → 독주암 → 금강문교 → 금강문 → 용소폭포삼거리 → 용소출렁교 → 용소폭포 → 용소폭포탐방지원센터(만경대 입구) → 용소폭포 →  용소폭포교 → 용소출렁교 → 용소폭포삼거리 → 금강문 → 금강문교 → 독주암 → 성국사 → 약수탐방지원센터 → 약수교 → 오색약수 → 주전교 → 오색주차장

     

    5. 설악산 주전골 소개

     

      

    주전골은 이웃해 있는 흘림골, 외설악의 천불동계곡, 내설악의 백담계곡과 함께 가을 단풍명소로 잘 알려진 곳이다. 독주암, 선녀탕, 금강문 등 빼어난 절경이 맑고 투명한 계곡과 조화를 이루고, 울창한 숲은 가슴이 뻥 뚫릴 정도로 상쾌함을 전해준다. 주전골 탐방센터에서 용소폭포까지 이어지는 주전골 트래킹은 계곡을 따라 평탄하게 이어져 있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여유롭고 넉넉한 길이다.

     

    6. 설악산 주전골 안내지도 및 교통편(찾아가는 길)

     

     

     

     

    양양 설악산 오색 주전골의 교통편에 대한 정보는 오색주차장 다음지도 길찾기와 설악산국립공원 용소폭포코스 교통안내를 이용하세요.

     

    7. 여행 사진

     

    ▲ 오색주차장(강원 양양군 서면 오색리 534)에서 설악산 주전골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오색분소

     

    ▲ 오색교

     

     

    ▲ 플록스

     

    ▲ 약수교

     

    ▲ 설악산 오색약수 편한길(무장애탐방로)은 약수교에서 성국사까지 총 0.8km로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및 임산부 등 교통약자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무장애탐방로입니다. 

     

    ▲ 오색약수터와 약수교입니다. 오색약수터는 하산시에 둘러볼 예정입니다.

     

    ▲ 약수출렁교와 약수터탐방지원센터(오른쪽 건물)입니다.

     

    ▲ 오색 주전골 자연관찰로(약수터탐방지원센터~용소폭포탐방지원센터) 안내판입니다. 오늘 가야할 주전골 왕복코스와 같네요.

     

    ▲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약수터탐방지원센터에서 왼쪽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 약수교탐방지원센터에서 약수출렁교를 건넙니다.

     

    ▲ 약수출렁교에서 바라본 약수교와 오색약수터

     

    ▲ 위조엽전을 만들었던 주전골

     

    옛날 옛날에 강원 관찰사가 한계령을 넘다가 우연히 이곳을 지날 무렵, 어디선가 쇠붙이 두들기는 소리가 들려 쇳소리 나는 곳을 찾아 보게 했습니다. 동굴 속에서 10여명의 무리들이 위조엽전을 만드는 것을 발견하고, 관찰사는 대노하여 그 무리들과 동굴을 없애버렸습니다. 그 이후로 이 골짜기는 위조 엽전을 만들었던 곳이라 하여 쇠를 부어 만들 주(鑄), 돈 전(錢)자를 써서 주전골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 오색약수 편한길 무장애탐방로

     

     

    ▲ 계곡탐방로가 완만한 데크길로 조성되어 장애인, 노약자 등이 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네요. 

     

     

    ▲ 성국사(오색석사)에 잠시 들렸다 갑니다.

     

    ▲ 성국사

     

     

    ▲ 앞에 보이는 독주암교에서 독주암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 독주암교에서 바라본 독주암

     

    설악산의 비경을 한껏 뽐내는 천불동 계곡의 축소판인 주전골 입구에 우뚝 솟아 있는 독주암입니다.  정상부에 한 사람이 겨우 앉을 정도로 좁다고 하여 홀로 독(獨), 자리 좌(座)를 써서 독좌암이라고 부르다 현재는 독주암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 제2약수교

     

    ▲ 독주암 아래 계곡

     

    ▲ 오른쪽 데크길 아래에 선녀탕 안내판이 있습니다.

     

    ▲ 선녀들의 목욕탕, 선녀탕

     

    옥같이 맑은 물이 암벽을 곱게 다듬어 청류로 흐르다 목욕탕 같은 깨끗하고 아담한 늪 소(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전설이 서려있는데, 「밝은 달밤 선녀들이 내려와 날개옷을 만석위에 벗어 놓고 목욕을 하고 올라갔다」 하여 선녀탕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 전망대교

     

     

     

     

    ▲ 금강문교

     

    ▲ 금강문

     

    이 문은 금강문입니다. 금강석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가장 단단한 원석으로 다이아몬드라고도 합니다. 불교에서는 잡귀가 미치지 못하는 강한 수호신이 지키는 문을 금강문이라 합니다. 이 곳 금강문에서는 소원을 말하고 통과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으니 지나면서 소원 하나씩 빌어보세요.

     

     

    ▲ 용소폭포삼거리(용소삼거리)에서 오른쪽의 용소폭포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용소폭포삼거리에서 등선대 구간은 2016년 7월 25일 부터 현재까지 낙석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통제되고 있습니다.

     

    ▲ 용소출렁교

     

    ▲ 용소출렁교에서 바라본 주전바위와 용소폭포교입니다. 용소폭포는 용소폭포교에서 자세히 볼 수 있는데요. 용소폭포교는 내려오는 길에 둘러불 예정입니다.

     

    ▲ 주전바위

     

    이 바위는 마치 동전을 쌓아 올린 듯 하여 쇠를 부어 만들다 鑄(주) 동전 錢(전) 주전바위라고 부르게 되었으며, 시루떡을 쌓아 놓은 모양과 비슷하여 시루떡 바위라고 불립니다. 

     

    절리의 종류에는 구상절리, 판상절리, 주상절리 등이 있으며 이 곳 주전바위는 주상절리를 이루고 있습니다. 

     

    ▲ 오색주차장에서 약 52분 정도 걸려 용소폭포주자장의 용소폭포탐방지원센터에 올라왔습니다.

     

    ▲ 용속폭포주차장인데요.  이곳은 가을에 한시적으로 개방되는 만경대 등산로 입구이기도 합니다. 만경대는 올해 2018년 9월 10일부터 11월 14일까지 66일간 탐방예약제로 운영되는데요. 사전예약은 2018년 8월 31일 14:00부터 인터넷 예약 가능합니다. 사전예약은 국립공원관리공단예약통합시스템홈페이지(https://reservation.knps.or.kr)를 참고하세요.  

     

    [기타 산행] - 남설악 만경대

     

    ▲ 용소폭포 탐방지원센터에서 내려가는 길에  바라본 용소폭포입니다. 

     

     

    ▲▼ 내려가는 길에 용소폭포교에서 바라본 용소폭포

     

    전설에 의하면 옛날에 이 늪 소(沼)에서 이무기 두 마리가 살았다고 합니다. 용이 되기 위해 천년을 기다린 끝에 드디어 하늘로 승천할 때가 왔습니다. 

     

    수놈 이무기는 바위 위에서 승천하였지만 준비가 덜 된 암놈 이무기는 승천할 시기를 놓쳐 용이 되지 못하고 이를 비관하다 이곳에 죽어 또아리를 튼 모습의 바위가 되었다고 하여 용소폭포라 전해지고 있습니다. 

     

     

     

    ▲ 용소폭포삼거리(용소삼거리)에서 약수터입구로 내려갑니다.

     

    ▲ 금강문

     

    ▲ 금강문교

     

     

    ▲ 성국사교

     

    ▲ 성국사

     

     

    ▲ 약수교를 건너갑니다. 

     

    ▲ 약수교 위에서 바라본 오색약수터

     

    ▲ 오색약수 표지석

     

     

    ▲▼ 오색약수터

     

    양양 서쪽 20㎞, 한계령 동남쪽 5㎞ 지점에 위치하며, 설악산 대청봉에서 서남쪽으로 8㎞ 지점에 있다. 약수마을에서 개울을 따라 200m 정도 가다 보면 대구집교라는 다리 밑 너럭바위 위의 암반에서 약수가 솟아 오른다. 하루 채수량은 1,500ℓ이며 수량과 수온은 항상 일정하다. 수질은 산성과 탄산수로 철분이 특히 많아 위장병·빈혈증·신경통·신경쇠약·기생충 구제에 특효가 있다.

     

    명칭 유래의 유래는 1500년경 성국사(城國寺)의 승려가 반석에서 용출하는 천맥을 발견하여 약수로 판명되었고, 오색약수라는 이름은 당시 성국사 후원에 특이한 오색화가 있어 명명한 것이라 한다.

     

    약수터는 설악산의 아름다운 계곡 중 하나인 주전골의 입구가 되고 설악산 등반의 주요 입구가 된다. 또한, 주변에 오색온천이 있어 약수·온천, 아름다운 계곡 등이 어우러져 남설악관광의 주요 지점이 된다. 교통도 오색령(한계령)을 넘어 양양으로 가는 도로 연변에 있어 연중 많은 관광객이 찾아든다.

     

     

    ▲ 주전교를 건너 오색주차장 방향으로 갑니다.

     

     

     

    ▲ 속초 외옹치해수욕장, 속초해수욕장, 속초등대전망대, 영금정에 이어 설악산 주전골 트레킹까지 오늘의 하루 여행일정을 이곳 오색주차장에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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