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여행] 주산지 왕버들길

1. 여행 일자 : 2018년 8월 18일 토요일


2. 여행지    : 주산지 + 주왕계곡 트레킹


3. 소재지  


주산지(경북 청송군 부동면 이전리 73), 주왕계곡(경상북도 청송군 부동면 상의리)


4. 주산지 소개


  

주산지(注山池)는 1720년 8월 조선조 경종원년에 착공하여 그 이듬해 10월에 준공한 저수지입니다. 길이는 200m이고 평균수심이 약 8m인 주산지는 준공이후 현재까지 아무리 오랜 가뭄에도 물이 말라 밑바닥이 드러난 적이 한번도 없다고 합니다. 주산지에는 뜨거운 화산재가 엉겨 붙어 만들어진 용결응회암이라는 치밀하고 단단한 암석이 아래에 있고, 그 위로 비용결응회암과 퇴적암이 쌓여 전체적으로 큰 그릇과 같은 지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비가 오면 비용결응회암과 퇴적암층에서 스펀지처럼 물을 머금고 있다가 조금씩 물을 흘려보내기 때문에 이처럼 풍부한 수량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특히 주산지에는 150여 년이나 묵은 왕버들이 자생하고 있는데, 그 풍치가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명소입니다. 암석, 물, 나무가 어우러져 사계절 다른 풍광을 선보이는 주산지는 2013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105호로 지정될 정도로 가치가 매우 높은 자연유산입니다. 


5. 청송 주산지 안내지도 및 교통편(찾아가는 길)




청송 주산지의 교통편에 대한 정보는 청송 주산저수지 다음지도 길찾기 청송군 여행 홈페이지 주산지 상세정보 이용하세요.


6. 여행 사진


▲ 청송 주왕산은 2017년 7월 말에 산행을 왔던 곳인데, 이번 청송여행에서는 주산지와 주왕계곡을 샅샅이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버스가 주산지주차장(경북 청송군 부동면 이전리 87)에 주차를 하고 주산지로 출발합니다. 주차장에서 주산지까지는 왕복거리 약 2.7km 정도인데요. 한 시간 정도면 충분히 감상하시고 나오실 수 있습니다.  


▲ 주산지로 가는 중에 바라본 부동면 이전리 전원마을의 풍경입니다.


▲ 주왕산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주산지는 차량, 자전거, 애완동물의 출입은 금지하고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 주산지 입구입니다. 우측으로 청송주산지 일원과 주산지의 사계에 대한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네요.


▲ 청송 주산지 일원과 주산지의 사계 안내판



▲ 주산지에 있는 나룻배입니다. 주산지의 나룻배하면 생각나는 영화가 김기덕 감독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이죠. 2004년 대종상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근의 미투운동의 여파로 청송군에서 영화와 관련된 모든 흔적들을 지웠는데요. 주산지에 설치된 이 나룻배에 부착되어 있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의 영화 제목도 모두 떼어냈다고 합니다. 인생은 새옹지마란 말이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 왼쪽으로 주산지 지킴터와 남여화장실이 있습니다.


▲ 주산지 조망대가 0.2km 남았네요.


▲ 주산지 전망대(조망대)로 내려갑니다.






▲ 주산지는 2곳의 전망대가 있는데요. 이곳이 2번째 전망대입니다. 올해 폭염과 가뭄으로 저수지의 물이 말라서, 전망대 주변의 저수지 바닥이 들어나 물에 잠긴 왕버들의 신비하고 아름다운 풍광을 보지는 못했네요.



▲ 주산지의 보물 왕버들






▲ 주산지 비문(碑文) 


□ 碑 前面 (비 전면)


乾隆三十六年辛卯十月日立 (건륭삼심육년시묘시월일립) 

李公堤堰成功頌德碑 (이공제언성공송덕비) 

一障貯水 (일장저수)  不忘天秋 (불망천추)

流惠萬人 (유혜만인)  惟一片碣 (유일편갈) 


1771년 시월에 세우다

이공의 제방축조 성공을 기리는 송덕비

정성으로 둑을 막아 물을 가두어 만인에게 혜택을 베푸니 그 뜻을 오래도록 기리기 위해 한 조각 돌을 세운다.


□ 주산지 축조시기


康熙五十九年庚子八月日始役辛丑十月日畢役作子六十六名 (강희오십구년경자팔월일시역신축시월일필역작자육십육명)


경종원년(1720년) 팔월에 시작하여 이듬해인 시월에 완공하였다.



▲ 주산지주차장의 도로 한 켠에는 꽃마차가 있는데요. 요금은 3,000원을 받고 있습니다.


▲ 주산지주차장으로 다시 돌아와서 주왕산 주왕계곡으로 떠납니다.



댓글(19)

  • 2018.08.25 08:37 신고

    오 주산지 좋네요~ 잘보고갑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 2018.08.25 08:37 신고

    제가 갔을때도 물이 없었는데 선연님 가셨을때도 그렇군요
    여긴 물이 많아야 참 좋은곳인데 말입니다

  • 2018.08.25 09:03 신고

    덕분에 청송여행 잘보고 갑니다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2018.08.25 10:16 신고

    올해의 가뭄을 다시 느끼게 해주는 곳이네요..
    지금도 그 나름대로의 멋은 있는 곳인거 같지만
    물속에 잠긴 왕버들나무도 넘 멋질거 같아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

  • 2018.08.25 11:43 신고

    자연유산답게 멋집니다~
    사계절의 다른 매력이 궁금합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

  • 2018.08.25 11:51 신고

    저수지 물이 거의 말라가고 있어서 멋진모습을 보지 못해 안타까우셨겠어요.
    내륙엔 비좀 와야하는데 걱정이네요.

  • 2018.08.25 15:28 신고

    와 멋진 곳에 다녀오셨군요! 비가 별로 오지 않아 아쉽네요.. 비가 좀 와서 물이 충분해지면 더 멋질 것 같아요!

  • 2018.08.25 15:47 신고

    주산지 하늘과 같이 찍으니 더 멋있네요
    나룻배까지 있으니 더욱 운치 있네요 ㅎ
    좋은 주말 보내세요~~ ^^

  • 2018.08.25 15:55 신고

    많이 가물어서 예전의 멋드러진 풍경을 볼 수 없어 아쉬웠겠습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 2018.08.25 16:13 신고

    오 사진이 정말 그림같네요^^ 날 좋을 때가봐야겠어요

  • 2018.08.26 00:10 신고

    멋진곳이에요
    탐방로도 잘되어있네요!

  • 2018.08.26 01:47 신고

    주산지 왕버들길 아주 멋지네요^^
    하늘도 맑고 운치 있습니다.
    덕분에 사진들을 보고 힐링하고 갑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래요

  • 2018.08.26 07:25 신고

    주산지 왕버들...아름답지요.
    ㅎㅎ
    구경 잘 하고가요.
    행복한 휴일 되세ㅛㅇ^^

  • 2018.08.26 07:37 신고

    여기 넘 예쁜것 같아요. 저도 가보고 싶네요.

  • 2018.08.26 07:42 신고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 2018.08.26 09:34 신고

    여기도 물 많이 빠졌네요.
    물많으면 발아래까지 잉어때가와서 먹이달라고 몰려드는게 장관인데...ㅎㅎㅎ

  • 2018.08.26 16:21 신고

    올 여름 폭염은 비가 내리지 않아 많이 힘들었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시원해서 평안합니다 ^^

  • 2018.08.26 19:24 신고

    주산지 저수지가 만들어진지 오래 되었군요. 처음 알게 된 저수지인데 한 번 가보고 싶네요. 꾹 누르고 갑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 2018.08.27 02:18 신고

    정말 멋진곳이네요.^^
    오늘도 좋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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