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여행] 시흥갯골생태공원

    1. 여행 일자 : 2018년 8월 15일 수요일 (광복절)


    2. 여행지    : 시흥 연꽃테마파크 + 시흥갯골생태공원


    3. 소재지  


    시흥 연꽃테마파크(경기도 시흥시 관곡지로 139(하중동)), 시흥갯골생태공원(경기도 시흥시 동서로 287(장곡동))


    4. 시흥갯골생태공원 소개


      

    이곳 소래염전 지역은 1934~1936년에 조성되었으며 갯골을 중심으로 145만평 정도가 펼쳐져 있습니다. 당시 이곳 소래염전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소금은 수인선과 경부선 열차로 부산항에 옮겨진 후, 일본으로 반출되었던 우리민족사의 아픔을 간직한 곳이기도 합니다.


    시흥갯골생태공원은 경기도 유일의 내만 갯골과 옛 염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칠면초, 나문재, 퉁퉁마디 등의 염생식물과 붉은발 농게, 방게 등 각종어류, 양서류가 서식하고 있어 자연 생태가 온전히 보존되어 있으며 시흥갯골은 2012년 2월 국가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시에서는 이곳을 친환경적 개발로 국가적 명소화, 세계적 관광지화를 목표로 조성하였으며 매년 ‘시흥갯골축제’가 열리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5. 시흥갯골생태공원 안내지도 및 교통편(찾아가는 길)




    시흥갯골생태공원 교통편에 대한 정보는 시흥갯골생태공원 다음지도 길찾기 시흥갯골생태공원 홈페이지의 찾아오는길 이용하세요.


    6. 여행 사진


    ▲ 시흥연꽃테마파크에서 늠내길 이정표를 따라 시흥갯골생태공원까지 걸어왔는데요. 여름이고 그늘이 거의 없어 무지 더웠습니다. 이 다리를 건너면 시흥갯골생태공원으로 들어서게 됩니다. 제가 걸은 길이 시흥 늠내길 5코스의 일부 구간인데, 아직 개장은 되지 않은 코스입니다.



    ▲ 시흥갯골생태공원 안내지도


    ▲ 멀리 갯골전망대(흔들전망대)가 보이네요.


    ▲ 시흥갯골생태 탐방로의 부흥교(富興橋)를 건넙니다.



    ▲ 수생식물원 가는 길의 해당화


    ▲ 부처꽃


    ▲ 갯골습지센터(GAETGOL WETLAND CENTER) 


    ▲ 시흥갯골에서 만날 수 있는 친구들!




    ▲ 솟대


    마을입구에 세우고 마을의 풍요나 건강을 비는 상징물로 청동기시대부터 시베리아와 동북아시아의 샤머니즘 문화권에서 분포되어 있으며 한반도 지역에서는 전남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 바라지다리(Baraji Bridge)를 따라 갯골을 건너갑니다. ▲





    ▲ 잔디밭의 쉼터와 흔들전망대


    ▲ 갯골전망대(흔들전망대)


    높이 22m, 6층 목조 고층 전망대로 전체적인 모양은 갯골의 바람이 휘돌아 오르는 느낌으로 갯골의 변화무쌍한 역동성을 표현하였고, 경사로는 늠내길을 산책하듯 시흥시의 호조벌, 포동, 갯벌, 월곶동, 장곡동을 보면서 편안하게 오를 수 있도록 하였으며, 정상에서는 갯골생태공원 주변 전역을 볼 수 있다. 


    ▲ 편하게 올라갈 수 있도록 나선형의 계단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 갯골전망대 6층 전망대에 힘들이지 않고 올라왔네요.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 시흥 갯골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관찰하실 수 있습니다.


    ▲ 갯골전망대에서 바라본 부흥교와 멀리 보이는 관악산과 수리산



    ▲ 제일 왼쪽으로 해수체험장과 중앙으로는 염전체험장이 전망이 되네요. 


    ▲ 잔디밭의 쉼터와 갯골


    ▲ 왼쪽 갯골 우측으로 바라지다리가 희미하게 보이네요. 



    ▲ 갯골 뒤로 보이는 건물은 갯골습지센터입니다. 



    ▲▼ 전망대 아래층으로 내려오면서 바라본 조망입니다.



    ▲ 정면으로 보이는 곳은 해수체험장입니다. 2018년 8월 15일 부터 3세 이상 성인 및 어린이는 4,000원의 이용료를 받고 있고 시흥시민은 30% 감면혜택을 주고 있네요.


    ▲ 염전체험장의 토판(土板)입니다.


    □ 시대 : 1955년대 이전 염전

    □ 특징 : 옛날 소금판(결정지역)은 현재와 같은 타일이 깔려 있지 않아 소금에 갯벌이 섞여 검은색을 띄었다. 이곳에서 채취된 소금을 토판염이라고 하며, 현재 소금에 비해 청결성은 떨어지지만 각종 미네랄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여 고가에 매매되고 있다. 아직도 전남 신안군에 소재한 일부 염전에서 토판 소금을 생산하는 곳이 있다. 


    ▲ 옹패판(항아리 등 옹기 깨진 것으로 만든 결정지역)


    □ 시대 : 1955년대 ~ 1980년초

    □ 특징 : 타일이 대중화가 안된 시대에 소금의 청결성과 채취작업의 편리를 위하여 항아리 등 옹기조각을 결정지역에 깔아 사용하였다. 


    ▲ 해주


    소금을 만들 수 있는 물(간수)을 저장하는 곳입니다. 비가 오거나 흐린 날 등 소금결정이 불가능한 날에는 항상 해주에 간수를 저장했다가 날씨가 좋아지면 해주에서 결정지역 간수를 이동시켜 소금결정을 만들 수 있는 곳입니다. 


    ▲ 타일판(정사각형 타일을 정교하게 붙인 결정지역)


    □ 시대 : 1980년대 초 이후 ~ 현재

    □ 특징 : 1980년대초부터 3~4년에 걸쳐 작업이 이루어 졌음. 갯벌의 흡착력을 이용하여 정사각형의 타일을 염판(개흙) 위에 올려놓은 상태로 물기만 있으면 타일이 고정되어 있습니다. 타일판은 옹패판에 비해 표면이 매끄러워 소금 채취작업이 더 용이하며, 검은색으로 되어 있어 태양열 흡수량이 빠르고 많아 염도를 높이는데 큰 효과가 있다. 



    ▲ 염전 체험장 안내판


    천일염을 만드는 과정을 학습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염전 체험장






    ▲ 사구식물원인데요. 갯골생태공원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망둥어와 


    ▲ 농게 모양의 조형물을 세워 놓았습니다. 망둥어, 농게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어놓으면 먼 훗날 추억으로 남겠지요. 


    ▲ 시흥갯골생태공원 인포센터입니다. 제13회 시흥갯골축제가 2018년 9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열리네요.


    ▲ 시흥갯골생태공원 안내지도


    ▲ 갯골과 시흥 갯벌 습지보호지역이란?


    갯벌사이를 뚫고 길게 나 있는 고랑(물길, 물고랑)을 말한다. 갯골 중에서도 시흥의 갯골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내륙 깊숙이 들어와 있는 내만 갯벌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갯골에는 다양한 색물군들이 서식하고 있는 생태의 보고이다. 


    시흥갯벌은 내륙 깊숙이 들어온 나선형의 갯벌로 갯골의 경사가 급한 특이한 지형을 보전하고, 물새 및 법적보호종의 중요한 서식지로 이릅 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하여 훼손방지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습지보전법에 의거 전국에서 12번째로 연안습지보호지역(면적 : 0.71)으로 지정된 곳이다. 



    ▲▼ 시간의 언덕


    이 땅이 '시흥'이라고 불리운지 10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여 2014년 3월 1일 시민의 꿈과 희망이 깃든 2,114점의 수장품을 담고 있는 「시흥100년 타임캡슐」 은 36,524일 동안 미래 100년 후로의 긴 시간여행을 떠납니다.


    ▲ 댑싸리


    ▲ 갯골체험장


    ▲ 대형, 소형주차장과 갯골생태공원 인포센터가 있는 갯골생태공원 입구입니다.


    ▲ 연성1교차로 근처까지 차도 중앙으로 인도가 설치되어 있네요.


    ▲ 연성1교차로를 지나


    ▲ 시흥 연꽃테마파크에서 시작해서 시흥갯골생태공원까지 시흥에서의 여행일정을 동양덱스빌아파트 버스정류장(경기도 시흥시 장곡동)에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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